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을 지낸 보수논객 이상돈 교수가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이것을 털고 가야만 이른바 국민통합 새 시대를 여는 것이고 이것을 묵살하고 가면 MB정권의 연장선에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충고했다.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교수는 잇따르고 있는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정원의 존재 이유를 의심할 정도의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이런 상황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원세훈 국정원장의 문제를 꼽으며 “서울시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었고, 국가 안보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었다. 이 사람이 정권 안보를 해서 사고를 낼 것이다, 이렇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종편들의 5.18 북한군 개입설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5. 18 민주화 운동 특별법 개정안 발의를 제안했다. 조국 교수는 20일 CBS라디오 에 출연해 “첫째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논란이 있는데 5. 18특별법에 조문을 하나 넣으면 되는 문제”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제례가로 한다라고 하면 딱 끝나버리는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조국 교수는 “헌법 전문에 우리의 4. 19 민주화 운동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헌법은 5.18특별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합의가 된 것이기 때문에 개정시 “헌법 전문에 불의에 함거한 4. 19와 5. 18민주이념을 계승한다라고 그러면 모든 논란이 간단히 해결될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조국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당내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지난 4일 당선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을 지낸 바 있으며 19대 국회에서 미방위원을 지내고 있다. 김한길 대표는 전병헌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사보임할 예정이다.김한길 대표는 당선 후 미방위 소속 의원들을 중용하고 있다. 김한길 대표는 당선 직후인 6일 비서실장으로 노웅래 의원을 임명했고 12일 다시 장병완 의원을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여기에 지난 15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전병헌 의원이 막판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윤근 의원을 12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우윤근 의원이 50표, 전병헌 의원이 47표를 얻었지만, 결선 투표에서 전병헌
주말(18~19일) 사이에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중요한 사실이 확인되고 충격적인 내용의 문건이 폭로됐으나 방송3사는 이를 아예 외면하거나 축소했다. 43살의 국정원 직원 이모씨가 대선을 앞두고 트위터 계정 'nudlenudle'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대선 여론조작을 주도했다는 사실은 17일 저녁 단독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씨는 이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박근혜 후보를 편들고 북한을 비판했으며, 이씨의 멘션은 '국정원 트위터 그룹'으로 추정되는 계정들에 의해 집중적으로 퍼날라졌다. 이씨는 현재 국정원 비정보파트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트위터 활동 당시에는 심리정보국 소속이었다.뉴스타파의 보도는 △언론사 최초로 인터넷 여론에 개입한 국정
국가정보원이 반값등록금 요구에 맞서 '심리전'을 지시하는 등 국내 정치에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문건이 추가로 공개됐다.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1년 6월 1일 국정원 국익전략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좌파(左派)의 등록금 주장 허구성 전파로 파상공세 차단'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여당ㆍ정부기관 등을 동원해 정치공작에 나설 것을 주문한 문건(이른바 '박원순 문건')과 이번에 공개된 문건 둘다 국정원 국익전략실 사회팀에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검찰이 수사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진선미 의원이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전달받은 '좌파(左派)의 등록금 주장 허구성 전파로 파상공세 차단' 문건은 "야권의 (반값)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발언해 온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시청료를 인상하되 광고 비중을 줄이고, 수신료 산정위원회를 별도로 마련하자’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19일 오전 KBS 1TV 에 출연, 공영방송의 정체성 확립 및 수신료 인상 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경재 위원장은 “KBS는 공영방송, 국민의 방송이고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공방송”이라며 “1TV는 나름대로 굉장히 공익성, 공공성이 확보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TV는 주로 광고로 운영되는데 광고료를 많이 얻기 위해 저질화되고 선정적, 폭력적인 걸 넣고 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시청료를 내는데 왜 다른 민간
