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이 23일 제 7대 임원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대강당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었으며 126명 중앙위 위원 중 82명이 참석했다.

선거관리위원장으로는 권기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지부장이 선출됐으며 권재현 경향신문 지부장, 이창구 서울신문 지부장, 김종욱 YTN 지부장, 한일상 SBS본부 뉴스텍 지부장, 고일환 연합뉴스지부장, 장홍태 KBS본부 사무처장이 선거관리위원으로 뽑혔다. 2월 중순 경에 열리는 대의원회에서는 산별 7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뽑는다.

이강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다 털고 심기일전해 출발하자"면서 "차기 대의원회에서 훌륭한 집행부를 탄생시켜 힘있게 출발하는 언론노조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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