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가한 강다니엘이 유독 칭찬받는 이유는 뭘까? 이유는 할 수 있는 모든 선한 영향력을 끼쳤기 때문이다.강다니엘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며,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기부금 200만원도 냈다. 룰 대로 3인을 지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그가 제대로 된 선한 영향력을 끼친 건 팬덤이 함께 기부행사에 참여했다는 점. 스타가 기부를 하는 것에 팬덤이 함께 참여하며 희미해지는 아이스버킷챌린지가 다시 끓어오르는 효과를 얻었다. 팬덤이 기부를 하는 일은 종종 있었다. 여러 스타의 팬덤이 좋은 일에 나섰고 이번에도 같은 뜻에서 참여한 것이겠지만, 뜻깊었던 건 기부를 위한 팬덤의 참여가 단일 시도가 아닌 유행처럼 번졌다는 점이다.이에
안정환이 ‘라디오스타’에서 변함없이 꿈은 축구인이라는 말을 했다는 것에 유난히 응원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그의 자부심과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보였기 때문이다.현재 방송인을 겸업하고 있지만, 그의 궁극적 목표는 축구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미디어에 노출이 많은 예능에 출연하다 보니 그가 방송인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엄연히 그는 축구인이다. 그것도 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축구인. 처음부터 그 이야기를 했고, 축구 이벤트가 있으면 빠짐없이 해설위원으로 참가했지만, 워낙 예능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그 사실을 잊는 이들이 많았다.그럼에도 안정환은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은 축구 지도자임을 말하고 있다. 예능은 부가적인 활
YG엔터테인먼트가 새 계열사 YGX의 대표 자리에 빅뱅 승리를 선임했다. 실로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소속 아티스트를 계열사 대표로 인정한 사례는 많지 않다. 이전 하이 그라운드 대표에 타블로를 선임했지만, 2017년 사퇴한 이후 해당 사례는 없다시피 했다. 테디가 운영하는 더블랙레이블도 YG와 관계는 있지만, 성격은 조금 다르다.경쟁 기획사에서 소속 아티스트를 이사로 대우해주는 경우는 있었지만, 대표를 맡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또다시 소속 아티스트를 계열사 대표로 대우했다. 빅뱅 승리의 사업적 감각을 신뢰한 결과로 보면 될 터. 빅뱅 승리는 현재 라멘 사업을 매우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고, 클럽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들어온 사람 티는 안 나도, 나간 사람 티는 팍팍 나기 마련이다. ‘짠내투어’에서 김생민이 빠지자 어느 정도 예상했던 대로 ‘짠내’는 없어졌다.김생민은 성추문 사건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가 하차를 하며 가장 우려가 된 것은 프로그램의 정체성 유지가 과연 될 것인가였는데, 역시나 이 부분을 채우지는 못하는 모양새다.박명수가 여비 계산을 똑바로 하지 못해 ‘징벌방’을 가는 모습이야 여전히 보이고 있지만, 김생민 있던 시절의 ‘짠내’는 사실 느낄 수 없다. 여행하는 팀원을 만족시키기 위한 경쟁만이 보일 뿐, 여비를 아껴 최고의 여행이 되고자 하는 모습은 그려지지 않고 있다. 물론 아예 안 쓰는 게 목표가 아닌 최대한 아끼면서 최고의 여행이 되는 것이 목표이기에 그
이쯤 되면 프로그램의 연출 문제를 언급할 타이밍이 됐다. 연이어 갈등 인물을 배치해 시청자의 짜증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에 기본도 안 된 가게들이 등장해 시청자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충무로 필스트리트 국숫집을 보며 스트레스가 쌓였고,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 원테이블집을 보며 스트레스가 쌓였다.‘왜 굳이 저런 집에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느냐’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다.장사를 잘하고 싶어 하는 가게는 많다. 그러나 꼭 욕먹을 만한 가게를 선택하고 시청자는 또 굳이 그런 사장들을 욕하며 피로도는 쌓여 가고 있다. 편마다 등장하는 갈등 인물과의 필요치 않은 감정 소모는 짜증의 반응으로 분출되고 있어, ‘이게 누구를
