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MBC 인터뷰 조작 의혹을 제기했던 MBC기자협회 김희웅 회장이 11일 보도본부에서 심의국으로 발령,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11일자로 보도본부 보도NPS준비센터에서 심의국으로 인사발령이 났다. 이번 인사는 정기인사도 아니고 급박한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김세의 기자(MBC노동조합 위원장)의 인터뷰 조작 의혹을 제기한 기자협회장에 대한 보복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MBC 기자협회는 지난 6월 보도국 뉴스시스템 게시판에 ‘리포트에 삽입되는 익명 인터뷰에 대한 준칙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뉴스데스크 리포트 인터뷰에 대한 중대한 의혹이 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동료를 속이고 MBC 뉴
고 백남기 농민 유가족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고인과 유족을 비난하고 모욕한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고 백남기 변호인단(단장 이정일)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김세의 MBC기자, 만화가 윤서인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장기정 자유청년연합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도라지, 백민주화, 백두산 이 세명을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며 “아버지가 적극적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할 것을 알면서도 적극적 치료를 거부해 사망케 한 것”이란 글을 올렸고, 11일 고 백남기씨 3자녀를 살인죄로 고발했다.김
청와대의 KBS보도 개입에 침묵하는 간부들을 비판하다가 제주방송총국으로 발령 받은 정연욱 기자가 KBS를 상대로 제기한 인사명령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오전 국정감사에서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S고대영 사장에게 “(법원이)인사발령이 업무상 필요가 아니라 정 기자의 지난 7월 기고문 게재를 이유로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지적했다.이어 “(KBS의 인사발령으로)정 기자가 상당한 생활상의 불이익을 초래했으며 전보 전직 처분을 함에 있어서 제대로된 절차 없이 이뤄졌다”며 재판부의 결론을 낭독했다. 신 의원은 “이는 사용자가 갖는 정당한 인사권의 범위를 일탈했고, 권리를 남용했기 때문에 (인사발령이)무효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S 고대영 사장이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김인영 보도본부장에게 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마”라고 종용, 파문이 일었다. 11일 오전 미방위 국감에서 유 의원이 KBS 고대영 사장에게 ‘이정현 녹취록’ 관련 질문을 하던 중 “27기 기자들이 '이정현 보도개입에 대해 법정 대응은 불구하고 작성한 단신기사도 무시했다'는 성명서를 썼다”며 김 보도본부장에게 “취재기자가 작성한 뉴스를 방송 못하게 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고 사장은 유 의원에게 “제가 보기에 이 질문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KBS보도본부장은 KBS의 보도책임자다. 국회의원이 기사와 관련해 나갔냐, 안 나갔냐를 묻는 것은 ‘언론자유침해’가 있을 수 있다”고
KBS가 내부에서 나온 공정보도 문제제기를 징계와 특별감사로 무력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이 같이 제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KBS의 지배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사드 관련 해설한 해설위원 2명 인사 강행 ▲현장 기자들의 의견이 무시됐다는 성명을 발표한 전국기자협회·대구총국 대상 특별감사 진행 ▲KBS의 ‘이정현 녹취록 파문’ 외면을 비판하는 글을 쓴 정연욱 기자 전출 명령 ▲KBS가 30억 투자한 에 유리한 취재 지시, 이에 반발한 기자 2명에 징계 등이 KBS가 공정보도 문제제기를 무력화시킨 예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KBS에서는 편성규약은 휴지조각이 되고 기자들의 방송공정성 책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국회에 제출된 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에서 미르재단 내용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상부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 의원이 입수해 폭로한 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에는 박병원 경영자총연합회(경총) 회장의 발언이 포함돼 있었다. 도 의원은 11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기업 발목 비틀어 미르재단이 굴러간다’는 발언이 삭제된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자의적으로 문제되지 않을까하고 해석했던 것”이라며 “그렇게 (회의록 내용을)편집해서 보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국회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도 의원은 의도적 삭제를 생각하는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상부의 지시를)확인할 수 없지만, 문예위 직원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MBC의 기자 채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4년 이후 MBC의 신입채용은 3년째 전무다. MBC가 경력직 기자를 낚아채기 방식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언론의 인력 생태계를 황폐화했다'는 지적과 함께 이 같은 인사 방식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더했다. 박 의원은 “2012년 공정방송 파업 이후 MBC의 신입 채용 747명 중 경력직이 약 55%에 이르는 반면, 신입채용은 9%에 그친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신입 공채는 폐지하면서, 작년 10월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청년 일자리 특별생방송을 내보냈다”며 “얼마나 이중적인가”라고 따져물었다.같은당 김성수
