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회까지 쫓고 쫓기는 상황은 지속되었다. 살인범 강정일은 노련한 변호사답게 반격을 가하며 딜레마에 빠지게 만들었다. 정일은 수연에게 복수를 하려 하고 그런 그에 반격을 가하려는 수연, 둘 사이의 다툼은 갇힌 상태에서도 치열하게 이어졌다. 시작된 정의의 시대;죄를 지으면 누구라도 대가를 치러야 한다, 동준의 최후 진술이 핵심이다강정일은 틈새 전략을 사용했다. 살인자가 되어 취조 받는 과정에서 그는 모든 것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자신이 지은 죄를 어떻게 하면 피해갈 수 있을지 그는 알고 있다. 노련한 변호사라는 직업은 그래서 중요했다. 정일은 현재 상황에서 자신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직접적인 살인을 증명할 수 있는 이는 백상구다. 하지만 백상구는 이제 없다.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에는 3만 명의 시민이 모였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며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평생의 친구였던 노무현과 문재인, 그들의 해후는 "아! 기분 좋다"라는 말로 정의되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또 다른 전직 대통령인 박근혜는 평생지기인 최순실과 함께 재판을 받았다. 노무현과 박근혜,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누군가 의도적으로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가 열리는 날 박근혜의 첫 공판이 잡혔다. 두 전직 대통령의 서로 다른 모습은 그렇게 선명하게 다가온다. 비록 고인이지만 그를 기리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달리, 살아있는 박근혜를 추종하는 집단은 바람 빠진 풍선과
이제 마지막까지 왔다.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각자의 모든 것을 건 이들이 치열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죄를 지은 자와 이를 처벌하려는 자들 모두 치열할 수밖에 없는 상황. 원죄와 사랑, 배신과 상처가 뒤섞인 세상에서 이들은 정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정의를 말하다;원죄를 품은 동준, 스스로 범죄자가 되어 정의를 바로 세우다정일은 자신을 잡으러 온 영주가 태백에 도착하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지고 무서울 것 없이 살아왔던 정일에겐 이제 몰락만 남았다. 살인을 자백한 영상이 경찰에 넘어갔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증거다. 돌이킬 수도 바꿀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정일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도주가 전부다. 친구이자 자신과 함께 범죄를 도모해왔던 조경호 변호사와
죽음의 진실은 기억의 모순이 일어나 왜곡되기도 한다. 설은 자신이 총을 쏜 인물이 세주라고 생각했다. 그 두려움으로 인해 세주 곁에서 떠나려 했던 설은 자신의 기억이 왜곡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발적으로 남겨져 있던 기억들 그 뒤에는 진실이 따로 담겨 있었다.사랑과 우정 사이;피로 차오르는 회중시계와 신율의 마지막 기억은 세주와 설이를 위협할까?사랑에 빠졌다. 아주 깊게 빠진 사랑을 주변 사람들은 '파블로프의 개'를 언급하며 설명하기에 여념이 없다. 재미있는 것은 정작 사랑에 빠진 세주와 설만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정도다. 서로에 대한 이름만 나와도 입꼬리가 올라가며 행복한 두 사람은 정말 '파블로프의 개'가 되어버렸다. 행복한 '파블로프의 개'가 된 세주와
전생에 못다 한 사랑을 시작한 세주와 설이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일제강점기를 살아왔던 전혀 다른 위치의 사람들이 환생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원 없는 삶을 살 수 없었던 그들은 다시 기억의 찌꺼기를 간직한 채 환생했다. 그리고 그 기억들이 어느 순간 작동하며 과거와 현재는 긴밀하게 연결되기 시작했다. 눈물의 키스;마지막 변수로 등장한 조상미가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사격만 하면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는 설이는 사격장에서 그 끝을 보고 말았다. 자신이 쏜 이가 바로 세주라는 것을 확인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머니의 말에 당황해 정말 그 기억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사격장에서 설이는 자신이 쏜 대상이 바로 세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생을 공유하고 자신들이 어떤 죽음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은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과거 정권에 맞서 좌천을 당했던 소신 검사가 검찰 서열 2위 자리에 올라선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인사로 검찰 전부에 주는 메시지 역시 명확하다.영화보다 영화 같은 현실;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수사 완결과 검찰 개혁 검찰이 등장하는 영화는 많다. 그 가운데 우민호 감독의 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다. 정경유착과 정언유착 등 현대사의 모든 부패 상황을 녹아낸 이 영화에도 검찰은 당연히 등장한다. 부패한 권력을 무너트린 검사는 모든 것이 끝난 후 변호사로 돌아서야 했다. 거악을 제거하는데 혁혁한 공헌을 해냈지만 경찰 출신 검찰이 더는 그 조직에 있을 수 없었다. 영화도 우장훈 검찰을 서울중앙지
김성준 보도본부장이 ‘SBS 8 뉴스’에서 하차한다. 보도본부장 직책을 가진 김성준 앵커의 하차는 보도참사라 불린 이번 사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SBS가 故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일베 합성 사진을 다시 사용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SBS의 가짜 뉴스 참사에 이은 일베 논란, 풀어내지 못하면 무너진다가짜 뉴스가 보도된 직후 SBS에 쏟아진 비난은 대단했다.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터진 가짜 뉴스는 이후 다른 후보 캠프에서 공격의 이유로 활용되었다. 즉시 오보임을 인정하고 사과 방송을 내보냈지만, 이 가짜 뉴스는 당시 문 후보를 공격하기에는 최적화된 먹잇감이 되었다. 왜 이런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를 보도했을까. 지금까지도 그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
