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후보 최종 4인이 결정됐다. 구영회 전 MBC 미술센터 사장, 김종국 대전 MBC 사장, 안광한 MBC 부사장, 최명길 MBC 보도국 유럽지사장이 최종 4인으로 갈무리됐다. 당초 3명의 후보자로 압축할 생각이었으나 동수로 표를 받은 후보자들이 생겨 4명으로 확정됐다.내달 2일 최종 1인의 후보가 뽑힐 예정인 가운데, MBC 안팎에서는 '김재철 시즌2'가 유지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명이 아닌 4명으로 후보자들이 압축되면서 9명의 표가 어떤 식으로 나뉘었는지 온갖 추측이 나왔지만 방문진은 비밀 투표였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다만, 동점자가 존재했기 때문에 4명의 후보로 압축이 됐다는 말을 전하기만 했다.그러나 현재 MBC 안팎으로는 '김재철 아바타' '김재철
구영회 전 MBC 미술센터 사장, 김종국 대전 MBC 사장, 안광한 MBC 부사장, 최명길 MBC 보도국 유럽지사장이 MBC 사장 후보자 4인으로 갈무리됐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이사장 김문환)는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25명의 후보자 중 4명의 후보자를 선별했다.방문진은 당초 3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할 생각이었으나 동수로 표를 받은 후보자가 생겨 4명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문환 이사장은 "특별한 이견없이 투표가 진행됐다"고 말했다.방문진은 내달 2일 오전 10시 동일한 장소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개인PT를 포함한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자 1인을 뽑는다. 면접은 1인당 40분(PT발표15분·질의25분)으로 면접 절차가 끝
편집자 주 : 다시 맞는 노동절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기존 진보정당과 노동운동은 쇠퇴한 반면 역설적으로 시민들의 노동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급증했다. 희망버스 등의 새로운 현상에 대해 평자들은 '노동없는 노동운동'이란 말로 우려하기도 하고 '노동운동의 새로운 진화'란 말로 희망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그래도 적어도 진보진영에서는 한국 정치의 큰 문제 중 하나가 '노동없는 민주주의'(최장집)라는 것이 '상식'이 된 시점이다. 진보언론의 노동보도 역시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 모두에서 몇 년전과는 사뭇 달라졌음을 느낀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만으로 충분한 걸까. 진보언론은 이 정도의 관심을 기울이면
말 그대로 주사위는 던져졌다. 오늘(26일),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사퇴한 지 딱 한 달 만에 새 사장 공개모집이 마감된다. 15명가량의 인물이 도전의사를 밝힌 가운데 향후의 과정은 방문진 여·야 이사들의 선택과 합의로 남게 됐다.내부 구성원들과 전문가, 시민사회 등 MBC 안팎의 시선이 지난 3년 동안의 '김재철 체제'의 상흔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장 선임은 1년에 미치지 못하는 짧은 임기임에도 MBC 정상화의 첫 걸음이라고 평할 수 있다. 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되는 첫 공영방송 사장이라는 점도 이번 인사의 중대성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누가 지원했을까?지원자 대다수 MBC 기자 출신…PD출신은 안광한 MBC 부사장뿐현재(26일 오후3시)까지 사장 공모에
김재철 전 사장이 지난해 170일 파업 당시 채용한 계약직 PD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될 상황에 처했다.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6일 알고 지내던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김 모 씨를 조사했고 23일 법원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 씨는 A 씨와 술을 마신 뒤 만취한 A 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잠들어 있는 A 씨의 나체 사진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원에 피해자의 몸에서 구한 체액 DNA분석을 의뢰한 결과 김 씨의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MBC 인사부 관계자는 25일 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 씨는) 현재 MBC에 나와서 일을 하고 있다"며
현재 MBC 사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안광한 부사장이 사장 공모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안 부사장은 25일 오전 와의 전화 통화에서 "MBC 사장 공모에 지원을 할 것"이라며 "뒤늦게 의사를 밝힌 이유는 끝까지 사장직무대행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다.안 부사장은 지원동기에 대해 "문화방송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문화방송을 정치 지향성이 강한 조직에서 고객에게 봉사하고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 콘텐츠 기업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안 부사장은 "김재철 전임사장이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다. 역대 사장도 마찬가지다"라며 "만약 불법 정치파업에 적극 대응하고 사규를 어긴 사람들을 징계하고 사원의 본분을 다
