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18일 오전 국회 정무위에서 열렸다. 신제윤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금융정책들의 시행 여부와 업무추진비 허위 신고,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에 대해 답변했다.신제윤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겠다”며 “틈새시장 이점을 극대화하는 등 혁신과 창의성에 기반을 둔 신상품ㆍ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이에 튼튼한 금융, 미래를 창조하는 금융, 따뜻한 금융을 더한 4가지 원칙을 제시하기도 했다.우리금융 민영화 등과 관련한 질의에 신제윤 후보자는 “공적자금을 투입한 금융기관 매각은 빠를수록 좋다”며 “국민주 방식을 제외한 모든 방식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광주은행, 경남은행의 분리매각 등도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이 일단락되었다. 여권은 ‘원안’을 거의 고수했고 야권은 체면치레 정도는 했지만 이 정도 안을 만들기 위해 이 수준의 파행을 만들어낸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 중평이다. 민주당의 정치적 무능력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왜 이렇게 정부조직 개편안에 집착했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청와대 사정을 아는 몇몇 관계자들은 “박근혜 정부엔 이미 들어가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후보 시절부터 대통령과 친분을 쌓아온 ‘들어가야 할 사람들’이 백 여명에 달하기에 전 정권 사람들은 무조건 내보내라고 했다는 것이다.실제로 청와대 내 한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인수인계 과정에서 굉장히 신임했고 실제로 그가 없으면 업무가 안 돌아가는 과장 하나를 살려내
KBS가 구성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봄 개편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KBS는 지난 13일 KBS 이사회에 △ 신설 △4대 스페셜(과학·역사·환경·KBS 스페셜) 폐지 후 다큐 존 편성해 신설 △ 밤 11시에서 11시 30분으로 이동 △KBS 1라디오 폐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13년 봄 KBS TV 개편(안)’을 보고했다.이번 개편안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현대사 프로그램 이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후 8시에 KBS 1TV에 편성될 예정이며 현대사의 주요 사건·사고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주제작국 제작, 사측이 기획 및 편성을 비밀리에 진행했고 여전히 공개하지 않는 점, 제작 실무진들의
안철수 서울 노원구 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회동에 논란이 뜨겁다. 안철수 예비후보와 박원순 시장은 17일 저녁 8시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식당에서 만남을 갖고 약 40분 간 대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대해 안철수 후보 측은 ‘정치적 의미는 없다’며 건강 관리하는 방법을 나누는 등 사적인 자리였음을 강조했으나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 나오는 것은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안철수는 왜 박원순을 만났나?안철수 후보 측이 굳이 박원순 시장을 만난 것에 대해 이미 여러 측면에서의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 소식에 밝은 한 관계자는 “선거운동 하기도 바쁜데 잡담이나 하려고 만난 것은 아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국가정보원이 원세훈 국정원장의 지시로 지난 18대 대선뿐만 아니라 주요 국책사업과 19대 총선 등 국내 정치 현안에 광범위하게 개입하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세훈 국정원장 재임 기간 중, 국정원이 불법적으로 국내정치에 개입하고 여론조작을 시도하며 사실상 MB정권의 전위부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입수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진 의원은 “국정원에 대한 국정조사의 범위와 대상으로 오늘 제가 밝힌 내용들에 대한 조사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것이 누구의 지시에 의해서 이루어졌는지,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 드러나지 않은 추가적인 여론조작과 국내정치 개입행위는 없었는지를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다루어야 할
MBC가 120부작 일일사극을 편성한 것에 대한 방송가 반응은 “광고 매출 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승부수”로 요약된다. 120부작 일일 사극은 못할 건 아니더라도 현실적으로 엄청난 ‘고난’이 따를 편성인데, 이런 과감하다 못해 무모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건 그만큼 MBC가 어려운 국면이란 인식이다. 공공미디어연구소 김동원 연구실장은 편성을 허무는 120부작 일일사극에 대해 “한 마디로 뭐라 말하기 어렵다”며 "김재철 체제의 파업 이후 광고 매출 확대를 위한 불가피한 전략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에게 진부한 소재라고 할 수 있는 허준을 굳이 일일사극이라는 낯선 형태로 재 호출한 배경은 “안정적인 장기 광고 판매를 통해, 취약 시간대가 되어버린 황금 시간대를 포장하기 위한 전략
