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LGT는 지난 2006년부터 대졸 신입 사원 채용을 인턴십을 통해 선별하고 있다. 먼저 인턴사원으로 사업현장에 배치된 뒤, 업무수행 능력과 조직 적응력을 평가 받고 최종입사가 이뤄지는 형식이다. LGT는 오는 6일부터 원서접수와 함께 전국 주요대학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LG텔레콤에 대한 소개, 채용과정 등을 설명하는 캠퍼스 리쿠르팅도 함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사원서는 LGT 홈페이지(new.lgtelecom.com)에서 23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중 실무진과 임원면접이 진행된다. 7월 초순에는 면접전형 합격자 120명을 인턴사원으로 현업 부서 배치 후 6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전 SBS 단독중계냐, 공동중계냐’가 월드컵 중계권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상파방송사의 월드컵 중계권 협상 과정에서 SBS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한 4개국(한국, 호주, 북한, 일본)의 경기는 협상에서 제외한다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계권료를 둘러싼 이견도 좁혀지지 않아 협상 타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월드컵 중계권을 획득한 SBS는 그동안 KBS와 MBC가 SBS의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 중계를 막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우리나라 경기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월드컵 본선경기는 반드시 SBS가 중계하겠다는 입장이다. SBS의 한 관계자는 지난 28일,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에서 SBS를 배제시켰기 때문에 보상차원에서라도
KT가 30일, 2010년 1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KT의 1분기 매출은 무선데이터 수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4조 8,222억 원에 달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한 5,527억 원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KT는 “시장경쟁 상황과 높은 순증가입자 규모를 감안할 때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8.4% 증가한 3,72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환율 안정화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의 감소”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KT의 사업부문 가운데 무선매출이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무선매출은 2조 5,779억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18.1%가 성장했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본인의 가입의사(전화 녹취록 등)를 확인할 수 없는 KT의 ‘맞춤형 정액제’, ‘LM더블프리’ 등의 정액 요금제에 대해 ‘시정 권고’를 내렸다. 방통위가 지난 12월 관련 요금제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본인의 가입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가입자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KT의 ‘맞춤형 정액제’는 최근 1년간 월평균 시내·외 통화료에 1천∼5천원을 더 내면 추가 요금 없이 시내/외 통화를 무제한 할 수 있는 요금제다. 기존 유선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2002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도입해, 700여만명을 가입시켰다. 또 ‘더블프리 요금제’는 최근 6개월치 월평균 ‘LM’(집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건) 통화료의 30%를 더 내면 월 평균 통화의 두
경인지역에서는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OBS경인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스카이라이프가 신청한 경인지역 OBS 재송신에 대해 승인했다. OBS는 오는 5월 1일부터 스카이라이프 채널 4번을 통해 방송된다.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관련 사항을 보고하며 “방송법 시행령 61조3항에 따른 심사결과와 문제없다는 전문가 심사단 의견에 따라 승인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방통위원들도 이견 없이 승인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법 시행령 61조3항은 재송신 승인심사를 할 때, 심의해야할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이 규정하는 심의사항은 ▲ 방송매체간의 균형발전 및 국내 방송산업에 대한 기여계획 ▲ 시청자의 권익 보장 ▲ 지역적·사회적·문화적 필요성과
KT가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300명 내외로 석박사, 대졸신입, 인턴사원 채용이 동시에 이뤄진다.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그리드 등 ICT Convergence 분야의 인재를 확보한다는 목적이다. 대졸 신입사원은 이공계 인력을 중심으로 공모전 우수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등 경쟁력 있고 특화된 인재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또 석박사 학위소지는 차세대 핵심기술, 미디어전략 분야 등의 연구개발 수행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인턴사원도 함께 선발한다. 인턴근무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인턴근무기간 중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평가해 임원면접을 통해 정규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KT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개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지만, 이공계인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 코디마)는 “국내 IPTV 실시간 시청 가구수가 2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IPTV 상용서비스가 도입된 지 1년 4개월만의 일이다. 코디마는 “다른 뉴미디어가 가입자 200만을 돌파하는데 5년 가까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것”이라며 “IPTV가 대표적인 방송통신융합매체로 자리 잡았다”고 자축했다. 또 코디마는 “IPTV는 실시간 가입자 100만 돌파에 9개월 여 걸렸으나 100만에서 200만에 이르는 데는 6개월 정도 걸렸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300만, 내년 초에는 400만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낙관론도 제기된다”고 밝혔다. 코디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만 가입자를 확보하는 데는 71일, 50만은 6개월 1
