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방송 뉴스의 연성화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허나 확실한 건, MB 정부 들어 방송 뉴스의 하향 평준화가 두드러졌다는 거다. 주요하게 보도돼야 할 현안들은 뉴스 후반대에 배치되고, 뉴스 전면에는 말랑말랑한 연예 관련 뉴스들이 떡하니 자리 잡기 시작했다. 또, CCTV를 이용한 선정적인 화면을 비롯해 멧돼지, 희귀동물 등 ‘시청률’ 상승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싶은 주제들이 극진한 대접을 받기 시작했다.먼저, 는 방송 뉴스 연성화 아이템을 △멧돼지 등 동물 관련 뉴스 △K-POP 등 연예 관련 뉴스 △자사 홍보 뉴스 △CCTV 영상 뉴스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했다.물론 ‘이런 뉴스들은 방송에 나가면 안 되는 거냐’는 반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연
전국언론노동조합은 MBC를 공영 미디어렙에 지정하는 ‘1공영 1민영’을 골자로 하는 방송광고판매법안을 공식 입장으로 채택하고 민주당에 수용을 촉구했다.언론노조는 각 본부 및 지부와의 논의를 통해 △종합편성채널의 미디어렙 위탁 △공영방송(KBS, MBC, EBS) 공영 미디어렙 위탁 △미디어렙의 경쟁유형은 ‘1공영 1민영’ △특정 방송사 및 대기업 종속을 방지하기 위한 자산 10조 이상 대기업 등 특수 관계인의 출자 금지, 방송사 1인 최대 지분 20%, 방송사의 최대 지분 51% △지상파방송과 종편, 보도전문채널의 지주회사, 미디어렙 출자 금지 등을 공식 입장으로 확정했다.언론노조는 이 밖에 중소방송 지원의 경우, 5년간의 평균비율 보장을 공식화했다. 지원 기준을 ‘정액’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9월 17일 방송된 MBC ‘스피드 특집’ 편에 대해 ‘방송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시청자에 대한 예의’에 위배됐다며 ‘권고’ 결정을 내렸다.방통심의위는 17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원회에서 의견 불일치되어 전체회의로 올라 온 ‘스피드 특집’ 편에 대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번 권고 결정에 적용된 조항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4조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모방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다룰 때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그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사전에 취해야 한다’와 ‘어린이 및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는 시청대상자의 정서 발달과정을 고려하여야 한다’ 등이다.권고 조치는 방송사 재허가시 감점 요인이
지난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책 사업인 '4대강 사업'에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사용한 광고비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그 결과, 문화부는 '4대강 사업 홍보'에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부는 지난 3년간 '정책홍보'를 위해 50억여원을 지출했는데, 이 가운데 2009년 '4대강 살리기' 광고 2억여원, '4대강 살리기 온라인 이벤트' 광고 1억원, 2010년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 13억여원으로 '4대강 사업 홍보'에 가장 많은 광고비를 사용한 것이다.2010년에는 'G20 정상회의 캠페인 광고'에 5억여원, 'G20 정상회의
17일 오후 한나라당의 한미FTA 관련 의원총회가 개최됐다. 당대표단의 국회의장 면담이 길어지면서 예정시간을 10여분 넘긴 오후 2시 10분 시작됐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익을 위한 최대, 최고의 협상인 한미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쇄국론자들”이라며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매국노’, ‘을사늑약’이라는 비난에 맞섰다.홍준표 대표는 '밤샘토론', '저녁식사 약속 취소', '전원발언' 등을 주문하며 이날 의원총회가 한미FTA에 대한 마지막 입장 정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원총회의 주제는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이다. 외교통상위원회의 ‘3일+1일 끝장토론’,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방문과 제안 등 일련의 진행 과정들을 볼 때, 입장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강행 처리의
현진영으로 빙의된 계상의 모습이 흥겨웠던 37회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운동선수로 살아왔던 종석입니다.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학생이면서도 학생으로서 존재감이 사라져 버린 그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방치된 운동선수의 비참한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운동만 강요하는 학생 체육, 사회 부적응자 양산한다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 대입이 국운이라도 되는 듯 가치를 부여하는 사회에서 대학입학을 위한 공부와 운동 중 선택해 하나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은 무수히 많은 이들을 사회적 낙오자로 양산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37회는 두 커플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었습니다. 종석과 지원의 모습은 학생 체육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면서 둘의 오묘한
