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한 지 1년밖에 안 된 종합편성채널이 YTN의 시청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YTN내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YTN노조가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9일동안 종편을 포함한 케이블 채널의 일일 시청률을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MBN이 대체적으로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에는 YTN이 MBN, TV조선, JTBC, 채널A 등 종편 4사에 밀려 시청률 5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날에도 YTN은 TV조선, JTBC, 채널A 등에 밀려 3~4위를 차지했다.보도전문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의 시청률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개국한 지 1년밖에 안 된 신규채널에 시청률이 밀리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YTN 구성원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가고 있다. Y
함세웅 신부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재야원로들은 “정권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새 정치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재야원로들로 구성된 '희망2013 승리2012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는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기간의 연대 대상들이 2013년 이후 국정운영의 필수적인 동반자라는 확고한 인식에서 연대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더 폭 넓은 세력과 공동보조를 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원탁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안철수 심상정 전 후보들의 결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는 세력연합을 위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촉구했다. 시민들에게는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다.성명을 낭독한 함세웅 신부는
민주통합당 윤여준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이 “안철수의 문재인 지지발언이 지지율에 별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현재 문재인은 안철수 도움 없이는 당선이 어렵다”고 말했다. 여의도 최고 전략가 가운데 한 명으로 불리는 윤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민주당 입장에서 현재 판세가 쉽지 않다는 점을 적나라하게 고백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윤 위원장은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최대 10% 가까이 벌어진 박근혜-문재인 지지율 격차에 대해 “걱정할 현상”이라며 “이게 일시적인 것 같으면 괜찮은데 이게 추세가 되는 것이 문제로, 이대로 며칠 더 가면 추세가 될 수 있는데 추세가 되면 더 기울어질 수 있으니까 하루 이틀 사이에 반전시키는 전략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MBC의 편파보도가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악의성’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교묘한 편집을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마치 ‘승기’를 잡은 듯한 보도를 내보내는가 하면, ‘박근혜=차분한 이미지’ ‘문재인=강경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악의적인 편집도 노골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의 행태가 계속된다면 MBC는 박근혜 후보 ‘개인방송’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MBC의 편파성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이제 입이 아픕니다. 그래서 그냥 ‘편파의 증거’를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눈으로 한번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참에 그냥 ‘MBC는 박근혜를 지지한다’라고 공개선언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해 안달인 것
‘준비된 여성 대통령’의 ‘국민 대통합 시대’, 어쩌면 곧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박근혜 대통령의 시대를 지금 슬로건으로 요약하면 이쯤 될 것이다. 그 시대엔 경제는 민주화되고, 검찰은 개혁되며, 복지는 전면적인 것이 된다.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차별은 금지되고, 교육은 무상이며, 중증질환은 100% 국가가 책임진다. 바야흐로 ‘유토피아’의 예고다. 국제적으론 ‘독재자의 딸’이란 조롱을 받고 있는 박 후보이지만 국내 상황은 호기롭기 그지없다. 단일화의 시너지가 기대에 못 미치며 그의 ‘콘크리트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더 견고해 보인다. 여기에 그의 공약들은 진보정당의 그것이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의 슬로건으로 점철되어 있어, 야권은 정책적 차별성조차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이명박 정부를 낳은 것이 참여정부의 최대 실패였다”며 “지난 5년 간 충분히 반성하고 성찰했다”는 뜻을 밝혔다.문재인 후보는 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열린 ‘서울시민과의 광화문 콘서트 춥다! 문열어!’에 참석해 “참여정부에서 잘했던 일은 말할 것도 없고 잘못한 부분까지 이제 충분히 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문 후보는 “참여정부 당시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를 말하면 좌파 정부라고 했다”며 “이제 세상이 달라져 국민 모두의 공감대가 됐다”고 강조했다.문 후보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새 시대의 맏형이 되고 싶었지만 구시대의 막내로 머물고 말았다’고 한탄했다”며 “저는 새 시대의 맏형, 새 시대의 첫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문 후보의
