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감세 정책의 결과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감세의 효과가 소수의 고소득층에 집중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5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이와 같이 주장했다.김상조 교수는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이명박 정부 감세정책이 고소득층과 중산서민층에 골고루 배분됐다는 주장을 근거로 해 증세가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면서 “국세청이 민주통합당 홍종학 의원실에 제출한 통합소득 백분위 자료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상조 교수는 “고소득층을 분류하는 기준은 상용근로자 임금의 150%를 넘는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서 “이 수치를 통합소득 자료에서 찾아봤더니 상위 19%였고 여기에 귀속된 감세금액이 전체의 반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차 노동자 분향소가 지난 4일 새벽 중구청에 의해 강제 철거되었다. 기습적으로 이루어진 철거는 10분 만에 끝이 났다. 천막을 지키며 잠을 자던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 소식을 뒤늦게 듣고 달려온 범대위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시민들은 천막이 있던 자리로 밀고 들어온 덤프트럭이 흙더미를 한가득 쏟아놓는 장면을 보면서도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여긴 함께 살자는 곳이야! 너희가 뭔데!” 악에 받친 비명 소리에 대한 대답으로 돌아온 것은 화단으로부터 사람들을 떼어 놓는, 혹은 도로 구석에 세워진 경찰차로 연행해 가는 거친 손길뿐이었다.지난해 4월 처음 설치된 이후 1년 간 쌍용차 분향소는 각종 시국 현안에 대한 연대 투쟁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MBC 사장 임면권을 가지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이사장 김문환)의 정기 이사회에서 논의될 예정이었던 'MBC 후임 사장 공모 일정'이 또다시 미뤄졌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4일 정기이사회는 김문환 방문진 이사장이 'MBC 사장 공모 일정' 자체를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아 공모 일정이 논의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됐다. 김문환 이사장은 3일 이사들에게 'MBC업무 보고가 4일 이사회의 안건이고, 사장 공모 논의는 간담회에서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긴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광한 MBC 사장 직무대행의 업무 보고 이외에는 이사들이 논의할 수 있는 안건이 애초에 없었던 것이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서도 공모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안광한 MBC 사장 직무대
박정희 시대를 미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됐던 신설, 1라디오 간판 프로그램 폐지, 4대 스페셜 통폐합, 시간대 이동 등으로 빚어진 봄 개편 과정의 잡음이 편성 설명회까지 이어졌다. 4일 오후 1시 반,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봄 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전진국 편성센터장은 개편의 목표를 △획기적인 공영성 강화 △편성구조 혁신을 통한 다양성 확대 △종일방송 본격화에 따른 심야뉴스 강화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창 확대 △2TV 채널 경쟁력 강화라고 소개했다.이어, 장성환 콘텐츠본부장은 , , , , 등을 개편의 중심 프로그램이라고 거론했다.
MBC 회사측이 여당 인사들의 거짓말을 풍자한 에 대해 '편향적인 방송'이라며 담당 PD에게 경위서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이성주)의 민실위 보고서에 따르면, 2일 김현종 교양제작국장은 1일 방송된 '거짓말이야'편에 대해 "담당 PD가 정치적으로 편향돼 편향된 방송이 됐다"면서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당일 방송은 거짓말에 대한 여러가지 속설을 알아보고 시청자들이 가장 거짓말을 잘하는 직업인으로 선정한 정치인과 고위공직자들의 거짓말을 풍자했는데, 이 가운데에는 부패 스캔들의 주인공인 이상득ㆍ정두언 전 의원과 '누드사진 검색 파문'의 심재철 의원,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 등 여권 인사들이 포함돼 있었
어느 마을 연못에 개구리들이 편안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개구리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동물은 훌륭한 우두머리를 갖고 있는데 우리만 없구나. 그래서 게을러지고 멋대로 날뛰게 되는거야. 만약 훌륭한 우두머리가 우리를 잘 지도해 준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 질거야. 그러니 우리도 그런 훌륭한 우두머리를 갖도록 해야겠다" 그래서 개구리들은 회의를 가진 후 대표를 뽑아 제우스 신에게 보내 멋있는 임금님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우스는 개구리들의 요청을 받고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비웃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임금님이라도, 제우스가 보기에는 없는 편이 훨씬 나았으니까요. 하지만 워낙 개구리들이 조르는지라, 힘들 때 올라 가 쉬라고 나무 토막을 하나 던져 주며
지난 달 사임의사를 표명한 강만수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산은지주 회장에 홍기택 중앙대 교수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홍기택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신임 산은금융지주 대표이사에 임명제청 했다고 발표했다.홍기택 중앙대 교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을 맡은 바 있다. 당시 기자들과의 접촉을 꺼리며 귤을 나눠주는 등의 기행을 해 ‘귤 아저씨’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홍기택 교수는 소위 3세대 서강학파로 불린다. 이러한 분류에 해당하는 인사로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김인기 중앙대 명예교수 등이 있다. 1971년에 경기고를 졸업했으며 동기로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등이 있다. 서강학파의 시초는
