[미디어스=송창한 기자] JTBC가 '최악의 경영 상황'을 내걸고 구조조정을 전제로 한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신입사원 공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JTBC 경영진은 희망퇴직이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 권고사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TBC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희망퇴직 신청 결과와 관련 JTBC 경영진 측의 공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그룹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도 신입사원 모집을 실시했다. 중앙일보(취재기자), JTBC(취재기자·예능PD·아나운서·편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보수 언론 '펜앤드마이크' 창간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정보를 선별하고 다양한 담론에 질서를 부여하는 순기능에 충실한 드문 언론"이라고 추켜세웠다.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김기현 의원과 1대1 구도가 만들어지자 우파 지지층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그러나 펜앤드마이크는 전두환 신군부의 5·18 학살을 부정하는 칼럼을 게재했으며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주장을 옹호했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펜앤드마이크 창간 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기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대선 4개월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합당을 추진한다. 열린민주당은 창당 2년도 채 되지 않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두 당의 전격적인 합당 선언은 위성정당 논란 등 선거제도의 문제를 안고 가는 것으로 논란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18일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우리가 힘을 합쳐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정도의 합의된 인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측 협상대표는 4선 중진의 우상호 의원이다.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SNS를 통해 "최고위는 합당을 전제로 한 추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 최종 후보안으로 '국민의 힘'을 선정하면서 언론 등지에서는 극우·수구세력과의 단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는다. 최근까지 전광훈 목사 등 극우세력을 정당화하는 조선일보는 "포장지 바꾸기로 민심 얻기는 언감생심"이라고 짧게 평했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의 힘'을 새 당명 최종 후보안으로 결정했다. 1일 상임전국위원회와 2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통해 새 정강·정책과 함께 확정한다. 6개월만의 당명 변경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후로 3년 사이 3번째 당명 변경이다. 그 사이 통합당은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서 연패했다.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은 '국민'이 들어간 새 당명에 대해 "이념적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조국 정국'에서 최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 40%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자유한국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이 보수언론에서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에도 한국당은 대안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당 지지율 역시 하락했다. 앞서 지난 13일 SBS·칸타코리아 여론조사(성인 1026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이른바 '무당층'은 38.5%를 기록했다. 칸타코리아의 지난 7월 여론조사에 비해 4.8%p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지지율 18.8%를, 민주당은 31.3%를 기록했다. 7월 조사와 비교해 한국당은 2.6%p, 민주당은 3.5%p 하락했다. 정의당은 6.3%, 바른미래당은 4.1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보수진영이 KBS를 정치에 이용하는 행태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KBS 수신료 거부 운동을 매개로 보수 세몰이를 시작한 가운데 수신료 거부 캠페인에 바른미래당까지 끌어들이려는 시도까지 나왔다.지난달 30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편파방송 싫어요', 'KBS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공영방송입니다. 희망사항?'이라는 펫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당이 진행하고 있는 KBS 수신료 거부 운동의 일환이다. 한국당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K-수거(KBS수신거부) 챌린지'는 지목을 받은 사람이 'KBS 편파방송 싫어요'라는 펫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고, 다음 순서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전 시장은 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는 소식이다. 