오는 28일은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다. 노동건강연대와 민주노총, 조계종, 참여연대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4.28 시민추모위원회'는 지난 22일 대한문 앞 기자회견을 열고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주간'을 선포했다. 시민추모위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OECD 국가 중 멕시코, 터키와 더불어 산재사망 1위를 다투는 나라"라며 "2012년 한 해에도 한국에서 2118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죽었다. 이 숫자도 현실의 일부이며 공식 통계로 집계되지 않은 산재사망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시민추모위는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4월 22일부터 28일을 산재사망노동자 시민추모주간으로 선포하고 산재사망 문제를 이야기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며 "많은
오는 28일은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The International Commemoration Day for Dead and Injured Workers)'이다. 한국에서는 추모의 분위기가 쉽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 매년 수천 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등 여느 국가보다도 기본적 안전 관리가 미흡함에도 말이다.대기업 책임자들의 의무 방기와 사회의 무관심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언론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최근 구미, 삼성물산, 여수산단 대림산업 사고 등 대규모 산업재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음에도 한국의 언론은 사상자의 수에만 사후적으로 주목을 할 뿐, 원인과 진단에 대한 분석을 주저한다.특히 공영방송의 모습은 '묵언수행자'에 가까웠다. 공영방송이 자본과 권력의 눈치를
대전 MBC 사장이 임기 시작 1년 만에 MBC 본사 사장직 공개 모집에 응할 것으로 알려져 MBC 지역사 내부 구성원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김종국 현 대전 MBC 사장은 작년 4월에 선임됐다. 22일 현재까지 그의 임기를 따져보면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김 사장은 현재 언론을 통해 공석인 MBC 사장직에 도전하겠다고 의사를 표하고 있다.김종국 사장은 2010년 3월 진주·창원 MBC 겸임사장을 맡은 이후 두 지역사의 통폐합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김종국 사장에 맞서 전면 통폐합에 반대했던 정대균 전 언론노조 진주 MBC 지부장은 해고됐다. 김종국 사장은 또 MBC 경남이 출범한 시기인 2011년에 13명의 사원들에게 해고, 정직, 감봉과 같은 중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이 이사장 및 이사직에서 해임됐다.불교방송 이사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뮤지컬 '원효' 자금 횡령의혹 등으로 불교계 안팎으로 논란이 된 영담 스님을 이사장과 이사직에서 해임했다. 그러나 조계종 이사 스님들이 영담 스님의 이사직 해임 결의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어 불교방송 내부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에 따르면, 이사회 개회 전 영담 스님은 사직서를 전달했고 종하 스님을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대한불교진흥원이 추천한 이사들을 중심으로 "해임의 당사자가 직무대행을 임의로 선출할 권한이 없다"며 반발했다. 조계종 이사 스님들과 여타 이사들의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지난달 사퇴 후 처음으로 가졌던 5월호 인터뷰에 대해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김 전 사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이 인터뷰에서 풀어냈지만 MBC 구성원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김 전 사장은 인터뷰 내내 언론노조 MBC본부에 대해 "정치 노조"라며 반(反)노조 시각을 드러냈다. 특히 박성제 8기 집행부 본부장에 대해 "굉장히 강력한 위원장이었다"며 "이근행 위원장 체제라고 하지만 사실상 박성제 전 위원장이 모든 걸 하고 있었고 (그래서) 처음에 날 반대했다"고 밝혔다.(편집자주: 당초 신동아 인터뷰에는 '박성태 전 위원장'으로 나와있다. 그러나, 역대 MBC본부장 가운데 이 같은 이름을 가진 인물은 없으
MBC 후임 사장 공모 일정이 19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로 확정됐다. 김재철 사장 해임이 결정된 날로부터 23일만이다.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이사장 김문환)의 여·야 이사들은 18일 오후 3시 정기이사회를 통해 8일간의 공모 절차를 밟은 뒤 29일 오전 9시 30분에 공모자 압축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는 3명으로 추려진다.이어, 개인PT를 포함한 최종면접이 내달 2일 오전 10시 정기이사회에서 치러진다. 1인당 40분(PT발표15분·질의25분)이 주어진 뒤 바로 이사들의 표결로 사장이 결정된다.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재적 과반수인 이사 5명 이상의 지지가 있어야 한다. 차기 MBC 사장의 임기는 2014년도
이종수 YTN 경제부장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과거 세금 탈루와 관련한 기사를 삭제해 물의를 빚고 있다.YTN의 경제부 담당 기자는 2일 라는 제목으로 노 공정위원장의 세금 탈루를 단독 보도했다. 담당 기자는 16일 후속 보도의 성격의 기사를 작성했으나 이종수 경제부장은 '기사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리포트 기사와 단신 기사를 삭제했다. 삭제된 리포트에는 2002년 노대래 후보자가 땅을 판 후 양도세 33만 6천 원을 내지 않았다는 것과 그로 인해 2005년 용산세무서가 아파트를 가압류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노대래 후보자가 2003년 2월부터 2005년까지 주미 한국 대사관에서 파견 근무를 하느라 납세고지 사실을 몰랐다는