국정원 직원이 트위터에서 대선 여론조작을 주도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17일 는 43살의 국정원 직원 이모씨가 대선을 앞두고 트위터에서 'nudlenudle'이라는 계정을 사용해 집중적으로 대선 여론조작을 주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국정원 직원 이모씨는 이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박근혜 후보를 편들며 북한을 비판하는 등 국내 정치현안을 언급했다. 많을 때는 하루 70건의 멘션을 올렸으며, 이씨의 멘션은 국정원 트위터 그룹에 속한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들에 의해 집중적으로 퍼날라졌다.이씨는 현재 국정원 비정보파트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트위터 활동 당시에는 심리정보국 소속이었다. 국정원이 주도한 것으로 의심됐던 '국정원 트위터 그룹' 10개 가운데 1개 그룹
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에 대처하는 인류의 투쟁을 모티브로 한 만화다. 어디선가 튀어나온 거인들이 사람들을 살육하기 시작했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높은 벽을 만들어 거인의 위협에 대처하고 있는 세계를 그리고 있다. 100년 동안 이어진 평화가 사람들을 나태하게 했고, 이 나태함 때문에 100년 만에 벽 안으로 침공한 거인들에 대항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인 에렌 예거는 거인의 침공 때 어머니를 잃은 기억을 갖고 있다. 그 이전부터 벽의 외부를 동경해왔던 주인공은 어머니를 잃은 사건으로 거인에 대항하기 위해 입대를 한다. 군대에서도 역시 주둔병단이나 헌병단 같은 편하고 안전한 자리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주인공은 거인과 싸울
편집자주=오는 29일 마가렛 세카기야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이 한국을 방문한다.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의 방문은 한국의 인권 상황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국내 인권 상황의 열악함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세카기야 보고관 방문을 2주 앞둔 15일은 세계병역거부자의 날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한 해 수감되는 병역거부자의 수는 많게는 700여 명에 달하지만, 한국은 대체복무제를 도입하라는 유엔의 수차례에 걸친 권고에도 응답하지 않는 상황이다. 미디어스는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운동의 상황을 재조명하고 환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미디어스는 전쟁없는세상의 상근 활동가 여옥을 만나 한국 병역거부 10년 운동사와 앞으로의
KBS가 정규 편성돼 있던 대신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다룬 특별 대담을 18일 긴급 편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KBS 홈페이지에서 1TV 편성표를 보면 18일 밤 10시 30분에는 매주 방영되던 이 아닌, 가 편성돼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긴급 편성된 것이다. 한 KBS 관계자는 “15일 저녁 7시경 프로그램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어 편성 사실을 알게 됐다”며 “박근혜 대통령 방미 관련 내용이 담긴 VCR이 있고, 패널들이 중간중간 영상을 보면서 대담을 하는 형식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대통령이 해외 방문을 했을 때에는 관련 내용을
김종국 신임 MBC 사장의 임기 첫 임원 선임에 대한 방문진의 승인이 미뤄졌다. 김종국 MBC 사장은 1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열린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이사장 김문환)의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MBC 이사 선임을 두고 여·야 방문진 이사들과 논의를 가질 예정이었다. 김 사장은 방문진 이사회가 열리기 전에 도착했으나 일부 여당 이사들이 이사회 소집 절차에 반발하는 일이 벌어져 사장과 이사들 간의 '임원 인사'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김 사장은 방문진에 추천 이사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MBC 임원 선임과 관련한 논의 진행은 21일에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사실상 이날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이사회 소집에 대해 가장 강하게
한겨레와 중앙일보가 같은 주제를 다룬 양사의 사설을 비교 분석하는 공동 기획기사를 매주 내보내기로 했다.국내 대표 진보-보수신문이 지면에서 공동으로 사설을 비교 분석하는 시도는 언론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어떤 파장을 낳을지 주목된다.한겨레와 중앙일보는 21일부터 같은 주제에 대한 양사의 사설을 비교 분석하는 기사를 공동 게재한다. 이번 기획은 올 초부터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매주 화요일에 한겨레와 중앙일보 지면에 공동 게재한다.지난 한주 간의 이슈들 가운데 한가지 주제를 골라 같은 주제를 다룬 양사 사설의 논거를 집중 분석하는 형식이다. 글쓰기 교육과 관련있는 교사들이 사설분석에 나설 예정이며, 한겨레와 중앙일보가 각각 2명씩 추천하기로 했다.한 신문업계 관계자는 "진영논리에 의해 서로
박근혜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15일 개최한 언론사 정치부장단 초청 만찬에서 "전문성을 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인물이 한번 맡으면 어떻겠느냐 해서 그런대로 절차를 밟았는데도 엉뚱한 결과가 나오고, 그런 때는 참 저 자신도 굉장히 실망스럽고 '그런 인물이었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토로했다. 박대통령은 "앞으로 더 철저하게 노력하는 길, 더 시스템을 강화하는 길을 찾고, 지금 있는 자료도 차곡차곡 쌓으면서 상시적으로 (인사검증)하는 체제로 바꿔나가고 있다"면서 인사검증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며 "윤 전 대변인이 사실 그렇게 성추행에 연루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했을 것"이라고 한탄했다. 또한
SBS드라마 제작 현장을 찾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사·외주제작사 등 사업자간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작시장에서 공정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16일 외주 제작되고 있는 촬영장을 방문해 스태프와 연기자 처우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에 출연 중인 연기자, 조명·녹음담당 스태프, IHQ 제작사 및 중소 외주제작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세계 유수 기업들의 발전 원동력은 양질의 콘텐츠 확보 때문”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창조경제의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서 콘텐츠 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드라마 제작 스태프들은 이경