포털사이트 다음과 인터넷언론사 가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과태료가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참여연대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참여연대는 3일 성명을 통해 “다음과 에 대한 과태료는 인터넷실명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헌법재판소는 이와 별개로 2011년 말 SNS 등 인터넷을 포함한 선거운동을 전면 허용하기도 했다”며 “그 후, 사실상 선거와 관련돼 단속해야할 사례들이 줄어들었다는 현실을 고려하면 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은 크지 않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오히려 정치적 의사 표현의 가장 활발하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와 탐사 보도 전문 팟캐스트 방송 ‘뉴스타파’가 제 11회 송건호언론상에 선정됐다. 송건호언론상 심사위원회는 3일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와 팟캐스트 방송 뉴스타파가 올해의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심사위원회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언론인, 역사가가 되려 했던 청암 선생의 올곧은 비판정신과 저항정신을 이들에게서 발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이어 “한홍구 교수가 이 시대의 지성으로, ‘뉴스타파’가 지속 가능한 대안언론으로 발전해 나가는 길에 이 상이 따뜻한 격려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심사위원회는 한홍구 교수에 대해 “사회 전방위에 걸쳐 여러 현안의 역사적 연원을 파헤치고 사회문제와 병리현상을 심
서울 MBC가 대선을 앞두고 부족한 보도국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MBC 기자 3명을 파견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김재철 사장이 지난달 30일 창사 51주년 기념사에서도 밝혔듯이 현재 MBC뉴스는 60~70% 인원으로 만들고 있다. MBC는 노조의 170일 파업 종료일인 지난 7월 17일 대규모 인사발령을 통해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들을 자신의 부서와 상관없는 곳으로 발령냈으며 정직이 풀리거나 대기발령 상태였던 조합원들을 신천 아카데미로 교육발령을 보내는 등 인력난을 스스로 자초한 바 있다. 이런 인사 조치를 받은 보도국 조합원만 41명에 달한다. MBC노조는 지난달 21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이 지역 MBC 경영진 측에 전화를 해 기자 차출을
MBC가 트위터, 누리꾼들이 뽑는 '최악의 대선보도'에 6차례 선정됐다.전국언론노동조합이 대선을 앞두고 꾸린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는 지난 10월 초부터 매주 트위터, 누리꾼들을 상대로 '최악의 대선보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차례 공모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KBS와 조선일보가 각각 한 차례씩 '최악의 대선보도'로 선정됐으며, MBC는 '최악의 대선보도'로 '최다'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MBC 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부산, 경남 유세를 다룬 리포트는 '편파 불공정 보도 방법이 총 망라된 기사'로 평가받으며, 제8차 '최악의 대선보도'에 선정됐다.MBC는 2번째
기대했던 확실한 ‘지지’표명은 없었다. 그래서 오히려 더 확실한 의사 표시였는지도 모른다. 대선후보에서 사퇴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진심캠프 해단식에서 ‘자기 정치를 하겠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사퇴 회견에서 밝힌 내용을 넘어서는 문재인 지지 표명이나 정권교체를 위한 향후 계획은 밝히지 않은 채 ‘진심캠프’를 해산했다. '안철수스러움' 보여준 진심캠프 해단식대선 후보 사퇴 이후 열흘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안 전 후보의 발언은 이른바 ‘안철수스러움’ 그 자체였다. ‘소극적 지지’와 ‘전격적 지지’ 여부 사이에서 정치적 언어들이 난무하던 상황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안 후보는 정제된 언급과 일관된 메시지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다. 흡사, 그것은 안철수의 ‘새정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이제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달라’고 부탁드렸다”면서 “지지자들이 제 마음을 받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안철수 전 후보는 3일 오후 서울 공평동 공평빌딩 6층에서 열린 진심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지금 대선은 거꾸로, 국민 여망과 정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대정신은 보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하고 싸우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 인신공격이 난무한다”고 비판했다.안 전 후보는 이어 “대립적 정치와 일방적 국정이 반복된다면 새로운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YTN 황남희 앵커가 대선을 앞두고 JTBC로 옮겼다.3일 JTBC에 따르면, 4.11 총선 당시 YTN 개표방송을 맡았던 황남희 앵커는 대선을 앞두고 JTBC로 옮겼다.황남희 앵커는 "아시아 선도 방송을 지향하는 JTBC의 비전을 함께하고자 입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남희 앵커는 YTN에서 오전 10~12시 뉴스현장, 오전 7시 뉴스7, 낮 3시 뉴스와이드 등을 진행했다.JTBC는 대선을 앞두고 황남희 앵커 외에 KBS대선총국 출신의 박성준 아나운서팀장도 영입했다. 박 팀장은 JTBC 아나운서들의 방송 전반을 총괄하는 동시에, 신진 아나운서 육성을 맡을 계획이다.이정민 JTBC 정치부장은 "4.11 총선 당시 훌륭한 진행으로 방송가에서 화제가 됐던 황 앵커의 영입을 위해 보도국에서