이영렬 서울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감찰 명령이 내려지자마자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들은 감찰이 아니라 수사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검찰 개혁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제는 적폐청산;이영렬과 안태근으로 시작될 검찰 개혁, 새로운 가치의 상징 김상조와 피우진박근혜 정권을 몰락시킨 중요한 존재 중 하나인 우병우는 구속되지 않았다. 법꾸라지 우병우는 아직 그렇게 자유로운 상태다. 검찰은 우병우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고, 그를 도왔던 수많은 조력자들 역시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 검찰 조직에 남아있는 우병우 사단은 모두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조사를 통해 사법 처리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검찰 개혁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의 감찰 지시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 끝없는 탐욕은 인간마저 도구화 한다. 그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도 말이다. 태백을 차지하기 위한 강정일과 태백을 지키려는 최일환의 야망 속에 가장 가까운 존재는 없었다. 최수연과 그의 어머니는 그들 욕망의 도구일 뿐이었다. 탐욕의 도시;사지로 걸어 들어간 동준, 태백만 노리는 정일과 일환, 모든 것을 기울기 시작했다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던 태백의 주인 일환이 구속되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소속 변호사만 수백 명에 정관계에 수많은 인맥을 쌓고 있는 최일환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강력한 존재였다. 그런 일환을 영주와 동준은 무너트렸다. 도무지 무너질 것 같지 않던 일환도 딸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일환은 오직 태백만은 지켜야 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두 교사에 대해 순직 처리가 될 예정이다. 그들은 그저 비정규직이었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구하다 숨진 뒤에도 순직 처리가 되지 못했다. 죽음에도 차별이 부여되는 현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바로잡혔다. 국정농단을 수사한 검사가 우병우 사단의 핵심과 만나 술자리를 하고 금일봉을 나누는 모습은 스승의 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기간제 교사의 죽음과 검찰의 부패, 그게 역사라면 이제는 바꿔야 한다기간제 교사였던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은 사망한 지 3년이 지난 후에야 겨우 순직 처리가 될 수 있었다. 죽음에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나뉘는 이 끔찍한 현실은 많은 이들에게 절망과 분노를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
전생을 기억하는 이들이 모두 드러났다. 그들은 모두 한 공간에 있었다. 서로 얽히고설킨 인연은 그렇게 환생을 한 후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누군가는 부모 자식의 연으로, 다른 누구는 지독한 악연으로 만났으니 말이다. 전생의 기억을 끄집어내기 위해 시작한 소설 역시 이제 마지막으로 향해 가고 있다. 기억 퍼즐 맞추기;촘촘하게 짜여진 환생의 시대, 소설 인연은 그저 등장한 것은 아니었다80년 전 전생에서 도주하던 수연은 휘영의 입을 가리며 복면을 쓴 남자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키스는 비록 일본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지만 순간 두 사람의 마음이 그대로 담긴 진심이었다. 하지만 그 짧지만 강렬했던 입맞춤은 역설적으로 그들의 운명을 뒤틀리게 만들었다.
무도 멤버들의 욜로의 삶은 어떨까? 국내에도 욜로족들이 늘고 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현실에 충실하자는 욜로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우린 현재보다는 미래를 준비하고 살아왔다. 사회 전체가 그러기를 원하고 유도하기도 했었다. 그런 점에서 무도의 제안은 흥미로웠다. 욜로 라이프;마음껏 욜로를 즐기라는 제작진의 제안 속에 욜로의 본질이 존재했다욜로는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2, 30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욜로 바람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고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다. You Only Live Once, 한 번 뿐인 인생이라는 단어를 뜻하는 욜로는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일 것이다. 국내에서 욜로가 급격하게 퍼진 것은 방송의 힘도 있다. 나
전생을 기억하는 남녀가 만났다. 절대 이해하거나 인정할 수 없었던 그 지독한 기억의 파편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은 운명이다. 전생의 기억을 가진 이가 존재한다고 해도 그 전생을 공유할 수 있는 이와 현실에서 만나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손바닥으로 확인한 사랑;유령의 서글픈 사진, 전생의 기억과 마주한 두 남녀의 사랑 이제 시작이다서글피 우는 설이를 안아주는 세주. 이런 모습을 보고 씁쓸하게 자리를 피하는 진오. 먼저 사랑했지만 짝사랑에 머물고 만 진오는 유령이 되어 떠돌면서도 잊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주와 설이는 그렇게 80년이라는 시간, 전생과 환생이라는 물리적인 시간까지도 뛰어넘어 사랑을 하게 되었다. 세주가 연재를 중단한 이유는 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기존 정권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가 읽히고 있다. 실제 인선 과정을 보면 광장의 외침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물론 초심이 끝까지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남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은 광장이다. 박하사탕vs박하사탕;영화 속 박하사탕과 현실의 박하사탕,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문재인 후보가 이제 대통령이 된 후 이틀 째 인선에 많은 이들은 환호했다. 조국 서울대 교수가 민정수석으로 확정되면서 검찰 개혁의 신호탄이 읽혀졌기 때문이다. 대선 과정에서 국민이 가장 바라는 개혁 과제 중 1순위가 바로 검찰 개혁이었다. 우병우와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가 만든 결과였다. 비법조인 출신의 형법 전문가가 민정수석에