실제 팀 활동을 전혀 하지 않으며 팀의 이름을 사용하겠다고 한다면 누구라도 공감하긴 어렵다.게다가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팀의 팬덤을 이용한다면 그건 큰 비난을 받을 거리임이 분명하다.젝스키스 전 멤버인 고지용은 새롭게 출발하는 젝스키스 호에 탑승하지 않았으면서 젝스키스의 이름을 이곳저곳에서 사용 중이라고 젝스키스 팬덤은 반발하고 있다. 실제 팬덤이 제시하는 근거는 명료하다. 팬을 동원해 다수의 기업 행사에 참여케 하고, 오히려 인건비를 후원받길 원했으며, 일반인처럼 보여야 한다는 요구까지 했다고 전하고 있다.또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를 모집하고,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까지 한다며 그 근거를 상세히 전했다.여러 문제를 인지한 팬덤은
YG엔터테인먼트를 생각하면 가장 강력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실 ‘힙합’이다. 아쉽게 실패한 킵식스가 있었지만 그를 시작으로 지누션, 원타임은 대성공을 거뒀고 대중의 기억 속에 남은 이미지는 힙합 좀 하는 기획사였다.원타임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완전한 힙합 뮤지션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중은 YG를 힙합 전문 기획사로 기억하고 있다. 이유는 힙합을 놓지 않았기 때문. 에픽하이, 빅뱅, 2NE1의 음악 속에 힙합은 여전히 살아 있었기에 힙합 레이블로 여기고 있다.이후 힙합 명맥을 이을 만한 팀은 없는 상황인 가운데, 개인의 능력치로 봐선 힙합 크루를 만들 수 있는 멤버는 각 팀에 혼재돼 있는 상황이다. 위너의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 비아이가 대표적으로 힙합 뮤직을
유튜버 양예원 씨의 성추행 피해 고백 부작용은 엉뚱한 사람에게로 갔다. 그를 응원한 연예 스타들까지 앞뒤가 다른 결과에 피해를 입어 마녀사냥까지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그간 유튜버 양예원 씨의 주장에 따라 수사는 진행됐고, 가해자는 명확한 듯 보였다. 하지만 가해자라 지목된 이는 상반된 주장을 해 누가 맞고 틀린지 구분이 힘든 상태였으나, 피해자를 우선 보호하는 분위기 속에 해당 유튜버는 많은 이들에게 보호를 받아왔다.그런 와중 5월 25일 한 매체에 의해 해당 유튜버와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의 카카오톡 대화가 복원 공개되며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스튜디오 실장이 주장한 대로 증거가 나왔고, 강요를 했다기보다 그녀 스스로 스케줄을 잡아 달라는 등의 내용이 공개되며
가 새 시즌 촬영을 알렸다. 네 번째 시즌이자 3년의 휴식 기간을 가지고 돌아오는 것이기에 시청자들의 반가움은 어느 때보다 크다.는 할배라 불리는 노년 배우들이 모여 황혼의 배낭여행을 하는 포맷이다. 여행 모두를 소화할 수 없기에 짐꾼이라는 개념의 젊은 배우가 함께한다.첫 시즌부터 출연해온 큰형 이순재부터, 둘째 신구, 셋째 박근형, 막내 백일섭까지 시청자에겐 꽤나 친근한 배우들이 함께한다.한국적인 정과 동료로서 유대관계를 갖고 있는 그들은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살아온 만큼의 푸근함과 어떤 것이 인생인가를 알려 큰 인기를 끈 바 있다.포맷의 매력으로 는 미국으로 수출이 된 자랑스러운 콘텐츠이기도 하다. 한국에
아이유의 악플러 고소는 즉흥적이지 않았다. 또 그녀의 고소는 명확한 기준과 굳은 소신이 있어 누구나가 응원하려는 분위기다.스타이기에 일반인을 고소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사회 분위기에선 만류해오던 일이었으나, 그 정도가 심각해져 사회 전반에서 처벌을 원하는 분위기가 됐다.자유와 방종을 구분 못하는 악성 네티즌은 인터넷의 발달만큼이나 수가 늘었고, 점점 더 악랄해지는 분위기에 가만히 있으면 호구 취급받기 십상인 세상이 됐다.특히, 여성 연예인에 대한 공격은 인격모독을 넘어 수치심을 주는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개인이나 가족 욕하는 것을 넘어 성적 조롱을 하고, 합성 사진을 유포하기까지 한다.‘연예인들이 왜 이렇게 과한 대응까지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일도 가끔 찾을 수 있지만, 그들이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면 짜증나더라도 밥값은 하라’, ‘돈을 벌면 그만큼 일을 해라. 완전 돌+아이네’.위 말은 영화 ‘버닝’의 여배우 전종서를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목소리다. 