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등 야당의원들은 검찰 개혁 방안 논의와 2013년 법무부 검찰 예산안 일방 처리를 막기 위해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개의했다.야당 법사위원들은 검찰 개혁을 개혁 대상자들에게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법무부와 검찰의 2013년 예산안을 새누리당이 정부안대로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날 법사위 단독 개의에 앞서 연속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야당 법사위원들과 박영선 법사위원장의 말을 종합하면 새누리당은 법무부 측의 요구대로 2013년 법무부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해당 상임위인 법사위는 파행시키고 국회 예결위의 예산안 조정소위에서 직접 다루려는 방침이다. 야당 측이 주장하는 핵심 삭감예산은 특수활동비로 책정된 예산으로 법사위에서
연이은 비리 사건에 이어 사상 초유의 수뇌부 내분 상황을 맞은 검찰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혜련 전 검사가 “갈 데까지 간 막장 드라마”라며 한상대 검찰총장 퇴진을 요구했다. 민주통합당 또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상대 총장은 퇴진을 거부한 상황이다.백혜련 전 검사는 지난 2011년 11월 21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최근 몇 년간 검찰의 모습은 국민들이 볼 때 정의롭게도,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지키고 있다고 보이지도 않았다”는 글을 올리고 사표를 낸 인물이다. 현재는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산하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백혜련 위원은 29일 오전 CBS라디오 에 출연해 “검찰 조직은 만신창이가 되고 국민들로부터 사정기관으로써의 권위를 완전
28일 저녁, KBS 1TV 뉴스가 약 5분간 까만 화면만 송출하는 일명 '블랙아웃' 사고를 냈다.KBS는 28일 밤 9시 27분부터 약 5분간 경인지역의 KBS 1TV 디지털 방송이 까만 화면만 송출하는 일명 '블랙아웃' 사고를 내자, 29일 새벽 1시경 긴급하게 공식 입장을 발표해 "불편을 드린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KBS는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KBS의 디지털 신호 장비는 주 장비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보조 장비를 병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는 안타깝게도 한꺼번에 두 장비 모두에 결함이 생겨 발생했다"며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복구조치에 나섰지만 결함의 원인을 찾고 원상복구를 하는 데 불가피하게 약 5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KBS는 "방송사고에
지난 27일 밤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KBS (가제)가 ‘불방’됐습니다.(가제)는 3부작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KBS 대선후보진실검증단이 제작했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나 세금 탈루 여부 그리고 역사관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을 조명하고, 각 후보 캠프 인사들을 검증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습니다. 방송사들의 ‘후보 검증’ 뉴스나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황에서 그나마 주목을 받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KBS측의 전격 보류로 불방됐습니다.대선 후보 검증 ‘불방’시킨 KBS, 메인뉴스에서 ‘박근혜 홍보’ 리포트 그런데 불방의 이유가 석연찮습니다.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KBS는 지난 22일 길환영 신임 사장(당시에는 부사장)
박근혜 후보는 충청도에 가서 ‘참여정부 심판’을 외쳤고 문재인 후보는 광화문에서 ‘결선투표제’ 공약을 발표했다. 박근혜 후보의 유세엔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동행해서 지원유세를 했고, 문재인 후보의 유세엔 민주당 경선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던 손학규 전 의원이 참석해 본인의 저서 을 선물하면서 그 매력적인 구호의 사용을 허가했다.독재정권과 민주화세력의 타협의 산물이었던 ‘87년 헌법’이 제정된 이후 대통령 선거가 양 진영의 대립으로 전개되지 않은 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 동안에는 언제나 양 진영이 끝내 포섭하지 못한 점이지대 내지는 분열의 공간이 존재했다. 92년 대선에서는 김대중도 싫지만 김영삼의 3당합당도 마뜩치 않은 유권자들이 정주영을 지지했고, 97년 대선에서도 정주영과 비슷한
KBS 기자, PD들은 27일 방영될 예정이었던 KBS 대선후보진실검증단의 '2012 대선후보를 말하다'(가제)가 갑자기 불방된 것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KBS기자협회와 PD협회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의도 KBS 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29일) 예정된 편성제작회의에서 또다시 방송불가 결정이 나올 경우 KBS PD협회와 기자협회는 즉각 길환영 사장을 응징하는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의 대선후보진실검증단이 3개월 전부터 준비해왔던 대선 특집 1부 '2012 대선후보를 말하다'(가제)는 후보의 재산 형성 과정을 비롯해 각종 의혹들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대선 특집 2부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가제)은 각 캠프의 주요인사들의 재산
“이건 세면장에 끌려가서 한겨울에 물고문을 당하는 건데, 수건을 덮어놓고 주전자 물 뿌리는 고문이었어요. 한겨울에 팬티까지 벗겨놓고 손과 발을 묶어놓은 상태로 찬물을 하염없이 퍼부어요. 그땐 물이 차갑다는 공포보다는 물이 아파요. 몸이 찢어질 듯한 고문을 30분에서 1시간씩 받았어요” “조장들이 마구잡이로 구타했어요. 우리가 기절해서 이성을 잃거나 조장이 먼저 분이 풀려야 구타가 끝났어요. 먼저 분이 풀린 적은 한 번도 없었죠”의 공동저자이자 부산 형제복지원 생존자인 한종선 씨는 담담한 목소리로 화면에 띄워진 그림을 설명했다.형제복지원은 ‘지옥보다 못한 곳’이었다. 3500여명에 달하는 원생들은 매일 밥을 흡입하듯 빨리 먹어야했다. 늦게 가면 ‘줄빠따’를 맞기 때문이다. 정신병동에
