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가 만든 최고(?)의 스타 임재범에 대한 기사가 연일 끊이질 않는다. 최근 들어 임재범에 대한 기사는 경제적 가치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은둔형 가수였던 그가 경제 가치 100억대의 CF 블루칩으로 떠올랐다고 연일 시끌벅적했다. 그러더니 별안간 임재범 콘서트 암표 가격이 100만 원대라며 팩트가 불분명한 기사가 뜨기 시작했다. 이는 분명 지난 겨울 이문세의 콘서트 티켓 가격 논란을 기억한 기사가 분명해 보였다.얼마 지나지 않아 임재범 소속사에서 암표가격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사실 해명할 일도 아니다. 암표 가격이란 암표상이 조장하는 가격일 뿐 콘서트를 주최하는 가수나 소속사가 개입된 일은 아니다. 많은 경우 암표를 막기 위해 기획사들은 가격을 올리려는 시도에 대해서 엄
사고가 터졌다. 김진표 원내대표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한 여야의 일정 합의와 관련된 것이다. 야권 지지층에서 술렁이는 여론이 인터넷 곳곳에서 감지된다. 심한 표현으로 김진표 원내대표 물러나라고 하는 글도 있다.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살인범이라도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다. 일단 김진표 원내대표의 주장을 들어보자. 그의 주장은 이렇다. 22일 한나라당이 국회상임위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했다. 어떤 안건을 어느 날짜에 상정하고 토론해서 어느 날짜에 표결처리 하겠다는 계획을 보통 의사일정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의사일정은 보통 여야 상임위 간사가 합의해서 결정한다. 하지만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안건 상정은 합의된 의사일정이 아니었다고 한다. 즉,
한나라당이 오는 2014년까지 총 6조8천억 원의 재정과 1조5천억 원의 대학장학금을 투입해 대학등록금을 30% 이상 인하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등록금부담 완화 및 경쟁력 제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임해규 정책위부의장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내용의 등록금부담 완화 및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며, 일단 내년에 "재정 1조 5천억 원과 대학이 조성하는 장학금 5천억 원을 투입해 등록금 부담을 15% 이상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등록금에 투입되는 국가 재정은 명목 등록금(고지서상의 등록금)을 10% 낮추는 데 가장 많은 1조 3천억 원이 사용되고 나머지 2천억 원은 차상위 계층의 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등에 사용
YTN 기자들이 잇달아 YTN을 떠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배석규 사장이 취임한 뒤 3명의 기자가 퇴사한 데 이어 최근 3명의 기자가 종합편성채널로 이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YTN내부에서 “이직 행렬이 더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23일 발행한 노보를 통해 구성원들이 잇따라 YTN을 떠나고 있다는 점에 큰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이직 사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YTN을 비판하기도 했다.“종편 개국 시한 다가올수록 러브콜 받는 YTN기자 숫자 늘고 있어” YTN노조에 따르면, 배석규 사장이 취임한 이후 기자 3명이 YTN을 떠났다. 또, 최근에도 기자 3명이 YTN을 떠나 모두 한 신문사의 종합편성채널로
요즘 아이유를 보면 참 안쓰러울 때가 많습니다. 꾸준히 팬을 모았던 아이유이지만 "좋은 날" 앨범 활동을 통해서 인기가 많아지면서 엄청난 인지도와 함께 안티도 많이 생겼거든요. 게다가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체력도 많이 소모됐거든요.그런데 아이유를 보면서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애프터스쿨의 유이인데요. 일단 이런 말을 꺼내면 반발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아이유는 실력이 있어서 떴다" "아이유에 비해서 정말 유이는 왜 떴는지 모르겠다" 등등. 아이유와 유이를 비교하는 것 자체에 관해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물론 아이유는 그 나이 또래 가수들 중에서 실력파로 인정받는 부류이고, 유이는 아이돌 중에서 라이브가 가장 약한 멤버 중에 하나라는 것이 아이유와 유이를 갈라놓습니다. 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이 조중동 방송의 광고 직접 영업 금지를 포함하는 '방송광고대행제도'(미디어렙) 법안 제정을 위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언론노조는 27일 오전 11시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 오후 2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산하 지본부장들로 구성된 비상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총파업 찬반투표 등 구체적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언론노조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 조중동 방송의 광고 직접 영업 금지를 포함하는 미디어렙 입법과 수신료 인상 날치기 철회를 촉구하며 이날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언론노조는 기자회견문에서 "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올 시즌 K리그의 주요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바로 '닥공 축구'입니다.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주창한 이 '닥공 축구'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경기도 이기고, 팬들을 즐겁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에 걸맞게 14경기에서 33골을 집어넣으며, 경기당 평균 2골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고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닥공 축구 모토에 따라 공격수들이 제 몫을 발휘하며, 이동국이 2년 만의 득점왕을 노리고 있고, 공격수들이 골고루 득점, 도움 등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위력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닥공 축구'만큼이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팀이 있으니 바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포항은 탄탄한 수비력과 짜임새 있는 중원 조
죽음의 위기에서도 애정에 대한 사랑에 흔들림이 없었던 독고진. 살아만 난다면 자신을 버리고 떠나도 상관없다는 구애정. 그들은 그렇게 새롭게 태어나 함께 하게 됩니다. 극적인 상황 가장 멋진 방법으로 사랑을 밝힌 독고진. 과연 그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요?최고의 사랑은 로맨틱 코미디이다수술 과정과 직후의 이야기들을 버리고 훌쩍 2개월을 넘긴 상황 전개는 흥미로웠습니다. 소속사 사장의 발언으로 독고진의 수술은 잘 되었다고 밝혀졌고, 실제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는 일반인들은 구애정이 생방송 도중 뛰쳐나간 상황을 '변 때문이야'라고 패러디하며 희화화시키기도 했습니다.전 국민이 사랑하는 독고진을 상대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애정으로서는 힘겨운 시간들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문대표는 부활