6일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이념 편향’ 문제를 지적하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으로 최근 3000만원 손해배상 판결받은 것에 대해 "편향된 판결"이라며 항소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고 이사장은 이승만 애국상 시상식 축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발언, 명예훼손으로 1심에서 3천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고 이사장은 판결에 대해 “판사가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고 한다. 거기는 노무현 정부와 민주당의 근간을 이루는 단체다.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 이사장에게 “고 이사장이 제출한
지난 7일 국회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새누리당의 방송관련 증인채택 거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 청문회'를 열어서 해당 사안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 박홍근 더민주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문화진흥회·KBS·MBC·EBS 국정감사에 증인과 참고인이 채택되지 않고 국정감사를 임하는데 유감스럽다”면서 “‘이정현·백종문 녹취록’이 공개됐음에도 공영방송 관련 증인·참고인 채택을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새누리당에) 묻고 싶다”고 밝혔다. 국감장에 증인을 세우기 위해서는 출석일 7일 전에 증인출석요구서를 발송해
야당이 새누리당의 미르-K스포츠 관련 국정감사 증인채택 저지를 한 목소리로 비판하는 가운데,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최순실, 차은택’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새누리당이 (최순실, 차은택)증인 채택을 극구 막으려고 하는 모습은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면서 “적극적으로 증인 채택해서 억측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순실, 차은택 씨 국감 증인 채택은 물건너 간 상황이다. 여야가 국감을 1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오는 14일 사실상 종료된다. 일반인 증인 채택은 소환일 일주일 전에 통보해야 해야 강제력을 갖는다. 정 의원은 10일 YTN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전경련에서 그 짧은 기간 동안에 그 많은 돈을 모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큐멘터리 영화 이 주요 멀티플렉스 포함 총 43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 감독을 맡은 뉴스타파 최승호 피디는 “스크린을 열렸지만, 예매율이 충분하지 않다. 만약 예매율이 낮으면 멀티플렉스가 다시 (스크린을)닫아버릴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최 피디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멀티플렉스가 스크린을 열고 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다. 지금 43개 스크린이 열렸다”면서 “(영화)예매를 해주셔야 더 많은 스크린이 열린다”고 영화 예매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최 피디가 올린 상영시간표(9일 11시 기준)에 따르면, 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로부터 각각 7개, 18개, 8개의 상영
MBC의 제3노조인 MBC노동조합(위원장 김세의)의 행보와 위원장이 보여주는 행태가 언론사 노조 및 언론인으로서의 처신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MBC노동조합, 사측과 맺은 단체협약 결과 공개 안해MBC는 언론노조 MBC본부에 타임오프 기간 경과를 통보한 후 작년 12월 3개의 복수노조(언론노조 MBC본부·공정방송노동조합·MBC노동조합)가 합의를 통해 교섭대표 노조를 선정하지 못하자 교섭대표 노조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언론노조 MBC본부 전임자 전원(5명)을 상대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는 한편, 각 노조 별로 임단협 개별교섭을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MBC노동조합은 올 8월9일 사측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측은 단체협약 체결 관련 “2013년부터
“소송비용이 얼마든, 변호사가 몇 명이, 수십 명이 들어가든 그거는 내 알 바가 아니다”고 호언장담한 백종문 MBC미래전략본부장의 ‘자백’에 근거가 될 만한 사실이 밝혀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조능희)는 MBC가 노조와의 다툼으로 지출한 비용이 약 57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MBC본부 조능희 위원장은 노보에 게재된 ‘위원장 편지’를 통해 “MBC를 무법천지로 만들면서 안광한 경영진이 낭비한 회사 돈이 최소 57억 원이 넘는다”면서 “이 돈은 이 순간에도 계속 불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MBC본부에 따르면, MBC가 위법해고·위법징계·부당전보·부당노동행위를 구제받기 위해 조합이 제기한 소송에 지출한 비용은 20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법원에서 해고·
