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1만여개 가까이 설치된 공공와이파이가 빈깡통이 될 처지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올해까지 1만2000개의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이를 유지관리해야 한다며 예산을 신청했지만 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가 ‘2016년부터는 신규 구축이 없다’는 이유로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공공와이파이의 품질 유지와 보안 강화를 위해 투입해야 할 예산이 사라진 것이다.27일 미래부 통신자원정책과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에 따르면, 미래부는 올해 초 기재부에 ‘무선인터넷 확산 기반 조성 사업’으로 30여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이동통신사가 1대 1대 2 비율로 예산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공공와이파이의 품질을 유지하고 보안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에서 ‘201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며 국회에 관련 법안의 처리를 요청했다. 그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개혁에 대한 후속조치가 시급하다고도 강조했다. 청와대가 주도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됐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민생법안을 발목잡고 있다며 대통령을 옹호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통령에게 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내년 4대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한 해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우리 경제를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로 거듭나도록, 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지는
종합편성채널을 ‘인큐베이터 속 갓난아기’에 비유하면서 상상도 못할 특혜를 베푼 것처럼, 이것도 선의일지 모른다.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국면에서 언론은 잇따른 오보와 정부 옹호 기사로 ‘기레기’라는 오명을 얻은 언론의 명예회복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는 것일지 모른다. 일부 종편의 막말·편파·왜곡·혐오 발언을 줄이고, 시민들이 좀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뉴스를 보고 듣게끔 하려는 정부의 사명감이 반영된 것일지도 모른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23일 행정예고한 ‘방송평가 규칙 개정안’ 이야기다.방통위 사무처가 설계한 방송평가 규칙 개정안의 내용은 이렇다. 방통위는 방송평가 항목 중 운영에 대한 배점을 축소하고 내용·편성 항목 비중을 늘렸다. 그리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가 심의한 결
포털뉴스 검색 및 입점 계약, 그리고 제휴평가 권한을 갖게 된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비언론 퇴출’을 명분으로 신문법 시행령 개정을 최초로 제안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평가위원으로 ‘삼성맨’을 추천한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 9월24일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7개 단체가 참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통해 준비위 참여 7개 단체를 포함 총 15개 단체로부터 2명씩을 추천받아 총 30명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설립하고 위원회에 포털 입점-제휴-퇴출 심사권한을 위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가위원회는 통상적 회의와 뉴스제휴 평가 업무를 나누고, 단체별로 1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의 방송 공정성‧객관성 심의 제재 결과를 확대 반영하는 방송평가 규칙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심의위 제재 결과로 반영하는 ‘감점’을 최대 2배로 높이겠다는 게 개정안의 핵심내용이다. 방통위 사무처는 방송평가위원회(위원장 김재홍 방통위 부위원장) 내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스스로 발주한 연구과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이 같은 내용의 규칙 개정안을 설계했다. 그리고 방통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이를 ‘보고안건’으로 다루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방통위 의지대로 방송평가 규칙이 개정되면 심의위를 통한 표적심의가 이루어지고 정부가 비판언론을 옥죌 수 있게 된다. 특히 방통위는 내부 방송평가위원회 소속 위원 다수(7명 중 5명)이 규칙 개정에 반대
삼성전자가 21일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자 30명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언론은 ‘8년간 끌어온 삼성전자 사업장 직업병 문제는 본격적인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삼성은 피해자들에게 △삼성전자에 대해 일체의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합의서와 관련한 모든 사실을 일체 비밀로 유지하며 △이를 어길시 수령한 보상금을 반환하겠다는 ‘확약’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22일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령 확인증’을 공개하며 “고 황유미님 가족, 고 박지연님 가족 등에게 개별적으로 접촉해서 산재신청 포기 등을 조건으로 수억 원을 제시하면서 회유했던 지난 시기 삼성전자의 모습과 무엇이 다른가? 혹 삼성전자는 또 다시 직업병
무료보편 방송플랫폼인 지상파DMB가 화질을 4배 높인 DMB 3.0을 2016년 상반기 내 시작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실무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압축기술 표준화에 맞춘 장비와 기술을 개발해뒀다. 정부가 주파수를 추가로 지원한다면 HD급 DMB도 가능하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 김민종 방송통신융합실장(한국DMB 미디어사업국장)은 21일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전파연구원이 새로 표준화할) 압축기술을 활용하면 이론적으로 현재보다 4배의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DMB 3.0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민종 실장은 “방송사는 장비를 바꾸고, 시청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 업그레이드하면 고화질 DMB를 시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DMB