이명박 정부 이후 MBC의 위기는 ‘상시적’인 것이었다. 변수가 아닌 상수였고 그 변화는 ‘다이내믹’한 하강이었다. 이명박 정부 초기, MBC는 ‘동시대 민주주의의 보루’라는 격찬의 대상이었다. 거리의 촛불들은 ‘마봉춘’에 열광했고, 몇몇 MBC의 용자들은 당대 저널리스트의 현현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김재철 사장이 등장한 이후에 거의 모든 것이 뒤집어졌다. 그 과정을 차분한 ‘침몰’이라고 부르건 아니면 압박과 배제를 통한 일대 ‘장악’이라고 부르건 김재철 이후의 MBC가 그 이전의 MBC와 완전히 다른 조직과 구성체라는 것만은 이제 분명하다.김재철 이후 MBC의 모든 지표가 나쁘다. 경영적으로도 실패했고, 내용적으로도 완패했다. 평판은 최악이
17일 여야 정부조직법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정치권은 합의와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언론계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언론계 일각에서는 플랫폼 모두를 정부부처로 이관시켰다는 점에서 종국에는 방송통신 콘텐츠가 플랫폼 장악의 역습을 맞게 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절망적이었던 최초 인수위안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위상을 지켜냈고 그동안의 방송 공정성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방통위 지켜내…성과 거뒀다”민주통합당은 17일 정부조직법 협상 최종 타결 직후 윤관석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물론 아쉽다”면서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정부조직법 국회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논란이 됐던 케이블TV SO와 IPTV의 인허가권를 비롯한 법령 제·개정권은 새누리당 주장대로 미래창조과학부에 이관됐다. 위성방송, DMB 등 뉴미디어 분야 모두를 이관하기로 합의해 미창부가 사실상 유료방송 플랫폼과 콘텐츠 전반을 관할하게 됐다. 다만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경우, 반드시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 동의를 얻도록 했다. 여야 원내대표단이 17일 오후 정부조직법 협상 최종 타결을 알리며 공개한 합의문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기존의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소관업무에 관해 법령 제·개정권(법률 제출권 및 행정입법권), 예산 관리 및 편성권을 갖는다.IPTV, SO, 위성방송 등 뉴
안철수 전 원장의 재등장과 맞물려 작년 대선에서의 야권 단일화 과정을 복기하는 조류가 있다. 그것도 민주당 측과 안철수 측에서 상반된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안철수 측에서는 민주당-진보언론-원탁회의 등 외곽 시민사회단체의 일사불란한 언론 플레이로 ‘본선 경쟁력’을 강조한 안철수 측의 제안이 왜곡되었다고 본다. 또한 안철수 캠프 내에서도 민주당 출신 인사들이 야권 후보단일화를 강력히 요구하여 안철수의 운신의 폭이 매우 좁았다고 본다. 당시 박선숙 선대위원장이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우리(민주당 출신 인사들)는 모두 철수하겠다”며 안철수 전 원장을 강하게 압박했다는 전언도 있다.한편 문재인 측에서는 안철수 측이 사퇴를 하는 방식이 후보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한참 죽여버렸다는 불만이 있다. 또 협상
OBS노조가 16일째 전면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사회는 OBS 대주주인 영안모자의 백성학 회장을 상대로 OBS 파행을 해결하기 위해 성실히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OBS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근로기준법 준수, 공정방송 수호를 내걸고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OBS 사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5년 간 단 한 차례도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고, 휴일근무 수당도 법정최소 수당에 못 미치게 지급하는 등 불법경영을 지속해 왔다는 이유다. 하지만 대주주인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은 노조와 만나 “언제든 사업을 접을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역연대·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은 15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백성학 회장의 사업포기 막말은 OBS를 사랑하는 인천지역 시청자들에게 보낸
이태봉 씨는 지난 2008년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벌어진 시기, 정부에 우호적인 기사를 양산한 조중동에 대해 ‘조중동폐간 국민캠페인’ 카페를 개설해 불매운동을 벌였다. 해당 카페는 조중동에 광고를 게재한 광고주들을 목록을 게시하고 라며 회원들로 하여금 항의전화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전개했다. 검찰은 2008년 8월 조중동 광고 불매운동을 벌인 언소주 회원 24명에 대해 업무방해죄로 기소했고, 2009년 2월 1심 재판부는 24명 전원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후, 2009년 12월 2심 재판부는 카페 개설자 이태봉 씨 등 15명에 대해서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으며 9명에 대해서는 무죄를 판결했다.
