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의료정책 ‘100만원 상한제’를 검증하면서 ‘세대당’을 ‘1인당’으로 바꿔 보도해 법정제재 ‘주의’ 조치를 받았다.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철, 이하 선거방송심의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MBC 11월 27일 보도에 대해 재허가시 감점요인 대상인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선거방송심의위는 MBC가 제5조(공정성), 제8조(객관성), 제23조(방송사고등)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MBC 정치부 조문기 국회반장은 이날 진술에서 “취재와 데스킹 과정에서 착각했다”며 “단순한 실수가 발생한 것으로 다음날 바로 정정했다”고 해명했다.‘결과적으로 문재인
'YTN 사회1부 성희롱 사건'에 대한 감사실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처벌 수준이 부장과 데스크에 대한 주의 조치에 그쳐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다.YTN 성희롱 사건이란 지난 달 2일 YTN 사회1부가 부장과 데스크 간부들의 의사에 따라 성전환 무용수들이 전라에 가까운 차림으로 등장하는 업소에서 2차 회식을 가졌던 일을 말한다.예상 못한 광경에 상당수의 기자들은 상당한 불쾌함과 당혹감을 느꼈으나, 부서 최고 책임자인 부장은 회식 내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상황을 방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사건팀 데스크는 "예전에 000, 000도 (이런 곳에) 함께 간 적이 있다"는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17일 YTN 일부 부서에 전달된 공지에 따르면, 감사실은 △부장과 데스크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찬조연설을 해 큰 관심을 받은 윤여준 국민통합위원장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8대 대선에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은 안 지고 야당행세를 하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윤여준 위원장은 18일 MBC 라디오 에서 “민주정치에서 책임을 지는 주체는 정당인데 새누리당은 총선거 직전에 당 이름과 로고를 바꿨다”며 “국민에게 책임을 묻는 총선거를 앞두고 집권당을 없앤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이어 “(새누리당은)자기들이 야당인 양 자꾸 행세하며 심지어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는 게 정권교체라고 한다”며 “이것은 민주정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윤여준 위원장은 “김종인 위원장이 말하는 경제민주화 정신은 한국사회를 구조적으로 바꾸는 데 한복판에 있다”면서도 “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언론 쟁취'를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진행했던 MBC노동조합이 올해의 민주시민언론상 본상에 선정됐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8일 올해 민주시민언론상 본상으로 MBC노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MBC노조가 공영방송이 이명박 정권에 장악된 최악의 상황에서도 본인들의 안위보다는 '낙하산 사장 퇴진, 공정언론 쟁취'를 위해 총파업 투쟁을 벌였다. 사측의 비상식적이고 폭압적인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공영방송 MBC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파업을 이어갔다"며 "그 과정에서 내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이끌어냈고, 다른 언론사들의 연대파업도 이끌어 내는 긍정적 효과를 발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에는 지난 10월
김호기 연세대학교 교수와 정대화 상지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교수 1000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전국교수 1000인 선언 추진단'은 17일 성명을 통해 "우리 대통령 선거사에 단 한 번도 제대로 실현된 바 없는 아름다운 후보단일화를 문재인과 안철수 두 사람이 성사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후보단일화의 의미가 높이 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5.16군사반란과 유신체제를 역사적으로 승계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는 독점과 불의와 부패의 온상인 재벌, 부패사학, 보수교회, 보수언론, 지역토호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기득권층을 대변하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에 맞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MBC가 '김정남 인터뷰설'에 대해 취재는 시도했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MBC 자회사인 MBC C&I에 파견 근무 중인 이상호 MBC 기자는 18일 새벽 1시경 트위터에서 "MBC 김재철. 김정남 단독인터뷰 비밀리 진행, 선거 전날 보도 예정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MBC 보도국 기자들, 시용기자 보도 강행 막기 위해 불침번... 편성에선 오전 9시 30분 특별 보도설 모락모락"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이상호 기자의 주장에 대해 이용마 MBC노조 홍보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김정남 관련 소문은 확인 안 된겁니다. MBC 기자들은 기사보도를 막기 위해 불침번 서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용마 홍보국장은 와의 전화통화에서도 "기자들이 보도를 막기위해 불침번을 섰다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투표로 새 시대의 문을 열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문재인 후보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기 자신을 더 좋은 나라에 살도록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투표”라며 “기권은 잘못된 지난 5년을 눈감아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후보는 “권력이 선거를 흔들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선거를 지켜달라.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고 혼탁한 선거전에 대한 우려도 함께 드러냈다.자신과 경쟁하고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더 이상 국가대표라고 하기엔 능력도 자격도 없음이 이미 입증되었다”며 “새로운 팀으로 완전히 교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문 후보는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후보는 ‘청와대