아이패드 수입금지/허용, 010 번호통합, 아이폰의 도입 과정 등 우리나라 모바일 정책, 스마트폰 정책은 스마트 한 적이 없었다. 통신정책이 산업적 측면에 치우쳐 커뮤니케이션 정책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27일, 문화연대와 진보네트워크는 '스마트폰이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이유 - 모바일 규제 쟁점들'이라는 포럼을 열었다.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이사가 발제를 하고, 참석한 사람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뒤를 이었다. 전응휘 이사는 “우리나라에서 통신정책을 산업정책적인 차원에서 보고 있다”며 “경제 활성화,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진흥정책, 활성화 정책'을 앞다퉈 내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이사는 “진흥정책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봐야 하는 측면이 있다”며 “정통부 부활 이야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7일 긴급 브리핑를 통해 SKT, KT, LGT 등 이동통신 3사가 ‘통합 앱스토어’ 구축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합 앱스토어는 내년 하반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동통신 3사의 통합 앱스토어는 휴대전화 단말기, 운영체제(OS)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며 이동통신 3사별로 이루어지던 콘텐츠 등록·인증·검수 등의 창구가 단일화된다. 방통위는 "통합 앱스토어가 애플을 제외한 기존의 안드로이드(구글), 윈도 모바일(MS), 바다(삼성) 등 모든 개방형 OS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통합 앱스토어의 운영은 이통3사의 속해있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가 맡아 콘텐츠 등록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콘
아이패드 사용에 대해 2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 반입 1대에 한해 허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발표했다. 2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공식석상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해 전파법 위반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만에 방통위가 제도를 바꿔 아이패드 사용을 합법화시키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방통위는 27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아이패드 반입에 대해 “전파연구소의 자체 기술시험 후에 국내 전파 이용환경에 큰 문제가 없다면 형식등록을 받은 제품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패드는 개인이 반입할 경우에도 세관의 통관이 금지돼 있다. 전파연구소의 기술 시험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내 전파법에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와 같이 자체적으로 전파를 발생하는 기기를 국내에 반입할 때
방통위가 지난 23일 지상파 3사의 월드컵 중계권에 대한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 이 시정조치 명령에 따르면 26일까지 방송 3사는 월드컵 중계권에 대한 구체적 판매·구매 희망가격을 상대방에게 동시에 제시해야 한다. 26일, SBS와 KBS, SBS와 MBC는 개별적으로 협상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의 관련 업무 담당자는 “SBS와 KBS, SBS와 MBC가 개별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오늘(26일)까지 방송3사가 가격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정명령에 따른 가격제시일인 26일, 각사가 제시한 안은 온도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저녁, SBS와 관련 협상을 진행한 KBS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합리적인 방송권(중계권료)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며 “나흘 동안
SKT가 새로운 스마트폰 10종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SKT의 새로운 휴대전화 10종은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2종, LG 1종, RIM 1종, 팬텍 1종, HTC 2종, 모토로라 2종, 소니에릭슨 1종 등으로 이 가운데 SKT가 단독으로 도입하는 스마트폰이 9종에 이른다. 10종의 스마트폰 가운데 LG의 SU950만 이통3사 공용 모델로 알려져 있다. SKT의 스마트폰 10종 도입 관련 소식은 조선, 중앙, 동아, 서울, 한국 등 주요 일간 신문사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사진과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 SKT 보도자료가 기사의 원본이기 때문이다. SKT는 지난 26일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 “SK텔레콤, 스마트폰 2분기 10종 출시계획 전격 공개”에서 10종의 스마트폰 도입계획과 함께 도입된 개별 스
