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한도전을 보다보면 한 번씩 깜짝 놀랍니다. 김태호 PD의 천재적인 기획에 놀랍다는 말밖에 나오지가 않는데요. 예능을 통해 시대를 풍자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하여, 그 속에 강렬한 메시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정말 혀를 내두르게 만듭니다.이번 미남이시네요 특집은 단순한 외모대결이 아니었습니다. 대선을 떠올리게 만드는 재래시장 유세, 투표 진행방식, 허위공약 남발, 상대방 비방 및 인신공격 등을 통해 선거에 대한 풍자들이 보여졌는데요. 무한도전 멤버들의 치열하고 유치한 유세와 투표 결과를 통해, 선거 때가 되면 벌어지는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의 수준과 투표를 통해 권리를 행사하는 국민들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의 1위, 결과를 통해 보여주는 국민들의 투표 수준
1박2일 제작진이 제 6의 멤버로 엄태웅을 섭외한 것은 정말 탁월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사실 처음에 엄태웅이 1박2일에 합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만 해도 긴가민가했었는데요.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엄태웅의 첫 오리엔테이션 모습을 보니, 1박2일 멤버와도 잘 어울리고 벌써부터 엄태웅의 캐릭터가 자리를 잡아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일단 엄태웅을 보면 참 사람 좋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처음이라 얼떨떨한 것도 있고 예능에는 익숙하지 않아 정신없이 따라가기 바쁘겠지만, 그런 와중에도 전혀 불평불만 따위는 느껴지지 않고 나이가 많다고 대접 받으려는 모습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곤란하거나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결코 웃음을 잊지 않고 순박하게 웃는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인데요. 무엇보다도 열
보통 방송에서 PD는 철저히 카메라 뒤에서 연출만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는 PD 역시 연기자와 더불어 하나의 캐릭터처럼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PD의 노출 자체가 연기자와 밀당을 하면서 방송의 리얼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특히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바로 1박2일과 무한도전인데요. 1박2일에서는 나영석 PD가 직접 출연을 하며, 매회 강호동과 협상하는 모습들을 통해 나쁜 PD로서 "안 됩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반면 김태호 PD는 자신의 모습보다는 주로 자막과 기획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감탄을 자아내는 천재적인 기획과 더불어,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는 촌철살인 자막으로 많은 매니아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작가주의 예능
더럽습니다. 추악합니다. 썩었습니다. 역겹습니다. 이것은 바로 대한민국 연예계의 현실이었습니다.지난 2009년 3월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자살했지만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단순자살로 처리되었던 장자연 사건의 진실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눈꽃설화라는 별명으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장자연이 친필로 작성해 지인에게 보냈던 230쪽이나 되는 총 50통 편지 내용이 공개된 것인데요. 이 문서에는 접대를 받았던 연예 기획사, 제작사,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 총 31명의 명단이 고스란히 적혀있다고 합니다.
이번 무한도전의 사생결단 특집을 보고 딱 떠오른 것은 배트맨 시리즈인 '다크나이트'였습니다.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조커의 그 천재적인 테스트가 정말 인상깊었던 영화인데요. 보는내내 무한도전 멤버들을 가지고 실험을 하는 그 모습이, 조커가 '다크나이트'에서 보여준 방식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김태호 PD가 방영 도중 트위터에 '다크나이트'를 각색해서 만들었다고 밝혔더군요. 조커가 되고 싶었던 김태호 PD 김태호 PD는 정준하와 박명수를 미리 불러 "정준하와 박명수가 위험에 처했다고 가정할 때, 멤버들은 누구한테 먼저 갈까요?"라는 의문을 제시하는데요. 역시나 그 둘은 서로 자신을 구할 거라며 유치찬란한 말다툼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자존심에 흠이 가기 시
외인구단.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 김태원이 뽑은 손진영, 이태권, 양정모, 백청강 이 4명의 제자를 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일단 외모로만 보더라도 그들은 그 어떤 기획사에서도 거들떠보지도 않았겠지요. 아마도 그들의 재능을 펼칠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들에게는 재능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겉만 보고 판단하고 편견에 사로잡혀 그들의 진가를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가장으로서의 부담감, 연변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가족이 함께 모여 산 것이 1년도 되지 않는 안타까움 등 그들의 내면에는 한, 슬픔, 처절함, 절실함이 함께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멘토인 김태원은 발견했고, 그들을 놓아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손진영을 두 번이나 부활시키고, 멘토들