언론은 전종서의 공항 사진을 컷별로 나눠 업로드한 후 이런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전종서는 제71회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지난 15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문제는 그녀가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작정 카메라를 들이댄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해주지 않으며 논란으로 번졌다. 누군가는 ‘태도 불량’을 지적하고 있고, 누군가는 그 정도도 못해주느냐는 불만의 소리도 높이고 있다. 전종서에게 그런 팬서비스를 바라는 마음이야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하는 백종원의 희망사항은 현재까지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때로는 받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상인들이 출연해 눈살을 찌푸리게도 하지만, 대부분 자신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받고 상황에 따라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더없이 효과적인 장사를 하고 있으니 양쪽 모두 만족스러운 상황이다.고집이 강한 음식점 주인이 있는가 하면, 남이 받는 것을 질투하는 음식점 주인이 있기도 했고, 반대로 작은 것 하나를 받아도 감사함을 표하는 이도 있었다.특히,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알고 그것을 고쳐 장사다운 장사를 하고 있는 가게 주인이 많아 프로그램은 공익적 목표를 무난히 달성 중이다. 침체된 골목상권을 되살리고자 여러 점주를 설득하고,
Mnet ‘프로듀스48’의 참가자들이 첫 무대를 마쳤다. 본방송은 6월 15일로 정해진 가운데, 참가자 96인이 오른 첫 무대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었다. 은 기존 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AKB48이 출연하고 한국 연습생 48인이 출연해 두 나라 간 직접적 경쟁은 없으며, 한국과 일본 시청자들이 자국 출신 연습생을 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두 나라의 연습생 48인 중 6인씩 12인이 최종 데뷔 그룹으로 정해진다. 활동은 2년 6개월로 정해졌다.첫 방송으로 이슈를 선점한 인물은 센터로 나선 일본 미야와키 사쿠라와 한국의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이었다. 센터 포지션을 선점하기도 했거니와 그만큼 눈에 띄었기에 시청자들은 관심을 보이고
연예인이기 이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기도 한 김정민은 일부 네티즌들에겐 일반인일 수 없는 사람으로 취급되고 있다.일반인이면 겪을 수 없는 호화로운 연예계의 꿀을 따 먹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누군가를 만나도 일반인이 꿈꿀 수 없는 이를 만나 스케일이 다른 생활을 한다고 생각해 그녀의 논란을 있는 그대로 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듯하다.방송인 김정민의 논란은 사귀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며 겪은 지질한 일 중 하나다. 따지고 보면 그들의 지질한 연애사에 굳이 참견할 일은 없다. 그들끼리 해결할 일은 해결하게 남겨 두는 것이 제삼자의 입장이니 그런 것.그들은 조용하게 이별을 택하지 못했다. 세상 시끄럽게 헤어지는 모습 속에 파편화된 이야기를 전해 대중은 헛갈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한 언론은 꾸준히 YG엔터테인먼트를 공격해 왔다. 계열사 언론을 모두 동원한 그들의 비난성 기사는 쉬지 않고 수년 째 등장하고 있으며, 공격성이 지나칠 정도다.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프로그램인 에 관련한 악의적 기사를 내보내며 양현석에게 시위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에서 최종 우승한 데뷔조가 계약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데뷔 무산이 된 것을 두고 오롯이 양현석의 잘못이라고 몰아가는 분위기다. ‘상생’을 외치다가 데뷔할 때가 되니 무리한 요구를 해 데뷔가 무산이 됐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에는 계약 기간을 ‘4개월 + @’로 해놓고, 데뷔할 때가 되니 3년 계약 조건을 내걸어 데뷔가 무산이 됐다는 것이다. 하지
