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군이 반란의 수괴가 되었다. 대비가 폐모가 된 상황에서 왕에 반기를 든 자들을 규합한 진평군은 그렇게 반란군을 이끌고 도성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진짜 성군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하선과 도승지, 중전 등은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봇짐장수 밀서 행방;도승지 잡고 신치수 탈옥시킨 대비 세력, 반란으로 치닫기 시작했다예고된 분노는 표출되었다. 대비는 자신의 아들이 죽는 순간 이날을 꿈꿔왔다. 감히 왕이 될 왕자를 죽인 왕을 절대 용서할 수 없었다. 신치수를 앞세운 세력 다툼으로 진평군 역시 칼을 갈고 있었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제거된 상황에서 그는 대비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위기가 닥쳐오는 순간에도 사랑은 깊어진다. 하선을 진짜 왕으로 받아들인 중전과
7부작으로 만들어진 이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모든 진실을 믿을 수 없다고 외치는 이야기는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알 수가 없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들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고, 마지막 반전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블라인드 스팟;학습된 표정을 확인한 서영, 숨겨진 악마 우현의 실체거대한 인간 사냥꾼 조직이 있다. 재벌가와 국회의원, 사채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권력을 잡고 있는 자들이 하나가 되어 인간을 사냥하는 끔찍한 일들을 하고 있다. 대부분 사이코패스인 이들에게 인간을 사냥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매회 죽음이 끊이지 않는 끔찍한 이야기 속에 감춰진 진실들과 실체는 점점 그 몸뚱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광수대 반장을 제압하고 총까지
청소년들의 자해는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부쩍 청소년들이 자해한 사진을 공개하는 일이 잦아졌다. 하지만 단순히 갑작스럽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를 알릴 수 있는 창구들이 늘어났을 뿐이다. 왜 아이들은 자신을 스스로 아프게 하고 있는 것일까?손 놓은 정부;청소년 고민을 외면하는 학교, 홀로 감내하는 학생들의 굳어지는 상처들심각하게 바라봐야 한다. 자신을 아프게 하는 자해는 결과적으로 더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게 만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해를 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선택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는 마지막 외침을 사회는 외면하고 있다. 13살부터 자해를 시작했다는 한 고등학생의 사례는 왜 청소년들이 자
쿠바 여행은 많은 이들에게는 꿈과 같은 일이다. 쉽지 않은 그래서 더욱 아름다울 것 같은 그곳에서 보내는 일상의 행복은 많은 여행자들에게 로망이 될 수밖에 없었다. 류준열과 이제훈이 2주 동안의 쿠바 여행을 담은 JTBC 는 첫 회부터 기대감을 극대화 시켰다.유사하지만 다른;혼자 그리고 둘이 함께하는 쿠바 여행, 아름다운 여정의 시작여행 예능은 너무 많다. 이제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 가 등장했다. 당연히 다양한 여행 예능들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었다. 류준열이 출연한다는 것과 친구들과의 여행이라는 점에서 과 유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의 새로운 버전인가? 첫 방송을 통해
먹방이 대세라는 말이 나온 지는 제법 되었다. 1인 미디어가 활성화되며 가장 쉽게 접근하고 소비된 소재가 바로 먹방이었다. 그저 먹기만 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다. 폭식이 대세이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든 미친 듯 먹고 큰돈을 버는 이들이 나오며 먹방 인기는 시들지 않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1인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먹방은 대세 중의 대세로 여전히 강세다. 한 번 보면 빠져 나올 수 없다고 하지만, 그 역시 호불호가 나뉠 수밖에 없다. 엄청난 양의 음식을 늘어놓고 전투를 하듯 먹는 모습을 보면 처량하기도 하다. 먹는 행위는 인간이나 모든 생명체에게 필수다.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운명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먹는 행위는 너무 익숙하기도 하다. 그런 익숙함을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 소비한
유능한 기자가 될 수 있었던 준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학창시절부터 주목 받아왔던 준하는 기자가 되든 아나운서가 되든 모두가 선망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처참할 수밖에 없다. 지독할 정도의 가난과 극단적 범죄가 벌어져도 이상할 것 없는 아버지 앞에서 준하의 선택은 의외였다.밥풀이와 멸치볶음의 먹먹함, 한없이 망가진 영수와 현주의 로맨스지옥 할머니가 잠든 사이 조용하게 시작된 영수의 ASMR 방송은 마지막 단계인 청양고추를 씹으며 끝나고 말았다. 지옥 할머니가 깨어나며 방송도 종료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시작된 혜자네 집은 언제나 동일하다. 여전히 취직도 하지 못한 채 인터넷 방송만 하는 오빠와 부모님. 달라진 것이라면 너무 늙어버린 혜자와 택시기사가 아닌 경
하선의 정체를 알게 된 신치수는 자신 앞에 무릎을 꿇으라 했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궁에서 벌어지고 있다. 동전 두 닢을 던져 스스로 자신의 정체를 밝힌 하선은 그렇게 무너지는 것일까? 당연히 그럴 가능성은 적었다. 세상 누구도 현재의 왕이 광대라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달래 앞 하선의 광대놀음, 신치수 무너트렸지만 부원군 죽음으로 새로운 국면 시작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왕이 이헌이 아닌 광대 하선이라는 사실이 적대적 관계에 있는 신치수에게 들키는 날에는 모든 게 끝나게 된다.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는 뭐든 다 하는 그 악랄한 인물이 이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 할 이유는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친국이 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말 그대로 죄인을 심문하는 행위가 벌