부산지역 유력 일간지인 부산일보 내부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이 실질적 운영권을 행사하는 정수장학회로부터 경영권을 독립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다.정수장학회는 부산일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박근혜 의원은 2005년 이사장직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자신의 비서였던 최필립씨를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 앉힘으로써 실질적 운영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더구나, 최근 부산일보 사측이 경영권 독립을 적극적으로 요구해 왔던 이호진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장을 '해고'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불편해할 이슈를 사전에 정리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전국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에 따르면, 부산일보 노사는 올해 2월 경영권 독립을 위한 사장추천
프로축구 경남FC는 지난 16일 오후 윤빛가람의 성남일화 이적 소식을 전했다. 경남은 윤빛가람을 성남에 보내는 대신 성남으로부터 이적료 20억 원과 조재철을 받아들이게 됐다. 경남은 이날 ‘윤빛가람 선수를 아껴주신 분들께’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윤빛가람의 이적에 대해 "경남이 내년 1부 리그에 살아남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다. 윤빛가람은 내년 국가대표와 올림픽 대표로 차출되어 K리그에 전념하기 힘든 상황이다. 윤빛가람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적임자가 조재철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이런 관점에서 트레이드가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경남은 또 조재철의 영입에 대해 "이적료를 더 줄 수는 있지만 조재철 선수는 절대로 보낼 줄 수 없다는 완강한 입장의 성남과 기나긴 협상을 통해 얻은 성과인 만
똘복이와 담이의 극적인 재회도, 이런 그들을 과감하게 보내는 세종도, 세상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정기준도 13회의 주인공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대립과 갈등, 사랑 속에 자리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한글이었습니다.폭발하는 연기대결보다 값지고 경이롭게 다가왔던 한글12회 말미 힌트를 풀고 둘 만의 장소로 향하는 똘복이와 마음 졸이며 그를 기다리는 담이의 애절함은 마음을 흔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서로 생사조차 알지 못한 채, 궁에서 마주하면서도 알아보지 못했던 둘은 마침내 추억의 장소에서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죽은 줄만 알았던 그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그 환희를 만끽하기도 전에 그들을 쫓던 무리들에 의해 위기에 빠져듭니다. '밀본지서'가 절실한 밀본은 윤평을 보냈고, 자객들을 이끌
MBC 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역기능에 대해 "한미FTA 등 정치적 현안에 대해 견해가 다른 상대를 일방적으로 공격하거나 매도하고 있다"고 집중 보도한 것과 관련해, 정작 SNS 이용자들은 "MBC의 역기능을 다뤄보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 저녁 MBC 는 '뉴스플러스-SNS의 위력과 그 명암'에서 '민주당 협상파' 김성곤 의원의 행보, SNS 규제 법안 등에 대한 SNS 이용자들의 강도높은 비판을 '일방적 공격과 매도'라고 표현하며, SNS 역기능의 한 사례로 소개했다.MBC는 한나라당 조차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반대한 검찰의 'SNS 허위사실 구속수사' 방침에 대해서도 "검찰이 (SNS의) 이같은 부작용을 막겠다며 S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방송대본을 인터넷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방송작가협회는 17일 방송대본 열람 페이지(db.kocca.kr)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최초의 멜로드라마 '청실홍실(1956)', 70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아씨(1970)', 박경리 소설을 원작으로 79%의 시청률을 기록한 '토지(1987)'에서 '시크릿가든(2010)', '제빵왕 김탁구(2010)', '성균관스캔들(2010)'등 최근 드라마의 대본까지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이 뿐 아니라, '아마존의 눈물(2010)', '최후의 툰드라(2011)' 등 다큐멘터리 대본도 볼 수 있다. 콘텐츠진흥원은 “2014년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인 대본 약 65,000권 중에서 현재까지 구축된 34,000권
안철수 원장의 1,500억 기부가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개인이 기부한 액수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금액의 크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는 안철수 원장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사건의 다음을 예고할 수도 있는 것이기에 더욱 민감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다.실제로 뉴시스와 모노리서치가 차기 대선 주자의 지지율에 대해 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은 33.7%의 지지율을 얻었는데 이는 지난 달과 비교하면 무려 14.2%가 급등한 것이다. 더군다나 주목할만한 것은 다자 간 대결의 여론조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표와 공동 1위로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안철수 원장이 아직까지 정치권의 링 위에 본격적으로 올라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안철수 원장이 이슈의 중심에 서기
이번 주 에는 원더걸스가 출연했습니다. 솔직히 원더걸스의 출연 소식에 걱정이 됐습니다. 의 톡톡 쏘는 그러한 예능에 약한 원더걸스가 어떻게 대처할까 싶었거든요. 원더걸스가 예능에 약한 이유는 박진영 때문?원더걸스는 한국에서 활동할 때도 유난히 예능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그 이유를 에서 예은이 직접 설명했습니다. 박진영이 TV를 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 때문이었지요. 사실 예능 감각은 자주 참여하고 자주 보면서 연습해야지 늘 수 있는 것이지요.원더걸스는 소녀시대나 카라, 그리고 티아라에 비해 예능활동이 적은 그룹이었습니다. "텔미" 때에도 스케줄이 많기는 했는데 제대로 고정 한 번 한 것도 없고, 행사나 이런