민주당이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에서 28일 표결처리해 6월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한 여야 합의를 사실상 파기했다.23일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끝냈다”면서 “KBS의 공정성 공공성에 대한 확실한 제도보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총력을 다해 수신료 인상을 저지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는 ‘28일 문방위에서 표결처리한다’는 여야합의에 대한 당내 반발이 커짐에 따라 나온 결과이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역시 같은 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사장선임 절차 등 KBS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지배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송법 개정이 선결조건으로 합의 처리된 뒤에야 KBS 수신료 인상문제가
일반 약사 3만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일반 의약품 슈퍼 판매에 대한 광고를 배포했다. '의약품 슈퍼판매의 진실 제1편'이란 제목의 광고에서 약준모는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정책은 "종편 먹여 살리기와 의료 민영화의 첫 삽!"이라고 비판했다지난 18일 일반 의약품 슈퍼 판매에 대해 '조선ㆍ중앙ㆍ동아ㆍ매일경제ㆍ연합뉴스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의 생존을 위함'이라고 비판한 바 있던 약준모는 이번 광고에서는 더욱 신랄하게 일반 의약품 슈퍼 판매의 추진 경위와 문제점을 짚었다. 'ㅁㅁㅁ의 독백'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그림자로 처리된 누군가가 "의약품 슈퍼 판매로 대기업 유통 자본의 배는 더욱 부르게 되고, 의약품 광고시장의
민주당이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28일 표결처리에 합의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22일 오후 원내수석부대표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24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KBS 김인규 사장 출석 하에 수신료 인상에 대한 선결조건과 KBS 지배 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을 상정해 논의하고 28일 표결처리를 통해 본회의에 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노영민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그러나 이 같은 28일 ‘표결처리’라는 여야 합의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석연치 않다.어제 오후2시 문방위 여야간사 합의가 끝난 후, 한나라당이 “6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기일을 정하고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표결처리할 것”이라고 최후 통첩했을 때까지만
여야가 헌법 불합치 판결을 받은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에 대해 또렷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런 부분이 미디어 산업을 비롯한 문화 산업에 발목 잡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병국 장관은 23일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과 전화 연결에서 미디어렙과 관련해 “이미 헌법 불합치 판결을 받은 지가 2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정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라며 “시급하게 법이 제정돼서 종교방송, 지역방송과 같은 취약 매체에 대한 혜택도 함께 논의가 돼 빨리 완성해야 된다”고 말했다.그는 “헌법 불합치 판정을 받은 조항이 이미 효력을 발생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상태대로 하고 그대로 놔두면 고사가 되는 것이기에 미디어렙 법
KBS 수신료 인상은 기정사실화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오는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의원 구성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이날 문방위 전체회의와 이어질 본회의 상정 통과는 정해진 결론이다.18대 국회에서의 수신료 인상, 많은 문제를 노정한 게 사실이다. 그 중 가장 큰 실책은 소통과 대화의 노력 부족이었다. 이에 앞서 17대 국회, 즉 참여정부 때 시도됐던 수신료 인상이 시민사회의 지지를 받았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소통과 대화의 노력이 있었다. 그 당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게 바람직했다. 하지만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이 반대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상황은 반복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어제 김창수 자유선진당 의원은 문방위 전
5대 선결조건을 제시하며 KBS 수신료 인상에 반대 입장을 유지해왔던 민주당이 갑자기 '사실상 찬성'으로 돌아선 것에 대해 시민사회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KBS 수신료 인상저지 범국민행동은 국회 문방위의 수신료 인상안 표결처리가 예정된 28일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등록금넷'과 연대해 '친MB 반서민 KBS 수신료 인상 반대'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정연우ㆍ박석운ㆍ정연구)은 22일 성명을 내어 민주당을 향해 "참담한 야합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손학규 대표, 김진표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야합을 철회하고 한나라당의 수신료 인상 강행에 맞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통해 민주당을
여러가지 설이 나돌았던 지동원의 유럽 진출이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입단 계약을 맺으면서 정리가 됐습니다. 지동원의 원 소속 구단인 전남 드래곤즈는 지동원이 3년간 선덜랜드와 계약하게 됐다면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동원은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 등에 이어 8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가 됐습니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지동원은 '축구 종가'에서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미래를 밝혔습니다. 현지 환경 적응 등 기본적으로 새 무대에서 뛰며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아직 가능성이 큰 선수인 만큼 많은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지동원의 이번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K리그 입장에서도 흐뭇한 일로 다가올 것입니다.
