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부적격자로 꼽힌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해 “야당이 후보자를 반대한다고 검증 실패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회 청문회에서 정책 검증은 실종됐고 도덕성 검증만 남았다면서 "비공개 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 “대통령이 마음대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청와대는 10일 문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35분 동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질문한 기자는 총 7명이었으며 문 대통령이 직접 지명했다. 첫 질문자는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서울신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주요 신문사들이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극복, 집값 안정 등을 주문했다.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 당면한 현안 과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권력의 폭주가 민주 제도를 수십 년 후퇴시키고 있다”는 비난 일색의 사설을 게재했다.5월 10일 기준으로 문 대통령 임기는 1년 남았다. 주요 신문사들은 이날 사설에서 정부가 1년 동안 풀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코로나19, 부동산, 소통 등의 키워드가 공통적으로 거론됐다. 한겨레는 사설 에서 “끝이 잘 보이지 않는 코로나 국난을 이겨내야 하고, 집값 폭등과 양극화 심화를 반전시킬 계기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가 노동자 동의없이 탄력근로제 도입에 나서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희망연대노동조합 티브로드지부는 사측이 인건비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근로제를 도입하려 한다며 “인력 충원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티브로드지부는 SK브로드밴드가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인 원케이블솔루션은 지난 4월 “탄력근로제를 시행하겠다”고 노동조합에 통보했으며 취업규칙 개정을 준비 중이다. 탄력근로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업무량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다. 사측은 노동조합에 “주52시간제가 적용되면서 기존 근로시간체계를 유지할 시 위법성 소지가 있다. 탄력근로제를 통해 휴일근무나 야간출동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급반등해 34%를 기록했다. 4·7 재보궐선거 패배의 여파에서 벗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의 취임 4년 차 긍정평가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다.한국갤럽의 5월 1주 차 데일리 오피니언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5%p 상승한 34%, 부정평가는 2%p 하락한 58%다. 부정·긍정평가 격차는 31%p에서 24%p로 줄었다. 의견유보는 8%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진보층, 30대,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응답자에서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긍정평가는 재보궐선거 이후 3주간 긍정률 30% 내외에서 답보했다”며 “이번 주 긍정평가는 3월 말·4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호반건설이 KBC광주방송 지분을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이 이끄는 JD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이 보유한 광주방송 지분은 39.59%로 장부가액으로 256억 원에 달한다.호반그룹은 최근 광주방송을 방문해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정 부회장과 대성건설·진하건설이 참여하는 JD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광주방송 지분을 매입한다. 지분 35%는 JD인베스트먼트가, 나머지는 대성건설과 진하건설이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방송법에 따르면 대기업은 지방파 방송사 지분 10% 이상을 보유할 수 없다. 호반건설이 광주방송 지분을 계속 보유하기 위해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CJ ENM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드라마 빈센조, 예능 윤스테이 등이 성공해 TV 광고 매출이 급증했으며 티빙 유료가입자가 30%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CJ ENM이 6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3% 하락한 7919억 원, 영업이익은 135.7% 증가한 936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3.3% 증가한 3862억 원, 영업이익은 1283.6% 증가한 538억 원이다. CJ ENM TV 광고 매출은 지난해 대비 24.5% 증가했고, 티빙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29.3% 늘었다. CJ ENM은 “화제성 높은 콘텐츠에 힘입어 광고 매출이 증가했다”며 “티빙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이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을 유희 거리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언론이 참고인 신분인 친구 A 씨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단정적으로 보도해 경찰 수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도진기 변호사는 "유족은 냉정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언론이 들떠있다"고 비판했다.대학생 손 모 씨는 지난달 24일 반포한강공원에서 A 씨와 술을 마시다가 실종됐고, 3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A 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A 씨가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신발을 버렸다는 이유에서다. 