‘중국 닝보 류경식당 집단탈북’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국정원이 탈북자들(지배인1·여종업원12)과의 접촉을 일체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선 직전인 지난 4월 정부는 이례적으로 관련 탈북자들을 긴급 공개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채희준 통일위원장은 “국정원이 탈북 여종업원들을 지속적으로 숨겨놓으면서, (비자발적 탈북이란)의혹에 더욱 확신이 가게 만들었다”면서 “국정원은 이들이 탈북의사가 있었다는 것을 밝히고, 해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채 위원장은 7일 TBS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여종업원 12명이 남쪽에 납치된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정부와 국정원은)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지배인, 종업원 등을 만나도록 해서
특정 보수매체에 홍보비를 몰아준다는 비판이 제기됐던 방송문화진흥회가 앞으로 광고 매체 선정에 있어 균형성·공정성을 제고, 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기준과 원칙을 확정한 것이 아니다. 앞으로 만들어질 홍보비 집행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6일 야당추천 이사진 3명(유기철·이완기·최강욱)이 제출한 을 상정, 논의했다. 지난 달 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고 이사장과 사무처 간사가 방문진이 주최하는 ‘시민의 비평상’ 홍보 매체를 편향되게 선정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졌다. 선정된 매체는 ‘미디어워치, 뉴데일리, 조갑제닷컴, 대학내일, IMBC’ 등 총 5곳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연루된 인사청탁 비리 관련 보도가 들끓고 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 청탁한 의혹을 샀던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석우 이사장의 고교 동창 딸인 엄 아무개 씨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에 파견직으로 채용돼 올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센터는 이 이사장의 친구 딸을 채용하기 위해 올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일하기로 계약한 천 아무개 씨를 “예산이 없다”는 핑계로 6개월 만에 내보냈다. 재단 관계자들은 이 이사장의 지역센터 파견직 인사를 두고 ‘2016년 10월 울산센터 정규직 채용에 대비한 파견 경험 만들어 주기’라는 얘기마저 돌며 분위기가 어수선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
MBC의 ‘세월호 유가족 폄훼기사’를 방송 전에 동료들과 공유했다가 ‘정직1개월’ 징계를 받았던 MBC 신지영 기자가 항소심에서도 ‘정직 무효’ 판결을 받았다.서울고등법원 제15민사부는 지난 달 30일 신지영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정직취소’ 소송항소심에서 “MBC의 항소를 기각하고 항소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1심의 ‘정직무효’ 판결이 2심에서도 유지된 것이다. 2014년 5월 신 기자는 MBC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폄훼하는 내용의 리포트가 배치됐다는 사실을 인지, 기사 초고를 보도국 내부 전산망에서 복사해 입사동기들과 만든 카카오톡 대화창에 게시했다. 신 기자가 게시한 기사는 맹골수도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다 사망한 민간
인권변호사 출신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고 백남기씨의 사망 관련 “(경찰이)고압 물대포로 사람의 머리를 정확하게 겨냥해서 살수했다. 이건 ‘미필적 고의’를 용인한 ‘고의적 살인’”이라고 질타했다. 이 시장은 6일 PBS라디오과 인터뷰에서 “국가의 제1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민의)생명을 지켜야 할 국가권력이 백주대낮에 국민을 사실상 살해했다”고 강조했다.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망진단서’에 관련해서는 “교통사고가 나서 패혈증으로 죽으면 패혈증 병사인가”라며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과거로 퇴행하다보니 특권층의 윤리·도덕의식이 완전히 사라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 시장은 “‘우리나라는 민주국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
정부가 사드배치 반대 성주 군민을 ‘님비’, ‘종북’, ‘공안’ 등의 프레임을 덧씌울 것으로 전망한 JTBC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에서 제14조(객관성) 위반으로 법정제재를 받았다. 정부·여당을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본 토론자에 대해 ‘객관성’이란 잣대를 들이대 ‘입막음’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올 법하다.JTBC(7월18일자)은 성주 사드반대 시위 관련 ‘외부세력 개입설’을 제기한 새누리당과 이를 ‘공안몰이’라고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발언을 방송했다. 이후 진행자는 출연자인 진중권 교수(동양대학교)에게 ‘공안몰이 하지 말라’는 야당의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진 교수는 “(사드배치가)성주로 결정 났을 때 대구
케이블TV업계가 ‘원케이블 전략’을 앞세워 위기탈출의 시동을 걸었다.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배석규·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이하 비대위)는 5일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개월에 걸쳐 논의한 발전방안의 결과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지난 7월 CJ헬로비전과 SKT의 합병 무산 후 급격하게 케이블TV의 위기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업계 최고경영자들과 외부전문가들을 모아 케이블TV의 발전방안을 논의해왔다.이날 비대위는 ‘원케이블(One Cable)’ 전략을 통해 위기 극복하겠다며 그 방향과 내용을 공개했다. 원케이블은 전국 78개 권역으로 쪼개져 있는 SO(케이블TV방송국)가 서비스·기술을 통합, 전국 단위 사업자인 IPTV와 경쟁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