무릎팍도사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출연하였습니다. 동방신기는 현재 JYJ 3명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진행 중이라, 남은 2명의 무릎팍도사 출연은 그들의 솔직한 심정과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큰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대감만 잔뜩 심어주고 속빈 강정처럼 급마무리가 되어버려 허무하기만 합니다.사실 그 둘의 발언은 SM의 입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정작 중요한 알맹이는 다 빠지고 모든 것이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된 선택을 한 JYJ에 있다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 것은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은 동방신기 사태의 본질과 그 이유 이날 방송의 흐름을 보면 마치
그동안 일부 안티팬들이 1박2일을 두고 억지감동이라고 비난할 때도 저는 그다지 억지스럽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분명 그 상황에서 노련한 강호동이 포인트를 잘 짚어냈고, 그리고 편집상에서 자막 또는 음악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그런데 이번 5대섬 특집은 솔직히 그런 저조차도 억지감동이라 느껴질 만큼 너무 과했던 것 같은데요. 마치 은지원의 섬 고립을 조난이라도 당한 것마냥 극적으로 꾸미고 감동으로 만들어가는 것에 공감하기가 힘들었습니다.은지원의 희생과 나머지 멤버들의 희생 은지원은 지난 주 부득이하게 배가 기상조건의 악화로 회항하게 되면서 미션을 달성하느냐, 배를 타고 섬을 빠져나가느냐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에 은지원은 그냥 남아서 미션
지난 1월 8일 무한도전은 정형돈의 다리부상에 이어 길까지 다리부상을 당함에 따라, 준비했던 특집을 접고 긴급회의를 통해 ‘정총무가 쏜다’편을 촬영하고 방영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긴급회의 때 노홍철은 긍정특집을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물을 막 뿌리고 자는데 개머리판으로 막 때리고 해도 웃으며 버터야 된다는 것이었는데요. 사실 그때는 노홍철이 재미삼아 막 던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을 진짜로 보여줄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노긍정이라는 캐릭터로까지 승화시키는 것을 보면서 정말 빵터졌는데요. 박명수의 오호츠크해 돌고래 떼죽음과 긍정특집까지, 말 한마디와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현실이 되는 무한도전을 보니 역시 무한도전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긍정의 달인, 노긍정 선생의 프
그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투애니원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MTV 다음 뮤직 페스트 (MTV Daum Music Fest)'에 참석해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 당시 박봄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박봄 턱선 실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또한 이것이 기사화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박봄의 그런 턱선 실종에 대하여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휴식기였던 만큼 다이어트에 실패해서 요요가 온 것이 아니냐는 것에서부터, 보톡스를 맞은 것 아니냐며 선풍기 아줌마를 언급하기도 하면서 비난하고 있습니다. 박봄의 턱선이 사라진 진짜 이유 일단 요요가 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데요. 박봄은 사진에서도 보여지듯이 파격적
드림하이 3회까지 보고 K는 송삼동이 되지 않을까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드림하이가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K는 윤백희일 가능성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미 답은 나와 있었는지도 모르는데요. K팬던트가 윤백희에서 고혜미로, 송삼동에서 현시혁으로 욺겨 갔지만, 결국 기린재단 이사장인 정하명이 준 K팬던트의 주인은 바로 윤백희였기 때문입니다. 윤백희는 성추행을 당하고 그것이 기사로 나갈 때 Y양이 아닌 K양으로 보도가 되었는데요. 또한 윤백희는 EMG 오디션 영상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이 K양임을 말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20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섬을 여행하는 5대섬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5대섬 특집은 예전 12월 방영된 6대 광역시 특집과 같은 포맷으로, 각각의 멤버가 주어진 섬에 가서 릴레이 미션을 수행하고 성공하면 실내취침을, 실패하면 야외취침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1박2일 멤버들은 각자가 도착한 순서대로 복불복으로 차량을 선택하고, 해당 차량은 각각의 섬으로 가기 위한 선착장까지 이동을 하였는데요. 그 결과 강호동은 통영 소매물도에서 퐁당퐁당 돌림노래 부르기, 이승기는 제주도에서 해발 1,325m의 사라오름 정상에 오르기, 은지원은 호도에서 알파벳 LOVE를 몸으로 표현한 4장의 점프사진 찍기, 이수근은 울릉도에서 3m짜리 눈사람 만들기, 김종민은 여수 손죽도에서 20cm 이상
19일 방영된 무한도전은 일본 관광청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해 오호츠크해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유빙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남단 지역인 아바사리를 찾아가 보여준 생생한 오호츠크 해의 대자연 모습은 다큐멘터리에서나 나올 법한 정말 멋진 영상이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훗카이도행 특급열차와 쇄빙선도 타고, 사방이 눈으로 뒤덮인 얼음호수에서 이글루도 만들고 빙어 낚시도 하는 등 일본 관광에 대한 정보도 충실히 제공해주었는데요. 이번 오호츠크해 특집이 자의인지 타의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멋진 설원과 유빙을 감상하며 재미도 있고 볼거리도 있는 특집이었습니다.김태호 PD의 센스 넘치는 자막 패러디 역시 김태호 PD의 자막센스는 대단합니다. 이번 오호츠크해 특집의 촬영시점은 2월 6일인데요.
