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24일 선고공판에서 이상득 전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7억 5천여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10일 이상득 전 의원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7억 5천여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이상득 전 의원은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과 솔로몬 저축은행 임석 회장으로부터 각각 3억 원을 받고 코오롱 그룹에서 고문료 명목으로 1억 5천여만 원을 지원 받는 등 총 7억 5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이명박 대통령이 설 특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상득 전 의원의 항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이 차기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이날 인선은 이례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발표했다. 김용준 지명자는 며칠 전 총리로 지명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박근혜 당선인은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위치한 인수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는 헌재 소장을 역임했으면서 평생 법관으로서 국가의 법과 질서를 바로세우고 확고한 소신과 원칙에 앞장서온 분”이라며 “김용준 위원장은 각 분과별 인수위원과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교감하면서 인수위를 합리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소개했다.박 당선인은 “총리 지명자가 살아오신 길을 보면 늘 약자 편에 서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라며 “총리
지난해 9월 11일 ICT대연합이 출범했다. ICT대연합의 주축 세력은 정보통신부 관료 출신들이다. 이들이 주장했던 ICT 독임제 전담 부처는 무산됐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미래창조과학부로 바람의 대부분을 얻게 됐다. 이들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해 “우리의 의견을 많이 수용했다고 판단된다"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 같은 분위기는 방송통신위원회 정통부 출신 공무원들에게서도 나타난 바 있다.ICT 대연합은 한국방송학회와 한국통신학회 등 15개 학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등 11개 협회, 방송통신미래포럼 등 7개 포럼이 참여하는 조직이다. 이처럼 정보 방송 통신을 망라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력은 정통부 장 차관 관료 출신들이다. 지난해 9월 11일 서울 남대
고 장준하 선생이 39년만에 무죄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유상재)는 24일 1974년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5년 판결을 받았던 장준하 선생에게 무죄판결을 선고했다. 장준하 선생의 유족은 2009년 장준하 선생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다. 법원은 재심결정을 내린 후 첫 재판이었던 이날 판결 선고까지 내렸다.재판부는 "재심 대상 판결에서 유죄의 근거가 된 긴급조치 1호는 2010년 12월 대법원에서 위헌·무효임이 확인됐다"면서 "형사소송법 325조에 의해 장 선생에게도 무죄를 선고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오늘 이 자리는 권위주의 통치 시대에 옥고를 겪은 고인에게 국가가 범한 과오에 대해 사죄를 구하고 잘못된 재판 절차로 고
ICT대연합이 방송통신위원회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합의제 위원회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24일 ICT대연합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조직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방송 규제 시 방송의 공공성과 다원성을 보장하는 법적 장치는 명확하게 마련돼야 한다"면서도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간에는 고용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의 관계와 같은 연결 고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ICT대연합은 "과거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간의 소모적인 갈등이 재발될 수 있고 IPTV는 물론 OTT(Over The Top, 인터넷 동영상 전송) 등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에 대한 중복규제나 중복진흥의 여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ICT대연합은 인수위 조직개편안에 대해 "독임제 ICT 전담부처 신설이라는 ICT 대연합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차기 정부의 인권 과제’ 발표를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에 부합하는지 검토해야 한다”며 보류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수위가 인권위의 독립성을 훼손하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인권위는 지난 23일 “18일 차기 정부의 인권 과제 12개를 확정해 인수위 정무분과에 전달했다”며 “인수위 측으로부터 공약과 비교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해 왔고, 이에 양측이 양해해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인권위가 전달한 차기 정부 인권 과제에는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의 노동 인권, 장애인 인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정부 인권 과제는 지난해 인권위 내부 설문조사를 거쳐 지난 14일 위원장과 인권위원 10인으로 구성된 전원위원회에서
