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대검찰청이 최근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에 대한 감찰결과를 발표했다. 대검은 김 수사관에 대해 인사 청탁, 사건 개입, 비밀엄수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해임 징계를 요구했다.27일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청와대 특감반원이었던 검찰 수사관 3명에 대한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1월 29일 청와대는 검찰에 이들에 대한 비위통보를 접수한 바 있다.대검 감찰본부는 비위통보를 접수한 다음날인 11월 3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감찰을 진행했다. 김태우 수사관을 비롯한 감찰 대상자 전원과 참고인 31명을 조사했으며, 골프장 등 13곳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관련자 휴대폰을 압수하고 통화내역을 분석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0% 중반대까지 하락했다.2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2월 4주차 주중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 조사보다 3.3%p 하락한 43.8%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5% 선이 붕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5.5%p 늘어난 51.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를 기준으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부정평가가 50%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리얼미터는 청와대 특감반 사건과 보수야당의 조국 민정수석 경질 공세, 최저임금 산정 논란, 김정호 민주당 의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재탄생한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잔혹한 고문과 가혹행위로 과거 군사정권 인권탄압의 상징과 같은 장소다. 경찰이 관리해오던 이 곳은 2019년 초 행정안전부로 이관된 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운영·관리를 맡을 예정이다.26일 오후 2시 옛 남영동 대공분실 마당에서 남영동 대공분실 운영을 경찰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 넘기는 이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문 피해자, 희생자 유가족 등 시민사회 인사 약 150명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1970~80년대 군사정권의 고문과 인권탄압 등으로 회자되는 곳이다. 박종철 열사, 김근태 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비서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등을 직무유기·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26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감반과 반부패비서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감반은 서울정부청사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부패비서관실은 청와대 경내 여민관에 위치하고 있다. 검찰은 전직 청와대 특감반원 김태우 수사관이 근무 시절 생산한 각종 보고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압수수색은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소송법 11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이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민주당이 3당으로 전락하고 초과의석이 과도하게 발생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민주연구원의 연구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를 왜곡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독일식 선거제도 적용하면 의석 대폭 확대되고 민주당은 3당"26일 민주연구원은 김영재 수석연구위원 명의의 이슈브리핑을 내놨다. 김 연구위원은 "독일식 선거제도, 즉 정당 득표율에 따라 전적으로 각 정당의 총 의석 수를 결정하는 방식이 과연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도인지에 대해 재검토하고 대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독일식 선거제도의 문제점인 초과의석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청와대 재직시절 작성했던 문건을 언론에 폭로하면서 청와대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이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해 청와대 고위인사들이 방어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민간인 사찰이냐 아니냐로 문제의 핵심이 좁혀지는 양상이다.하지만 사태 발발 초기부터 청와대 특감반 자체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지적은 적지 않았다. 게다가 청와대의 해명에서 특감반원이 관리 감독으로부터 방치돼 있다는 정황이 엿보인다. 특감반원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이지만, 청와대의 대응은 개인의 문제로 한정해 논란을 자초하는 모양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흐리게 만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전직 특감반원 김태우 수사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가 KT에 특혜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도 국정조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20일자 한겨레는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딸 김 모 씨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을 보도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다가 올해 2월 퇴사했다고 한다. 당시 KT스포츠단 사무국장 A씨는 "윗선에서 이력서를 받아 와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원래 계약직 채용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위에서 무조건 입사시키란 지시를 받아 부랴부랴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려 입사시켰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선거제도 개혁 논의 과정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의원정수 확대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서는 의원정수 확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거대양당은 이 논제와 관련해 '국민'을 방패삼았다. 국민이 반대하니 의원정수 확대가 어렵다는 논리다. 그러나 국민들이 국회를 불신하게 된 가장 큰 책임은 거대양당에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회혐오의 발원지나 다름없는 거대양당이 국민을 거론할 명분이 없단 얘기다.지난 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론조사에서 정수 확대에 거의 압도적으로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데 국민 의사를 무시하고 어떻게 하겠나"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의원정수 유지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자유한국당도 의원정수 확대에 부정적이긴 마찬가지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합류했다. 이 의원의 탈당으로 바른미래당의 보수성향 의원들의 추가탈당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연쇄적 탈당은 아직 추이를 치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국당 '친박'의 반발 때문이다.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이학재 의원은 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의원은 "저는 오늘 한국당에 입당한다"며 "한국당으로 돌아가 보수의 개혁과 통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환영 의사를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오고 싶은 분들에겐 언제든지 문을 열어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청와대와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 김 모 수사관의 진실공방이 점입가경이다. 비위 수사관의 폭로와 청와대의 미꾸라지 운운하는 감정적 대응이 벌어졌다. 언론은 의혹을 낱낱이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특감반 소속 김 수사관이 경찰 수사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찾아가 경찰이 수사 중인 '공무원 뇌물 사건'의 진행 상황을 문의했는데, 뇌물사건의 피의자인 건설업자와 김 수사관이 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청와대는 공직기강 쇄신을 이유로 '특감반 전원교체'라는 조치를 취했다. 그런데 전원교체의 배경이 김 수사관의 비위가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감반 직원들이 친목을 도모한다며 근무시간에 '골프 회동'을 가진 것으로 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KT가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댓글부대'를 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8일자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KT는 이석채 전 회장 시절 우호 여론 조성을 위해 직원들로 '여론대응 조직'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KT는 이들에게 자사 노동조합 게시판과 주요 포털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언론사 기사에 댓글을 달게 했다. 