“우리의 전략은 이 중간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를 못하겠다면서 투표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다.”새누리당 김무성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다. 중도층의 상당수가 젊은 유권자라는 점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 새누리당 전략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젊은 유권자 투표 포기 전략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다.사실 새누리당이 이런 치졸한 선거 전략을 세웠더라도 언론이 제 역할을 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새누리당 ‘홍보부대’ 수준으로 전락한 조중동은 새누리당보다 더한 수준의 ‘중도층의 투표포기 전략’을 지면에 배치한다. 마치 정치권에 대한 중도층의 환멸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는 듯한 자세다.새누리
노동자들이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두 다리로 땅을 밟고 노동을 해야 하는 그들이 땅 딛길 거부한 채, 하늘로 올라간다.대선후보들은 아래로 간다. 특권계급이 아닌 서민을 자처한다. 재래시장을 방문해 낮은 자세로 시장 상인들과 손을 잡는다. 하지만 정작 후보들은 공중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들을 돌아보지 않고 있다. 노동에 대한 가치를 말하던 보수 야당 후보도 대선이 다가올수록 노동 공약에 대한 언급은 줄이고 있는 모양새다.오랫동안 노동운동에 대해 천착해온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대학장은 이 기묘한 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는 12일 하종강 학장을 만나 '노동 없는 대선'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었다.하 학장은 무엇보다도 여·야 유력 후보들의 '노동인식 결여'를 꼬집었다. 하 학장
판세는 혼전이다. 양당은 서로 ‘이겼다’고 믿을 것이고 양당 지지자들 역시 ‘질 수 없는 선거’라 보겠지만 결과는 아직도 모른다. 그리고 누가 승자가 될지 모르는 이 땅의 선거결과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방인들이 있다. 지난 5일에 발표된 333명의 서명을 담은 "유신독재를 기억하는 아시아 지식인 연대 성명"에 이어, 15일엔 공통의 우려를 표하는 59개국의 세계지식인 559명의 서명이 발표되었다. (프레시안 기사 링크)'스트롱맨(strongman)'을 ‘독재자’로 해석하기 거부하며 ‘강력한 지도자’로 번역한 새누리당을 비꼬자면, “근혜 아부지, 생각보다 훨씬 유명한 국제적 명성을 가진 ‘차력사’(strongman)였네...”라고 말해야 할 상황이다. 왜 해외지식인들에게 이렇게 박근혜의 집권이 문제가 되는
수준차는 확연했다. 한 후보는 시쳇말로 너무 무식했다. 후보에 대한 선호나 정파적 입장을 떠나서 저런 지적 수준을 가진 대통령이 존재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를 계속 반추해야만 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권력 의지는 확고했지만, 그 밖의 모든 것들은 참을 수 없이 형편없었다.창피했다. 그 후보가 ‘독재자의 자식’이어서가 아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민주화 경로를 밟으며 미국 대통령 오바마조차 경탄해마지 않는 교육적 수준을 갖고 있는 사회에서 저런 대통령 후보가 유력 후보로 존재한다는 것은 모욕적인 일이다. 언론의 책임이 크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녀를 정파의 지도자로 추앙하며,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보존해줄 절대자로 확신하며, 콩떡이라고 말해도 찰떡이라고 받아써온 언론의 책임이 크다. 그 보호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7일 인천, 대전, 춘천 등지에 신규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방통위가 이번에 발표한 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방안은 △수도권(인천)·충청(대전)·강원(춘천) 센터 신규 설립 및 전국적인 인프라 확대 추진 △평생 미디어교육 체계 구축 및 시청자의 실질적인 방송참여 보장 △시청자미디어센터 법인화 등 추진체계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발전 방안에 따르면 방통위는 오는 2014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춘천, 대전, 인천 등에 신규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립에 1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과 시설·장비를 구축한다.또 방통위는 “방송법 개정을 통해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별도 법인으로 개편하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가 이용자와의 거래에서 활용된 약관을 신고하지 않는 등의 사유로 신고된 SK텔레콤 등 7개사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다.방통위는 17일 전체회의에서 △통신 과금 제공자에 해당하지만 등록하지 않은 SK플래닛 △이용자와의 거래에 활용된 약관을 신고하지 않은 SK텔레콤 △이용자 보호 책임자와 담당자를 지정하지 않은 KT와 드림라인 등에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방통위는 통신과금서비스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용자 보호와 시장질서 확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정보통신망법상 통신과금서비스 제공자 등의 준수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SK텔레콤 등 3개 통신사업자와 다날 등 9개 결제 대행사에 자료를 요구했고, 이달 10일까지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규 방송 통신서비스용 주파수 확보를 위한 채널재배치를 2013년 10월에 완료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470∼806MHz대역에 산재된 디지털방송 채널(주파수)을 아날로그방송 종료 이후, 470∼698MHz대역 내로 재배치된다.