“저번 건(공직선거법 위반)은 방송심의와 무관하다”엄광석 방송통신심의위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 자신의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엄 위원은 지난해 현직 심의위원으로 있으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위해 인천지역 주민에 식사를 대접했다가 지난 7월 법원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 형, 유죄를 확정 받았다.이와 관련해 28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엄광석 심의위원은 “내가 심의를 기피하게 되면 정치심의를 인정하는 꼴이 된다”며 “지금까지 해왔듯 편향성 없이 당당하고 공정하게 심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엄광석 심의위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은 지난 7월 확정됐지만,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엄 심의위원의 정치활동은)현행 법률상은 문제없다”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
28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서로 이명박 정부와 참여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맞선 가운데 새누리당이 비판의 근거로 제시한 통계자료가 출처 불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명박 정부에 해당하는 2008년에서 20011년 데이터를 가지고 참여정부를 비판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이상일 대변인은 참여정부가 총체적으로 경제정책에서 실패했다며 근거로 부동산가격, 지니계수, 대학등록금인상률 등을 내세웠다. 이 중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한 정도가 심하고 0에 가까울수록 평등정도가 높은 것을 나타낸다.이날 이상일 대변인은 참여정부의 지니계수를 제시하며 “소득 증가도 상위계층에 쏠려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지니계수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밝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 TV토론을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3사 가운데 MBC만 유일하게 양자토론을 아예 추진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KBS는 안철수 후보의 사퇴 후인 26일 박근혜-문재인 후보 측에 양자토론을 제안했다. 29일 정치, 외교분야 토론과 30일 경제, 사회분야 양자 토론을 하자는 제안이었으나 박근혜 후보는 답변 시한인 28일 정오까지 KBS측에 아무런 연락도 취하지 않았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27일 오전 11시경에 토론에 참석하겠다는 문서를 KBS측에 보냈다. SBS 역시 27일 두 후보 측에 양자 토론을 제안했으나 문 후보와 달리 박 후보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아 28일 밤으로 추진됐던 토론이 열리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박근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한 마디로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민주통합당의 분위기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단일후보가 됐다는데 ‘도취’된 탓일까. 벌써 근거 없는 낙관주의가 보이기 시작한다. 선거 운동 개시 이틀 만에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흡사 분위기는 지난 총선의 양상과 유사해 보인다. 이긴다는 ‘확신’을 갖는 것과 이길 수 있다는 ‘자만’은 다른 것이다. 지금, 민주당의 모습은 후자에 가깝다.민주당은 눈 뜨고 코 베인 사람처럼 하루 만에 선거 구도를 완전히 장악 당했다. ‘참여정부 실세 심판론 vs 유신독재 불가론’은 민주당에게 가장 불리한 구도 가운데 하나다. ‘박정희 vs 노무현’의 구도 위에선 이기기 힘들다. 노무현이 박정희만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현실적 파급력과 정치적
새누리당의 거부로 투표시간 연장 마지막 기회를 놓쳐버렸다. 결국,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시간은 기존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시간 연장 요구는 올해 갑자기 불거져 나온 게 아니다. 이미 1995년 투표시간을 저녁 7시로 늘리자는 데 여야가 합의한 바가 있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문제였다. 국회에서도 17대부터 19대까지 투표시간 연장 내용이 포함된 법안이 꾸준히 발의돼 왔다. 심지어 18대 국회 때 친박연대 양정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0시부터 24시까지 투표할 수 있게 현행 투표시간을 2배 늘리자는 내용이었다.미국의 오하이오주 사례는 투표시간 연장이 무산된 한국사회에 많은 의미를 던져준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과 민주주의 법학 연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한달 앞두고 방송기술인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방송통신위원회의 유료방송 편향 디지털 전환정책을 비판하며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이들은 “서울·수도권 지역 아날로그 방송 종료 한 달 앞두고 지상파 TV 디지털 전환사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방통위 주도로 이뤄지는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와 디지털 방송 전환은 그 방향과 의미를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동환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은 “방통위는 99.2%가 수신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아날로그 수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맹점이 있다”면서 “전체 시청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방송 전환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최동환 회장은 “직접 수신을