언론은 사실상 A 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추측성 보도를 쏟아냈다. 4일 경찰이 한강에서 스마트폰을 발견하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에 뉴스 알고리즘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신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알고리즘 관련 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는 뉴스 알고리즘 주요 구성요소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검증한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20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는 포털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포털을 통한 뉴스 이용률은 75.8%이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의 점유율은 91.6%에 달한다. 네이버와 다음의 뉴스 알고리즘이 여론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음은 “기업의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알고리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남국 의원은 4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권역 1CP’를 골자로 하는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 지역언론 특별심사 계획에 대해 “지역언론을 갈라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특별심사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토론회·공청회 등 외부 의견수렴 과정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털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달 23일 회의에서 ‘지역 매체 특별 심사 규정’을 의결했다. 제휴평가위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1개 언론사에 CP 제휴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그러나 경남·경북·강원 지역의 경우 2개 언론사가 CP 제휴를 맺는다. 부산일보·매일신문·강원일보가 이미 네이버 CP 제휴 지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경북·강원 지역 심사에서 1등을 기록한 언론사는 네이버·카카오와 CP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심상치 않던 암호화폐 시장이 합리적이라고 보기 힘든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 같은 '코린이'(코인+어린이)는 입만 벌리고 쳐다만 봅니다”(KBS)“'주린이' 선생님은 유튜브…증권사 채널도 급성장”(연합뉴스)최근 특정 이슈의 앞 글자와 ‘린이’를 합치는 신조어가 주요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주식 입문자를 뜻하는 주린이, 요리 초보를 뜻하는 요린이 등이다. 서울 시민청은 지난달 어린이날 캠페인으로 ‘O린이날’ 신조어를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세이브더칠드런은 4일 논평에서 ‘O린이’라는 표현을 아동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고 “차별의 언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말자”고 제안했다.세이브더칠드런은 “‘○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사단법인 오픈넷이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의 ‘한국판 구글법’에 대해 “인터넷 평등성을 파괴하고 언론시장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김영식 의원이 지난달 20일 발의한 신문법·저작권법 개정안은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뉴스사용료를 강제하는 내용이다. 플랫폼 사업자와 언론사 간 분쟁이 발생할 시 문화체육관광부 분쟁조정위원회가 이를 중재한다. 국민의힘 의원 53명, 노웅래·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픈넷은 3일 논평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의 근간이 되는 검색 등 알고리즘을 위축시켜 인터넷 생태계는 물론 언론 생태계까지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중재위원회 시정권고소위원회가 “이태원 7차 감염을 일으킨 학원강사가 인천 영종도 수련원에서 코로나19 치료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대형 오보를 낸 인사이트·위키트리에 ‘불문’을 결정했다. 지난 3월 10일 인천시 중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확진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인사이트·위키트리·매일신문은 3월 11일 A씨가 지난해 6월 이태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강사라고 보도했다.최소한의 사실관계만 확인해도 피할 수 있는 오보였다. 학원강사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았고, 12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았다. 이들 언론사는 별도 사과 없이 기사를 수정·삭제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요 신문사가 사설을 통해 “청와대는 더 이상 부적격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29명이다.임 후보자를 둘러싸고 외유성 출장 의혹, 민주당 당적 유지 논란 등이 불거지고 있다. 임 후보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 해외 학회 세마나에 6차례 참석했다. 