16일 오후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이사장 김문환)의 MBC 임원 인사 승인을 앞두고 김종국 사장이 방문진을 찾았다.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방문진 이사회에 앞서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김종국 신임 MBC 사장은 기자가 '김재철 사장 측근으로 알려진 백종문 본부장의 유임 결정을 했느냐'고 묻자, "아직 인사가 결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김종국 신임 사장은 '김재철 시즌2'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평가는 어차피 내가 하는 게 아니다"라며 "현재 MBC에서는 딱 한 명(사장 본인)만 바뀌었을 뿐, 내가 제대로 인사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최근 MBC 아카데미에서 돌아온 기자·PD에 대한 부당전보 논란에 대해서도 "(취임 이후) 내가 인사를
화려해 보이기만 하는 TV브라운관 속 연예인들. 그러나 일부 톱스타를 제외한 일반 연기자들의 형편은 결코 녹록지 않다. 국내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성우, 개그맨, 무술연기자, 연극인이 소속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전체 조합원 5000여 명 가운데 70% 이상이 연 1000만원 미만의 소득으로 일상을 꾸려간다. 4대 보험 조차 적용받지 못하고, 출연료가 떼여도 속수무책이다. 방송의 매력에 이끌려 이 바닥에 발을 들여 놓았다가, 엄혹한 현실 앞에서 절망하고 다른 업종으로 빠진 전직 연기자들도 허다하다. 미디어스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연기자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느냐?"라고 반문했다. 미디어스는 화려한 방송계의 이면, 그늘진 사각지대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기사보강] 16일 오후 5시 18분한국일보 사측이 이영성 편집국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고발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편집국장직에서 해임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국장직을 맡아 지면을 제작하고 있으며 편집국장실을 무단점거했다는 이유에서다. 16일 한국일보 사측 관계자는 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국장이) 편집국장직에서 해임됐음에도 불구하고 편집국장실을 무단점거 하고 있어서 업무방해 혐의로 최근에 형사고발을 했다"고 전했다.한국일보 편집국 구성원들은 회사측이 단행한 1일 간부급 인사에 대해 '장재구 회장의 업무상 배임 혐의 수사를 막기 위한 바람막이 인사'라며 2일 인사거부를 결의했으며, 16일까지 15일째 인사 이전 체제대로 지면을 제작해 오
오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앞두고 군형법 제92조 6항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는 군형법 제92조 6항은 지난 2011년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 결정을 받은 이후에도 수차례 논란이 됐다.지난달 25일에는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군대 내 동성 간 성행위를 처벌할 근거와 처벌 대상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군형법 개정안 발의를 시도했다가 인권단체 등의 거센 반발로 인해 뜻을 굽힌 바 있다. 16일 오전 군 관련 성소수자 인권침해·차별신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형법 제92조 6항 폐지를 위한 1만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 이하 언론노조)이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이하 방송공정성특위) 소속 18명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담 마크에 들어간다.언론노조는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방송공정성특위 모니터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방송공정성특위에 소속돼 있는 18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에 대해 1인 1명씩 전담해 모니터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방송공정성특위 소속 의원으로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어떤 활동을 벌였는지’ 등을 체크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겠다는 것이다. 기자회견의 한 참석자는 개점휴업 상태의 방송공정성특위를 “‘강제’ 정상화 시키겠다”고 표현했다. 방송공정성특위는 발족한 지 두 달째 공전중이다.
16일 민주당 지도부는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을(乙)을 위한 민주당이 되겠다”며 ‘을(乙)을 위한 민주당 광주선언’을 발표했다.민주당의 광주선언은 “광주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오늘날 정치민주화를 넘어, 갑(甲)인 경제권력에 아파하는 을(乙)을 위한 경제민주화”이며 “5월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성지 광주에서, 우리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는 각오와 함께, 오직 시대적 과제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을(乙)을 위한 민주당으로 거듭날 것을 엄숙히 선언”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민주당은 광주선언을 통해 “5월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성지 광주에서, 우리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는 각오와 함께, 오직 시대적 과제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을(乙)을 위한 민주당으로 거듭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