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이 일부 상인들의 이기심과 ‘봉이 김선달 식’ 갑질로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을왕리해수욕장 백사장 쪽 공유지 일부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용지로 사용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이 마치 자신들에게 권한이 있는 것처럼 관광객들의 주차를 막으면서 종종 다툼과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실제 서울 강북구에 사는 K씨는 지난 18일,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이 같은 다툼에 휘말렸다.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K씨는 “이곳은 누구의 소유도 아닌 공유지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인들이 마치 자신들의 땅인 것처럼 주인 행세를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시민청’의 시민공모사업 선정방법에 공정성 문제가 불거졌다.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은 올해 처음으로 공개 모집으로 전환된 시민청이 근본적인 운영방식뿐만 아니라 시민공모 심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시민청은 시민생활마당을 목표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곳으로 만들어져 그동안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성과 중 하나의 사업이다.현재 시민청은 서울문화재단이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공간이 되어야 할 시민청이 그동안 서울문화재단의 사업 양태로 종속되어 일부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문형주 의원은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 학원 운영시간 관련 시민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의 의뢰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현행 교육체계 인식, 사교육 실태, 학원운영 시간 관련 제도 인식과 학원 휴일 휴무제 시행 효과의 4개 영역으로 나누어 CATI 전화면접조사과 온라인 조사를 병행하여 시행되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현행 교육체계 인식과 관련해서는 학교 공교육에 대한 불만족이 35.9%로 조사되어 만족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특히 학교 공교육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증진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정 의장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UN안보리 제재결의에 싱가포르가 지지해 준 것을 감사드린다”면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아세안의 핵심국가인 싱가포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과 싱가포르간 교육·경제·문화 등 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한 뒤, “‘싱-말 고속철 사업’에 한국기업들이 많은 관심이 있다”면서 “한국은 1992년 고속철도 도입 이후 관련 분야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주요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이전할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20일 오후 5시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를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외교·안보 협력에 관한 의견을 20일 나눴다.정 의장은 “한국과 싱가포르 같은 중견국 간의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영향력 행사가 가능한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싱가포르도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협력해 달라”고 북핵 문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싱 경제협력에 대해 “자유무역 신장과 역내 무역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면서, “‘싱-말 고속철도 사업’에서 한국은 적극적으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한 뒤, “싱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미국의 뉴욕타임지 10일자 문화면에 한국의 스와로브스키 페인팅 작가인 김종숙 씨의 작품 ‘골든픽쳐(Golden Picture)’가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위크(3월 9~18일)’의 대표작으로 소개됐다.‘아시아위크’는 뉴욕에서 아시아미술을 소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뉴욕 최고의 딜러, 갤러리, 경매장, 예술기관, 박물관이 같은 기간에 뉴욕 맨하탄에서 아시아와 관련된 미술전시와 이벤트를 열고 있다. 뉴욕뿐 아니라 미국 전역과 세계적인 큐레이터, 콜렉터들이 모여 매해 아시아 대표 미술작품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20일 유망한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해외 컬렉터들에게 프로모션하는 막트(MARKT, 대표 정미성)에 따르면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구가 24일까지 “어린이나라” 신규위원을 모집한다.‘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끼리 직접 헌법을 만들고 가상의 나라를 세우는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40명으로 성실하고 사회활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구로구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어린이나라 신규위원을 선발한다.선발결과는 4월 초순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개인별로도 통지할 예정이다.선발된 어린이는 헌법 개정, 건국준비, 주제별 모임토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구에는 캐나다의 기업에 취직한 특성화고 학생이 있다. 주인공은 유한공업고등학교 김범준군(19)이다.김군의 해외 진출은 구로구와 유한공고가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펼쳐온 ‘청소년 해외교류 사업’의 결실이다.2014년부터 캐나다 윈저에섹스가톨릭교육청과 청소년 교류 MOU를 맺은 유한공업고등학교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매년 실시해왔다.김범준군을 포함한 학생 9명은 캐나다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현지 홈스테이, 영어 연수과정에 참여하며, 현지 기업체에서 현장실무를 경험했다.글로벌 현장학습 후 참여 학생들은 현지 대학에 입학하거나 취업했고, 또한 현지 취업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유한공업고등학교는 이달 31일 교육부장관상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와 관련, “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범죄혐의는 13건으로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검찰에 대한 국민 불신은 여전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전 대통령의 혐의에 대해 “‘뇌물죄’인지 ‘강요죄’인지 논란이 있지만 ‘뇌물을 강요한 죄’이고, ‘강요로 뇌물을 주고 받은 죄’인 것이므로 결국 ‘뇌물죄’”라며 “연루된 대기업들은 ‘뇌물죄냐 강요죄냐’의 얄팍한 이분법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처벌을 받겠다는 생각을 접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미국 틸러슨 국무장관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2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군 복무 시절 '전두환 표창장 수상' 논란과 관련, "사병으로서 군 생활을 열심히 한 것을 두고 죄를 물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두환 개인에게 받은 것이 아니라,'특전여단장'에게 받은 표창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문 후보가 상대당의 대선후보이지만, 군 생활 중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 비판하는 건 옳지 않다"며 "박근혜 정부에서 공무원 생활 열심히 했다고 그들 모두를 국정농단세력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그는 "천안함 폭침 7주기 추모주간에 이런 불필요한 논란이 조국수호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공개모집을 통한 선발인원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절감한 재원으로 채용하는 23명을 포함해 10개 분야에서 총 45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업무1·전기·신호·통신·토목·건축·기계설비·차량 등 공개경쟁 채용분야와 업무2·승무 등 제한경쟁 채용분야로 나눠 선발한다.공통지원 자격은 199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만 60세 미만으로 학력 제한은 없다.