임 후보자는 4차례 해외 출장에서 딸과 동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 후보자는 “자녀 관련 비용은 개인 비용으로 지출했다”고 해명했지만 국민의힘은 “학회 참석 후 제출한 결과보고서가 매우 부실하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또한 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CJ ENM이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IPTV 사업자에 대해 전년 대비 최소 25% 이상의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CJ ENM은 '17개 채널에 대한 사용료를 일률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지난달 29일 전자신문은 “CJ ENM은 KT 시즌, U+모바일tv 등 모바일 플랫폼의 실시간 프로그램 사용료로 전년 대비 10배 정도 인상 폭을 제시했다”며 “모바일 플랫폼 시청률 증가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스 확인 결과 CJ ENM이 요구한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률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상 25%였으며 그 이상인 경우도 있었다. IPTV 업계 관계자 A 씨는 지난달 30일 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열린뉴스포털'에 대한 반응이 신통치 않다. 황당무계하다는 반응에, 취지는 공감하지만 이 역시 편향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까지 호의적이지 않다. 김의겸 의원은 27일 토론회에서 “포털 뉴스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사업자·알고리즘에만 맡길 수 없다”며 정부가 지원하는 '열린뉴스포털'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고, 학계·시민단체·언론사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뉴스를 검토하고 포털에 게재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유인책’으로 열린뉴스포털에 입점한 언론사에 정부 광고를 우선 집행하고, 미디어바우처 제도를 열린뉴스포털과 결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p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 대비 20대의 긍정평가가 대폭 하락했다. 한국갤럽의 4월 5주 차 데일리 오피니언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한 29%,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와 동일한 60%다. 부정·긍정평가 격차는 31%p다. 의견유보는 11%다. 연령별 긍정·부정률은 18~29세 긍정 21% 부정 62%, 30대 긍정 41% 부정 49%, 40대 긍정 43% 부정 52%, 50대 긍정 29% 부정 61%, 60대 이상 긍정 20% 부정 68%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20대·60대 이상 긍정률이 각각 4%p, 5%p 하락했다. 50대 긍정률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 에어스 때문에 4·7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저품질 기사를 다수 접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에어스가 기사의 최신성과 집중성에 높은 점수를 부여해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기사가 우선 추천됐고, 이러한 기사가 반복적으로 소비됐다는 분석이다. 알고리즘에 대한 면밀한 감시가 해결책으로 나왔다.김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강사는 29일 열린 토론회에서 정치인의 자극적 발언, 여론조사 인용 등의 내용을 다룬 단편적인 기사가 네이버 ‘많이 본 뉴스’ 상위권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강사는 네이버 뉴스 추천 알고리즘인 ‘에어스’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 최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이 호반건설이 보유한 지분 19.4%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우리사주조합이 호반건설 지분을 매입하면 의결권 53.4%를 확보하게 된다. 우리사주조합과 기획재정부의 지분 매매 협상은 무산됐다.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과 호반건설은 28일 지분 매매 합의를 체결했다. 우리사주조합은 총회 투표를 거쳐 호반건설 지분 매입을 확정할 예정이다. 투표일은 5월 6일부터 12일까지이며 매입 금액은 180억 원 수준이다. 우리사주조합은 조합 명의로 대출을 받아 매입 대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연간 이자는 6억 3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우리사주조합 보유 지분과 호반건설 보유 지분을 합치면 48.13%다. 의결권 기준으로는 53.4%가 된다. 서울신문 사측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 유산 상속세에 대한 납부 계획을 발표하자 조선일보가 ‘상속세 폐지·감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삼성 일가가 상속세를 납부하지 않고 사업 확장에 투자하면 더 많은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매일경제 등 일부 경제신문사는 이재용 사면론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이에 대해 한겨레는 “상속세 납부를 사면과 연계시키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이건희 회장의 유산은 삼성전자·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을 합쳐 26조 원에 달한다. 삼성 일가는 이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기로 하고 상속세 12조 원을 5년 분할로 납부하기로 했다. 또한 삼성 일가는 의료분야에 1조 원을 기부하고,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기증하기로 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커머스·핀테크 등 신사업 부문 매출과 전통적 수입원인 서치 플랫폼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인건비 부담으로 소폭 하락했다.네이버가 29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4991억 원, 영업이익은 2888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5조 3145억 원이다. 이는 일본 라인과 Z홀딩스가 통합을 완료하면서 관련된 회계상 이익이 네이버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커머스·핀테크·콘텐츠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46.3% 늘었다. 부문별 매출은 커머스 3244억 원, 핀테크 2095억 원, 콘텐츠 1308억 원, 클라우드 817억 원 등이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