한때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마재윤이 최근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자신은 돈만 건네는 역할을 했을 뿐 직접적인 승부조작은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의 얘기는 여전히 사리에 맞지 않는다. 그는 “나는 승부조작에 가담했지만, ‘고의패배’는 한 적이 없다”고 말해야 했다.그는 다른 게이머들에게 “나도 해봤는데, 별 거 아니더라. 돈 벌 수 있는 일이다”는 식으로 승부조작을 제의하고 돈을 건넸다고 고백한다. 그렇다면 그는 고의패배한 이들보다도 훨씬 깊숙하게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이다. 당시 그는 ‘고참게이머’의 위치에 있었고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보다 나이가 많았다. 마재윤이 할 정도라면 별 일 아니라는 생각으로 끼어든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몇 사람이나 그렇게 끌어들였는지는 모르지만, 마재윤은 자신이 그
MBC에 세 번째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지난 6일 'MBC노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제 3노조는 김세의·박상규 기자와 최대현 아나운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MBC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복지와 권익 개선이 최우선'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MBC노동조합은 15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세의 위원장을 만나 MBC노동조합이 출범하게 된 계기와 MBC 정상화 문제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김세의 위원장은 MBC 공채 출신으로 현재는 정치부 소속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의 '170일 장기파업'을 완주했던 그가 기존 노조를 탈퇴하고 새로운 노동조합을 만들기로 결심한 이유는 뭘까?김 위
뚜렷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영화는 대개 넘쳐흐르는 정념을 주워 담기보다는 어떤 장면에서 특정한 감정을 느낄 것을 관객에게 강요한다. 특히 영화가 권력층의 비리와 약자들의 서러움을 파고들수록, 대부분의 연출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관객이 공명하게 만들고자 하는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오는 28일 개봉될 영화 도 그런 함정에 빠질 수 있었다. 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 다목적댐이 건설되는 과정에서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파괴되는 모습을 담았다. 과거의 내성천을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각종 중장비와 콘크리트 더미에 유린되는 내성천의 모습을 보며 분노를 느끼게 마련이다. 지율 스님도 예외는 아니었다. “2008년, 4대강 착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 이하 언론노조)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방송계 최대 쟁점인 정부조직법 문제점 점검 토론회를 개최한다.언론노조는 이번 토론회에 대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3주가 지났지만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SO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문제를 비롯한 여러 쟁점들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민주통합당은 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SO의 방통위 귀속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방송장악 의도가 없다’며 SO의 미창부 이관을 고집, 정부조직법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김경환 상지대 광고홍보학부 교수, 김서중 성공회대 신
KT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주총회장 밖에서는 이석채 회장의 배임 혐의 처벌을 탄원하는 서명이 진행됐으며 안에서는 소액주주들의 항의와 고성이 이어졌다.하지만 이런 소란에 아랑곳없이 KT가 동원한 것으로 보이는 인사들은 발언을 독점하며 이석채 회장과 임직원 찬양 발언을 이어갔다. 이석채 회장은 ‘감사’를 연발하며 주당 2,000원의 배당과 함께 이사선임 건을 의결했다. 주주총회 시작 전부터 KT새노조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주주들에게 이석채 회장의 ‘노동인권 유린, 사기혐의, 배임혐의에 대한 탄원서’에 서명을 받았다.이들은 “이석채 회장이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에 거듭 투자를 지시해 KT 손실을 키웠고, 자회사 KT OIC 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친인척에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이 예술의 전당 사장에 임명되자마자 ‘코드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14일 예술의 전당 사장에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을 임명한 바 있다.문화부는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과 관련해 “동양방송(TBC) 프로듀서, 삼성영상사업단 방송본부 국장, 추계예술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며 “소극장이 많지 않은 강남지역에서 공연장과 갤러리가 연계된 복합문화예술공간 ‘윤당아트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등 다양한 연극작품을 소개하는 등 문화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공연장 운영자로서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하지만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은 예술의 전당 사장 임명과 동시에 ‘친박 인사 문화계 자리 심기’, ‘코드인사’ 의혹이
‘열석발언권’이 화제에 올랐다. 13일 국회 기재위에서 열린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의 ‘한국은행의 독립성 강화’에 대한 질문에 현오석 내정자가 “긍정적인 측면에서 열석 발언의 의도는 재정당국인 정부와 통화당국간 정보교환의 장이라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발언을 그간 논란이 되어온 열석발언권이 새 정부에서도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하기도 하나 또 일부에서는 열석발언권을 융통성 있게 활용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현오석 내정자가 “긍정적인 측면에서 양 기관의 신뢰 문제다”라면서 “신뢰를 형성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신임 회장에 최세훈 다음 대표가 선출됐다.KISO는 지난 14일 2013년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의장을 선출했다. 최세훈 신임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석사를 마치고 2009년부터 다음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최세훈 신임회장은 "인터넷 자율 규제 정착을 위한 KISO의 역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면서 "자율규제의 외연을 넓히고, 인터넷 문화에 자유와 책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한편 KISO는 이날 정경오 변호사, 김학웅 변호사, 황창근 홍익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온라인광고심의위원회 곧 출범해 온라인광고 영역에 대한 자율규제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