황 전 총리는 다음달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황 전 총리의 한국당행이 한국당에 호재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한국당이 친박 강경보수로 회귀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11일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김병준 비상대책위언장이 이날 황 전 총리와 만났고, 이 자리에서 황 전 총리가 한국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황 전 총리의 입당 예고에 황 전 총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정계와 복수의 언론은 황교안 전 총리가 다음달 말 진행 예정인 한국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거듭 강조한 가운데 당내 통합반대파인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당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통합을 중단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밝혔다. "3자 구도로 정리돼야한다"는 안철수 대표의 주장에 대해 박지원 전 대표는 "이미 3당이다. 바른정당은 현재 원내교섭단체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박지원 전 대표는 5일 MBC라디오'변창립의 시선집중'과의 전화통화에서 "40명 중 30여명이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데 안철수 대표가 통합을 계속 밀어붙인다면 혹시 분열할 수 있지 않느냐는 염려의 소리는 많이 듣고 있다"며 "당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통합을 중단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 일부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외에 있는 거물급 정치인들의 행보가 관심을 모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안희정 충남지사, 지난 5·9대선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대표의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 지사와 홍 대표가 내년 재보선 선거에서 '빅 매치'를 벌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먼저 안희정 지사는 내년 충남지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등 다음 행보에 대해서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지사 주변 인사들과 지지자들은 안 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가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문 후보가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외에도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했다. 문 후보의 이 같은 행보는 확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외연 확장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오전 8시 문재인 후보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등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3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대선후보로서 첫 행보다. 문 후보의 현충원 참배에는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도 함께했다.특히 문재인 후보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에 대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본격 대선행보를 시작했으나 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 ‘서민코스프레’ 논란 등을 자초하며 ‘오락가락 행보’라는 비판마저 받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 상황이 대권주자로서 상품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수순까지 간다면 정계개편을 노리는 인물과 세력들의 운명에도 만만찮은 부정적 효과가 있을 걸로 보인다.신호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대표는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기문 전 총장과 박근혜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를 두고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죽이 잘 맞는 것 아닌가”, “이렇게 되면 우리와 상당히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앞서 반기문 전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탄핵심판 등에 대해)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원
‘친문 일색’이라고들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에 거의 모든 언론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이 일사불란하게 투표해 그들이 밀던 추미애 후보를 당선시키고 최고위원까지 ‘싹쓸이’를 했다는 것이다. 이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결과와 비견되며 ‘친박 대 친문’의 구도 속에서 소외된 이들이 제3지대에 모일 수 있다는 결론에까지 이르고 있다.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정계개편이 실제로 일어날지, 그리고 그 파장의 정도와 방향은 어떤 것일지 지금 논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적어도 큰 흐름 속의 작은 움직임을 보는 섬세한 시각도 필요한 때다.‘친문 일색’이고 ‘도로친문당’이 됐다고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방법이 있었는지 의문이다. 당내에서 충돌을 반복해왔던 이들이
최재혁 참여연대 노동위원회 간사가 화들짝 놀랐다. LG유플러스의 IPTV와 인터넷을 설치하는 기사들의 임금이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이후 오히려 떨어졌다는 분석결과를 봤기 때문이다. 최재혁 간사는 한국사회를 통틀어 재벌의 온갖 ‘갑질’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중 한명이다. 그런 그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을 주제로 열린 긴급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용노조를 만들고, 노동자를 파편화시키고, 조합원에게 일감을 주지 않는 것은 재벌의 전형적인 행태다. 그런데 어떻게 임단협을 체결했는데 임금이 떨어지나.” 이날 제유곤 희망연대노동조합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수석부지부장은 ‘LG유플러스 홈서