예능 은 특별한 기교가 없어도 재미를 보장한다. 포맷에 따른 필수요소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정도에 정성이 들어갈 뿐. 굳이 출연자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지 않아도 재미를 뽑아낼 수 있다.매번 출연자를 누굴 캐스팅할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박신혜와 소지섭 2인만을 신경 써도 충분한 재미를 뽑아낼 수 있기에 큰 부담도 없다.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프로그램답게 집도 요란하지 않다. 프로그램을 위해서 잠시 사용하고 철거해도 무리가 없는 그런 집. 기상이 악화되면 혹여 천장이 뒤집힐까 걱정될 정도지만, 나름 탄탄하여 출연자를 안심시키는 그런 미니 하우스에서 그림 같은 삶을 보여주고 있다. 있
같은 팀 동료였다고 해서 엉뚱한 곳에서 부당한 질문을 받는 게 당연한 것일까? 25일 가수 산다라박은 같은 그룹 멤버였던 2NE1의 박봄에 관한 질문을 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들었다.“멤버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박봄 씨의 근황에 대해 알려달라”라는 질문을 받은 것.해당 질문은 하루 전 방송된 박봄의 불법 약품 밀수 사건 보도에 대한 질문이었다.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짚은 의 보도는, 같은 약품을 밀수한 이와 형평성에서 어긋나는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산다라박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발표회는 해당 내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 문제.남의 잔칫집에 가서 상갓집 이야기를 하
사람마다 성향은 다르다. 한 사람이 선호하는 것을 또 다른 사람이 선호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를 어떻게 조율해 가느냐가 관건인 상황은 우리 주변에서도 늘 보이기 마련이다.성격도 마찬가지다. 소심할 수 있고, 밝을 수 있으며, 우울할 수 있다.KBS 2TV 예능 도 기본적으로 상반된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해 우정을 쌓는 포맷이다.한 번의 만남으로 막역한 사이가 될 수 없을지라도 1%의 우정을 찾았다면, 다시 만날 때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도 좋은 포맷이다. 7화에 등장한 탁재훈과 김지민은 굉장히 소심한 성격을 가졌고, 그들과 상반된 성격과 성향의 인물을 찾다 보니 등장한 이들이 뮤지컬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외적 상처도 상처지만, 무엇보다 내적 상처가 깊을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은 크다.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차마 공개하고 싶지 않았을 수술부위 상처 사진을 올렸다.올린 사진과 함께 게재한 멘트는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라는 멘트.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표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그녀가 공개한 사진은 처참할 정도이다. 도저히 전문 의사 솜씨로 보이지 않는 수술 자국과 봉합 자국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테이핑을 해 놓아서인지 피부는 약간 접힌 자국이 있어 테이프를 뜯기 전엔 그런 상처가 있었는지도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 알았다고 하면 더욱 가슴 아플 수술 자국이니 문
예능 의 재미는 딱 한 편으로 끝나는 것일까? 만약 우려가 맞다면 그 재미는 K팝을 사랑하는 한 가족이 선사한 감동과 재미 이상은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이는 오롯이 마르따 가족과 빅뱅이 선사한 선물로 끝난다는 것이고, 얻어걸려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란 것을 알리는 것이기에 연출에 대한 아쉬움을 표할 수밖에 없다.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해외에 덩그러니 떨어진 이상민과 김종민, 두 사람이 무작위로 직접 현지인에게 다가가 숙박을 부탁하는 컨셉 예능’이라 알리고 있다. 하지만 이 컨셉은 전반적인 재미를 보장받기 힘들다. ‘카우치 서핑’의 수준을 넘어서 전 세계의 다양한 가족과 특이한 생활환경,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외국인에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