언론재단 매스컴 사전은 르포르타주(reportage)를 “사실에 관한 보고.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는 필름이나 테이프에 의한 기록보고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하고, “매일 일어난 일을 그대로 제3자에게 알리는 것을 뉴스라고 한다면, 이 뉴스를 개인의 의지, 또는 하나의 기관의 이념을 통해 제3자에게 알리는 것을 보도 또는 르포르타주라 한다”라고 전했다. 또 “뉴스 사진(news photo)은 현실을 리얼하게 표현한 것이고, 보도사진(reportage photo)은 기획적 의도 아래 촬영한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 위키피디아는 르포르타주를 “신문·방송·잡지 등에서 현지로부터의 보고 기사, 사회적인 현실에 대하여 보고자의 주관을 섞지 않고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방통위가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800/900㎒ 주파수 대역은 KT와 LG텔레콤을, 2.1㎓ 주파수 대역은 SK텔레콤을 할당대상사업자로 각각 확정했다. 방통위는 800/900㎒ 대역을 할당신청한 KT, LG텔레콤과 2.1㎓ 대역을 신청한 SK텔레콤 등 3개 사업자가 제출한 주파수이용계획서를 심사했다. 심사결과, 이통3사 모두 70점 이상을 받아 신청한 주파수대역의 할당대상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KT는 가장 고득점을 받아 800/900㎒ 대역 주파수의 우선 선택권을 갖게 됐다. 방통위는 지난 3월말 800/900㎒와 2.1㎓ 주파수할당 신청을 받았고, 심사위원을 선정해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의 주파수 할당심사를 마쳤다. 이번 심사는 할당신청사업자가 제출한 주파수이용계획서를 토대로 전파
방통위원회가 드디어 지상파 3사의 중계권 분쟁에 중재자로 나섰다. 방송 3사 모두, “성실한 자세로 협상에 임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협상의 구체적인 시한까지 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통위 결정은 정당성과 실효성에 대해 의심받고 있다. 방통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당한 사유 없이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판매 또는 구매를 거부하거나 지연시키는 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10년 월드컵 중계권은 구체적 판매·구매 희망가격을 4.26(월)까지 상대방에게 동시에 제시하고, 4.30(금)까지 협상을 최대한 성실하게 추진하여 그 결과를 5.3(월)까지 방통위에 보고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방통위는 SBS가 가진 다른 14년까지의 다른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에 대해서도 “’10.8.31(화)까지 구체
OBS경인TV가 봄개편을 예고했다. 방송사로는 이례적으로 월부터 금요일, 오후 5시 50분부터 11시까지 4시간 동안 생방송이 이어지는 ‘생방송존’을 편성했다. 또 23시~24시까지 심야시간대는 '휴먼존'이라는 이름으로 다큐멘터리와 토크쇼, 시사프로그램을 배치했다.생방송존은 오호 5시 50분부터 정보버라이어티, 이어 , 데일리 국제뉴스인 , 스포츠 뉴스와 가 이어진다. 최동호 편성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OBS의 '생방송존'은 시청자에게 더욱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시청자가 를 시작으로 , , 스포츠 뉴스, 등을 시청하시면 최근의 이슈 뿐 아니라
23일 쇼옴니아를 둘러싼 삼성과 KT, 두 대기업의 갈등을 보도하는 신문사들의 조심스러움과 갈등을 대하는 미묘한 입장 차를 확인할 수 있었다. 22일, KT 이석채 회장이 다시 쇼옴니아 논쟁에 불을 붙였다. 이석채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모임에서 “쇼옴니아는 홍길동이어서 아버지(삼성전자)를 아버지로 부르지도 못하고 있다”며 “쇼옴니아 대신 SKT와 연합해 옴니아2만 팔았다”고 전했다. 애플사의 아이폰을 출시한 KT에 대한 앙갚음이라는 주장이다. 사실 쇼옴니아를 둘러싼 삼성과 KT의 논쟁은 해를 넘겨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삼성은 KT의 아이폰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두고, 판매 초기부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해왔다. 국내 제조업체에는 단말기 보조금을 요구하면서 정작 애플사에는 이를 요구하지도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1,485억원을 투자해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에 100Mbps 급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광대역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50가구 이상 지역은 오는 2012년까지, 50가구 미만은 오는 2014년까지 광대역망 보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사업성이 없는 50세대 미만의 마을에 대해서는 정부(36억원), 지자체(23억원), 사업자(46억원)간 매칭펀드 방식으로 총 105억원을 투자해 광대역망을 구축하고, 50세대 이상 농어촌 마을의 광대역망 구축에는 SKT, KT, LGT 등의 사업자가 총 1,380억을 투자한다. 방통위는 SKT와 LGT가 각각 하나로텔레콤과 LG데이콤/파워콤을 인수․합병할 당시 인가조건으로 50세대 이상 농어촌 마을에 광대역망을 구축하도록
소셜 네트워크 게임(Social Network Game)을 표방하는 넥슨별(star.nexon.com)이 오는 29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사는 “넥슨별은 3차원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독특한 별의 성장 시스템을 특징한다”며 “게임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채집, 채광, 낚시 등의 생산 활동과 게임 아이템 간 교환 및 거래 등의 경제활동은 이용자간 관계 구축의 매개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형”을 강조하는 넥슨별 게임은 29일 정식 서비스와 함께, 메신저인 ‘네이트온’과 연동을 시작한다. 넥슨별에서 네이트온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고, ‘네이트온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게임 밖에서도 친구의 게임접속을 알 수 있다. 또 자신이 관리하는 ‘별’에 타인이 방문하
방송통신위윈회 스마트폰 정보보호 민·관 합동대응반은 22일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유포된 것으로 보이는 이 악성 코드는 이라는 모바일 게임에 은닉돼 게임을 내려 받은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6개 번호로 국제전화를 시도해 이용자들에게 과금을 유발한다. 민·관 합동대응반에 따르면 현재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약 162만여명 가운데 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국제전화가 시도된 이용자는 총 15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감염된 스마트폰이 국제전화 발신 제한이 설정돼 있거나, 없는 번호로 국제전화가 시도돼 실제 국제전화 요금이 부과된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민·관 합동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