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신문사에 편집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편집위가 복수의 편집국장 후보를 추천해 임명하는 신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또 해당 법안은 인터넷 뉴스를 서비스하는 포털사업자가 기사배열 기준을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동작을)은 지난달 26일 이 같은 내용의 신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법안에서 일반일간신문사업자가 의무적으로 편집위를 설치하고, 편집규약을 제정하도록 규정했다. 편집위를 설치하지 않거나 편집규약을 제정하지 않은 신문사에 대해서는 언론진흥기금 지원을 제한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편집위 구성에는 취재인력(종사자)이 의무적으로 포함된다. 신문 제작·편집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구성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행정법원의 MBN 업무정지 6개월 행정처분 효력정지 결정에 대해 항고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MBN에 대한 업무정지 6개월 행정처분의 효력정지로 인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방통위는 업무정지 6개월 행정처분으로 인해 MBN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서울행정법원 판단에 대해 추가적인 법원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2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MBN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시민단체들이 신문 부수조작 의혹과 관련해 한국ABC협회와 조선일보를 사기죄 등으로 고발했다. 2일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민생경제연구소 등 8개 시민단체들은 조선일보 법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한국ABC협회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적시된 혐의는 ▲특수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공정거래법 위반(불공정거래행위) ▲보조금법 위반 ▲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 등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미디어오늘 기사 등을 근거로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주요 신문사와 ABC협회가 공모해 발행부수·유료부수 자료를 조작한 '강력한 정황증거'가 세상에 드러났다고 고발취지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KBS 수신료 회계분리가 현실적으로 구현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국회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KBS의 재원이 수신료·광고매출·프로그램 판매 매출 등으로 혼재돼 있는 상황에서 수입은 회계 구분이 가능하지만, 지출은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달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발의한 방송법 일부개정안 내용 중 TV 수신료 회계분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두 법안은 TV 수신료 회계를 다른 재원과 별도로 분리해 구분 회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법안소위에서 허은아 의원은 "KBS가 계속해서 수신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서 나온 법안"이라며 "정작 수신료 회계가 분리되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구글 갑질 방지법'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논의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하면 되지 않냐'는 주장이 나오면서 "방송통신위원회와 과방위는 왜 있냐"는 우려의 질문이 나왔다. 지난달 23일 열린 과방위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구글 갑질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심사가 보류됐다. 지난해 구글은 기존에 게임 앱에만 부과하던 결제 수수료 30%를 모든 앱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앱 관련 모든 결제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인앱결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것으로, 국회 여야는 입법을 통한 대응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날 법안소위 회의록을 보면, 국민의힘 박대출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연합뉴스 중징계 논란과 관련해 직원 A씨에 대한 징계를 취소할 것을 결정했다. A씨는 연합뉴스로부터 내부고발에 따른 보복성 중징계를 당했다고 호소해왔다. 권익위 제2분과위원회(위원장 이건리 부위원장)는 지난달 22일 연합뉴스에 A씨에 대한 '정직 9개월' 징계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정을 내렸다. 이와 함께 권익위는 정직 기간동안의 급여를 A씨에게 지급하고, 향후 A씨에게 신고 등을 이유로 불이익조치를 하지 말 것을 연합뉴스에 요구했다.권익위는 결정문에서 "A씨에 대한 징계 정직 9개월은 부패행위 신고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신고가 없었더라도 A씨에 징계 처분을 할 만한 별도의 사정, 즉 정직 9개월에 이를 정도의 다른 객관적인 징계사유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MBN이 '사외이사 날치기 선임' 논란이 휩싸였다. MBN 사측과 시청자위원 일부가 특정 인물을 내정해 사외이사 선임을 급하게 밀어붙었다는 의혹이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권고로 시작된 시청자위원회 추천을 통한 첫 MBN 사외이사 임명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26일 복수의 MBN 시청자위원 설명을 종합하면, 구종상 MBN 시청자위원장은 25일 회의개최 3일 전인 지난 22일, 위원회 단체카톡방에 사외이사 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MBN지부(이하 MBN지부) 추천 위원들은 절차적 문제를 제기, 추천기간 연장과 사외이사 추천 기준 마련 등을 요청했으나 사측 추천 위원들은 사외이사 추천을 예정대로 강행했다고 한다.