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MBN 최초승인과 재승인, 행정처분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민언련은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361명의 자필 서명을 모아 방통위의 'MBN 졸속심사'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국민감사청구제도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인해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경우 19세 이상 국민 300인 이상이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에서 감사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국민감사청구심사위는 감사원 직원 3명과 외부위원 4명(교수·변호사·시민단체 대표자·언론인)으로 구성된다. 민언련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민감사청구인을 모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출범 당시 자본금을 불법 충당한 MBN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6개월 업무정지' 처분과 사외이사진을 개편하라는 시정명령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방통위가 MBN에 대해 사실상 '봐주기' 행정처분을 했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한다. MBN은 지난 14일 서울행정법원에 방통위를 상대로 업무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해당 소송의 판결이 날 때까지 행정처분을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MBN은 또 사외이사진 개편을 이행하라는 방통위의 시정명령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지난 10일 제기했다. MBN은 직원, 방송출연자, 외주제작사 등으로부터 900여장의 행정소송 탄원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에 몇몇 언론들은 '삼성 위기론'을 넘어 '외신까지 우려하고 있다'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언론에 인용된 주요 외신은 삼성 오너의 공백 등 사실관계를 전했을 뿐 '우려'를 하지 않았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 '이재용 구속 외신 우려'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언론은 "외신, 이재용 구속에 리더십 공백 우려", "이재용 구속 외신도 우려… '삼성 휴대폰이 中 추월'", "이재용 구속에 재계도, 외신도 '큰 공백 불가피' 우려", "이재용 구속에 외신도 주목… 블룸버그 '투자 차질 우려'", "'반도체 수퍼사이클 왔는데…한국은 이재용을 감옥에 보냈다'" 등의 보도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사의 본문에서 인용된 해외 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사무처가 피켓 시위를 이유로 중대재해 피해자 유족들에게 '국회 출입금지'를 통보한 것은 지나친 처사라며 조치 검토 반려를 요청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어제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을 만나 지난주 고 김용균 씨 어머님과 고 이한빛 PD의 아버님께서 국회 사무처로부터 청사 출입제한 통보 문자를 받은 것이 부당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또한, 오늘 국회의원 10명이 뜻을 모아 청사출입제한 처분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도 국회 사무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민정, 김남국, 김용민, 오영환, 이소영, 이탄희, 전용기, 최혜영, 홍정민 의원 등이 박 의원과 함께 의견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언론의 개각 예측 보도가 크게 빗나갔다. 청와대는 언론에 인사와 관련한 추측성 보도를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민주당 황희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민주당 권칠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앞서 상당수 언론은 조만간 3~5개 부처에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며 개각 명단을 보도했다. 머니투데이는 18일 보도를 냈다. 머니투데이는 이 기사에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가 강 차관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강 차관은 지난해 새희망자금부터 올해 버팀목자금까지 대규모 소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법 개정 사항인 만큼 국회 입법 논의를 우선 존중하되, 현행 법령 하에서 방통위가 할 수 있는 안들을 담겠다는 계획이다.19일 발표된 에 따르면, 방통위는 오는 6월까지 공영방송 이사·사장 선임절차 개선을 위한 '공영방송사 임원 임명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오는 8월 KBS 이사회와 MBC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임기가 만료된다. 공영방송 사장 임기는 양승동 KBS 사장이 12월, 김명중 EBS 사장 2022년 3월, 박성제 MBC 사장은 2023년 2월까지다. 방통위 관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통위는 새해 들어 발표한 5기 방통위 비전과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 중 상당부분을 올해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19일 발표된 에 따르면 방통위는 미디어의 공적기능과 산업경쟁력이 동반 약화하고 있다고 판단, 공영방송의 기본책임과 특별책무를 규정·평가함과 동시에 수신료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공영방송 재허가 제도를 구체적인 '공적책무 협약제도'로 대체하고 협약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올해 마련할 계획이다. 공영방송 수신료는 회계분리, 수신료 사용내역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 6월 '수신료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술접대 의혹을 받는 전·현직 검사 4명이 관련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서 휴대전화를 모두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개인적 사유로 휴대폰이 분실·파손됐다거나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휴대전화를 교체했다고 검찰 수사팀에 진술했다. 그동안 "술자리 자체가 없었다"는 이들의 주장을 집중 보도해 온 조선일보는 관련 소식을 다루지 않았다.19일 경향신문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현직 검사 4명 모두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기 전에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들이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등에 몸담았던 '특수통 검사'들이라는 점에서 범죄 혐의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인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백신 접종과 관련한 조선일보의 논조가 지난 4개월 간 널뛰기하고 있다는 지적을 담은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퍼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독감 백신 접종 논란, 백신확보 지연 논란, 계약 후 백신 안정성 논란 등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오락가락 조선일보'라는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지난 4개월 간 백신 관련 기사·사설을 거론하며 시시각각 바뀌는 조선일보의 논조를 정리했다. 대강의 내용은 2020년 10월 '백신 맞지 마라', 11월 '백신이 필요하다', 12월 '백신이 최고, 무조건 빨리', 2021년 1월 '천천히, 백신 골라서 맞게 해 달라'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자 언론에서는 대통령 소통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대통령의 입장이 조기에 충분이 나왔더라면 국정혼란이 상당부분 진화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반면 일부 보수언론에서는 문 대통령이 비교적 분명히 선을 그은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전면에 다시 띄우며 대통령 결단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 부동산 정책, 코로나19 방역, 추미애 법무장관·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감사원 원전 감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잘못을 부정하고 재판 결과를 인정하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금속노동조합이 "자본의 언론탄압을 막는 울타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기자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두 노조가 연대에 나선 것이다. 언론노조와 금속노조는 18일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자본이 언론사를 상대로 한 소송이 아니라 기자 개인을 표적으로 삼아 소송을 거는 행태가 늘어나고 있다"며 "자본은 비판 언론과 기자를 길들이려는 행태를 즉각 멈춰라"라고 촉구했다. 