무료VOD 사용대가를 두고 ‘서비스 중단’ 이야기까지 나왔던 MBC(대표이사 안광한)와 KT(대표이사 황창규)가 ‘연간 사용료’과 ’가입자당 대가’를 병행해 대가를 산정하는 데에 의견의 접근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지상파에게는 땅 짚고 헤엄치기 식의 수익모델이다. 두 사업자가 이대로 협상을 마무리하고 지상파와 유료방송사업자들이 MBC-KT 모델로 VOD 계약을 맺는다면, 지상파는 유료방송가입자 증가와 비례하는 불로소득을 챙기게 된다.20일 MBC 매체전략팀과 KT 언론홍보팀의 설명을 종합하면, 무료VOD의 대가와 지급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던 두 사업자는 추석 이후 화해무드로 돌아섰다. 애초 MBC는 지난 5월 유료방송사업자에게 홀드백 기간을 1~4주로 차별화한 상품을 제시하며 무료VOD에 대한
교육부(장관 황우여)가 5억여 원을 투입해 주요언론에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광고로 여론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광고를 게재한 언론에 대한 비판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평소 진보적 논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돼 온 한겨레의 경우, 안팎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매체별로 최대 4600만원을 쥐어주기로 하고 신문 1면 광고 게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실이 정부광고 대행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에 확인한 결과, 교육부는 한 차례 여론전에 혈세 5억175만원(부가세 별도)을 투입했다. 정부광고 예산의 경우, 통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집행하는 게 관행이다. 금액은 △(1그룹)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2그룹) 한겨레 경향신문 한국일보 △(3그룹) 세계일보 국민일
취재제한에 표적기사로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의 연합뉴스 방문으로 일단락이 된 두 회사의 실제 합의 내용이 공개됐다. 핵심은 ‘연합뉴스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정당화하는 학회 세미나를 머니투데이가 취재해 비중 있게 보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머니투데이 소속 기자들은 경영진의 지시를 거부했고, 홍선근 회장은 돌연 ‘연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를 ‘약속 파기’로 보고 자사 기자들에 홍선근 회장의 비리를 계속 취재하라고 지시했다.사건을 복기해보면 이렇다. 9월18일 머니투데이는 계열사 더벨이 주최한 컨퍼런스 현장을 찾은 연합뉴스TV의 취재를 제한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머니투데이의 취재제한을 강하게 비판하는 기사를 내보냈고, 이후 십여 건의 기사를 통해 머니투데이 및 계열 매체의
KBS부산, 부산MBC, KNN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해군 관함식을 동시생중계하기로 했다. 방송사가 해군 관함식을 생중계한 것은 단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애국적 편성’을 결정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산지역 방송3사 노동조합은 이 같은 결정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부산지부, MBC본부 부산지부, KNN 지부는 19일 방송 3사가 해군 관함식을 1시간 동안 생중계하기로 한 소식을 전하며 회사의 편성방침을 강하게 비판했다. 3사 노동조합은 “올림픽 같은 국제적인 행사에서도 이 같은 방송 편성은 거의 사라진 지 오래”라며 “졸지에 지역 시청자들만 지상파 3사의 일사불란한 편성으로 인해 시청권을 박탈당할 처지에 놓였다. 각 회사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생방송을 강행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의 공정성‧객관성 심의 결과를 방송평가에 반영하는 몫을 최대 2배로 늘리는 방송평가 규칙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여야 6대 3 구조로 정부 비판언론에 대한 ‘표적심의’가 가능한 심의위를 통한 ‘언론통제’ 전략으로 볼 수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은 19일 성명을 내고 “공정성을 상실한 오늘날의 방송사를 표적 심의로 줄 세우고 내부 검열을 강화해 보도를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언론노조는 방통위가 “문재인=공산주의자” 발언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이사장, 최근 고영주 이사장을 옹호하며 “동성애자=더러운 좌파” 발언을 한 조우석 KBS 이사를 해임해 방송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들 포털에 원죄를 묻는다. 이 말은 반만 맞다. 포털과 언론은 공생하며 커왔다. 언론은 실시간검색어를 트래픽으로 흡수해 광고매출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포털에 뉴스를 팔아 저작권료도 챙겨왔다. 포털로 영향력을 얻은 언론은 이른바 유사언론행위를 본격화했다. 언론은 사이비가 됐고, 뉴스는 연성화됐다. 그런데 뉴스시장의 주도권을 콘텐츠생산자가 아닌 플랫폼사업자가 쥐면서 판이 뒤집어졌다. 언론 처지에서는 포털에 입점해야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시민이 늘고 있지만 포털의 의제설정과 여론영향력은 ‘아직까지’ 한국에서 가장 강력하다. 언론이 포털에서 ‘돈’을 뜯어낼 궁리를 하고, 권력이 포털을 ‘여론장악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포털은 자신의
역사학계와 시민사회와 반대에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 중인 교육부(장관 황우여)가 주요언론에 의견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교육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에 23개 매체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의견광고를 제의했고, 이 결과 경향신문을 제외한 22개 매체가 지면에 광고를 게재했다.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단위 종합일간지와 경제신문 23개사에 라는 제목의 의견광고를 싣기로 하고 5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이 광고는 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여론전을 일환으로 ‘올바른’, ‘역사관 확립’, ‘교과서’ 같은 문구를 강조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와 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균형감을 키울 수 있는 역사교과서,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대한민국의 헌법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방송평가 규칙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이 방송의 ‘공정성’을 심의한 결과를 현행보다 최대 2배 반영해 ‘감점’을 늘리는 방안이다. 특히 방송평가 규칙을 심의하고 제안하는 심의기구인 방송평가위원회(위원장 김재홍 방통위 부위원장)를 우회한 ‘직권상정’ 방식일뿐더러 공정성 평가와 관련해 직접 발주한 연구과제 결과가 나오는 시점(11월 말) 전에 단독으로 규칙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미디어스 취재결과, 방통위 사무처는 방송평가의 감점 항목 중 방통심의위의 방송심의 위반 배점을 최소 1.5배로 늘리고, 이중 ‘공정성·객관성 심의·제재 결과’를 2배로 강화하는 내용의 방송평가 규칙 개정안을 10월 초 위원회에 보고했다.