하마평이 있었던 조국 교수가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올랐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검찰 출신이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파격적이다. 조국 교수 선임은 말 그대로 검찰 개혁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반갑다. 공수처는 국회의 몫이라는 점에서 확신할 수 없지만 기존과는 다를 수밖에 없음은 명확하다. 파격인사 속 개혁 의지;권력 기관은 정치와 별개, 그 강력한 의지는 공수처 설립에 달렸다당선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검찰 개혁 의지를 밝힌 문재인 대통령. 이는 조국 서울대 교수를 민정수석에 선임하며 선명하게 드러났다. 형법 전공자인 조국 교수는 그동안 검찰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혀왔던 인물이다. 공수처 설립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강력하게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검찰 개혁은 최우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500만 표 이상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은 당선증을 받자마자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공석이었던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그런 준비가 이미 되어있던 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어쩌면 당연해 보였다. 잃어버린 9년;준비된 대통령 문재인, 협치와 경제 회복 그리고 적폐청산을 이뤄나가야대통령이 탄핵되면서 공석이 된 대통령을 뽑기 위한 보궐선거가 끝났다. 대통령 선거로는 처음으로 치러진 보궐선거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다른 대선과 달리, 유력한 대선 후보 다섯 명이 완주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 이들이 완주했다는 것은 이후 정치 변화를 요구하는 하나의 흐름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거대 로펌 태백의 대표 최일환이 법정에 설 위기에 처했다. 태백 소속 800여 명의 변호사들이 모두 수장인 최일환 대표를 위해 움직이는 상황에서 영주와 동준은 법의 심판을 받게 만들 수 있을까? 법비의 모든 것이라는 최일환의 반전은 찾아올까?우병우 법비의 상징;거대한 법비를 잡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대결송태곤 비서를 공항에서 체포한 영주는 이제 최일환을 잡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영주는 직접 살인 현장을 목격하지는 않았지만 문제의 빌딩에 최 대표와 송 비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제 물증을 첨부해 최일환을 법정에 세우는 일이 남겨져 있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이번에는 딸이 나섰다. 수연은 송 비서를 찾아 거래를 한다. 120억이 넘는
대선 공식 선거일이다.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시간이다. 나라를 바꾸고 싶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물론 선거철에만 반짝하는 관심이 아니라 선거와 선거 사이 그 긴 시간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전제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파형의 울림;혼자 꿈꾸면 영원히 꿈이지만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된다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각 후보들은 최선을 다했다. 촛불대선이라 불리는 이번 대선은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을 당하면서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첫 대통령 선거다. 그만큼 많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는 선거라는 의미다. 과거 선거와 달리 유력 대선 후보 다섯 명이 모두 마지막까지 대선 레이스를 완주했단 점에서도 흥미롭다. 사전 투표 역시 대선에서는 처음 이어졌다. 5월 4
무도 멤버들이 녹도를 찾아 꾸민 콩트는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서현진이 출연하며 기대와 함께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했다. 노인들이 대부분인 작은 섬 녹도에는 초등학생이 단 1명이다. 외지에서 이사를 온 이 학생을 위해 학교가 마련되었다는 사실은 화제였었다. 인구절벽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현실, 녹도는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아름다운 섬을 찾은 무도 멤버들은 제각각 역할을 부여받았다. 유재석은 선생님, 박명수는 간호사, 정준하는 식당주인, 하하는 경찰, 양세형은 우편배달부가 되어 섬 마을을 중심으로 한 꽁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육지에서 온 서현진이 음악 선생님으로 합류하며 흥미로운 상황을 만들어냈다. 무도의 상황극은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있다. 무도 상황극을 유독 좋아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그
주말 드라마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과 가 모두 결방했다. 연휴 기간 정상 방송이 아닌 결방을 선택한 데는 무슨 의도가 있었던 것일까? 전혀 다른 장르이지만 매력적인 두 드라마의 결방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결방 노림수;과 , 몰아보기와 다이제스트 나름의 이유를 담았던 결방30여 년 전 범인을 잡기 위해 들어선 터널에서 역습을 받고 쓰러진 주인공. 그렇게 깨어나 터널 밖으로 나오니 그곳은 자신이 살던 시대가 아니다. 30년이 훌쩍 지난 그곳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은 장르 드라마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80여 년 전 독립군이었던 세 남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