지상파 방송사는 1300여개 디지털방송국 중 887개 방송국에 대해 내년 10월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해당 송신설비의 송신기 부품, 안테나 케이블 교체 등 공사를 진행한다.디지털방송국 채널재배치와 관련해 전라권은 2013년 6월 12일 14:00 완료하는 것으로 정했다. 경상권은 2013년 7월 17일 14:00,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2013년 10월 16일 14:00시 완료된다. 방통위는 방송 송신시설의 차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7일 케이블TV, IPTV 등 유료방송사들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Program Provider)에 대한 채널제공과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과 관련한 불공정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개정되고 올해 1월 시행된 방송법에 신설된 ‘금지행위(85조의2)’의 기준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이 프로그램 액세스 룰(Program Access Rule, PAR)과 관련한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방송사가 금지행위를 위반했을 경우, 과징금, 시정명령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방통위는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 Multi System Operator)나 지상파 계열이 아닌 대부분의 PP는 다양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가 김승종 씨를 KBS 감사에 임명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17일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방송법에서 정한 KBS 감사의 결격사유 여부를 확인해 김승종 씨를 KBS 감사 임명을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말했다. 감사는 방송법 제 50조 제4항에 따라 KBS 이사회가 제청하면 방통위가 임명하고 있다.이에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KBS 감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지난 12일 면접심사와 투표를 거쳐 김승종 씨의 감사 임명을 방통위에 제청했다.이번에 KBS 감사로 임명된 김승종 씨는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방송학 출신으로 30년 이상 KBS에 근무하며 PD, 센터장, 편성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7일 MBC의 김재철 사장과 김장겸 정치부장, 김나라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죄,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정동영 상임고문은 고소장에서 "MBC는 '#한홍구서해성직설'이라는 표시를 의도적으로 없앴다. 이는 기사 내용을 퍼온 것을 본인(정동영)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기 위해 조작한 것"이라며 "더욱이 (한홍구와 서해성이 말한) '꼰대'라는 것은 노인폄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필자들이 늙은 투표는 낡은 투표이고, 청춘 투표는 미래투표라고 말한 것을 봐도 이는 노인폄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이어 정동영 상임고문은 "MBC의 의도는 민주당 상임고문인 정동영이 노인 폄하발언을 했다고 보도해 개인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였을 뿐 아니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TV토론에서 전교조를 이념단체로 몰아 간 발언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박 후보를 고발했으며, 전교조에서도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근혜 후보는 16일 TV토론에서 전교조를 “이념교육, 시국선언, 민노당 불법 가입 등으로 학교현장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비난하며 “이번에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전교조 위원장 출신 이수호 후보와 광화문 광장에서 함께 손잡고 지지도 호소했다”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해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17일 “박근혜 후보가 전교조를 편향적인 시각으로 비판하면서 이 후보를 부정적으로 언급해 당락에 영향을 끼쳤다”며 박 후보를 서울시선관위에 고발조치했다. 46
KBS 중계차량, 보도차량 등을 운행하는 방송사비정규지부 KBS분회(분회장 이향복)가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사비정규지부 KBS분회는 KBS가 100% 출자한 (주)KBS 비지니스(자회사)가 다시 100% 출자한 (주)방송차량서비스(손자회사)에 소속된 직원들이다. 이들은 △근속수당 평균 4만원 △당일 출장비 1만 8,170원으로 복구 △통신비 1만원 인상 △숙박비 5천원 인상 등 5.4%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교섭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다.지난 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2% 인상안으로 중재를 했지만 노사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방송차량서비스(사장 박은열) 사측은 임금 동결 혹은 삭감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BS분회가 투쟁에
MBC가 트위터, 누리꾼들이 뽑는 '최악의 대선보도'에 최다 선정되면서, '불공정 보도의 대명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는 10월 초부터 매주 누리꾼들을 상대로 '최악의 대선보도' 설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번의 공모 중 MBC 가 7번이나 '최악'으로 뽑혔다. 트위터, 누리꾼들은 19일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공모에서 MBC 의 12일자 기사 을 '최악'의 보도로 뽑았다.당일 MBC는 국정원 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흑색선전'이라는 표현을 제목으로 사용하고, 기사 본문 내에서는 "오피스텔 거주자는 국정원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