채용분야별로는 공개경쟁 채용분야의 경우, 2017년 1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인천시로 되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제한경쟁 채용분야는 철도차량 운전면허 중 하나인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한편, 채용일정은 내달(4월) 4일부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지원 방안의 핵심은 “재정지원을 통한 조속한 영업정상화”에 맞춰졌다.김상길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은 20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고 필요하다면 시비 등을 추가 편성해 긴급 생계지원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1개월 안에 영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각종 지방세의 기한 연장 및 감면 등도 고려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이날 발표에서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은 포함되지 않아 여론에 편성한 졸속 대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곳 가운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올 여름, 서울광장이 거리의 미술관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서울도서관을 배경으로 놓인 정사각형 좌대(가로 2m×세로 2m) 위에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공공미술작품을 6개월 간격으로 순환 전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품 선정부터 향유까지, 시민이 주인공이 된다.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일 작품들의 공통된 주제는 '서울과 서울시민의 오늘'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서울의 바로 오늘을 다양한 예술작품에 담아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오늘’ 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에서부터 활용, 철거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공미술로젝트로 운영된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의 임시휴관 기간 동안 전시교체 공사와 관람환경 개선작업을 마치고 지난 14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다.특히 다가오는 2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3층 과학놀이 전시는 물과 바람의 ‘흐름’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적극적인 탐구활동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전시다.3층 과학놀이 전시는 서울상상나라의 전체 10개 전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전시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보다 많은 어린이가 체험할 수 있도록 물 전시 테이블의 구조를 변경했으며 공 놀이 체험전시 공간을 보다 확충해 설치했다.물의 흐름을 다양하고 역동적인 체험으로 연출한 이번 전시는 크게 ‘아래로 흐르다’, ‘거꾸로 흐르다’, ‘흐름을 바꾸다’, ‘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4월 4일 종로구 북한산 자락에서 진행되는 ‘서울특별시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하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에 참가할 시민을 30일까지 모집한다.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단체·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도시녹화, 시민주도의 도시녹화운동이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세 번째로 서울시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하는 숲 조성 행사다. 올해에는 종로구 북한산 자락 산림 훼손지에서 진행되며 종로구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꿈과 소망을 담은 기념식수 행사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소모임 등 2명 내외로 이루어진 팀 단위의 시민 누구나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을 관통하는 왕복 6차로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우회도로에 길이 446m의 방음터널과 벽 설치가 완료됐다. 성남시는 1년 7개월간(2015.7.20~2017.2.24) 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소음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2월 24일 자로 준공 검사를 마쳤다.운중동 두밀지하차도부터 생태터널 구간까지 터널형(길이 386m)과 직립형(길이 60m) 방음 시설이 8m 높이로 세워져, 산운마을 도로의 주간 평균 소음은 기존 66.3㏈에서 65.4㏈로, 야간 평균 소음은 62.4㏈에서 57.1㏈로 각각 떨어졌다.그동안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인근에 사는 산운마을 주민들은 자동차 소음으로 고통을 겪어왔다.도로와 40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정병국 바른정당 전 대표는 17일 3당의 개헌합의에 대해 ‘야합’이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 “적폐청산을 위해서는 개헌이 ‘답’”이라고 말했다.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당의 개헌합의를 야합이고, 정치공학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대권욕 때문이 아니냐”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이어 “힘 있는 사람 따라, 지역주의 따라 몰리는 정치가 87년 이후 탄생한 모든 대통령들을 불행하게 만들었다”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라고 개헌의 당위성을 역설했다.그러면서 “지나친 권력집중이 패거리를 만들고 폴리페서를 줄 세운다. 결과론적으로 제2의 최순실을 만들고, 제2의 안종범, 김종 등을 만들 것”이라며 “이런 적폐를 해결하지 않고 적폐청산이 되느냐”고 따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 월미도에 추진되던 ‘월미모노레일 민간투자사업’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1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5년 2월 12일 가람스페이스(주)와 체결한 ”월미관광특구 모노레일 도입 및 운영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해지 사유에 대해 이중호 사장은 “민간사업사인 인천모노레일(주)의 사업 추진 능력과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특히, 19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에 있어 협정서상 의무인 사업비 조달 확인에 필요한 대출확약서 등을 제출하지 못한 점이 가장 크게 지적됐다.또한, 상호 약속된 사업추진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등도 사업추진 능력 및 의지를 판단하는 중요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7일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라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이제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시간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당에 대해 “기득권 정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모아 창당했다”며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 지난 총선에서 녹색돌풍을 이끌면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3당 체제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탄핵 이후 국민들은 계파정치나 기득권정치가 아니라 진짜 개혁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를 판단할 것”이라며 “창당 당시 우리가 정권교체를 이루고자 했던 그 뜻을, 이제 이룰 때가 됐다”고 대선 승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지사는 17일 "대선을 통해 낡은 패권정치와 승자독식의 기득권 정치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날 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등록을 마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협치와 연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온전한 양 날개로 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당 경선에 대해 "대한민국 보수의 미래를 결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보수에게는 진영을 뛰어넘는 연정과 협치를 통해 화합과 안정의 시대를 열어 갈 책무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바른정당은 창당을 하며 나라를 혼란과 위기에 빠뜨린 낡은 적폐를 청산하고 바른보수의 길을 열어 깨끗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보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