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MBN 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공보준칙은 '피의사실공표' 방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피의사실공표에 해당하는 언론보도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공수처 공보준칙을 법무부 훈령인 '형사사건 공개금지에 관한 규정'을 준용해 만들겠다고 시사했다.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진욱 공수처장 초청 관훈포럼'에서 중앙일보 장세정 논설위원은 "공수처는 언론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건가"라며 "법조기자는 배제할 건지, 조국 전 장관이 만든 형사사건수사공보준칙을 준용할 건지, 검경이 수사대상 사건을 이첩하면 공수처는 언론에 이 사실을 곧바로 브리핑 할 건지 아니면 국민 알권리는 뒤로 제껴놓을건지"라고 질문했다.법무부가 지난 2019년 12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SBS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박재동 화백 피해자는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25일 대법원은 박 화백이 SBS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소송 상고를 기각, SBS 보도 내용이 사실에 부합한다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인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앞서 SBS는 2018년 2월 박 화백이 후배 여성 작가 A씨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A씨가 결혼을 앞두고 박 화백에게 주례를 부탁하려고 만났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보공개제도 활성화'를 출입기자단 개선책으로 제시했다. 정 총리는 "모든 부처가 정보공개청구를 받으면 즉시 부응해야 한다"며 "총리실부터 정보공개 요청에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번째 '오픈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정부부처 출입기자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주 1회 공개적인 국정 현안 브리핑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브리핑의 핵심 주제는 '기자단 운영 지원 개선방안'이다. 정 총리는 "보도자료 같은 것은 모두에게 오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보도자료뿐 아니라 언론이 정보공개청구를 하면 신속하게 거기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주요 보수언론이 지난해 극우단체의 '8·15 광화문 집회'를 광고한 데 이어 이번엔 '문재인 탄핵 3·1절 집회' 광고를 게재했다. 조선일보에는 '가로세로연구소'의 '뮤지컬 박정희' 광고가 실렸다. 주요 보수언론 광고면이 극우단체의 지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25일 조선·중앙·동아일보에는 '왜 문재인을 탄핵해야만 하는가'라는 제목의 '3·1절 집회' 광고가 일제히 실렸다. 이 세 매체에는 지난 24일, 19일에도 '문재인 탄핵 3·1절 국민대회', '이 돈은 누구의 것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문재인은 대답하라!' 등의 광고가 실렸다. 관련단체로는 전광훈 목사,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이 기재되어 있다. 특히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반대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는 국토교통부 보고서 등 정부부처 반대 의견이 연달아 나오면서, 정치권의 선거용 신공항 추진이 도를 넘고 있다는 언론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부산일보, 국제신문 등 부산지역 주요 지역언론은 국토부 검토보고서를 깎아 내리며 가덕도 신공항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은 경제성·환경성·안정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다 기존 검증과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의 합의를 뒤엎고 추진된다는 점에서 지역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관련 특별법은 졸속으로 추진돼 이를 심사한 의원들 입에서 "동네 하천정비도 이렇게는 안 한다"는 말이 나오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특별법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MBN에 대한 '6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의 효력이 본안소송 판결까지 정지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는 항고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방통위는 24일 입장문을 내어 "이번 업무정지 6개월 처분에 대한 효력신청이 인용된 것에 대해 법무부와 협의하여 항고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와 별도로 업무정지 6개월 취소 소송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서울행정법원의 이번 결정은 방통위가 MBN에 처분한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의 당부(當否)에 대한 것이 아니라, 업무정지 6개월 처분 취소소송의 1심 판결이 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그 효력을 정지시킨 것"이라며 "서울행정법원은 MBN이 1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9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시켜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이 청와대 추천 인사 명단이 나오기 전까진 방송통신심의위원 추천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연주 전 KBS 사장이 방통심의위원장에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을 저지하겠다는 것이다. 