MBC가 지난해 170일 파업에 참여했던 기존 MBC 구성원들과 파업 중 채용됐던 계약·시용인력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적발'과 '엄단'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MBC는 17일자 특보에서 "15일 임원회의에서는 일부 부문에서 지난해 입사한 사원들에 대해 조직적인 '왕따'를 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며 "회사는 이른바 '지식인'들이 근무하는 조직에서 이같은 행동은 있을 수 없는 행동이라고 규정하고 사규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임진택 감사는 파업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조직 내 근무 분위기를 훼손하는 사례는 반드시 적발해서 조직 문화를 바꿔나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
MBC가 MBC 아카데미에서의 교육이 만료되는 언론노조 MBC 본부(본부장 이성주) 조합원 4명에게 또다시 부당전보 조치를 내렸다. 이들 4명은 지난해 '170일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정직 이후 교육발령을 받은 조합원들이다.MBC는 17일 오전, MBC 아카데미에서 교육이 만료되는 언론노조 MBC본부 조합원 11명(김민식·이중각·김재영·민병선·이춘근·전흥배·최형문·강재형·김세용·양동암·구자중)에 대한 인사발령을 마쳤다. 11명의 대상자 중 4명(이중각·최형문·민병선·이춘근)은 취재와 제작과는 무관한 곳으로 가게 됐다.이중각 PD는 용인드라미아디자인국, 이춘근 PD는 서울경인본부 수원총국, 최형문 기자는 서울경인본부 인천총국, 민병선 PD는 서울경인본부 성남용인총국으로 발령을 받았다. 이춘근
OBS의 15일 봄 개편에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은 '모래사장에 떨어진 바늘'이다. 그만큼 찾기 어렵다는 말이다. 그대신 구매 프로그램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지상파 채널에 부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OBS 희망조합지부가 15일 봄 개편을 분석한 결과, 타 회사에서 제작된 것을 구매해 방영하는 형식의 프로그램(구매 프로그램)의 비율이 44.5%에 달한다. 절반에 가까운 프로그램들이 구매 프로그램인 셈이다. 반면 OBS가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18.3%(보도 프로그램 제외)에 불과하다. 줄어드는 자체 제작, 늘어나는 구매 프로현재 OBS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 , ,
MBC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언론노조 MBC 본부(본부장 이성주) 조합원 11명이 본사로 돌아온다. MBC는 오는 17일 교육발령이 만료되는 이들에게 교육 연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해 '신천교육대'라는 별칭이 붙은 MBC 아카데미는 파업 복귀 직후 100명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교육을 받았을 정도로 '보복인사'의 상징이었다. MBC본부의 조합원들은 이곳에서 '브런치 만들기' '클래식 수업' '미술의 이해' '요가 배우기' 등 업무와 관련성이 없는 교육을 받아왔다. MBC는 교육 발령 기간이 끝난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연장 명령을 내려 이들의 복귀를 미룬바 있다. 이번 인사발령의 대상자는 지난해 정직 6개월을 받은 이후 교육발령을 받았던 조합원들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이사장 김문환)가 오는 18일 정기이사회에서 김재철 전 MBC 사장 후임 공모 일정을 확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방문진 여·야 이사들은 지난달 29일 김재철 전 MBC 사장의 후임 논의를 이사회 자리에서 꺼냈지만, MBC 결산을 위한 주주총회의 일정 때문에 4일로 논의를 미뤘다. 4일 정기이사회는 김문환 방문진 이사장이 'MBC 사장 공모 일정' 자체를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아 공모 일정이 논의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됐고, 이사회가 끝나고 열린 간담회에서는 '사장선임 절차'에 대한 여·야 이사들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이후 여당 추천 김광동·차기환·박천일 이사가 7일부터 6박 7일로 프랑스 칸으로 출장을 떠나 이사회가 열릴 수 없었다. 김재철 전 사장이 지난달 27일 사
"말레이곰 자꾸 도망가지 말레이~" '최일구 어록'이 있을 정도로 최일구 기자는 MBC를 대표하는 앵커였다. 최 기자가 2월 사표를 제출하며 MBC를 떠났을 때 많은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딱딱한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그의 모습을 더 이상 TV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그러던 그가 'SNL 코리아'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돌아왔다. 1985년 입사 이래 MBC 보도국에서 기자의 삶을 살아오던 최 기자가 교양·시사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는 13일 서울 상암에 위치한 SNL코리아 리허설 현장을 찾았다.최 기자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미국의 코미디언들이 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자유롭게 표현하고 풍자하는
불교방송 이사장인 영담스님의 '해임안'이 상정된 이사회가 과반의 이사들이 불참해 열리지 못했다. 이로 인해 영담스님에 대한 해임안 건은 오는 19일 이사회에서야 논의될 예정이다. 12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 불교방송 사옥 15층에서 이사회가 소집됐으나 21명의 이사 중에서 10명의 이사만 회의장을 찾았다. 과반인 11명에 한 명이 부족해 이사회는 개최되지 못했다. 당초 재가 이사뿐 아니라 조계종 스님 이사 6명까지 이사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서 해임의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하지만 11일 상황은 반전됐다. 향적·원산·종상·종하·정념·장적 스님 등 조계종 스님이사들은 11일 간담회를 열고 "영담 스님에 대한 비위혐의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6명 스님의 대표로 참석한 장적 스님은 "12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