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그러나 이들 사업자들은 무더기 선정으로 생존가능성 여부를 따져 봐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또한 이들 사업자들은 컨소시엄 참여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을 직시하게 될 것 같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은 지난해 11월 23일 380여 개의 언론·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조중동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김성균 언소주 대표는 “악마 조중동과 손잡는 기업의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지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방통위는 선정된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의 최대주주 및 주요주주를 공개했다. 불매운동의 신호탄이 쏘아진 것
윤세영 SBS 회장이 전격적으로 퇴진을 선언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세영 회장의 아들인 윤석민 SBS 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이 차기 회장이 될 경우 '부자세습'을 놓고 큰 반발이 일 것으로 보인다.윤세영 SBS 회장은 3일 SBS 미디어그룹 시무식에서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가 SBS의 리더십에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SBS가 더욱 젊고 혁신적인 모습을 갖추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다"고 퇴진을 밝혔다.이어 "오는 2월 주주총회 이후 SBS 회장과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서 그룹 발전의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인 변화를 실천해야 하는 지금의 치열한 방송경쟁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내 나이가 70대 중반이라는
런닝맨에는 이경실과 송은이가 출연했습니다. 런닝맨에서 지켜봤던 두 가지 포인트가 있었는데 하나는 리지의 발전과 또 하나는 김종국의 조율이었습니다. 물론 맨 마지막 숨바꼭질에서는 너무 쉽게 게임이 끝나 싱겁긴 했지만 다른 여러 면에서는 발전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 마디를 적어보겠습니다. 늘어난 리지의 분량런닝맨 고정팬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병풍보다는 분량을 뽑아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어제 리지의 분량을 뽑는 과정이 억지스럽다거나 제작진이 특별히 마련해준 케이스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 더 좋았습니다.리지가 분량을 뽑아야 한다는 전제와 관련한 몇 가지 제안 중에는1) 악착같이 덤벼야 한다2)
SBS 의 정치가 '초딩'들의 방과 후 잡담수준이었다면, KBS 가 묘사하는 정치는 최소한 전공 학부생들의 논쟁 수준은 된다. 두 드라마의 짜임새 차이는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드로메다와 지구의 거리만큼이나 어마어마하다. 얼마 전 종영 된 이 진부한 멜로드라마의 틀에 도덕 교과서를 그대로 베낀 듯한 비현실적 정치적 대사로 점철됐다면, 는 권력에 관한 의지를 미스터리 장르의 시선에서 현실적으로 치밀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는 간만에 TV에 등장한 '웰메이드' 정치 드라마이지만, 과 달리 시청률 면에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주에 있었던, 5회는 여러모로 인상적이
공공미디어연구소(소장 조준상)가 오는 1월 6일 ‘위키리크스, 혁명의 언론 혹은 국가의 위험’이라는 제목의 포럼을 개최한다.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여러 매체에 걸쳐 미디어 현안 전반에 날카로운 글을 썼던, 텍사스주립대 최진봉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텍사스주립대 저널리즘스쿨 교수인 최진봉 교수는 미국 사회 내의 위키리크스 여론, 미국인들의 인식과 미국언론의 태도 등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진봉 교수의 발제 이후에는 문화평론가인 경희대 이택광 교수와 국내에서 정보공개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의 전진한 사무국장이 위키리크스가 언론의 기능을 수행하는지, 혹은 국익을 위협하는지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공공미디어연구소의 김형진 교육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위키리크스
기획사 사장(실질적인 사장이지만 형식적으로는 소속 연예인인)들이 전면에 등장하며 자사 아이돌들을 내세운 드라마 첫 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일본 만화를 보는 듯한 국내용 '꽃남' 수준의 이 드라마는 철저하게 아이돌 기획사 찬양으로 보입니다.기린예고는 아이돌 기획사였다수지가 여주인공을 맡고 그녀를 좋아하는 택연과 김수현이 극을 이끌어가는 형식을 취한 이 드라마가 과연 이런 형식의 드라마가 꿈꾸는 과 유사한 드라마로 탄생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돌을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해가는 아이돌 기획사의 작은 성공사례 정도는 될 듯합니다. 연기력을 논하는 것 자체가 민망한 아이돌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일본 만화에서 본 듯한 이야기 구조에, 아이돌 기획사의 연습생들을 다룬 이
대한민국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피디의 새로운 시트콤이 연내 방송될 예정입니다. 의 마지막 회로 인해 여전히 아쉽기는 하지만 그의 복귀가 기대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만이 펼칠 수 있는 한국형 시트콤을 다른 이들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지요.초록뱀 미디어는 종편을 위해 판매할까?연말 조중동을 위한 종편이 수많은 사건들 틈 속에서 조용하게 처리되며 MB정권의 미디어 보은은 종결을 맺는 듯합니다. 정권 연장을 위해서도 종편 선물은 절대적인 가치이니 말이지요. 종편이 확정되면 공중파가 4개 더 생기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케이블 방송이 왜 공중파냐고 이야기하는 이들은 의식적으로 그들의 존재를 감싸기 위함밖에는 안 되겠지요. 국민의 80%가 가입되어 있는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종편이 공중