헌법재판소에서 인터넷실명제(본인확인제)에 대해 전원일치로 위헌 판결했지만 국회 차원의 공직선거법 개정 처리가 무산됐다.이로 인해 인터넷 언론사들은 18대 대선운동 기간(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실명제 게시판을 운영해야만 한다.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에 반대해 왔던 인터넷언론사들은 불복종 차원의 운동을 고민, 실행중이다. 그동안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에 반대해온 은 이번 대선에서 익명으로 운영되는 ‘SNS 연동 댓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홍석만 편집장은 “선거기간에도 독자들의 익명성을 보장해주는 게 핵심”이라며 “익명성을 더 확대시키며 실명제 자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SNS 연동 댓글 서비스’에서 찾았다”고 설
미지급 출연료 13억원을 두고 KBS와 한국연기자노동조합(아래 한연노)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한위씨는 KBS를 향해 "방송사, 제작사, 그리고 연기자들은 식구와도 같은데 식구끼리 이러면 되겠느냐"라며 "그러나, KBS 측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한위 "미지급금 2배 넘을 것…외주시스템에서는 비일비재"한연노 조합원인 이한위씨와 문제갑 한연노 정책위의장은 27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KBS와의 갈등 상황과 드라마 외주제작 시스템의 문제점을 짚었다.이한위씨는 "투쟁의 직접적인 계기는 올해 출연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작됐다"며 "지난 2010년 약속한 미지급금 2억 5천만원을 KBS가 못 주겠다고 하면서 싸움이 커졌다"고 밝혔다.이어 이 씨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의 야권 단일후보로 정해진 무소속 권영길 후보가 보수진영의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두 후보 모두 경남도지사 선거가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홍준표 후보는 28일 오전 KBS라디오 에 출연해 “지방자치시대에 광역단체장의 의미는 과거와 달리 크다”며 “경남도지사 선거가 이번 대선과 함께 치러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감안해서 나왔다”고 밝혔다.그러나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며 “경남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박근혜 후보를 돕는 일”이라고 답했다.홍 후보는 “김두관 전 지사의 중도 사퇴로 도정이 공중에 떠 있다”며 “도의 청렴지수
EBS노동조합(지부장 류성우)가 총파업을 가결하고 단계적으로 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EBS노조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427명의 조합원(총원 443명 중 사고·휴직 16명 제외) 중 88.7%(377명)가 투표에 참여해 79.3%(299명)이 찬성율로 가결됐다. 73명은 반대했으며 무효표는 5표다.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7일 열렸던 2차 조정회의에서 기본급 인상률 3.9%를 조정안으로 제시했지만 노조의 수용 거부로 최종적으로 불성립 됐다. 류성우 EBS노조 지부장은 "지노위 불성립으로 인해 노조에 합법적 쟁의권이 주어졌다"고 밝혔다.EBS노조는 지난 27일 저녁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파업수위를 일주일 단위로 높여가기로 결정했다. EBS노조는 오는 30일
28일자 조간 신문은 너나할 것 없이 전날 시작된 여야 대통령 후보의 유세소식을 1면 머릿기사로 올리는 등 주요 지면을 할애했다. 다만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사퇴하고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안철수 후보에 관한 뉴스를 1면 머리기사로 올렸다. 다음은 각 일간지 머리기사들. (경향신문)(한겨레신문) (한국일보)(중앙일보)(서울신문)(세계일보)
지난 27일부터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언론매체를 통한 군소후보들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자 군소후보들이 소수 유력 후보만을 부각시키는 언론 등에 대해 섭섭함을 표시하고 나섰다. 28일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CBS 라디오 에 나와 “지금도 (유권자들이 나를) 잘 모른다”며 “언론에서 자기들 생각에는 (군소후보들에 대해)보도할 필요가 없어서 안 하는가보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강지원 후보는 ‘방송토론회에 참석하면 더 나아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안 나가기로 했다”며 “토론회 참석 요건을 결정하는 지지율 여론조사가 위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공직선거법 82조 3에 따르면,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
특정학교 합격 홍보물 현수막 게시는 학벌 차별 문화를 조성한다며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 이하 인권위)는 28일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두고 일부 학교에서 특정학교 합격을 홍보하는 현수막이나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사례가 벌어지자 이 같이 조치했다. 인권위는 각 급 학교나 동문회 등에서 특정학교 합격 홍보물 게시 행위 자제를 위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각 도, 광역시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또, 전국 중등학교장에게 학벌주의를 부추길 우려가 있는 특정학교 합격 홍보물 게시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인권위는 2009년부터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이 학벌 차별을 유발한다’는 진정이 80여건 접수되자 해당 홍보물이 차별을 조장하는지 여부를 검토해왔다. 그 결과, 인권위 차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