1815년, 엘바섬을 탈출하여 ‘100일 천하’를 만들어낸 나폴레옹은 의도하지 않게 언론의 권력지향성에 대한 인상적인 일화를 남겼다. 그가 탈출하여 권력을 잡는 과정에서 프랑스 언론들의 헤드라인이 위와 같이 변화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바다.물론 오늘날의 한국 사회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쏟아지는 비리 의혹으로 보수 언론까지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사설을 내놓은 가운데, 이러한 검증 과정이 왜곡됐으며 이 후보자가 사실이라고 인정한 문제점도 ‘결정적인 하자’가 아니라고 반박하는 주장이 새누리당 내에서 나왔다.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24일 와의 전화연결에서 이동흡 후보자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문제가 많아 보인다”라면서도 “그 국민의 눈높이가 상당 부분 좌파 언론과 법원 공무원 노조 등에 의해 왜곡됐다”고 말했다.나성린 의원은 “이들은 보수적인 재판관인 이동흡 후보자를 반드시 낙마시켜야 된다고 작정한 것 같다”며 “온갖 문제점을 34개나 수집했으나 6개만 사실로 밝혀졌고, (그마저도) 결정적인 하자는 아닌
미래창조과학부를 두고 혹자들은 ‘공룡’에 비유한다. 미래부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통신융합과 방송진흥 및 방송광고를 흡수하게 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국가정보화 기능과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콘텐츠, 교육과학기술부 ICT연구개발, 지식경제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우정사업본부 등을 맡는 거대한 몸집을 갖게 된다. “출발은 화려하겠지만 실패할 것”전국언론노동조합 장지호 정책실장은 미래부와 관련해 “출발은 화려하겠지만 틀림없이 실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장지호 정책실장은 “방송정책국이 미래창조과학부로 넘어갔는데 기본적으로 방송의 진흥과 규제는 분리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흥이라는 업무가 정책을 형성하는 것이고 규제는 그 정책에 대해 감독하는 업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 부처 개편안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의 핵심 기능을 흡수한 ‘공룡’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미래부는 차기 정부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 공약을 전담하는 부처로 활약할 예정이다.주요 일간지 중 방송통신위원회의 달라진 위상에 주목하는 언론은 없었다. 방송정책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능이 미래부로 이관되면서 방통위에는 방송 규제 기능만이 남은 상황이다.민주통합당은 이에 “방송통신융합업무의 특성상 방송정책과 통신정책, 융합정책의 진흥과 규제기능 분류·분리가 어려운 점을 악용해 방송정책과 방통융합정책을 독임제 기관으로 몰아주는 산업논리에만 치중돼 있다”며 시청자권익과 통신이용자보호라는 방통위의 특수성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고 있
단국대 연구윤리 본조사위원회로부터 박사학위 '논문표절' 판정을 받은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 이사장이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이사회에 불참했다.김재우 이사장은 22일 한 지방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음식을 잘못 먹어 배탈이 나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설상가상으로 방문진에 업무 보고를 해야 할 김재철 MBC 사장은 '이사장이 불참한 이사회에 업무 보고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업무 보고를 거부하고 20분만에 자리를 떠나는 물의를 빚었다. 당초 이사회에서 김 이사장 거취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여당추천 이사들의 늑장으로 다음 날인 24일 오후 3시로 미뤄졌다. 24일에는 △업무보고 파행을 빚은 김재철 사장에 대한 문책 △사무처장 공모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이 23일 제 7대 임원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언론노조는 이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대강당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었으며 126명 중앙위 위원 중 82명이 참석했다.선거관리위원장으로는 권기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지부장이 선출됐으며 권재현 경향신문 지부장, 이창구 서울신문 지부장, 김종욱 YTN 지부장, 한일상 SBS본부 뉴스텍 지부장, 고일환 연합뉴스지부장, 장홍태 KBS본부 사무처장이 선거관리위원으로 뽑혔다. 2월 중순 경에 열리는 대의원회에서는 산별 7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뽑는다.이강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다 털고 심기일전해 출발하자"면서 "차기 대의원회에서 훌륭한 집행부를 탄생시켜 힘있게 출발하는 언
지난해 '박정희 미화' 논란을 낳았던 드라마 이 올 하반기 KBS를 통해 방송된다.지난해 8월 KBS 새 노조는 KBS 사측이 박태준 포스코 전 회장의 일대기를 재구성한 드라마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드라마 시놉시스에 따르면, 5.16쿠데타가 '혁명'으로 묘사되는 등 박정희 정권의 치적을 미화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당시 KBS 사측은 "박태준 전 회장이 워낙 드라마틱한 인물이기 때문에 (제작을 맡은 외주사 측에) 관심을 표한 것일 뿐 아직 방송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며 "방송되더라도 내년에 방송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었다.새 노조의 폭로가 나온 지 5개월여 만인 지난 18일, 은 KBS 드라마국 기획회의를 통과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은 23일 정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과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활성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전병헌 의원은 “정부의 소프트웨어 계약 체결 내용을 살펴보면 납품단가 후려치지, 무리한 사이트 라이선스 체결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는 대기업의 불공정한 거래행위와 판박이로 경제민주화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전병헌 의원은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을 글로벌 업체들이 잠식해 가는 상황에서 정책적으로 정부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를 활성화시킬 필요 있다”며 “소프트웨어를 자산으로 인식하고 구매에서 폐기까지 잘 관리하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저작권 분쟁을 예방할 수 있으며 불법복제도 줄여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전병헌