민주통합당 통신비인하 및 공공성회복 특별위원회가 3일 기자회견을 열어 가구당 통신비 연 37만원(20%) 인하를 약속했다.민주당은 “MB정부의 통신비 20% 인하 약속은 요금 월 1000원(기본료) 인하로 그쳐 약속이 지켜지지 못했다. 신자유주의 통신 정책 하에서의 한계”라고 지적했다.민주당은 “통신의 공공성 회복을 통해 OECD 평균 대비 1.6 배에 이르는 통신비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KT를 기준으로 마케팅비(2조8500억 원)와 고배당금(5860억 원)을 30% 가량 줄일 경우, 약 1조800억 원 가량 절감할 수 있고 중복투자 되는 시설을 망 공동 구축·운영을 통해 1조5000억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근거로 민주당은 지난 2011년 5월 기사를 제시했다.KT의 사례
북한이 지난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장거리로켓으로 추정되는 실용위성을 10일에서 22일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내외신은 ‘실용위성’이 대선 전에 발사되게 된다면 남한의 선거판도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안보 위기’에 대해 햇볕정책이 심판을 받을지 강경책이 심판을 받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그러나 과거를 돌이켜보건대 북한이 뭔가 움직여서 야권에 도움이 된 적은 없었다. 물론 ‘천안함 사태’ 이후 지방선거에서 여권이 참패했던 2년 전의 기억은 있다. 그러나 천안함 사건은 사건 특성상 북한의 소행임을 모든 유권자에게 납득시키기가 어려웠다. 또한 대통령이 총선 두달 전에 전쟁기념관에서 사태에 관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정권이 지나치게 북풍을 활용하려고 하는 모습도 반감을 샀던
박근혜 46.0% 문재인 37.8% (2일 발표된 SBS 여론조사) 박근혜 44.9% 문재인 40.9% (3일 발표된 한겨레 여론조사) 박근혜 48.1% 문재인 37.8% (3일 중앙일보 여론조사)대선을 불과 2주 남겨둔 지난 주말과 오늘(3일) 사이에도 무려 3개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수치만 놓고 보면, 일관되게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또는 오차범위를 근소하게 넘어선 수준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모양새다. 연일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를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서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해직언론인들이 제작하는 인터넷방송 는 1일
김재철 사장이 MBC 창사 51주년 기념식에서 유체이탈 화법을 선보여 내부 구성원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지난달 30일 MBC 창사 51주년 기념식이 서울 여의도 본사 D공개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재철 사장은 "전투병들이 60~70% 정도 투입된 가운데 뉴스가 만들어 지고 있어 상대사 대비 열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노사 갈등으로 회사 이미지가 많이 추락된 탓도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내년에는 반드시 1등을 해야 한다"면서 "내년에는 '당신 가지고 1등을 못해'라고 하면 내가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반드시 1등을 하겠다"라고 밝혔다.하지만 내부에서는 현재 이런 구조를 만든 사람은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MBC 사측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MBC는 170일 파업이 끝난 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사이의 격차가 단일화 이후에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박근혜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는 경우 문 후보와 박 후보 간의 지지율 차이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일보 ‘문재인-박근혜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져’ 13차 정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48.1%, 문재인 후보는 37.8%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10.3%포인트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후보 사퇴 직후인 1주일 전 조사에 비해 각각 1.5%포인트 상승, 3.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조사연구팀이 지난 11월 30일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잇따라 검찰개혁안을 발표했지만 박 후보의 안은 급조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근혜 후보는 2일 검찰의 정치적 중립 확보를 위해 대검 중수부 폐지를 약속했다. 또, 검찰 권력에 대한 통제를 위한 상설특검과 검찰총장 임명에 대해서도 추천위원회 구성과 국회 청문 절차 강화를 주장했다. 부장 검사 승진 관행 철폐도 검찰 개혁 박 후보의 공약 중 하나이다. 하지만 검찰개혁의 핵심이라고 일컬어지는 중수부 폐지에 대해 당초 부정적인 입장이던 박근혜 후보가 최근 한상대 검찰총장의 사퇴 등 논란이 불거지자 마지못해 끼어 넣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참여연대는 지난달 6일 발간한 ‘2012 대선 유권자를 위한 검찰개혁 공약 평가’ 대선정책 이슈리포트에서 박근
근로소득 연말정산시 휴대전화 사용료와 케이블TV 기본료도 소득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윤덕 의원은 3일 “근로소득 연말정산시 휴대전화 사용료와 케이블TV 기본료 등 방송 통신 서비스 요금에 대해 12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하는 내용의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김윤덕 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안은 방송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용대가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요금을 지급한 경우, 그 금액을 해당 과세기간의 근로소득금액에서 연간 12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로 근로소득의 연말정산시 공제하는 내용의 조항을 신선했다. ‘방송부문’의 경우, 장비임대료나 VOD이용료를 제외한 유료방송요금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