PP업계(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4일 유료방송 콘텐츠 발전을 위한 사업자 협의체인 방송콘텐츠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방송콘텐츠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초대 위원장으로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를 추대했다. 손현하 에스트리 대표가 간사를 맡았으며, 박성호 MBC플러스미디어 팀장과 박형준 제이콘텐츠허브 본부장, 이정렬 대원방송 상무, 임원식 CJ E&M 팀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방송콘텐츠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PP콘텐츠 진흥 지원 및 업계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통한 법·제도 정비, △방송콘텐츠의 합리적 시장가치 제고를 위한 PP프로그램 저작권 보호 및 유통구조 개선, △PP업계 공동 교육 및 공동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성일 위원장
제주도에서 제65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열리던 지난 3일, 제주 현지와 수백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서울에서도 4.3 사건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려는 사람들이 모였다.‘작은연대’와 ‘강정을 사랑하는 육지사는 제주사름’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 4.3사건 평화주간 서울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임호영 작은연대 운영팀장, 박찬식 육지사는 제주사름 운영위원장, 최헌국 목사를 비롯해 20여 명의 시민들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모여 현수막을 걸면서 시작됐다. 어떤 사건이 가져다 준 아픔이 너무나 클 때에는 오히려 사건의 내용과 이름을 쉽사리 입에 올릴 수 없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광주 시민이, 제주 4.3사건을 기억하는 제주도민들이 그렇다.
올해 1/4분기 한국영화 관객은 3845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영화 의 선전에 힘입어 배급시장의 대기업 계열 3사 관객 점유율이 하락하는 이변이 연출되기도 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화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 1/4분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결과, 한국영화 관객 수가 분기 최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영화 관객은 2013년 1/4분기 총3845만 명(전년 동기 대비 1346만 명(53.9%) 증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기록은 2012년 3/4분기 3722만 명이었다. 문화부에 따르면, 한국영화는 1/4분기 관객 점유율 69.4%로 나타났다. 1/4분기 한국영화 관객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월간
네이버 뉴스스탠드 시행 후 이틀째인 지난 4월 2일 네이버 제휴 매체사들의 방문자수 감소폭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스탠드 시행 당일에 집중됐던 이용자들의 관심이 사그라져 가면서 감소폭이 더욱 커진 셈이다.매체사 방문이 뜸해진 이용자들은 네이버 검색과 뉴스페이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NHN은 뉴스스탠드 시행 이후, 일거삼득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랭키닷컴이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뉴스스탠드 시행 첫날 종합일간지는 3월 평균 보다 방문자수 21.3%, 페이지뷰 21.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이틀째인 지난 4월 2일에는 감소폭이 더욱 커졌다. 종합일간지의 3월 평균 대비 방문자수는 42.5%까지 급감했고, 페이지뷰는 40.0% 줄었다.가장 크게 방문자
최후의 보루가 흔들리고 있다. ‘오보’라는 판명이 났긴 했지만, 오전 내 북한이 개성공단에서의 전원 철수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뜨거웠다. 정부는 부랴부랴 “오는 10일까지의 귀환 계획을 알려달라고 했던 것”이라고 진화했지만, 논란은 가시지 않았다. 이후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 대변인은 "남조선 괴뢰패당과 보수언론이 못된 입질을 계속하면 개성공업지구에서 우리(북한) 근로자들을 전부 철수시키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북한은 어쨌든 거기까지 가진 않겠느냐고 여겨졌던 개성공단 ‘폐쇄’를 카드로 꺼내들었다. ‘못된 입질을 계속하며’란 단서가 붙긴 했지만, 북한이 어느 정도를 ‘못된 입질’이라고 판단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이는 사실상 북한의
지난 2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해고자 복직 등 피해언론인 원상회복'을 위해 협의창구를 마련하기로 했으나, 2월 첫 회동 이후 좀처럼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2월 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 이하 언론노조)은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첫 회동을 갖고 '해고자 복직 등 피해 언론인 원상회복'을 위해 실무창구를 마련해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해고된 언론인은 MBC 8명, YTN 6명, 국민일보 2명, 부산일보 1명 등이다.당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은 "공정한 보도를 위한 일임에도 그간 발생한 문제들은 매우 불행한 일이며, 하루빨리 해소돼야 한다. 먼저 신뢰가 회복돼야 공정한 보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종이를 통해 뉴스를 보지 않는 시대, 신문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57회 ‘신문의 날’을 맞았지만, 신문종사자들의 마음은 무겁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 이하 언론노조)과 민주통합당 전병헌·윤관석·배재정 의원은 4일 57회 ‘신문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문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언론노조 강성남 위원장은 “2009년부터 신문산업 진흥을 위한 법안들이 발의돼왔지만 지난 18대 국회에서는 종편과 보도전문채널 도입 와중에 논의구조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19대 국회가 시작되고 2012년 10월, 정부가 공동제작·유통, 기금 조성 지원 등을 담은