두 노조는 지난해 포스코, 산업은행, KT&G 등 기업이 기자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례들을 열거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31일 포항MBC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를 취재·보도한 기자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이어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수어통역사 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가 담보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장애인 인권단체 장애의벽을허무는사람들(장애벽허물기)은 18일 발표한 한줄 논평에서 "우리가 주장해오던 기자회견장의 수어통역사 배치는 시행되지 못했다"며 "우리는 앞으로 계속 청와대에 요구할 것이다. 남은 대통령 임기 안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청와대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벽허물기는 '한국수어법'에서 수어와 한국어를 동등한 언어로 규정하고 있고, 수어의 보급과 인식개선을 위한 국가의 책무가 명시돼 있다는 점을 들어 대통령 연설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김철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시 특정성별이 위원 수의 3분의 2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진 의원은 15일 방통심의위 위원을 구성할 때 전문분야와 경력의 다양성·청렴성을 고려하게 하고, 특정성별이 위원 수의 3분의 2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방통위설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진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방통심의위는 방송 내용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고 정보통신에서의 건전한 문화를 창달하며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독립적으로 사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9인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처럼 방송·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문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청와대 참모진이 대통령의 눈을 가리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노 전 실장은 "언론 비판이 차고 넘친다"고 반박했다. 민심과 대통령의 행보가 어긋난다는 지적에는 "언론이 좀 긍정적으로 보도를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18일 조선일보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서 노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30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0년 10대 성과' 보고서를 거론하며 "연말에 한 번씩 '우리가 이것을 잘했다'는 보고를 했다. 잘못한 것이야 야당과 언론에서 차고 넘칠 만큼 지적을 하니 우리 성과 위주로 보고한다"고 말했다. '이런 성과만 보고하고 잘못은 보고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노 전 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회 사무처가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29일간 단식 농성을 한 산업재해 유족들에게 '국회 출입금지'를 통보했다. 유족들이 단식 농성 중 국회 본청 안에서 피켓 시위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는 산재 유가족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이용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장,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3명에게 향후 국회에 일정 기간 출입할 수 없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13일 발송했다. 김 이사장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산재로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의 어머니, 이 이사장은 열악한 방송제작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세상을 떠난 고 이한빛 PD의 아버지다. 이들은 지난 8일 중대재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단식농성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분쟁조정지원시스템'(www.tdrc.kr)을 구축하고 오는 18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방통위는 해당 서비스에 대해 분쟁조정 상담부터 사건 접수, 사실확인, 심의·조정까지의 모든 절차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신호등 체계(초록색·노란색·빨간색)를 도입해 분쟁조정사건 진행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분쟁사건 처리기한 60일 기준으로 남은 일수가 30일 이상이면 초록색, 30일 미만이면 노란색, 15일 미만이거나 기간을 초과하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방통위는 또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이용자 불편·불만 관련 피해구제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통신분야 이용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감사원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수립의 절차적 정당성을 따지는 감사를 벌이고 있다. 언론 일각에서는 월성 1호기 감사로 불거진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14~15일 조선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11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 수립 과정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수립된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놔두고 2017년 세운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탈원전 정책을 반영한 것이 적절했는지 감사하고 있다. 상위계획 수정 없이 하위계획을 수정한 행위가 위법한지 여부를 감사하겠다는 것으로 정갑윤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공익감사 청구 내용 중 일부를 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상일보지부(지부장 문영진)가 언론노조 위원장 선출방식을 대의원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조합비 납부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경상일보지부는 지난 12일 언론노조 위원장을 수신인으로 하는 공문에서 "강력히 요청한다. 모든 조합원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노조 규약 개정과 임원선출 방식의 직접선거제로의 변경을 요청한다"며 "저희는 조합원의 권리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조합원의 의무인 조합비 납부를 거부한다"고 했다. 경상일보지부는 "2021년 정기대의원회의 대의원 배정에 있어 규약의 규정에만 따라 재배정되었다"며 "이번 정기대의원회는 임원 선출도 포함하고 있음에도 저희 경상일보지부의 조합원들은 임원 선출에 참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규제를 대폭 완화한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방안'에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공공성 담보 역할을 포기하고 있다며 유예를 주장했다. 민언련은 방송광고규제 패러다임을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고, 오락프로그램 의무편성 비율을 높이는 등의 정책이 미디어의 공적 책무 외면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민언련은 14일 비대면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방통위 방송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서중 민언련 상임대표는 "5기 방통위 비전과 정책과제를 보면서 방향설정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면서 "방송산업 활성화가 시민들에게 어떤 공공성을 가져다주는지 불명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상임대표는 "비대칭 규제 해소나 협찬제도 개선,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이 기자회견을 열고 '삼중수소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인공물질'이라고 주장했다며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민주당의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장은 없었다. 민주당 기자회견을 확인하지 않고 작성한 언론 오보를 논평으로 받은 국민의힘이 가짜뉴스를 퍼뜨린 셈이다. 김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어 "집권 여당이 괴담유포의 최전선에 나선 듯하다. 민주당은 월성원전에서 검출됐다는 삼중수소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인공 물질'이라며 대대적인 기자회견에 이어 적극 대응을 천명했다"며 "바나나에도 있고 멸치에도 있는 자연계 삼중수소가 왜 민주당만 거치면 괴물이 되는 걸까"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