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전국 1,7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이 21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의견서 캠페인을 시작했다.(참여하기)
이날부터 2월 10일까지 3주 동안 시민의견서를 받아 헌법재판소에 제출, 주권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목표 인원은 24,123명이다. 위헌적인 비상계엄이 선포된 2024년 12월 3일을 기억하자는 의미다.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조기 종료되는 일은 없다고 한다. 21일 오후 3시 현재 3,338명이 서명, 목표 대비 13%의 참여율을 나타냈다.
참여 방법은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의견서 하단에 추가할 메시지를 남기고 이름을 적으면 된다. 현재 '이런 폭력적인 사태에 얼마나 놀랐을까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법관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탄핵 인용 결정으로 헌법재판소의 굳건한 헌법수호 의지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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