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된 110회에서는 어제 방송 말미에 정음의 고백에 이은 현실적인 상황들이 전해졌습니다. 누구나 예측 가능했던 반발과 이를 이겨내는 과정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의 대미를 어떤 식으로 결정할 것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방법으로 마무리를 위한 새로운 시작은 즐겁게 다가왔습니다. 웃음과 의미를 담아내는 시트콤의 힘1. 맹모삼천지교 현경서울대생이라고 믿어왔던 현경의 노발대발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다른 날도 아닌 졸업식에 함께 사진까지 찍었던 날 저녁에 서울대생이 아니라는 정음의 말을 이해한다면 그것만큼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없겠지요. 말썽만 부리고 공부도 못하던 준혁의 점수도 획기적으로 올라가 수능 때까지
칼을 버리고 주먹다짐을 하는 대길과 송태하. 그들이 꿈꾸는 세상과 양반을 죽이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업복이와 초복이의 꿈은 일장춘몽에 가까워지는 것일까요? 바꿀 수 없는 역사의 틀 속에 가둔 채 가 이야기하려는 의미들은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왜 칼을 버렸나?1. 마지막 대결을 위한 편 가르기상대를 단칼에 베던 그들이 버릴 수 없는 주요 인물들에 대해선 후한 상황들을 연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죽음의 무도가 다 끝난 것은 아니겠지만 속도 조절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맞겠지요. 살변은 주요 인물들에 다가가며 멈추고 극의 흐름을 만들기 위한 설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칼부림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주먹다짐을 시작한 대길과 송태하는
오늘 방송된 7회는 장애인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등장했습니다.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장애에 대해 고민하던 부모와 스스로 자신의 삶을 포기해버린 태아의 모습은 충격적이면서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7회 친구와 보호자 사이1. 관계의 한계, 친구와 사랑 사이 오지랖 이상식 선생으로 인해 방 입구에서 쓰러졌던 혜영은 하혈까지 있어 임신 사실을 알고 있는 그는 급히 119를 부르고 응급조치를 합니다. 자신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는 혜영을 위해 다른 병원으로 가려 해도 구역이 정해진 119의 사정상 어쩔 수 없이 근무지 병원으로 후송해야 되는 상황에서 혜영의 오랜 친구인 같은 병원 왕재석을 부릅니다.
당대 최고의 무사 송태하가 저자 왈짜패 추노꾼 대길에게 졌다. 살귀 황철웅마저도 가볍게 제압했던 송태하의 생애 최고의 굴욕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고수들의 대결에서 승부는 미세한 방심으로 결정된다는 무협지의 교훈에 따라 태하의 패배를 수긍할 수 있다. 서로 무기로 겨룬 일차 대결에서는 가볍게 태하가 승리했다. 그러나 언년의 정인이었기에 살려 준다는 태하의 말에 "미천한 집안 종년에게 마음을 줬을 것 같나?"하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그것이 이 둘의 승부를 가를 중요한 관건이었다.승부에 대한 논란이 다소 있는데, 그 말끝에 기습한 대길에게 상투를 잘려나갈 정도로 이미 태하는 마음의 중심을 잃었고, 이어 언년의 지난 말들을 회상하는 것으로 고수가 지켜야 할 동중정의 자세를 잃었다. 둘의 화려한 액션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 김우룡)가 26일 오전 9시부터 MBC 대표이사 사장 최종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시작한 가운데, 김재철 후보가 MBC노조의 총파업과 관련해 “(현재) MBC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방문진은 오늘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6층 방문진 회의실에서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 MBC 사장, 박명규 MBC 아카데미 전 사장 등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재철 후보는 오전 11시 인터뷰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MBC노조의 총파업과 관련해서 “아직 사장으로 선임된 게 아니다”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며, 현 MBC 상황을 “안개가 끼어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
지난해 3G 전파의 품질평가 당시 SKT와 KT의 3G 불법 무선국이 적발돼, 방송통신위원회가 다시 품질평가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수도권과 충남지역에 전파 측정 당시, SKT와 KT는 3G 서비스의 품질수치를 높이기 위해 불법무선국을 측정 예상지역에 설치·운용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SKT와 KT는 3G 품질평가를 앞두고 전파관리소에 신고하지 않은 무선국을 임의로 설치하거나, 아직 전파관리소로부터 준공신고가 나지 않은 무선을 임의로 개통하기도 했다. 또 심지어는 평가 예상지점으로 무선국을 옮겨 전파관리소로부터 좋은 평가지표를 받으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통위 담당자는 “SKT와 KT가 각각 서울 전파관리소와 대전 전파관리
25일 헌법재판소가 사형제에 대해 5대 4로 합헌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형제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규정한 헌법 제10조에 위배될 수 없다”면서 “범죄 예방을 통한 국민의 생명 보호, 정의 실현 등의 공익이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생명권 보호라는 사익보다 결코 작지 않다”고 합헌의 이유를 설명했다. 사형제 합헌 결정이 내려지자 바빠진 사람은 사형제를 소재로 한 소설 의 저자이자 사형제폐지론자로 유명한 공지영작가였다. “합헌결정으로 대통령의 사인만으로 당장 사형 집행될 수 있어”MBC 라디오 에서 공지영 작가는 “(사형제 합헌결정에 대해) 저로서는 좀 서운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7:2에서 5:4로 바뀌었다고 해도 여전히
