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가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인식과 표현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과했다.한국계 최초로 미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은 5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전화 인터뷰에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 한국계 여성 정치인 메릴린 스트리클런드에 대해 “기분은 좋지만 ‘한국계’는 섭섭하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스트리클런드에 대해 “여자분은 뭔가 한국 사람 같아 보이지 않고 또 남편이 흑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여자니까 당연히 한국계지만 100% 한국 사람 같아 보이지 않다”며 “약간 좀 저거지만 한국사람이라 반갑다”고 말했다.진행자가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다”며 끊으려 했지만 김 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망언 논란을 일으킨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사과했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와 시민단체들은 이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어 논란이 가라앉기 어려워 보인다. 이 장관은 6일 송구스럽다면서 “성인지 교육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에 압도돼 그런 표현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5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질의에서 이 장관은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대해 “국가에 굉장히 큰 예산이 소요되는 사건을 통해 국민 전체가 성인지성에 대한 집단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역으로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838억 원이 학습비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이 장관은 “꼭 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어떤 상황에서라도 국가를 위해 긍정적인 요소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돌봄 전담사 파업으로 오늘(6일) 하루동안 전국초등학교 돌봄 교실이 운영되지 않는다. 현재 돌봄교실의 운영 주체를 교육청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돌봄 전담사들은 지자체로의 이관을 반대하는 반면 교원단체는 찬성하고 있다. 돌봄 전담사로 일하고 있는 최은희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정책부장은 6일 MBC 에서 파업에 돌입한 이유로 돌봄 전담사들의 고용과 돌봄교실 운영 문제를 들었다. 최 부장은 “현재 고용형태는 시간제이지만 교육공무직원으로 교육청 소속으로 신분이 안정되어있다”며 “지자체로 이관되게 되면 교육재정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재정으로 운영돼 고용형태가 불안해질 뿐 아니라 돌봄 교실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실장이 5일 열린 ‘2020 차세대 미디어 대전’에서 넷플릭스 등 해외 OTT에 맞서는 대응 전략으로 국내 OTT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당나라 쳐들어왔는데 고구려, 백제, 신라가 싸우고 있어야 하냐”고 꼬집었다. 이 실장은 “국내 OTT끼리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시적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정부 부처는 국내외 OTT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콘텐츠 사업자들은 힘을 합쳐 국내 사업자들이 모두 강해질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년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추월한 넷플릭스는 2024년 유료방송 전체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디즈니+ 등 해외 대형 OTT 서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 노동자가 세계 다른 매장과 동등한 처우를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코라아지회의 정윤택 지회장은 5일 MBC 에서 “회사는 그 나라의 경제수준, 물가수준, 동종업계 수준을 고려해 임금을 책정한다고 해 그에 맞는 임금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케아코라아지회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전 세계 매장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이익을 내는 곳이다. 하지만 임금은 해외 다른 법인보다 적다. 세계 평균 시급 15달러(17,000원)에 한 참 못 미치며 법정 최저시급(8,500원)보다 조금 높은 임금 수준이다. 정윤택 지회장은 “마트 업계에서는 최저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여성신문 기자가 자신의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 부고' 기사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3일 를 통해 “여성신문의 이름을 걸고 내놓은 기사로 어울리지 않았다”며 “공로와 과실을 균형 있게 다루지 않았다는 점에서 저널리즘과도 거리가 멀었다. 반성한다. 많은 여성 노동자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10월 25일 여성신문은 첫 부고 기사 에서 사망 소식과 함께 이 회장이 여성 대졸 공채를 처음 시작하는 등 여성 인력 중용을 강조했다고 썼다. 이같은 기사에 "아무리 삼성돈이 좋아도 이건 아니죠!”, “여성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최초, 세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청소노동자들이 파업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들은 “우리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정규직화와 병가 등 복지를 보장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달 6일 KBS 청소노동자들은 삭발식을 통해 처우개선을 호소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소속 황의천 KBS비즈니스회 지회장, 박유선 KBS비즈니스지회 부지회장, 정진희 서울·경기지부 부지회장 등 3명이 삭발했다. 