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장되고 있다. 15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 이하 인권위) 각 부문별 전문위원을 비롯한 자문위원, 상담위원 61명이 현병철 위원장의 사퇴 촉구 및 인권위 정상화를 위해 동반 사퇴서를 제출했다. 지난 1일 유남영·문경란 상임위원을 비롯해 10일에는 조국 비상임위원이 이미 사퇴한 바 있다. 이날 동반 사퇴한 61명은 정책자문위원 15인, 조정위원 5인, 행정심판위원 1인, 정보인권특별위원 3인, 자유권전문위원 12인, 아동인권전문위원 1인, 외국인인권전문위원 6인, 장애차별전문위원 3인, 고용차별전문위원 2인, 성차별전문위원 2인, 민간보조금 사업심사위원 1인, 전문상담위원 14인 등이다. 그러나 이날 사퇴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나 개인적으로 사퇴를 준비하는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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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기자
2010.11.15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