부모보다 더 나이 들어버린 25살 딸 혜자.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혜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방안에 틀어박혀 완전히 변한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렇게 스스로 자신 속에 갇혀 버린 혜자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돌이킬 수 없는 시간과 돌이킬 수도 있는 시간, 그 먹먹한 시간이 시작되었다세상이 이런 일이 있을까?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졌다. 세상에 그런 일이 있기는 하다. 거대한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는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고는 한다. 그중 갑자기 늙어버린 여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다양한 이유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일들도 종종 벌어질 수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혜자는 스스로 삶을 끝내려 했다. 준하와 함께 올랐던
중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도 내놓은 하선은, 하지만 마지막 고비인 신치수를 넘어서지 못했다. 필연적인 상황 속에서 그 분노는 결과적으로 더 큰 혼란을 야기하고 말았다. 왕의 단검은 결과적으로 하선의 정체가 탄로 나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하선 정체 안 신치수;중전의 마음을 얻은 하선, 반역을 꿈꾸는 신치수에 막히나?왕이 죽고 그 자리에 광대 하선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단 세 명이다. 그리고 이제 중전도 그 비밀을 알게 되었다. 절대 알고 싶지 않은 비밀을 품은 이들은 불안하고 힘겨울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중전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절벽에 선 중전을 막아선 하선은 자신을 위해 살아 달라 말하다 날아오는 화살을 몸으로 막았다. 중전을 위해 자신
인간 사냥꾼은 존재한다. 그리고 그들은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거대한 권력을 가진 자들이 심심풀이로 사람을 사냥한다. 그것도 하루 이틀 있었던 일도 아니다. 나름의 전통까지 갖춘 그들의 인간 사냥은 홍원태 회장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재벌가 자식인 스냅백이 존재했다.1mm;공통점을 가지게 된 우현과 동국, 공공의 적을 향해 복수는 시작되었다우현의 아이가 발견되었다. 잔인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우현의 부인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사건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오리무중이다. 사건은 서울 광수대로 이첩되고 그렇게 가해자의 편에 서게 된 상황에서 우현과 동국은 복수의 이유를 갖게 되었다.어디까지 누구와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죽음이 연이어 진행되는 상황
대학에서 벌어지는 폭언과 폭력은 충격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사회적 지위를 앞세워 학생들을 탄압하는 교수들. 대학라는 공간이 왜, 권력을 사유화하는 공간으로 전락했는지 모두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예술 전공에서 유독 이런 문제가 불거진다. 아니 거의 대부분의 예술계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자유로울 것 같은 예술계 대학에서 왜 가장 큰 구태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는지 의아하다. 자유를 억압당한 폭압의 공간에서 무슨 이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예술계 대학에는 여전히 일본의 잔재와 군대 문화가 남아 있다. 도제식 교육을 받아온 이들이 그 방식을 여전히 사용한다. 여기에 군대 문화까지 하나로 연결되며 기괴한 독재 스타일이 완성된다
광주 MBC 출신의 프리랜서 아나운서 임희정의 글이 화제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글에 뭐가 적혀 있기에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 그녀의 고백에는 우리 사회의 직업에 대한 편견과 학력지상주의 사회가 필연적으로 담고 있는 부끄러움이 가득했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들 이야기한다. 실제 그렇게 교육도 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부모의 직업이 자식의 현재를 규정하기도 한다. 모든 부모가 판검사나 의사 혹은 재벌이 아님에도 말이다.부모의 학력과 직업이 비교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부끄럽고 숨겨야 하는 대상이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학력지상주의 사회에서 낮은 학력은 부끄러움의 대상이 된다. 아니 부끄러워하라고 사회는 강요한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은 죄악시된다.배움의 기회가 동등하게
박신양과 고현정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KBS 2TV 월화드라마 (이하 )가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기본적으로 드라마의 재미라는 측면에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또한 작가가 누군지도 공개하지 않으며 산으로 가는 이야기는 더욱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거기에, 눈에 띄는 조연으로 출연한 조달환과 이미도가 갑자기 드라마에서 하차한다고 한다. 이미 피디 교체 논란과 박신양의 허리 수술로 인해 논란이 무성했던 드라마가 다시 이들의 하차로 구설에 오르기 시작했다. 누구든 극중 상황에 따라 빠질 수는 있다. 상황에 따라 끝까지 출연하는 배우가 있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고 빠르게 퇴장하는 배우들도 나오기 마련이다. 국일그룹 회장이었던 변희봉도 하차했다