한 달이 지난 4일 박유선 부지회장은 KBS라디오 에서 청소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다시 한번 호소했다. 박 부지회장은 “사측과의 단체협약을 진행하던 중 사측이 너무 안일하게 대응해 삭발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KBS 청소노동자들은 KBS 시설관리 자회사인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웹예능 ‘구라철’을 만든 원승연 전 KBS PD가 14년 동안 몸 담았던 지상파와 유튜브의 예능 제작 시스템에 대해 털어놨다.원승연 PD 3일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온라인으로 주최한 ‘2020 차세대 미디어 대전’에 연사로 나와 ‘지상파 방송의 뉴미디어 실험과 도전, 성장-구라철‘을 주제로 발표했다. 원 PD는 2008년 KBS에 입사한 14년 차 PD로 올해 8월 퇴사, SM C&C 콘텐츠제작본부로 이직했다. 그는 KBS에서 (2012), (2013), (2013), (2014), (2015)등 KBS 대표 예능 콘텐츠 연출을 맡아왔다.원 PD가 KBS에서 마지막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은 KBS ‘스튜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5개 지역 MBC 사장 임기가 내년 초 마무리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지역사 사장 선임에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박성제 MBC 사장은 능력 위주로 지역사 사장을 선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MBC본부는 3일 “지역사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 있다.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해가 가도 적자폭은 줄지 않고 지역 MBC의 지역 공영방송 역할을 급속도로 축소될 것”이라며 “특단의 대책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되찾는 것이고 그 첫 단추는 내년 초에 선임하는 15명의 사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BC 본부는 “3년 전 지역 MBC 사장 선택이 최선이었냐”며 16명의 사장 가운데 일부의 현실인식은 참담했으며 구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기자실이 위치한 서울시청 2층이 잠정 폐쇄된다.서울시 관계자는 3일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한국경제로부터 출입기자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출입기자들에게 안내문자를 보내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해당 층에 소독과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역학조사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를 분류할 계획이다. 기자실은 잠정 폐쇄된다. 한국경제는 이날 내부 공지를 통해 코로나 확진 소식을 알렸다. 편집국 기자 한 명이 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시 출입 기자, 부동산 담당 기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경제는 서울시 기자실 및 외부 밀접접촉자에게 이를 통보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공천 결정에 대해 연신 고개를 숙이면서도 국민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내년 재보궐 선거 공천을 결정할 전당원투표 결과는 찬성 의견 86.64%, 반대 의견 13.36%로 나타났다. 전당원 투표율은 26.35%였다.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CBS 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비대위원장이었어도 아마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상처받은 여성이 있는 상황에서 정치적 선택을 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잔인하기도 했고 정치가 어렵구나란 생각을 깊이 했던 주말이었다”며 “납득하기 힘든 상황마저 납득시켜야 하는 것이 정당의 책임정치로 누구보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2일 오후 개그맨 박지선 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이후 관련 보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인터넷신문위원회가 해당 사건 보도시 '자살보도 권고기준 3.0' 준수를 강조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현재 고인의 사건은 극단적 선택으로 확정된 사항이 아니기에 사건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유족 등이 상처받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위원회에는 793개 인터넷 매체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이어 ‘극단적 선택’ 등의 특정 사망원인을 암시하는 표현을 삼갈 것과 극단적 선택으로 확인되더라도 공인임을 감안해 자살방법 및 수단, 유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할 것, 자살예방상담 안내문구 등을 함께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인터넷신문위원회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달 30일 성소수자단체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검찰 간의 갈등을 전하는 기사 제목에 ‘커밍아웃’이란 단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커밍아웃이 갖고 있는 본래의 뜻과 어긋날뿐더러 성소수자 인권운동이 만들어온 용어의 역사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추 장관과 검찰, 그리고 언론 모두 무분별한 용어 사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명시된 커밍아웃의 정의는 성소수자가 자신의 성적지향이나 성별정체성 등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은 ‘벽장에서 나온다(coming out of the closet)’는 문구에서 유래된 것으로, 자신을 벽장 속에 감추고 살던 성소수자들이 문을 열고 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공천을 굳히자 정치계 및 시민사회단체에서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민주당은 내년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에 대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하고(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찬성 의견 86.64%, 반대의견 13.36%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당원 투표에는 21만1804명이 참여했고 투표율은 26.35%였다.