보도전문채널로 사업자로 선정된 의 ‘연합뉴스TV’ 주주구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TV는 최대주주인 가 28.0007%를 출자했으며, 학교법인 을지학원 (9.917%), 화성개발(8.264%), 의료법인 을지병원(4.959%) 등이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 의료법인 을지병원이 보도전문채널 투자를 할 수 있느냐의 여부다. 또한 학교법인인 을지학원이 미비한 서류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방통위의 부실심사 논란까지 번지고 있다. 비영리 의료법인이 영리추구 방송사 주식 보유할 수 있나?KBS 는 3일 “을지병원이 비영리 의료법인”이라며 “현행 의료법 시행령은 의료법인은 영리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요즘 대세가 남자의 경우 이승기, 여자의 경우 아이유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듯한데요. 노래와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방송계를 잠식해가던 황소개구리 같은 아이돌과 걸그룹들의 치열한 전쟁 속에서, 혈혈단신으로 나와 만들어낸 성과라 더욱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청년 이승기 사실 이승기는 이제 단순히 대세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이미 연예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는데요. 가수에서 배우로, 광고 모델에 예능인, 그리고 MC까지 다방면으로 거침없는 활약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승기는 광고주 선호도 1위, 출연하는 예능 1박2일과 강심장의 높은 시청률, 드라마 첫 주연 찬란한 유산에서 시청률 40%를 넘기는 대박까지 정말 눈에 띄
지난해 한국 스포츠는 정말 정신없이 달렸고,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2011년 신묘년에도 한국 스포츠는 새로운 꿈을 향해 또 달릴 것입니다. 지난해만큼 국제 대회가 많이 열리지는 않지만 그런 만큼 내실을 다지는 올 한 해 한국 스포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난해 2010년 한 해 동안 이뤄졌으면 하는 장면들을 소개한 바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적중한 것도 있고, 완전히 빗나간 것도 있었는데요. 올해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2011년에 이뤄졌으면 하는 '한국 스포츠의 꿈'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스포츠에 대한 기사, 칼럼을 쓰는 사람으로서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리해 소개합니다. 아시안컵 51년 만의 우승 올해 한국 축구는 시작하자마자 큰 도전
지난해 12월8일, 국회 본회의 시작 7분만에 약 309조원에 이르는 2011년 대한민국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날치기 처리됐다. 하지만 예산안 처리 뒤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이후, ‘형님예산’ ‘쪽지예산’을 비롯해 여야의 공방이 오히려 격화되는 등 예산안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2011년 예산안을 둘러싼 논란, 그 진실이 무엇인지 이 다룬다.은 4일 밤 11시15분 신년기획 ‘2011 예산, 문제없나?’ 방송을 통해 2011년 예산안을 분석한다. 논란의 중심 ‘형님예산’의 진실은? 이번 예산안 가운데 가장 큰 논란이 됐던 부분은 ‘형님예산’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지역구(포항 남-울릉)와 관련한 예산이 정부안보다
종합편성 사업자로 선정된 매일경제(이하 매경)는 '종합편성發 미디어 빅뱅'이란 제목의 시리즈 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4일)이 3번째였는데, 오늘자 기사의 제목은 '종편의 채널 번호는 소비자 선택 쉽도록'이었다. 특혜를 과감히 정책과제로 포장한 뻔뻔하고 대담한 기사이다. 매경의 기사는 왜 신문 지면을 갖고 있는 이들이 방송까지 하면 안 되는가를 제 발등 찍는 식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한 편 역설적으로 읽자면, 사업자가 낯 뜨거운 줄 알면서도 쓸 수밖에 없는, 간절히 원하고 있는 '특혜'가 무엇인지를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매경은 5개의 항목으로 나눠 총 10개의 '특혜'를 요구하고 있다. 주요한 3가지만 정리해봤다. 하나, 방송 비대칭
강동순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은 종편 사업자로 등 4곳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글로벌미디어 시장에 대응하는 미디어개편'이라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3년동안 야당과 충돌을 무릎쓰고 만들어낸 결과라 보기에는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니냐"라고 비판하고 나섰다.강 전 위원(한나라당 추천)은 4일 평화방송 라디오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형편이 좋지 않은 현재 광고시장에서 네편씩이나 내줘서 '방송 저질화'가 불 보듯 뻔하다. 방송시장을 적자생존의 정글지대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어느 여당 의원이 종편 선정 문제를 놓고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이다, 때문에 시장 기능에 맡겨
