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영언론 지배구조 개선 문제와 관련해 "정치권이 참여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며 국민참여형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출입기자단 폐쇄성 논란에 "문제가 있다"며 총리실부터 모든 언론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8일 방송기자클럽 국무총리 초청토론회에서 추은호 YTN 논설위원은 "언론개혁의 핵심과제 중 하나는 공영방송, 공적성격 언론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문제"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초기 여러 번 약속했지만 미완의 개혁과제로 남았다. 정부 개혁의지가 약해진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공영방송의 경영진, 사장을 뽑는데 정치권이 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선거운동 기간 중 언론사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정당이나 후보자 관련 글을 올릴 때에는 실명을 확인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왔다. 헌재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조항이 합헌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헌법재판소는 28일 공직선거법 제82조의6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9명의 헌법재판관 중 6명이 위헌, 3명이 합헌 의견을 냈다. 해당 조항은 인터넷 언론사가 선거운동 기간 중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등에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반대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의 실명 확인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반 시에는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헌재는 해당 조항에 대해 "정치적 의사표현이 가장 긴요한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연합뉴스 중징계 논란과 관련해 '부당정직' 판정을 내렸다. 앞서 이 사건 당사자인 연합뉴스 직원 A씨는 회사로부터 내부고발에 따른 보복성 중징계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측은 A씨의 해사 행위에 대한 징계로 내부고발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28일 A씨 측에 따르면, 서울지노위는 27일 오후 A씨에 대한 연합뉴스의 '정직 9개월' 징계 처분이 '부당정직'이라고 판정했다. A씨는 부당정직 구제신청을 통해 자신에 대한 연합뉴스의 정직처분을 취소하고, 징계기간동안 받지못한 임금을 회사가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지노위는 A씨에게 "심판위원회는 신청인의 구제신청을 인정하는 판정을 했다"고 통보했다. 판정서는 30일 내로 당사자에게 송달된다. 연합뉴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한 이백만 전 주교황청 대사가 연합뉴스 관리·감독기구인 뉴스통신진흥회 새 이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자 "정치인 내정이 언론개혁이냐"는 언론계의 비판이 제기됐다. 올해 공영언론 이사·사장 교체가 줄줄이 예정된 가운데 공영언론 지배구조 개선은 진척이 없고, 낙하산 인사는 그대로라는 비판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사에 대한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직 제안 철회를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공영언론 이사·사장 선임과 관련한 제도적 개혁을 요구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다. 박성민 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장은 "이백만씨는 현 정권에서 교황청 대사를 했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28일 "코바코와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올해 TV광고 26개, 라디오광고 20개 등 46개 중소기업에 총 12억 3천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2015년부터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다.지원 대상이 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여야 정치권의 KBS 이사 추천을 명문화하고, 수신료를 분리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허 의원이 27일 발의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KBS 이사회 정원은 11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다. KBS 이사 추천권은 여야 정치권과 방송통신위원회가 갖는다. 여당이 6명, 제1야당이 6명, 방통위가 3명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야당 중에서도 제1야당의 추천권을 못박았다. KBS 이사의 임기는 6년으로 정했다. 다만 법 시행 이후 최초로 임명되는 이사의 임기는 전체 정원을 3분의 1씩 나눠 각각 2년, 4년, 6년으로 설계했다. 2년마다 이사의 3분의 1씩을 교체하는 내용으로 허 의원은 이를 '임기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넷플릭스·웨이브·티빙·시즌·왓챠·구글 등 국내·외 주요 6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의 불공정 서비스 약관을 시정했다. 특히 넷플릭스·시즌·왓챠는 공정위 판단에 따라 가입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가 해지를 원하면 요금을 환불하도록 약관을 변경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27일 이들 6개 OTT 플랫폼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 환불조항 등 7개 유형의 불공정 조항을 바로잡도록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우선 넷플릭스·시즌·왓챠가 이용자 중도 해지 시 환불하지 않는 것을 불공정하다고 판단했다. 