중전이 하선의 정체를 알아버리고 말았다. 연서를 주고받은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서고에서 뭔가를 쓰고 있던 왕이 자신을 향해 연서를 쓰는 것이라 추측했다.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들춘 책 사이에 적힌 글은 연서가 아닌 글씨 연습이었다.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 왕은 중전이 아는 왕이 아니었다.너는 누구냐;왕을 직접적으로 노리기 시작한 적들, 중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몸 던진 하선궁에 있는 왕이 왕이 아니라는 사실이 발각되는 순간 세상은 뒤집어진다. 이와 연루된 모든 이들은 죽음을 면치 못한다. 말 그대로 삼족을 멸하는 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중죄다. 신치수는 그 마지막 한 방을 노리며 하선의 흔적을 찾고 있다. 대비는 호시탐탐 왕을 밀어내려 하고, 진평군은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이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사망. 혜자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과 같았다. 그런 혜자가 할 수 있는 것은 가진 재능을 발휘하는 것 외에는 없었다. 시계를 사용하면 자신이 어떤 상황이 되는지 알면서도 혜자는 한없이 시간을 거꾸로 돌렸다.손자보다 아들을 선택한 준하 할머니, 스스로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혜자25살 혜자는 마음이 들떴다. 우연이지만 운명처럼 다가온 준하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좋았다. 아직 사랑인지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사랑이기를 바라고 싶다. 갑자기 훅 들어오듯 다가온 사랑에 어쩔 줄 모르는 혜자는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첫사랑 선배에게 고백하던 날 못 볼 꼴을 보였던 혜자의 사랑은 아나운서가 되는 길 만큼이나 힘겹기만 했다. 친구들에게 준하와의
갈등은 깊어지기 시작했다. 예고된 불안은 표면 위로 올라왔고,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은 선택을 강요한다. 그 갈등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잃을 수밖에 없는 것들은 존재한다. 왕이 되느냐 연인이 되느냐 결정의 순간, 하선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하선은 이름을 몰랐다;왕이 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중전, 폐서인 위기에 빠졌다왕이 된 하선의 사랑은 깊어지고 있다. 중전 역시 왕을 사랑한다. 세자 시절 자신이 사랑했던 그 남자가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한 중전은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중전은 자리를 보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맺고자 하는 마음 역시 컸다.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아 잘 키우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
단순하게 아름답다고 표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련한 아름다움, 그리고 먹먹함과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지배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시간 외에는 없다. 태어나는 것은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지만, 그 이후 주어진 시간은 온전히 각자의 몫이다.혜자X혜자;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서 서글픈 청춘, 시간을 되돌려 시간을 찾았다혜자(김혜자/한지민)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은 까마득하다. 처음부터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이 막연하게 시작한 그 꿈은 자신의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빠 친구가 그저 흘리는 말로 전화 목소리가 좋다며 아나운서 해도 되겠다는 말에 혜자의 꿈은 아나운서가 되었다.평소에도 오빠 영수(손호준)에게 잘 속아왔던 혜자는 그렇게 아나운서가
적폐 청산의 동력이 조금씩 상실되는 분위기다. 보수언론은 문 정부 집권 전부터 공세적인 기사를 쏟아냈고 점점 그 공세 수준을 높이고 있다. 그런 일방적이며 꾸준한 악의적 기사는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린 것도 사실이다.한국당의 지지율이 20%대로 올랐다. 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른 것은 그들이 잘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이유 때문이다. 역설적 반등이다. 한국당을 대체할 보수 정당이 존재하지 않는단 점도 보수들의 선택을 단순화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박정희가 최측근의 저격을 받고 쓰러진 후 전두환은 권력을 잡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다. 그리고 국민들의 분노를 흐트러놓기 위한 선택이 광주 학살이었다. 자국민을 학살해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한 전두환의 행위는 역사가 판결했다.
파격을 선택했다. 은 2화 만에 연쇄살인집단이 누구인지 모두 드러냈다.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는 것은 전면전을 통해 두 세력의 대결구도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숨길 패가 없이 모두 내놓은 채 이어지는 전면전은 그만큼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두 얼굴;죽음이 지배하는 트랩, 유희로 살인하는 집단의 광기에 맞서는 편이 완성되었다숲에서 이어지던 인간 사냥에서 겨우 살아난 우현이지만 안심할 수가 없다. 아내와 아들이 여전히 숲 어딘가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현은 미처 몰랐지만 그를 노리는 이는 먼 곳에 있지 않았다. 그가 운영하는 아나운서 아카데미의 최대 지분을 가진 홍원태(오륭)라는 사실은 충격이다.흐름은 명확하게 정해졌다. 7번의 이야기 속에 어떤 과정을 담을 것인지 2회에서 보여
인간 사냥꾼에 의해 가족이 사라졌다. 가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민 아나운서 강우현의 사투는 처절할 정도다. 상상도 하지 못한 사건을 접한 형사들과 서울에서 급파된 프로파일러,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들이 드러나며 트랩의 실체가 드러난다.인간 사냥꾼의 등장;결혼 10주년 산속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노련한 형사들은 풀어낼까?강우현(이서진)은 국민 아나운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전직 아나운서다. 뉴스 진행을 멈추고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그에게 많은 이들은 정치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그런데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아내 연수(서영희)와 자신을 닮은 아들 시우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결혼 10주년을 맞아 떠난 그들의 가족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