카라 3인과 DSP미디어는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DSP미디어는 소속 변호사만 300여명이 넘는 국내 대표 로펌인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에게 변호를 의뢰했고, 카라 3인은 전속계약해지 통보 때 의뢰했던 랜드마크를 버리고 국내 주요 영화사의 60%가 자문을 구하고 있는 법무법인 한결의 김진욱 변호사에게 변호를 의뢰하였습니다.DSP미디어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동방신기 사태 때 JYJ의 변호를 맡았던 인물이고, 카라 3인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한결의 김진욱 변호사는 SM엔터테인먼트와 슈퍼주니어 한경의 분쟁 때 한경의 변호로 전속계약 무효 판결을 얻어낸 인물인데요. 그렇게 이번 카라 사태은 화려한 전적의 로펌 간의 자존심
이승기의 1박2일 하차설이 수면 위로 불거진 지 1주일이 다 되어가면서, 1박2일 제작진과 이승기 소속사측은 극도로 말을 아끼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년 3개월 동안 1박2일을 함께 하며 지금의 이승기로 만들어 준 것은 1박2일이요, 지금의 1박2일을 최고의 예능으로 끌어올린 것 역시 이승기의 공이 크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데요. "형! 제가 없어지면 어디 용병으로 간 줄 아세요"
12일 방영된 무한도전 동계올림픽 편에서 보여준 유재석의 리더십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날 마지막 도전이었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깃발 뽑기 미션은 높이 90미터의 스키점프대의 정상까지 멤버들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어야 하는 협동심이 요구되는 게임이었는데요. 경사각 50도에 육박하고 미끄러운 스키점프 코스를 아이젠만 착용한 채 밑에서부터 암벽등반하듯이 걸어 올라가야 하는 결코 쉽지만은 않은 미션이었습니다.그렇게 눈길의 미끄러움과 올라갈수록 느껴지는 고소공포증의 두려움, 한파 추위의 체력저하 등 악조건 속에서 몇 번을 미끄러지며 구르고 다시 도전하고를 반복하다 끝내 성공하고야 마는 그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는데요. 특히 두려움에 자꾸만 실패하는 길을 위해 직접 다시 내려가 "나를 믿어
MBC 주말예능 일밤이 뜨거운 형제와 오늘을 즐겨라를 돌연 폐지하고, 새 코너로 신입사원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은 MBC 아나운서를 공개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들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치열한 오디션을 펼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선발된 최후의 합격자는 MBC 정식 아나운서로 채용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 지원자가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신입사원의 권리포기 각서, 케이블 보다 더한 횡포 그런데 이 신입사원에 원서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서 지원은 신입사원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 동의 항목을 모두 동의해야 지원이 가능한데요. 그 지원서 동의 항목이 노예계약 정도는
2월 6일 1박2일에서는 2011년 새해 첫 특집으로 설악산 종주편이 방영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1박2일을 두고 예능에서 다큐를 찍는다며 감동 강박증이라고까지 혹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예능의 목적은 웃음이고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 역시 재미와 웃음인데, 감동의 덫에 빠져 예능 본연의 재미와 웃음을 등한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1박2일은 웃음만 주는 단순한 예능이 아니다 물론 예능의 가장 큰 목적은 웃음입니다. 하지만 1박2일의 경우 무조건 예능의 범주에 한정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단순한 예능의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지요. 1박2일은 주말예능으로서 복불복 등을 통해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국내 곳곳의 여행지 정보를 함께 제
개그맨이 되고 싶나요? 그렇다면 가장 먼저 성형을 하세요. 요즘은 성형을 했다고 자신있게 밝혀도 전혀 흠될 것이 없고, 오히려 개그의 소재로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춤을 배우고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을 보세요. 노래는 잘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적당히 음치만 아니면 됩니다. 어차피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게 되면 다른 노래 잘 하는 멤버들이 다 받쳐주고, 불러봐야 몇 초되지 않아요. 하지만 아이돌이 되어 활동을 시작하면서 포지션을 나눌 때 반드시 이렇게 이야기 하세요. "너희가 노래와 춤을 맡으면, 난 예능을 맡겠다" 왜냐하면 개그맨이 꿈이니깐요. 너무 극단적이 아니냐구요? 맞습니다. 극단적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요즘 연예계가 변해가고 있는 냉정한 현실입니다. 이제 개그맨이 설
무한도전 TV는 사랑을 싣고 2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지난주 정준하가 감동을 주고 노홍철이 웃음을 주었다면, 이번 주에는 요즘 대세인 정형돈이 그 정점을 찍었는데요. 미존개오 정형돈의 대박 굴욕에 마지막 10분여 동안 폭풍웃음으로 배꼽을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추억이란 1인칭 주인공 전지적 작가시점 추억이란 절대로 객관적이거나 3인칭 관찰자 시점이 될 수 없습니다. 추억 속의 주인공은 항상 자기자신이고, 그렇기에 추억이란 항상 1인칭 주인공 전지적 작가시점을 띄게 됩니다.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각자의 생각, 느낌 등을 통해서 다르게 기억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별일도 아닌 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이번 주 무한도전 TV는 사랑을 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