이들 사업자는 이용자의 환불을 제한하거나, 이용여부와 관계없이 잔여기간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도록 해 이용자 해지권을 사실상 제한했다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청와대가 검찰 기자단 해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과 관련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26일 34만여명이 동의한 '병폐의 고리, 검찰기자단을 해체시켜주십시오' 국민청원과 관련해 "검찰기자단 운영 관련 국민의 알권리에 부합하지 않는 점이 있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강 센터장은 "검찰기자단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3명 이상의 기자로 구성된 팀이 6개월 이상 법조기사를 보도해야 가입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후 기존 기자단 3분의 2 출석과 3분의 2 찬성을 얻어야만 기자단이 될 수 있다"며 "기존 기자단이 다른 언론사를 평가하고 출입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논란이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지상파·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사장의 자격요건을 신설하고, 정치적 중립성 관련 결격사유를 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다. 법안에 따르면 이들 방송사 사장은 방송·통신 관련 전문경력 합산 15년 이상을 갖춰야 하고, 당원·선출직공무원 신분을 상실한 지 3년 이상 지나야 한다. 공영방송 이사에게도 전문성 자격요건이 규정된다. 한 의원 측은 방송사 임원을 둘러싸고 반복되는 정치적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한 의원 측도 공영방송뿐만 아니라 일반 사업자 대표에게까지 관련 법을 적용하는 탓에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관련 논의를 시작해보자는 취지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부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미흡' 평가를 받았다. 종합평가인 정부업무평가에서는 B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가 43개 중앙행정기관(장·차관급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정부혁신 추진성과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방통위, 통일부, 여성가족부,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위 20%에 해당하는 '미흡'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중위 50%('보통')에 속했던 방통위는 등급이 하락했다. 차관급 기관으로는 방사청, 행복청, 새만금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4개 기관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2020년 정부혁신 평가를 ▲혁신역량 ▲혁신적 포용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유능한 정부 ▲적극행정 ▲국민체감도 등 6개 부문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의당 김종철 전 대표의 장혜영 의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는 성범죄 사건은 비친고죄라며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거나, 경찰수사가 불가피하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놓고 있다. 언론이 성폭력 보도 시 대원칙으로 삼는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했는지 의문이 뒤따른다.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젠더인권본부장)는 김 전 대표를 경찰에 고소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해 피해자 의사에 반한 수사가 피해자를 위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성범죄 사건에서 친고죄를 폐지한 배경은 가해자의 합의 종용, 2차 피해 우려에 따른 신고 미접수 등이었다. 피해자인 장 의원은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죄와 책임지는 행동이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중요하다고 했다. 중앙일보는 26일 기사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 온라인상 불법정보에 대한 당사자 간 분쟁을 조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온라인 불법정보에 대한 이용자의 임시차단 요청이 이뤄지고, 정보게재자가 이의제기에 나서면 분쟁조정 절차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그간 이뤄져 온 플랫폼 사업자의 임의적인 임시차단 조치는 사라진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법안제안이유에서 "현행법은 정보통신망 불법정보로 인한 이용자 피해구제 등이 용이하지 않아 문제가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다"며 "또한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자의 임의적 판단에 의한 임시조치 등으로 표현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컸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부가 올해 방송·통신분야 규제완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25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021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방송통신 분야의 성장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겠다"며 "한류 콘텐츠의 해외진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방송과 통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신유형의 미디어 플랫폼이 전통적인 미디어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며 "비대면 문화의 급속한 확산은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 총리는 "그동안 방송통신업계와 정부는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방송통신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과 를 '해종언론'으로 지정하고 취재 일체를 제한한 행위로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불교계 시민단체들은 조계종이 비판 언론에 재갈을 물렸다며 해종언론 지정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5일 과 가 조계종과 그 기관지 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조계종측이 3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조계종은 지난 2015년 '악성 인터넷 매체에 대한 공동대응 지침'에서 가 국정원과 결탁 의혹이 있다며 과 를 '해종언론'으로 지정, 이른바 '5금 조치'(취재·출입·접속·광고·접촉 등 금지)를 취해왔다. 