MBN의 경제정보채널, 'MBN 머니' 설립 신청에 방통위 내부 논의가 '불허'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한 관계자는 "MBN이 종합편성채널이 되면서 MBN이 설립하는 PP는 승인사항이 됐다"면서 "MBN 머니의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MBN이 새 채널을 만들면 종편으로 퇴출되는 PP채널을 없게 하기 위해 음악채널 주파수를 사용해 채널을 더 만드는 것은 의미가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관계자는 "(MBN 머니가)일반 PP들과 같이 등록만 하면 되는 채널이라면 막기 힘들겠지만 승인사항이라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방통위의 관련 실무자는 "내부 검토 중인 사안"이라면서도 "근 시일내 처리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방송채널정책
어제 '짝' 프로에 대단한(?) 남자 5호가 출연했다. 스펙이 대단한 게 아니다. 짝 출연사상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남자가 봐도 비호감으로 보이는 지나친 자신감에 여자 출연자들마저 혀를 내둘렀다. 우선 그가 밝힌 이력만 봐도 비호감 투성이다. 우선 자신의 성형을 위해 무려 5천만 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요즘은 남자들도 사회생활의 자신감을 갖기 위해 성형하는 게 일반화됐기 때문에 뭐라 할 순 없는데, 지금까지 여자에게 한 번도 차여본 적이 없다는 말에는 어안이 벙벙했다. 여자에게 그렇게 자신감이 있는데 왜 짝을 구하러 방송에 출연했는지 모르겠다. 주변에만 눈을 돌려도 결혼할 여자가 많을 텐데 말이다.남자5호의 이력을 보니 31살의 기업 대표다. 아무리 기업 대표라 해도
다음 달 종편 채널 개국을 앞두고 연예인들의 종편 출연 뉴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근, 김병만에 이어 무한도전의 정준하, 정형돈도 종편 채널 JTBC MC를 맡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준하, 정형돈의 종편 채널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실망이다 vs 섭섭하다'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김태호PD가 이에 대해 한마디 했더군요. 김PD는 '종편행'이란 말이 예능인들에게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종편에 워낙 훌륭한 PD들이 많아서 정형돈, 정준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개념PD로 불리는 김태호PD의 종편 채널을 두둔하는 듯한 이 발언이 씁쓸한 이유는 뭘까요?김태호PD가 말한 대로 예능인에게 '종편행'이란 말을 쓰는 것이 맞지 않다는 것엔 동감합니다. 요즘 연예인들
휴대전화에 전자파등급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설비에 전자파등급 표시를 의무화하는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전병헌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 이후 방송통신위원회에 2010년 대비 4배 정도 많은 민원이 접수 되는 등 전자파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핸드폰, 태블릿PC 등 무선통신 전자제품에 전자파 강도 등급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전자파 강도 등급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고시로 결정토록 했다.전파법 개정안과 관련해 전병헌 의원은 “방
정재훈 작가는... - 1998년 한겨레문화센터 부설 4기 수료 - 2000~2001년 월간 시사만화 연재 - 2001~2003년 청소년잡지 에 시사만화/만평 연재 - 2002년 미군장갑차 사건 규탄을 위한 기획, 전시 - 2001~2002년 참여연대 기관지 에 시사만화 연재 - 2003년 탄핵반대 만화전 기획, 전시 - 2006년 일본 후쇼사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을 위한 만화 작화 - 일본 배포 - 2008년 월간 시
한국산 잠수함 정대현의 미국 진출이 가능할까요? MLB에서 신분조회 요청이 들어오며 FA가 된 정대현의 미국행은 실현가능한 목표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거물 이대호가 너무 대단해 조용한 FA를 맞이하는 것과 달리, 활용도가 높은 정대현에 대한 관심은 상상 이상으로 폭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정대현, ML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이다정대현의 가치는 잠수함 투수 특유의 투구 폼에서 나오는 이질감이 장점입니다.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정통파 투수들이 대부분인 미국 시장에서는 더욱 이런 유형의 투수들이 장점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파워볼러가 아니지만 독특한 폼에서 나오는 변화와 좋은 제구력은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서 큰 장점입니다.올 시즌 FA를 앞두고 대부분의 야구팬들의 관심은 이대호가 과연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장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 시장은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이번 취임식은 지난 2010년 7월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주한외교사절단과 행정안전부 장관, 전직 시장, 언론사 대표, 시의원과 구청장, 각계 대표, 대학총장, 시민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세훈 전 시장의 ‘대대적인’ 취임식과는 확연히 구분됐다. 또,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뿐 아니라 다음tv팟, 네이트,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 되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의 단계를 넓혔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트위터 등 인터넷 상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열린 취임식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지만, 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