케이티는 2011년 서울남부마케팅단 소속 대리·과장·부장 등 직원 21명의 이름으로 '온라인 필진'이란 여론 대응 조직을 꾸렸다고 한다. 이들은 필진 1명당 3개 이상 아이디를 생성해 3월 28일까지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 회사 정책에 찬성하거나 회사를 비판하는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자료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최대 주주인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가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그런데 취재기자 외에도 행사기획자, 웹서비스 개발자를 함께 모집하고 있다. 특히 행사기획자는 건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한다. 조선일보가 수익사업에 언론의 힘을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 14일 땅집고는 채용 공고를 냈다. 땅집고는 지난 2016년 12월 1일 조선일보 사내 벤처로 출범했고, 2019년 1월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해 새 출발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사원을 모집하고 사세를 키우려는 차원에서의 인력 채용인 것으로 보인다.채용 공고에 따르면 땅집고의 주요 업무는 부동산과 건축, 인테리어와 관련한 뉴스 및 정보 콘텐츠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5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이 지난 15일 발표된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선거제도 개혁 합의사항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정치개혁공동행동은 "선거제도 개혁의 불씨를 다시 살린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한계가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1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정치개혁공동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5당 합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정치개혁공동행동은 "뒤늦게나마 5당 합의를 통해 선거제도 개혁의 불씨를 다시 살린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합의문 내용을 보면 한계라고 할 수 있는 점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개혁공동행동은 "합의문 1항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여야가 15일 선거제도 개혁 입법을 내년 1월 중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적극 논의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언론이 관련 소식을 앞다퉈 전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필수조건 중 하나인 의원 정수 확대에 특권 폐지 프레임을 펼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의원 정수 확대 전에 특권을 먼저 폐지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특권을 말하기 전에 이 특권이 발생하고 유지되는 이유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17일자 조선일보는 의원정수 확대 문제를 거론했다.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국회의원 수가 늘어난다는 게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여야 5당이 선거제도 개혁 입법을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회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 정확히 못 박은 것은 아니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 선거제도 개혁 논의 추이를 지켜보며 강도 높은 정치개혁 논의를 촉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이유다. 국회,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물꼬 텄지만지난 15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6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검토하고,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문제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월 중 선거제도 개혁 입법에 합의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한지 10일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국회에서 도출한 선거제도 개혁 합의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합의문에 따르면 여야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 검토 ▲비례대표 확대 및 의원정수 10% 이내 확대 등 포함한 검토 ▲석패율제 도입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 ▲정개특위 활동시한 연장 ▲선거제도 개혁 법안 개정과 동시에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논의 시작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문재인 대통령도 국회의 선거제도 개혁 합의에 대해
[미디어스=전혁수·윤수현 기자] 법원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인천 지역지 경영진·간부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14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는 지자체 보조금 횡령 사건에 연루된 경인일보, 기호일보, 중부일보 간부들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인천시로부터 행사 명목으로 교부받은 억대의 보조금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법원은 중부일보 인천본사 편집국장 강 모 씨에게 징역 3년, 기호일보 사업국장 조 모 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지역지 경영진들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기호일보 한창원 대표이사와 중부일보 임완수 회장에게도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 밖에도 경인일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세월호 '보도통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 이정현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판사 오연수)은 14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정현 의원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의원은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정현 의원은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를 문제 삼으며 압박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14년 4월 21일 이정현 의원은 김시곤 전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KBS 9시 뉴스 리포트에 대해 "해경이 잘못한 것처럼 몰아간다"며 "이렇게 중요할 때 해경과 정부를 두들겨 패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정양석 의원을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했다. 정 의원은 대표적인 복당파 의원이다. 나 원내대표가 계파 통합을 강조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14일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 활동에 관한 당의 주요 대책을 협의·조정하는 실무를 담당하는 원내수석부대표에 정양석(서울 강북 갑) 의원을 내정했다. 정 의원은 추후 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원내수석부대표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정양석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비박계 의원들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던 인물이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내고 현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이번 인사는 계파 갈등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4%p 급락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2주 동안 8%p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30%대로 들어섰다.1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2주차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5%,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4%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4%p씩 하락해 최근 2주 간 8%p 폭락했다.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부정평가가 오차범위(±3.1%p) 이내로 좁혀진 것은 취임 후 처음 있는 일이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25%로 가장 많았고, '외교 잘함' 15%,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9% 순이었다. 직무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