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6.6%라는 압도적 찬성율은 공천을 해야 한다는 전당원의 의지 표출”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하여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 책임정치에 더 부합하다는 이낙연 대표와 지도부 결단에 대한 전폭적 지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은 3일 중앙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전국을 돌며 참여를 촉구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10만 명이 응답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은 2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1일간 28개 도시를 순회하며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를 호소했다. (▶관련기사 : 세월호 유가족이 전국을 돌며 호소하는 이유는)청원 마감 5일 앞선 지난달 31일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과 ‘박근혜 전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10만 명이 동의해 국회 논의 절자를 거치게 됐다. 이주연 4·16연대 공동상임집행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번 이 자리에서 4·16진실버스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한동훈 검사가 ‘김봉현 회유 의혹’을 보도한 MBC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다. MBC는 1일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건의 핵심 피의자 김봉현 전 회장의 검찰 진술을 토대로 ‘한동훈 검사장 라인’ 검사들이 김 전 회장을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한동훈 검사는 이날 MBC 보도가 나온 직후 “저는 이 사안과 어떤 식으로든 전혀 무관하다"면서 "사건에 관여한 바도, 어떤 변호사든 어떤 검사든 이 사안 관련해 만나거나 연락한 바도 전혀 없다”는 입장문을 냈다.이어 “MBC와 임현주 기자, 기사의 유포자들 등에 대해 수감자의 말만을 빌어 저에게 어떠한 확인조차 없이 제 실명을 악의적으로 적시한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임직원과 출연자들의 공적 발언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지난 28일 열린 KBS 이사회에서는 직원들의 SNS 사용에 중점을 맞춰 국내외 언론사의 내규·가이드라인과 관련된 보고가 진행됐다.이날 KBS 경영진은 내부 규정과 해외 언론사 규정을 검토한 결과, 기자들의 SNS 활동이나 외부 발언에 제약이 생기면 언론자유의 위축과 추후 독소조항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이사들 사이에서는 KBS 경영진 우려에 동의를 나타내거나 구성원 내부에서 규정을 마련하도록 논의를 유도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양승동 사장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스는 현재 국내 언론사와 해외 언론사의 SN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았다.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과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촉구하기 위해서다.‘4·16 진실버스’는 현재 진행 중인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일부터 21일간 28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를 독려했다.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30일 MBC라디오 에서 “국회는 10만 명의 국민들이 법안 동의청원을 하게 되면 해당 법안을 검토해야 한다. 이에 우리는 절차상의 행위를 시작했다”며 버스순회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10만 명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한겨레가 '10만 후원, 100% 디지털, 500만 PV'를 내건 ‘2020 디지털 전환 제안서’를 내부에 공개했다. 편집국의 100% 디지털 전환, 기획회의 우선순위 전환 등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혁신적인 제안이 담겼다.한겨레 국민후원미디어추진단 산하 콘텐츠TF는 지난 19일 구성원들에게 ‘투르드 한겨레-2020 디지털 전환 제안서’를 공유했다. 디지털 전환의 전기 마련을 목표로 세운 ‘10X100+500’ 제목의 160 쪽짜리 제안서다.TF는 기자들에게 탈텍스트, 1기사 3링크 의무화를 제안했다. 조직에는 정치부·이슈팀의 100% 디지털 전환, 디지털·종이신문 2국 체제, 종이신문 판형 변형 실험을 제안했다.지난 몇 년간 종이신문 열독률 하락에 따라 한겨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의 실질적 대주주인 태영건설이 노동자 사망사건으로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태영건설 측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진행 중이다.태영건설은 지난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영업정지’ 행정처분 관련 보고서를 올렸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중대 재해 발생'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영업정지를 결정했다는 내용이다. 영업정지 기간은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다. 2017년 12월 16일 김포시 운양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현장에서 태영건설의 하청업체인 상하건설 소속 근로자 2명이 질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일용직 근로자 A(53)씨와 B(50)씨가 갈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