최근 머니투데이와 전쟁(?)에서 압승하고 특별취재팀 운영을 잠정중단했던 연합뉴스(대표이사 사장 박노황)가 기획을 재개했다. 이번 공격 대상은 ‘중소 인터넷신문’이다. 연합뉴스는 14일 총 3건의 를 주제로 한 기획기사를 내보냈다. 연합뉴스는 이 기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신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터넷신문의 등록 요건 강화 방안을 마련했으나 이를 놓고도 인터넷신문업계를 필두로 한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현실을 진단하며 “사이비 언론이 야기하는 부작용의 심각성을 고려하면 언론의 자유 또한 무제한적으로 보장될 수 없다는 점은 명백하다” “연합뉴스는 문체부의 규제안 추진을 계기로 사이비 언론의 폐해 심각성과 대승적 해결 방안 등을 다시 짚어본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
고객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여행사 KRT와 주민번호를 위법적으로 수집한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시정명령을 내리고 각각 50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했다.방통위는 일평균 방문자수 5만명 이상 10만명 이하 사이트를 운영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76곳에 대해 주민번호 검색 솔루션을 활용해 사업자들이 가입자 또는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고 보유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KRT와 관악농협백화점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KRT가 여행자 렌터카보험 가입용으로 수집한 개인정보 282건을 암호화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정보통신망법 제28조 제1항 제4호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은 법
머니투데이 발행인인 홍선근 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직과 계열사 뉴시스, 뉴스1, 더벨의 대표이사직을 모두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머니투데이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자세한) 사정을 알지 못하지만 그렇게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홍선근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유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신경전에서 홍 회장이 백기투항을 하고, 이에 대한 기자들의 비판이 거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머니투데이는 연합뉴스에 대한 정부 지원에 대해 비판해왔다. 머니투데이는 지난달 18일 계열사 더벨 주최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연합뉴스TV의 촬영을 제한했고, 이후 머니투데이와 계열사에 대한 비판 기사를 십여 건 내보냈다.문제가 불거진 것은 홍선근 회장의 대응이었다. 머니투데이는 맞대응을 자제하면
이동통신3사가 아이폰6S 예약판매(16일 오전 9시)를 예고한 가운데 KT(대표이사 회장 황창규)가 14일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전기종 출고가를 단독 인하했다. KT는 전기종에 대해 9만200원을 인하하기로 했다. 새로운 기종 출시를 앞두고 진행하는 판촉이다.아이폰6 16G 모델 출고가는 78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내려간다. 64G 모델은 92만4000원에서 83만3800원, 128G 모델은 105만6000원에서 96만5800원으로 인하됐다. 아이폰6플러스 16G 모델은 89만9800원에서 80만9600원, 64G 모델은 105만6000원에서 96만5800원, 128G 모델은 118만8000원에서 109만7800원으로 인하됐다.KT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단말의 가격과 경제
지난 8월 말 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위해 단식에 돌입한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이 단식 45일 만에 단식을 중단하고 교섭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쌍용차지부는 14일 “김득중 지부장 단식 중단의 가장 큰 이유는 실무교섭에서 가닥을 잡고 있으나 풀리지 않고 공전되는 핵심 쟁점 사항을 대표교섭에서 직접 풀기 위해서”라며 “김득중 지부장이 몸을 추스린 후 직접 대표교섭에 참여해 핵심 쟁점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쌍용차 노노사(회사-기업노조-쌍용차지부)는 지난 1월부터 총 8차례의 대표자 교섭, 29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해고자 복직 문제와 손배가압류 철회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려왔다. 쌍용차는 ‘복직시기’를 명시하지 않고 가압류 신청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한편 김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