‘왜 저소득층은 진보정당을 지지하지 않을까?’ 많은 진보정당 지지자들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물음이다. 오늘날의 진보정치는 ‘서민은 서민정당을 지지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요약되는 일종의 ‘계급투표’를 전제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실현된 예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서술한 것과 같은 의문들이 던져지는 것이다. 오랫동안 이러한 의문은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연구 등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여론조사 결과나 통계 등을 통해 추론한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었다.23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강원택 교수가 내놓은 ‘사회계층과 투표 선택’ 연구는 이러한 추론에 또 하나의 근거로 작용하게 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통계청이 밝힌 우리나라 2012년 3분기 평균 가계소득(414만 2천원)을 기준으로 하(199만원
민주통합당 언론대책위원원회가 “방송 정책 독임제 정부부처 관할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대하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조직 개편안의 국회 격론을 예고했다.유승희 민주당 언론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발표한 설명서에서 “방송정책을 독임제 부처에 맡기는 것은 새 정부가 실패하는 길”이라며 “만약 방송정책을 독임제 부처에 두겠다는 주장을 계속한다면 정부조직개편안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유승희 위원장은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정책까지 총괄한다는 정부조직개편안은 정부가 언론정책을 손에 쥐고 여론을 통제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했던 ‘공보처 시대’의 부활”이라며 “김대중 정부 들어 공보처가 폐지된 이래 이제 다시 방송정책을 독임제 부처가 담당한다니 시간을 십 수 년 전으로 다
지난해 12월 시작됐던 2012년 OBS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용주·아래 OBS노조)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다.OBS 노사는 작년 12월 4일, 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7차 본교섭)에 이르기까지 지지부진한 교섭을 해 왔다. OBS노조는 7차 본교섭에서 사측이 임금 동결안을 들고 나오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OBS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현재 사전 조사 단계에 있다. 그간 OBS노조는 임금협약과 관련해 △임금인상 15.5% △법정수당 지급 및 현실화 △'경력사원-1호봉' 문제 해결을 요구해 왔으며 단체협약과 관련해서는 '국장 임면동의제' 도입을 촉구했
SKT와 KT, LGU+, NHN, Daum, 삼성전자, LG전자가 사업자협의체를 발족하고 ICT생태계 내에서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ICT 상생발전 사업자 협의체’(가)는 23일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이용자 편익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 ICT 산업 생태계 상생 발전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SKT와 KT, LGU+)와 인터넷서비스 2사(NHN, Daum), IT제조 2사(삼성전자, LG전자)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한 ‘망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에 참여했던 대표회사들이다. 이들은 당시 한시적으로 운영해왔던 회의를 사업자 협의체를 통해 정례화하기로 했다.이들은 “통신 설비 기반 경쟁을 통해 성장해온 ICT 산
결정적인 ‘하자’는 없다고 한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이다. 이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원내지도부와 협의한 결과 결정적인 하자가 없는 만큼 당초 예정대로 우리는 동의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밀어 붙이기인 셈이다.결정적인 ‘하자’는 없다는 말은 지극히 이중적이다. ‘하자’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의 수사적 표현의 다름 아니다. 정치적 에두름이다. ‘이동흡 라빈스31’이란 별명이 붙은 이 후보자의 부정 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 한국 사회의 상류층이 저지를 수 있는 거의 모든 부정의 케이스를 다 저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업무비 유용은 매우 관례적이고 일상적이었으며, 권한을 남용해 사사
방송통신위원회, 조직은 남았지만 위상은 참여정부 시절 (구)방송위원회보다 못한 꼴이 됐다. 방송정책 기능 마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되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은 23일 를 통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조직개편 및 부처 간 기능조정에 대해 “이명박 정부보다 더 후퇴한 발상”이라고 총평했다.민주당은 인수위 정부 조직개편 및 부처간 기능조정에 대해 △산업논리 우선주의 △방송통제 우려 △방통위원회 위상 격하를 통한 무력화 등을 제기하며 5년 전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 보다 후퇴했다고 평가했다.민주통합당은 “방송통신융합업무의 특성상 방송정책과 통신정책, 융합정책의 진흥과 규제기능 분류·분리가 어려운 점을 악용해 방송정책과 방통융합정책을 독임제 기관으로 몰아주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