디지털성범죄 심의 등 방통심의위 기능이 마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추천 방통심의위원을 우선 의결하는 방안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은 여야 간사실에 방통심의위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여당 몫 신임 방통심의위원으로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 위원장의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24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간사 박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MBN이 방송통신위원회의 '6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 재판부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는다는 MBN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MBN은 방통위 행정처분 취소소송이 마무리 될 때까지 방송영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MBN이 지난달 14일 방통위를 상대로 낸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본안 소송 판결이 선고된 날부터 30일 뒤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방통위 행정처분으로 인해 MBN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방통위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거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회 공영방송 지배구조 공청회에서 국민의힘 추천 진술인 황근 선문대 교수가 '공영방송의 탈정치화'는 자신의 소신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에 '공영방송위원회' 또는 '수신료위원회'를 두는 방식의 개선안을 제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지배구조에서 착안한 안이다. 황 교수는 감시·규제는 정부 규제기구가 맡고, 경영은 이사회가 맡도록 하는 '2원체제 지배구조'로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편할 경우, 방송사 내부 구성원 다수를 이사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는 공영방송 이사에 대한 정치권 추천 명문화와 '노동이사제' 반대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안과 배치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된 '방송지배구조 관련 공청회' 의견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이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과 관련해 사실상 구글측의 입장과 동일한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 초기 구글의 갑질을 막겠다며 적극적으로 법안을 발의했던 국민의힘이 태도를 180도 바꿨다고 한다. 23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국민의힘 박성중)에서 '구글 갑질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심사보류' 됐다. 국민의힘 측은 해당 법안들에 대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디지털콘텐츠사업자들은 법안에 반대한다 ▲구글이 입장을 선회할 것 같으니 상황을 지켜보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할 수 있다는데 방송통신위원회가 규제를 해야하느냐 등의 주장을 개진한 것으로 확인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유튜브 이용자들이 유튜버가 일으키는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가짜뉴스 전파'를 꼽았다.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유튜브 이용자들의 유튜버에 대한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이용자 1천명 중 87.0%는 유튜버가 빚은 사회적 물의 유형 가운데 '가짜뉴스 전파'를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했다. '약간 심각한 문제'라고 답한 응답자는 11.1%로 나타나 유튜버의 '가짜뉴스 전파'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비율이 98.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튜버의 '매우 중요'한 자질로 '내용에 대한 사실검증(허위정보/가짜뉴스 유포 않기)'가 78%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약간 중요함'을 선택한 비율은 19.7%로 나타나 '내용에 대한 사실 검증'을 유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과 관련한 정치공방이 불거지면서 '백신 불신'을 키우는 무책임한 행태라는 언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에 불을 지핀 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뉴스에 나온 요양병원의 한 간호사는 접종을 강요하면 사표를 내겠다고 한다"며 "대통령의 1번 접종으로 그동안 청와대발, 민주당발 가짜뉴스로 누적된 국민의 불신을 덜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이 언급한 보도는 SBS 18일 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정성과 효과 면에서 문제가 없다는 취지와 관계없이 "대통령 1호 접종"을 주장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내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사업자 10곳 중 4곳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앱마켓 사업자로부터 갑질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 결과로 지지부진한 구글 갑질 방지법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다. 23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315개 앱 사업자 가운데 37.8%가 앱 마켓으로부터 앱 등록거부, 심사지연, 삭제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 중 앱 등록 심사지연이 88.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44.5%가 앱 등록거부, 33.6%가 앱 삭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개발사는 등록을 거부한 앱 마켓 사업자를 구글 플레이스토어(65.5%), 애플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