민주당이 방송문화진흥회(이후 방문진)가 공개한 MBC 사장후보 3명 모두 부적격자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방문진이 공개한 사장후보)3명의 후보 모두 한나라당이나 보수우익단체와 친분이 있는 정권맞춤형인사”라며 “결국 방문진이 무리수를 두며 엄기영 사장을 축출한 이유는 KBS, YTN에 이어 MBC마저도 장악하겠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노 대변인은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이 MBC 엄기영 전 사장을 몰아낸 지 얼마 되지 않아, 24일 방문진은 MBC 사장 후보 3명을 발표했다”면서 “이들 후보가 MBC의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MBC는 ‘MBC’의 C만 빠진 방송이 될 것 같다. 또한 방송문화진흥위원회도 M(문화)B(방송)진지구축위원회로 이름을 바꿔야
“다큐멘터리가 없는 나라는, 앨범이 없는 가족과 같다”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칠레의 다큐멘터리 감독 파트리시오 구스만이 남긴 말이다. 최근 한국은 때 아닌 다큐멘터리 열풍이 일고 있다. 지난해엔 이충렬 감독의 가 극장 상영을 통해 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더니, 올 초엔 MBC의 이 평균 시청률 20%를 넘어서는 열풍을 일으켰다. 불과 일 년 사이에 대한민국 국민은 다큐멘터리 애호가가 됐다. 전 국민적인 앨범 만들기 열풍이 일고 있는 셈이다. 방송사는 드라마 한류에 힘입어, 영상 콘텐츠 강국을 꿈꾸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한류를 일으켰던 드라마부터 시작해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그리고 TV 예능 교양 프로그램 등을 말한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MBC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 김우룡)는 26일 오후 MBC 대표이사 사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MBC 구성원들은 ‘조합원 결의대회’를 통해 사장 선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정치권을 비롯한 언론·시민·사회단체도 MBC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MBC 사수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방문진은 오늘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6층 방문진 회의실에서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MBC 사장 최종 후보자 3명에 대한 인터뷰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문진은 MBC 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15명 가운데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 MBC 사장, 박명규 MBC 아카데미 전 사장 등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에서 LED 3D TV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CES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3D TV는 앞으로 TV의 패러다임을 통채로 바꾸어 버릴만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해봅니다. 추노를 3D로 본다면...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지 않나요? 여성분들은 추노의 꿀복근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을테고, 남성분들은 화려한 액션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으니 말이죠. ^^무한도전을 3D로 본다면? 1박 2일을 3D로 본다면? 무한도전과 1박 2일을 두고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합니다. 현실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줌으로 큰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죠. 그리고 이 리얼 버라이어티는 방송 트랜드의 한획을 긋습니다. 드라마도 리얼드라마가 나오기 시작했죠. 리얼이라는 것은 시청자를 프로그램 속으로 끌어들이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5살짜리 아이가 손담비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린 블로그 게시물이 게시 중단 조치를 당한 사건이 있었다. 동영상을 올린 당사자는 게시 중단 조치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사)음악저작권협회와 (주)엔에이치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번 달 18일 원고에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이용자의 향유권을 일부 인정했다는 점 때문에 환영할만한 조치로 평가되고있다. 판결이 난 다음날 참여연대는 논평을 내어 부당한 삭제 요청에 대해 세계 최초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과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규제들을 개선할 여지를 남겼다는 점을 들며 이번 판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을 무턱대고 환영할 수만은 없다. 이번 판결은 결과만
“과거 언론 자유를 위협한 세력은 정치권력이었지만, 이제는 그보다 원천적이며 영구적 권력인 자본이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최대 세력으로 등장했다” 언론인 김중배가 1991년 편집국장을 그만두며 내뱉었던 일성이다. 언론의 자유를 언제든 경제적 이익과 엿 바꿔 먹을 수 있는 화폐쯤으로 여겨온 기회주의 언론들의 거대 자본에 대한 부역의 역사는 그렇게 20년이 넘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김중배의 경계(警戒)는 탄식으로 바뀌었다. 이 김용철 변호사의 신간 와 관련한 외부 필자 칼럼을 통째로 드러낸 사건은 이른바 진보언론을 자처하는 신문들까지 자본의 손아귀에 멱살 잡힌 현실을 굳이 ‘생각’할 필요도 없게 한다.부자 언론은 언론의 자유 따위엔 관심이 없고 가난한 언