오늘의 헤드라인- 오늘 조간 헤드라인을 장식한 뉴스 전해달라.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 사퇴는 물론 탈당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이에 대한 비판이 신문 1면에 등장하고 있다. 박영선 비대위원장은 어제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는 잠적 상태였는데, 초재선의원 등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데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겠다는 생각을 언론에 의해 친노그룹의 수장으로 평가되고 있는 문재인 의원 등과 공유했고 이후 당내 중진 5인이 박영선 비대위원장의 거취에 대한 논의를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원들이 박영선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상당한 배신감을
민주당 지도부가 햇볕정책 및 경제민주화 정책 등에서 우경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일침을 놓으면서 당 내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우경화 논란에 비판적 입장을 가진 당 내 강경파들과 중도층 흡수를 위해 우클릭해야 한다는 온건파들의 충돌 조짐으로 사태가 번지고 있는 것이다.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24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내가 당 정치노선을 SNS에서 비판했다고 의총장에서 (김한길 대표가) 입단속을 세게 했다”면서 “당 지지율 하락은 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차단하고 국민을 대변하지 못하며 (민주당에) 야당성도 없고 선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정청래 의원은 “당 색깔이나 특검 문제, 신년사와 관련해서 (지도부가) 의원이나 당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절차도
상징의 도시 속 소외된 남자들 이야기 Q: 스파이 영화 제작에 돌입하시면서 여러 나라, 장소 중에 독일 베를린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류승완 감독 (이하 류 감독 ): 스파이를 다룬 이야기를 결정하면서, 여러 장소를 생각하긴 하였죠. 그런데 냉전시대 독일 베를린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있어서 동백림 사건, 송두율 교수 사건을 떠올리기도 하였고, 또 70년대 북한에 납북된 신상옥 감독, 최은희 부부가 북에서 탈출한 경로가 다름 아닌 베를린 영화제 참석이었죠.또 베를린을 조사하면서 놀라운 두 가지 사실을 발견했는데 하나는 베를린 홀로코스트 공원과 또 하나가 난생 처음 본 북한 대사관이었죠. 알고 보니 독일 베를린에 있는 북한 대사관이 해외에 있는 북한 대사관 중에 가장 규모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9월 “그린벨트라도 풀어서 주택을 공급하고 싶다.”라는 말했다. 그러자 “서울 근교에는 말만 그린벨트이지 비닐하우스가 들어서 쓸모없는 땅으로 방치되어 있는 비닐벨트가 많다.”, “집 없는 사람에게는 그린벨트는 분노의 숲이다.”, “그린벨트는 성역일 수 없다”, “서울 도심서 25㎞내에 비닐벨트에 아파트를 대량공급하겠다.” 등등 장관들이 앞 다퉈 그린벨트 무용론을 늘어놓더니 해체작업에 들어갔다. 그린벨트는 법률용어가 아니다. 개발제한구역을 편의상 그렇게 부르다보니 푸른 숲이 우거진 땅으로 오해가 생긴 것이다. 주무장관조차 그 뜻을 잘 모르니 무식한 소리인줄 모른다. 실제 지정 당시 임야는 58.89%이고 나머지는 농경지 27.9%, 대지 및 잡종지 13.6%였다. 개발제한구역은 지난
세계경제의 앞날이 갈수록 캄캄해지면서 무역전쟁의 전운이 짙어진다. 외신을 타고 보호주의의 위험을 경고하는 소리가 잇따른다. 경제학자, 정치지도자들이 1930년대 대공항의 기억을 되살리며 보호주의를 경계하자고 합창하는 형국이다. 하지만 돌아가는 형세는 정치적 수사에 그칠 공산이 커진다. 나라마다 내놓는 경기부양책이 자국산업 보호를 통한 고용창출에 초점을 맞추는 추세다. 무역마찰의 소지가 점증되는 상황이다. 1920년대 미국경제가 침체일로를 치닫자 1929년 리드 스무트 공화당 상원의원과 윌리스 홀리 공화당 하원의원이 수입억제를 위해 관세율을 크게 올리는 법안을 내놓았다. 그것이 1930년대 대공황의 촉매제 노릇을 한 악명 높은 스무트-홀리 관세법(Smoot-Hawley Tariff Act)이다. 당시
2년 전부터 폭등세를 나타내는 국제곡물가격이 식량민족주의를 확산시키고 있다. 식량대국들이 곡물을 전략상품(strategic commodity)으로 보고 수출제한에 나서는 한편 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탓으로 식량공급의 75%선을 해외에 의존하는 한국은 서민가계가 파탄날 처지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세계의 흐름과는 역주행하고 있다. 공업용지를 확보한다며 대대적인 농지축소에 나선 것이다. 중국은 식량자급률을 2020년까지 95%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경지 1억2000만ha를 더 확보하겠고 나섰다. 식량생산량을 2010년 5억t에서 2020년 5억4000만t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한국은 농경지가 2007년 현재 고작 178만2000ha라는 점을 미뤄보면 그 규모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짐작된다.
이제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피부로 느낄 만큼 지구온난화란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기상이변으로 지진해일이 일어난다든지 북극빙하가 녹아내린다든지 하는 소식이 멀리만 들리지 않는다. 홍수, 가뭄 같은 자연재해도 잦다. 아열대성 식물이 이 땅에서 서식하고 난류성 어종이 동해에서 잡힌다고 한다. 날씨가 계절을 잊었는지 가을의 문턱을 훌쩍 넘어섰건만 땡볕더위가 따갑다. 지구온난화 탓이란다.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성장을 선언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화석연료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면 산업구조-생활양식을 에너지낭비형에서 절약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소리로 들렸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가 중요하다는 뜻으로도 말이다. 산림은 거의 유일한 탄소흡수원이다. 이 나라도 2013년 이후에는 탄소배출량 감축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