독고진이 죽을 거란 추측성 스포일러를 극복하고 씽씽하게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구애정에게 달려간 것은 당연한 일이고, 독고진에게 꽂힌 여성팬들을 달뜨게 만들기에 충분한 위험수위의 대사들을 남발했다. 최고의 사랑이 로맨틱 코미디인 것이 다행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딜레마적 상황이 건강해진 독고진에게 벌어진 것이다. 구애정의 집에 몰래 잠입한 독고진은 비록 윤필주와 함께 등장한 구애정에게 어김없이 독설을 내뿜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자기 속내를 결코 숨기지 않았다.독고진은 혈기 왕성한 청년이기에 당연하다. 독고진은 깜짝 등장으로 멜로건, 로맨틱 코미디건, 불 지르고 에러건 당연히 이런 것을 기대했다고 하지만 진짜 원한 것은 물론 마지막에 나온 말인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드라마니깐 결코 불 지르고 에로로 가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28일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해 논란이 예상된다. “기일을 정하고 논의할 수 없다”고 주장해온 민주당이 선회한 것이다. 22일 오후 5시 35분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24일과 28일 오전에 걸쳐 KBS 사장 출석 하에 KBS 수신료의 인상을 위한 선결조건과 KBS 지배 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을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며 “KBS 수신료 인상안은 6월 28일 오후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처리한다는 뜻이 뭐냐’는 질문에 이명규 한나라당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것은 표결처리밖에 더 있느냐”고 잘라 말했다.노영민 민주당 수석부대표 역시 “24일과 28일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한 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KBS 수신료 인상안 공청회를 다룬 KBS 의 보도에 대해 '공정성 위반'을 이유로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 '주의'는 재허가 심사때 1점 감점되는 법정제재다.4월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열린 수신료 인상안 공청회는 전재희 문방위원장이 회의 초반 '수신료 인상안 대체토론'을 일방적으로 직권상정함에 따라 민주당 문방위원들이 모두 퇴장하면서 파행을 겪은 바 있다.민주당의 전면 보이콧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역시 "정권 홍보방송으로 전락한 KBS 수신료 인상에 동의할 수 없다"며 보이콧을 선언한 탓에 진보진영의 대표적 수신료 인상 반대론자들은 반대 진술인에서 제외되는 등 '반쪽 공청회'로 전락했었다. 하지만 당일 저녁
아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영화가 일 겁니다. 지금 당장이야 나 에 대한 관심이 크겠지만, 야말로 국경과 인종과 나이를 초월한 관심사겠죠? 최근에 제임스 카메론이 '폭스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뭐 아주 새로운 내용은 아닙니다만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나마 이 소식을 전합니다.이미 올해 초에 전했다시피 제임스 카메론은 와 를 동시에 제작할 예정입니다. 예정 개봉일은 가 2014년 12월, 가 2015년 12월입니다. 현재는 두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인터뷰
KBS 수신료 인상안이 6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시민사회의 동의가 전제되지도, 시급하지도 않은 수신료 인상안을 한나라당이 무리하게 날치기하면서 그 밖의 다른 중요 법안들은 모두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버렸다. 6월 국회를 8일 남겨둔 22일 현재, 는 수신료 인상안으로 인해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법안을 정리해 보았다. 언론의 공공성, 여론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하나같이 중요한 법안들이다. ◇ 신문, 방송, 종편의 향후 '먹거리'에 대한 문제: 방송광고 판매대행 법안(미디어렙)수신료 인상으로 인해 논의되지 못한 중요 법안의 첫 번째는 단연 '방송광고판매 대행제도'(미디어렙, Media Representative) 법안이다. 그동안 방송광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