YTN이 이사회를 열어 현 보도국장과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노조가 “추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나서는 등 내부 반발이 거세다. YTN은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김백 보도국장과 홍상표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YTN은 오는 3월1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추천 안건을 통과시킬 계획이며, 주주총회에서 이들의 구체적인 보직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유투권)는 김 국장과 홍 실장이 노사 관계를 악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준 인물이라는 이유에서 사내이사 추천을 문제 삼고 있다. 또 배석규 사장이 이번 이사 선임을 계기로 향후 실·국장, 부·팀장 인사를 통해 친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사내이사 추천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YTN노조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뒤 언론계 안팎에서 ‘공영방송 위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 위기의 원인은 방송을 정치적 도구로 여기는 정부의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25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 빌링슬리관에서 미디어공공성포럼 주최로 열린 ‘한국 공영방송의 제도와 현실’ 세미나에서 강상현 연세대 교수는 “공영방송의 위기는 이명박 정권과 정부의 언론 정책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초래한 것”이라며 “이들은 공영방송에 대한 인식이 잘못 됐으며, 공영방송에 대한 철학이 없다”고 비판했다. “공영방송을 정치적 전리품으로 인식”그는 “최근 이명박 정부 들어선 뒤 (있었던) 여러 조치들을 보면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이 과거보다 후진했다”며 “이와 함께 방송사
“기자회견을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의 공모에서 영상미디어센터와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시민영상문화기구’와 ‘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의회’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지만 기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기자회견 내내 기자들의 입에서는 “기자회견을 하는 정확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너무 형식적인 것 아니냐”, “기만적인 기자회견”이라는 불만들이 쏟아졌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고 시민영상문화기구 장원재 이사장은 ‘영상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운영자 (사)시민영상문화기구에서 인사드립니다’라는 문서를 읽어 내려갔다. “공모 과정에서의 사전 모의도 시민영상문화기구에 따라붙은 혐의 중 하나입니다. ‘급조
KBS가 친정부 방송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KBS에 대한 비판을 법적으로 보장받은 KBS시청자위원회(위원장 손봉호)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시청자위는 △방송편성에 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자체심의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등을 담당하며, 이들의 시정요구에 대해 KBS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수용해야 한다. 지난해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20기 KBS시청자위에는 시청자 대표성과 상관없이 정권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이 다수 선임돼 "KBS가 시청자위마저 정치권력을 위한 정략적 도구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KBS시청자위 홈페이지(http://office.kbs.co.kr/au
2월 임시국회 첫 법안으로 아프칸파병동의안이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통과됐다.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반대하고 민주당 의원들의 퇴장한 가운데 오는 7월 1일부터 2년 6개월 동안 아프칸에 파병하는 동의안을 재석 163인, 찬성 148인, 반대5인, 기권 10인으로 가결시켰다. 파병동의안 표결 전 8명의 의원이 찬반 토론을 벌였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과 안규백 의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등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파병에는 찬성하지만 파병 기간이 길어 1년 혹은 1년 6개월로 수정하자는 제안을 했다.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 김동성 의원, 정옥임 의원 등은 찬성 토론을 진행했다. 파병동의안은 지난 19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아침 라디오에서 MB정부의 실세로 불리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게 80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그러나 진중권 문화평론가는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 로망에 취해 막 가고 있다고 혹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오 위원장, “이명박 정부 2년은 80점”이재오 위원장은 CBS 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 2년에 몇 점을 주시겠느냐”는 물음에 “저야 80점 주지 않겠습니까?”라고 답했다. “남북관계에 확실히 중심을 잡은 점과 국제 및 외교관계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 G20 정상회담을 우리나라에 갖고 오게 됐다”면서 “‘친서민 정책’으로 뿌리를 내려가지 않냐?”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미흡했던 점을 ‘정치
최근 야당 추천 위원인 방송통신위원회 이병기 상임위원이 중도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병기 상임위원을 만류하고 있으나 사퇴 의사가 완강한 것으로 전해졌다.위원장 및 상임위원 5인은 대통령 추천 1인, 국회의장 추천 2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추천 2인 등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병기 상임위원은 문방위 민주당 추천으로 지난 2008년 2월 1기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돼 3년 임기 중 2년을 채웠다.이병기 상임위원은 자신의 사퇴와 관련해 추천 정당인 민주당과 사전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은 그동안의 역할과 관련해 민주당은 물론 언론시민사회의 직간접 사퇴 요구에 직면해왔다. 야당 추천 위원으로서 미디어법 등 정부 여당의 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