2011년이 시작된 지 고작 4일째이지만 벌써부터 지난 한 해에 대한 성과와 평가는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한 해에 대한 전망이나 기대로 이야깃거리들이 풍성하게 생산되는 것도 아니죠. 그냥 달력의 모양만 바뀌고 날짜만 흘러갈 뿐, 이렇게 변함없음만 변하지 않는 2011년의 풍경은 별다른 희망도, 신선함도 없이 밋밋하게만 그려지고 있습니다. 활력이나 부푼 희망보다는 그저 추락 없는 현상유지와 안주에 대한 절실함이 느껴지는 그런 맥없는 출발이에요.이런 정체는 그 얼굴이 그 얼굴이고, 새로운 시도나 계획보다는 기존의 강자들이 여전히 호령하고 있는 TV속 프로그램과 사람들의 면면을 보아도 마찬가지이죠. 지금은 여전히 유재석과 강호동, 그리고 이경규의 시대입니다. 약간의 기복이 있을지언정 이들 모
꿈은 크게 가질수록 좋다. JYP와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손을 잡고 만든 드림하이는 아이돌을 대거 출연시키며 만든 오디션 드라마이다. 첫 회를 본 소감은 오버 더 레인보우, 긴급조치 19호, 슈퍼스타K, 공부의 신, 꽃보다 남자를 합쳐놓은 것 같았다. 경쾌한 스토리와 어색한 연기력, 톡톡 튀는 캐릭터가 오묘한 조합을 이루며 1회를 마쳤는데, 개인적으론 응원해주고 싶은 드라마이다. 배우들 긴장하시라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연말 시상식은 역시 개판 오분전이었다. 전혀 공감되지 않는 사람들이 뽑히고, 수상 소감으로 시청자를 훈계하기 바빴다. 이미 예능계에는 개그맨들이 기를 못 편 지 오래다. 개그콘서트는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똑똑한 개그맨은 일찌감치 유명세를 이용하여 사업을 시작하지만 그
지난주 오숙경 실장(오윤아)이 윤혜인(수애)에게 발설한 극비 사항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시작부터 엉성한 설정으로 빈축을 사온 아테나 제작사도 이번에는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7회에 이를 어떻게 봉합할까 관심이 모아졌다. 결과는 대실망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아테나를 아주 심각한 자기모순에 빠지게 하는 최악의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차라리 애초에 제작사가 내놓은 해명에서 그쳤어야 했다. 이것을 두고 재촬영이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그 사실 여부를 떠나 결국 오윤아의 역트릭은 아테나의 중요 비밀을 공개해버린 것이 되고 말았다. 물론 보안요원 살인사건으로 권용관 국장이 윤혜인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짙게 풍겨왔지만 아직은 단정지을 단계는 아닌 상태다. 그러나 오윤
‘조중동매’라는 종편 선정 이후 예고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추가적인 특혜에 대해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총력 투쟁을 선언할 예정이다. 우선, 민주당 최문순 의원과 미디어행동은 오는 5일 “조중동의 조중동에 의한 조중동을 위한 불법 종편, 특혜는 꿈도 꾸지마!!“라는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긴급 토론회는 이효성 성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토론자로 최문순 의원, 김승수 전북대학교 신방과 교수, 김성균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대표, 김창식 언론노조 춘천MBC위원장, 조준상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최진봉 텍사스 주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별도의 발제 없이 토론 위주로 진행되는 이날 긴급토론회
윤세영 SBS 회장이 2월 주주총회 이후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지난 3일 SBS 미디어그룹 시무식에서 “미디어 생태계 변화가 SBS의 리더십에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오는 2월 주총 이후 SBS 회장과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서 그룹 발전의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SBS가 더욱 젊고 혁신적인 모습을 갖추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다”며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인 변화를 실천해야만 하는 지금의 치열한 방송 경쟁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내 나이가 70대 후반이라는 점도 일선 퇴진을 결심하게 된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후임자와 관련해 SBS 측은 “이달 이사회와 2월 주총을 거치면서 구체적인 논의가
종편, 잔치는 끝났다. 하지만 울음은 그치지 않고 있다. 사업자가 된 '조중동매연'은 '특혜'의 끝판왕이라도 만나려는 것인지 더 많은 그리고 더 확실한 당근의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사업자 선정 이틀 만에 'KBS2 광고폐지', '의약품과 생수 등의 비대칭 광고규제', '지상파 사이 황금 채널 보장' 등의 구체적 리스트를 작성하여, 왕년엔 없었던 어마어마한 특혜를 요구하고 있다. 조중동이 울음을 그치지 않고 있는 것은 종편 선정 이후 시장의 반응이 차갑다는 것에서도 확인된다. 3일 현재, '디지틀조선'의 주가는 또 다시 기록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앙일보 계열사인 ISPLUS의 경우에는 상승하긴 했지만 미진한 수준이다. 종편이 '승자의 저주'가 될 것이란 비아냥이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현실이 되고
2011년의 첫 미국 박스오피스는 다소 싱거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신작이 모두 소규모로 개봉하는 바람에 10위권 안에는 명함조차 들이밀지 못했거든요. 사실 신작의 개봉이 적을수록 미국 박스오피스 소식을 수월하게 작성하는지라 왠지 기쁘네요. 이번 주엔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다는 것이 전부니 편안하게 보세요. 2011년 첫 미국박스오피스의 왕좌는 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입니다. 개봉 12일 만에 흥행수입 1억 불도 돌파했으니 성공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전작인 와 비교하면 한없이 작아집니다. 전편은 개봉 2주차에 4,100만 불 이상을 벌었고, 동기간 동안 총 1억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