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낚였다.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던 참가자 강용석과 죠앤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후 공개된다’고 했지만, 그 잠시 후가 1주일 후가 될 줄은 아마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런던올림픽에서의 '1초'와 맞먹을 수 있는 표현이었다.시청자는 다시 한 번 낚였지만, 그럼에도 슈퍼스타K4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참가자 가운데 '키 작은 고교생' 유승우가 단번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슈퍼패스로 통과한 '엄친아' 로이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부정을 드러낸 '육진수'와 백지영의 가이드를 녹음했던 '앨리스'는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전해 주었다. 또한 슈퍼스타K만의 흥밋거리인 독특한 참가자 또한 존재했다. 벌써부터 '복통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고대생 박상보 씨가 있었고, 애로송 가수
신사의 품격을 이은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이 18일 그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주지훈이라는 거물급 연기자의 지상파 복귀로도 많은 이들에게 관심의 초점이 됐다. 역시나 제작발표회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들어 그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창 화제몰이 중인 티아라의 함은정이 드라마에 출연하기에 더욱 더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었다.SBS 주말드라마로 인기를 끈 최근 작품은 이 있었고, 그 전 과 역시 화제작이었다. 이번 작품 은 기존 작품들에 비해 감성을 자극하는 면이 있는 드라마로 다가왔다.기존 작품에 코믹성이 섞여 있었다면 이번 드라마는 진지한 감성드라마로서 정극의 느낌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주지훈 뿐만 아니
이제 더 이상 Mnet 는 방영 소식만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성공 이후 쏟아진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중 하나일 뿐이죠. 그럼에도 오디션 신드롬을 일으킨 일등 공신 에는 뭔가를 기대하게 합니다. 미국에서 잘 나가는 프로그램 등을 적절히 차용해 한국식으로 변형한 를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라고 칭하기에는 좀 민망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도 21C 오디션의 선두주자는 역시 다르다,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싶은 게 그나마 '창의'와 '혁신'이 대접받아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일종의 '위안'이겠죠.아직 첫 회만 보고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전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 는
무기력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기아는 투타가 완벽하게 무너져 두 경기 연속 대량 실점과 부실한 공격으로 5연승 뒤 4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선발 투수들이 완벽한 피칭을 해주며 어렵게 승리를 이끌던 기아는 선발 투수들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며 그런 승리 방정식마저 깨지기 시작했습니다.경기를 지배하는 선수가 없는 기아, 긴 연패의 시작인지도 모른다 소사와 부시의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최악의 피칭을 하는 부시는 홈에만 돌아오면 짠물 피칭을 선보이고는 했습니다. 기아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소사는 연패에 빠진 기아를 살릴 구세주로 마운드에 올라섰습니다. 경기는 초반 양팀 선발 투수들의 멋진 투구가 이어지며 투수전으로 이어졌습니다. SK는 기아보
슈퍼스타K4가 시작됐다. 슈퍼스타K는 그리고 여전했다. 서울서만 100만 명 이상이 지원한 시즌4는 어쨌든 시즌3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가 몰려 대중적 인기가 줄지 않음을 과시했다. 케이블 방송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의 원조로 아성을 지키고 있는 슈퍼스타K의 시즌4 역시 그 명성을 이어갈 거란 예감을 가능케 했던 첫 방송이었다.무엇보다 슈스케에게는 운이 따라주는 것이 분명하다. 시즌3까지 이승철과 함께 심사위원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윤종신의 자진하차로 인해 가세한 싸이는 슈스케가 얼마나 운이 좋은가를 여실히 보이는 증거다. 워낙 윤종신의 존재감이 커서 아무리 싸이라도 그 공백감을 지우기가 쉽지 않겠거니 했지만 웬걸 강남스타일의 국제적 히트로 인해 오히려 역전이 이뤄졌다. 슈스
우리 축구는 춘계에 시작하는 시스템. 하지만 유럽 축구는 여름의 끝자락에 리그 개막을 맞이합니다. 여름의 끝자락, K리그는 스플릿의 첫 번째 결과를 코앞에 둔 상황입니다만, 유럽의 축구는 그 긴 여정을 시작하려 하는데요.지난 봄, 리그 개막을 앞두고도 느껴보지 못했던 "시작"의 두근거림이 최근 TV, 스포츠채널에서는 흔하게 함께합니다. K리그보다 더 큰 영향력(?)을 지닌 리그란 느낌까지 드는 EPL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리시 챔피언십까지. 나라의 다양성을 넘어 이제 잉글랜드의 경우, 2부리그까지 중계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주말 펼쳐지는 "축구중계"들 사이에 "잉글랜드"의 축구중계는 1,2부리그가 모두 함께한다는 거! 박지성의 이적으로 갑작스럽게 한국에서 인기팀으로 부
SJM 노동자에 대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김기용 경찰청장이 출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17일 진행됐다.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폭력을 행사한 컨택터스 경비업체에 대해 경찰이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검거를 하지 않았다는 점과 현장을 찍은 채증자료가 폐기된 것으로 드러나 ‘짜고 치는 고스톱’, ‘짬짜미’ 의혹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애초 처벌할 의사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또, 경찰이 컨택터스 경비업체에 막혀 폭력이 발생하는 공장으로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찰의 무능이 드러났다.특히, 지난해 9월 재개발·노사분규 등 집단민원 현장에서 용역폭력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을 지키지 않았다는 게 주요하게 도마 위에 올랐다. “초기부터 경찰이