“노동자들이, 힘없는 백성들이 거리에 나와 살려달라고 한뎃잠을 자며 몇 날 며칠을 왔는데 ‘너희에게는 살 권리가 없다’, ‘그냥 죽어라’라고 하는 것밖에 더 되겠습니까.”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의 말이 띄엄띄엄 이어졌다. 그의 옆에 선 김득중 수석부지부장이 충혈된 눈으로 멍하니 구겨진 현수막을 바라보았다. 온통 흙투성이가 된 바닥에는 돗자리 등 각종 집기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4일 오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쌍용자동차 해고자 분향소가 1년 만에 중구청에 의해 강제 철거되었다. 1년 간 덕수궁 대한문 앞을 지키며 쌍용차 사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운동, 용산참사 진상규명, 핵발전 폐기 등 연대 투쟁의 중심지가 되었던 쌍용차 분향소는 망가진 집기들의 흔적만 남긴 채 속
서울 노원구 병 선거구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 안철수 후보가 4일 공식 후보등록을 마쳤다.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라는 시대의 사명과 국민의 열망에 따르겠다”며 “이번 노원병 보궐선거는 노원만을 바꾸는 지역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전국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는 안철수 후보 측이 주장하고 있는 새정치를 기치로 한 전국적 규모의 신당론 등에 힘을 싣는 발언이다.안철수 후보는 “정치의 기본을 바로 세워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 한분 한분의 땀과 정성을 희망의 새 그릇에 담아내는 것이 새정치”라며 “몸을 던져 국민과 함께 새정치의 씨앗을 반드시 싹틔워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안철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신의 입장으로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배호근)는 3일 YTN의 법무팀장과 전 보도국장이 한겨레, 경향신문 등 언론사 5곳을 상대로 "'회사 간부들이 민간인 불법사찰과 증거인멸에 공모했다'는 내용의 왜곡보도를 했다"며 낸 정정보도 등 청구소송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해당 기사는 당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다룬 것으로 공익을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재판부는 "원고들이 수사 대상 밖에 있었기 때문에 기사에 적시된 내용이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그렇지만 취재 경위, YTN 노조의 기자회견 내용, 관련 문건, 기사 게재 전후 상황 등을 종합해 볼 때 언론사들이 이 사건 기사를 게재한 데에는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YTN 간부들
3일 KT스카이라이프가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박인헌 경영지원센터장과 윤용필 콘텐츠본부장, 이한 기술센터장이 '상무' 임원으로 승진했다.박인헌 경영지원센터장은 영남대학교에 학사학위를 받고 교보생명을 거쳐 2001년 스카이라이프 대구지사장, 2012년 동부총괄지사장을 역임했다.윤용필 콘텐츠본부장은 한국외대 언론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제일기획, 2001년 스카이라이프 편성운영팀 파트장을 거처 2007년부터 콘텐츠기획팀장, 지난해부터 콘텐츠 본부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이한 기술센터장은 KT전임 연구원, 2001년 스카이라이프 방송시스템 파트장, 2005년 방송운용팀장 등을 거쳐 2012년 스카이라이프 기술센터장을 맡아왔다.이번 KT스카이라이프 임원 승진 인사의 약력은 아래와 같다.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최종 무산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는 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방송통신위원장 이경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의 건에 대해서만 의결한 채 산회했다. 차기 미방위 회의는 오는 10일 개의한다. 제9조(위원회의 활동기간 등)는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3일 이내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출한다”고 명시돼 있다.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일 실시됐기 때문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무산된 상황이다.최문기 후보자에 대해 새누리당은 “평생을 엔지니어, 과학기술자로 살아온 분으로 끝까지 겸허한 자세로 답변했다”며 “미창부 역할에 걸맞은 전문성과 능력을 갖췄다”고 ‘적격’
4.24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허준영 예비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려나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7화에 안후보 측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성식 전 의원이 출연했다.김성식 전 의원은 “지금의 안후보는 대선 때와 전혀 다른 사람”이라며 주민 운동회 현장에 나가 멀리 떨어져 있는 시민 한 사람을 발견하고 뛰어가서 악수를 할 만큼 ‘낮은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대선 이후 이메일 서신 교환을 했다”면서 “시민들이 안후보를 정치개혁을 위한 소금 정도로는 받아들여도 수권능력을 갖춘 대안으로 받아들이지는 못했던 것이 문제의 핵심 아니냐”라고 지적했었고 이에 대해 안후보가 “저의 생각이 바로 정확하게 그렇다”고 답했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