은 두 매체가 국정원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법조기자단의 체제에 대해 "기자단에서 인정하지 않거나 또는 기자단 아닌 언론사는 출입하지 못하게 하는 건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추 장관은 25일 경향신문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서 법조기자단을 해체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일종의 독과점을 누리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추 장관은 "진실에 있어 편이 없어야 한다는 건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스스로 공정하지 않으면 남에게 공정을 요구할 수 없다. 기자들 스스로 이를 깨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언론에 서운함이 많은 것 같다는 질문에 "진실은 편이 없다. 그런데 (언론이)너무 편 먹는다"며 "법조기자실이 서초동에 있다. 거기서 대검의 이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참여연대가 부당정직 구제신청을 한 연합뉴스 직원 A씨에 대해 불이익 조치가 없어야 한다는 의견서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22일 제출했다.A씨는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 연합뉴스 '미디어융합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회사가 '정직 9개월' 중징계로 대응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A씨 인사위 징계 확정 통보서에서 ▲감사보고서 무단 유출 및 삭제 지시 불응 ▲직장질서 문란 ▲부서 내 불화 조성 ▲업무지시 거부 ▲승호제한 관련 부적절한 사내게시물 작성 등을 징계사유로 적시했다.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제보자는 2018년 3월 28일 사내게시판에 2013년~2014년 업무포털 메일시스템 구축사업의 문제점을 게시했고, 2018년 7월 2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문재인 정부의 4대강'을 취재·보도하고 있는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4대강 관련 조선일보 보도를 '사회적 흉기'에 빗댔다. 최 PD는 4대강 보가 홍수예방·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모두 사실왜곡이고 오보"라고 비판했다. 최 PD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언론이 때로 오보도 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실왜곡을 저지르고 지적을 받는데도 고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사회의 흉기'라고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4대강 문제에 대한 조선일보 보도를 보고 그런 생각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 PD는 19일자 조선일보 기사 를 문제적 보도로 지목했다. 최 PD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이 재단 계좌를 열람했다'는 의혹 제기를 1년여 만에 거둬들이고 사과했다. 유 이사장은 22일 노무현재단 후원회원들에게 보낸 사과문에서 "누구나 의혹을 제기할 권리가 있지만, 그 권리를 행사할 경우 입증할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러나 저는 제기한 의혹을 입증하지 못했다.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무엇보다 먼저,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로 검찰이 저를 사찰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검찰의 모든 관계자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사과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리라 생각하지 않으며, 어떤 형태의 책임 추궁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이사장은 노무현재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장애인 딸을 선거에 이용한다'는 비판여론에 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말했다. 정치인의 비장애인 자녀가 언론에 노출될 때는 긍정적인 주목을 받지만, 장애인 자녀가 노출되면 비판이 제기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언론과 정치권 일각에서는 유력 후보자가 선거를 앞두고 예능에 출연한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나 전 의원은 21일 한국일보 논설위원 인터뷰 '논담'에서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으로 '예능 정치'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저도 웬만하면 안 하려고 했다. 그동안 여러 번 섭외가 있었는데 안 했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앞서 예능출연 이유에 대해 "딸이 한 번 해보자 해서"라고 밝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이른바 '불량 BJ 퇴출법'을 발의했다.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 음란물 등 불법정보가 유통될 경우, 유통한 이용자가 다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하겠다는 취지의 법안이다. 이전에 나왔던 관련 입법 논의를 보면 표현의 자유 위축, 규제 실효성 등의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양 의원은 20일 인터넷 개인방송에 불법정보가 유통된 경우, 이를 매개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사업자)들이 불법 정보를 유통한 자가 더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양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아동·청소년, 장애여성의 성을 착취하는 영상이나 범죄 상황이 실시간 중계되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