대한축구협회가 박종우 선수 관련 서한을 일본에 보낸 것에 대해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저자세 외교라고 질타했다.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박종우 선수 관련 긴급현안보고를 열었다.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대한축구협회가 보낸 서한을 공개했다. 안민석 의원은 "서한에는 대한축구협회가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를 비신사적인 행위로 인정했다"면서 "우리가 인정했으니 아량과 선처를 바란다는 굴욕적인 스포츠 외교 문서"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조중연 회장에게 "사과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면서 "(회장은) 거취를 포함해 책임 지겠냐"고 질문했다.조중연
과거 남자 출연자의 성인영화 출연으로 논란을 빚었던 SBS 이 이번에는 한 여자 출연자의 과거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요리사 외길을 걸었다”면서 자신을 소개한 여자3호는 갓 전역한 명문대 ROTC들의 구애를 한 몸에 받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그런데 요리사 외길을 걸었다는 그녀는 방송 다음날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던 이력이 들통 나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17일 또다시 불거진 그녀의 과거에 비하면 쇼핑몰 모델 활동은 가히 ‘애교’ 수준입니다. 현재 모 언론사에 의해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여자3호는 성인방송에 출연했던 이력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쇼핑몰 홍보 차원에서의 방송 활동 봇물로 말이 많은 요즘, 쇼핑몰 모델의 방송 출연
보도국, 시사제작국 등 MBC 곳곳에 설치된 고해상도 HD급 CCTV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MBC는 “기존 설치돼 있던 도난방지용 CCTV를 보강 설치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파업 이후 책상에 놓인 서류 제목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정도로 선명한 화질의 CCTV가 설치된 점을 문제 삼으며 “기자, PD들의 일상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MBC노조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MBC본사 5층 보도국에 파업 기간을 중심으로 고해상도 HD급 CCTV 8대가 설치된 데 이어 지난달에 4대의 CCTV가 추가 설치됐다. 과 팀이 속해 있는 6층 시사제작국에도 CCTV 4대가 새로 설치됐다.특히, 이 CCTV의 경우 파업 이전부터 있었던 기존의 도난 방지
머니투데이에 이색기사가 실려 화제다.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는 한 웹툰작가에게서 ‘멘붕’이나 ‘꿀벅지’와 같은 표현이 신문․방송에 나오는 것을 보면 죄책감이 든다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이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멘붕’은 일본 AV에서 자주 등장하던 용어를 웹툰 작가들이 퍼오며 한국에 퍼진 것이다. 일본 웹툰 작가들은 한국 현지에서 이 표현이 확산된 것을 보고 비웃는다. ‘꿀벅지’ 역시 웹툰에서 성적인 묘사를 할 때 사용되던 말이 확산되었다. 이것들은 10년 남짓된 웹툰의 영향력을 보여주지만 음란․폭력물이 늘어난 흐름도 보여준다. 그래서 최근 심의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신조어들을 무분별하게 보도하는 언론도 문제다.기사 내용은 이를 사실로 받아들인다 해도 의아하다. ‘꿀벅
외교는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이고, 안보와 함께 대통령의 ‘철학’과 ‘의지’에 따라 거의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는 영역이다. 안보가 국가의 중심축이라면, 외교는 국가의 테두리에 관한 설정이다. 대통령이 수행하는 그 외의 역할들은 안보와 외교의 사이를 채우는 문제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둘은 특별히 중요하다. 안보의 실패와 외교의 성공 사이에서이명박 정부의 안보는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은 이미 전쟁에 준하는 사건이었다. 그 발발의 책임이 정부의 설명대로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고 한들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 가벼워지지는 않는다. 김대중 정부 이후 그럭저럭 잘 관리되던 북한이 이렇게 된 것 자체가 이 정부의 책임이다. 이명박 정부의
37년 전 1975년 8월 17일 민족주의자인 고 장준하 선생이 의문사한 날이다. 올해는 작년 수해로 붕괴된 묘 이장과 함께 장준하 공원의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유족인 부인 김희숙 여사, 아들 장호성 씨와 민주당의 이해찬 대표, 추미애 최고위원, 정세균 민주당 대선예비후보, 정운찬 전 총리, 백기완 선생, 이부영 민주당 고문 등이 참여했다.장준하 선생은 광복군 시절 미국 OSS의 1차 훈련단원으로 참여해 1945년 8월 14일 비행기를 통해 한반도에 최초로 잠입했다. 또한 해방 이후 를 발행, 독재자 박정희가 들어서기 이전까지 한국문학과 사상을 선도하는 역할을 했다. 한국인 최초로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고 유네스코의 홍보분과위원장도 역임했다. 박정희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부터는 를
수십 명의 여고생이 지하철 역사에서 들어오는 지하철을 향해 손을 잡고 뛰어드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기억되는 은 소노 시온 감독을 기억하게 하는 이미지였습니다. 확실한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인간 내면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그의 작품들은 드러내고 싶지 않은 우리 모습이라는 점에서 불편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잔인한 이 범죄가 실화라는 사실이 더욱 경악스럽게 다가온다 잔인함과 충격이 가득한 이 영화는 1993년에 일어난 일본 사이타마 애견가 연속 살인사건을 기반으로 소노 시온이 각색한 작품입니다. 상황 설정 등 소소한 부분들이 다르기는 하지만 실제 사건 속 핵심적인 사안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에서 는 더욱 선명하고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알투비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영화이다. 한국형 블록버스터이기도 하고 항공액션을 다룬 영화이기도 하다. 게다가 비가 출연한다. 관객 입장에서는 상당히 구미가 당길 법한 작품이다. 그런데 이 작품, 전문가 평가를 보면 하나 같이 별로라고 한다.알투비:리턴 투 베이스를 잘 만든 영화라고 말하기는 조금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일단 내용 자체가 너무 진부하다. 기존 작품들과의 차이점을 말하기가 힘들다. 장르적 전통 안에서의 발전은 전혀 없고, 그저 기존 작품들의 답습만이 존재할 뿐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 답습 마저도 아주 짜임새 있게 이뤄지진 못했다는 점이다. 뻔한 설정, 뻔한 내용, 그리고 뻔한 전개는 이 영화를 긍정적으로 볼 수 없게 만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재밌다. 항공씬은 시원했고 배우들의
어머니에게 전해준 나무 비녀를 하고 있는 아랑. 그런 아랑의 기억을 되찾게 해주면 사라진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은오로 하여금 아랑의 소원을 들어주게 합니다. 무영의 추격을 따돌리고 아랑을 구출한 은오는 본격적으로 아랑의 기억 찾기에 나서지만 좀처럼 단서를 찾을 수 없어 힘겹기만 합니다. 감춰진 진실, 아랑은 왜 죽어야 했는가?20부 작으로 준비된 드라마가 첫 주 방송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준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랑이 전 사또의 딸이라는 사실과 밀양의 실세인 최대감의 아들 주왈(연우진)의 정혼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야기는 급하게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의문이었던 아랑의 정체가 단 2회 만에 드러났다는 점은 아랑의 정체를
유신독재 시절 박정희 정권에 맞서다 의문의 죽임을 당한 장준하 선생의 타살 의혹이 다시 부각되고 있으나, 유독 방송3사의 메인뉴스에서는 관련 보도를 찾아볼 수 없다. 장준하 선생의 타살 의혹이 37년만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15일자 보도를 통해서다. 15일 는 1면 에서 장준하 선생 유족과 장준하추모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나사렛 천주교 공동묘지에 안장된 장 선생의 유골을 지난 1일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에 조성중인 '장준하공원'으로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골에 대한 검시가 이뤄졌다"며 "머리 뒤쪽에 6cm 정도 크기의 구멍과 머리뼈 금이 발견돼, 검시한 의사
국가인권위원회 김성영 비상임위원이 자신을 비판하는 포털 게시물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임시조치(명예훼손)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새사회연대 네이버 블로그에서 삭제된 상태다.사건의 발단은 청와대가 2011년 9월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을 임명하면서 시작됐다. 김 전 총장은 한국기독교총연맹(이하 한기총)에서 목회대학원 원장을 맡고 있었으며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등 인권에 반한다는 평가는 받아왔다. 이에 인권단체연석회의와 국가인권위제자리찾기 공동행동 등 130여개 단체는 9월 28일자로 “김성영 전 총장 이력에는 인권과 관련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은 찾아볼 수 없다”며 “더욱이 한기총은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등 동성애 혐오를
2012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만 해도 김연아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타이자 만인의 우상이었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은 김연아를 좋아하고 그녀가 이룬 부와 명예, 인기를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불모지에서 기적처럼 수많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그녀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그녀는 동계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전에 적극으로 참여하며 유창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올림픽 유치에 큰 힘을 보태기도 하였죠.하지만 김연아의 성공을 달가워하지 않는 이들은 김연아의 일거수일투족을 트집 잡고 어떻게든 그녀가 힘들게 쌓아온 명성을 깎아내리는 데 혈안이 되어있는 듯합니다.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김연아는 이런저런
오는 18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자는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즉각 통보해야한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7일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이용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정보통신망법은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 수집 이용 제한 △개인정보 누출 통지 및 신고제 △개인정보 이용내역 통지제 △개인 정보 유효 기간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미이행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된 법안에 따르면 사업자는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를 신규로 수집할 수 없으며 보관하고 있는 주민번호도 법 시행 후 2년 이내에 파기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