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로 기억합니다. 당시 대전 시티즌은 승부조작 사태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장 큰 후폭풍을 겪었습니다. 시즌 초반 선두로 치고 올라서면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왔던 대전은 순식간에 순위가 곤두박질쳤고, 이에 대한 팬들의 시선은 싸늘했습니다. 많은 선수들의 승부조작 가담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전 시티즌 전체가 '범죄 팀'이라는 오명을 쓸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하지만 이를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린 역할을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자세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준 이는 베테랑 골키퍼이자 대전 시티즌 한 팀을 위해 15년동안 헌신했던 사나이, 최은성이었습니다. 최은성은 리그 1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
여론조사와 같은 통계가 기본적으로 아주 세련된 거짓말이란 건 언론계에 공공연한 비밀이다. 언론계에 횡행하는 말 줄에 이런 격언이 있다. 세상에는 3종류의 거짓말이 있는데, 첫 번째는 '단순한 거짓말', 두 번째는 이보다 더 나쁜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가장 악랄한 거짓말이 바로 '통계'라는 것이다.특히, 선거 국면에서 언론에게 여론조사의 문제는 각별하다. 통계적 수치라고 하는 가장 그럴싸한 객관성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호의’와 ‘적대’를 최적화해서 드러내는 수단이다. 선거 국면에서 승패 예측에 대한 가장 간명한 수치를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는 대중의 시선을 원하는 곳으로 유도하기에 가장 탁월한 장치다. 언론이 뽑는 이번 총선의 격전지는 대체로 일치한다. 의미성 면에서는 부산 사상이고, 전국 민심의
MBC노동조합의 '김재철 퇴진' 총파업이 38일째 이어져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7일 오후 열리는 방문진 이사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날 이사회에는 안팎으로 퇴진 압력에 시달리는 김재철 사장이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이사회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철 사장은 '노조와의 물리적 충돌 우려'를 이유로 지난달 1일, 22일 두 차례 열린 방문진 이사회에 일방적으로 불참한 바 있다.7일 오후 3시 열리는 방문진 정기 이사회에서는 MBC 결산 심사, 총파업 현안보고 등이 다뤄진다. 야당 추천 이사들은 이날 이사회에서 법인카드 남용 의혹과 관련해 김 사장에게 직접 해명을 요구할 예정이며 만약 김 사장의 소명이 불충분할 경우
황정음은 '하이킥2'에 함께 나왔던 개 히릿과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과거의 애교를 무한 발산하며 하선을 궁지로 몰아넣은 그의 모습은 철없고 욕심 많았던 과거 등장인물에 그대로 빙의되어 재미를 전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존재감을 무력하게 한 지원의 한마디는 ‘하이킹3’의 정체성과 결과를 암시하고 있었습니다.정음과 하선의 사랑을 민망하게 만든 지원의 한마디고급 외제차를 타고 학교에 등장한 황정음은 하선이 다니는 학교 이사장의 딸입니다. 천방지축인 그의 등장은 교무실 분위기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며칠 전 있었던 줄리엔 사건으로 교감과 박지선 선생은 하선에게 앙금이 남아있고 그런 분위기에 등장한 위압적인 이사장 딸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놓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친동생처럼 생각한다는 개 히릿을 구
연합뉴스 노조가 총파업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시작했다.박정찬 현 연합뉴스 사장의 연임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 지부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최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는 지난달 29일 박정찬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내정한 바 있다. 앞서 연합뉴스 노조는 지난 2일 오후 5시 비상 총회를 열어 “연합뉴스는 박정찬 사장 취임 이후 근로여건 악화, 불공정 보도, 사내 민주주의 퇴보, 인사 전횡 등을 겪어 왔다”며 “연합뉴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사안의 보도에서 정권편향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연합뉴스를 제대로 된 언론사로 돌려놓기 위해 조합원 총의를 모아 총파업을 결의한다”고 선언했다.공병설 연합뉴
지난밤의 승전보와 오늘도 일본 나고야와 우리 K리그 챔피언 전북의 홈 전주에서 펼쳐지질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이라 해도 벌써부터 리그보다 더 치열하고 더 뜨거운 맞대결이 펼쳐지는 이 경기에 대한 우리의 주목은 너무 빈약합니다. 심지어, 유럽의 우리 선수들이 뛰는 챔피언스리그보다 훨씬 그 관심도가 덜하다는 거!-이건 정말 좀 너무하다 싶죠.- 이미 우리의 그런 현실에 대한 아쉬움은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 AFC의 자체의 문제가 기본적으로 가장 크게 자리합니다만, -AFC를 장악하고 있는 중동국가들의 어이없는 행동과 대회 일정이나 운영의 답답함은 늘 언급되는 아쉬움입니다.- 아시아 최고의 클럽 국가대항전, 우리 클럽들의 선전이 함께한 이 대회는 그 시작부터 주목받지 못한 채, 올해
1월 30일 ‘공정방송 쟁취’와 ‘김재철 사장 퇴진’을 내걸고 시작된 MBC 총파업으로 인해 벌써 2명의 MBC 기자가 ‘해고’를 당했다. ‘종군기자’로 이름을 날렸던 이진숙 기자(MBC 홍보국장)를 바라보며 기자의 꿈을 키웠던 MBC 보도국의 한 후배 기자가 이 국장에게 “이제 그만 피 붇은 붓을 내려놓으라”고 호소한다. 는 7일 MBC노조 총파업 특보에 실린 해당 글을, 노조 동의를 받아 전문 게재한다. “바그다드에서 이진숙입니다.”이진숙 국장을 처음 뵌 건 그때였습니다. 총성이 곧 배경음이던 바그다드 시내 한복판에서 ‘기자 이진숙’은 MBC 마이크를 들고 당당히 서 있었습니다. 기자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던 시절이었지만
실상이야 어떠하든지 간에 모든 일에는 그 목적을 표장하기 위한 명분이 있고 정당화를 위한 근거가 있는 법입니다. 서로가 대립하는 가치나 이익을 추구하거나, 누군가와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격돌을 앞둔 상황에서 이런 주장의 대립과 정당화는 더욱 더 격렬하게 부딪치기 마련이구요. 승부의 성패는 누가 더 강력한 수단을 동원하여 눌러 이기느냐, 결국 누가 더 쎄냐라는 단순한 우열 따지기로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이라 해도, 명분과 정당화의 격돌은 최종적인 승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거든요. 의미 없는 승리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결국 또 다른 반발로 인해 뒤집히기 일쑤니까요.MBC의 파업이 예상했던 대로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사태 수습이나 해결의 기미가 보이기는커녕 각종 징계를 통한 사측의
제주 해군기지 부지 앞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를 둘러싸고 7일 새벽부터 경찰 등과 반대측 간 충돌이 빚어지는 가운데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오충진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공사를 일시 중단하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에 발표한 긴급 호소문에서 "서귀포경찰서가 해군기지 시공업체에 발파작업을 승인한 이후 강정 주민과 해군, 경찰 사이에 커다란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며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공사를 일시 멈춰줄 것을 정부에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서귀포 경찰서가 해군의 구럼비 바위 발파 신청을 허가한 이후 새벽 5시경부터 43톤 화약을 실은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제주도의회 의원, 성직자, 평화활동가, 제주지역 시민사회 단체 활동가, 주민들이 이를 막
하이킥3에서 지난 시즌의 주역들이 꾸준히 까메오로 나서고 있습니다. 정보석, 신세경, 윤시윤에 이어 어제는 황정음이 나섰는데요. 그동안 하이킥3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왔던 황정음은, 예전 지붕킥의 모습 그대로 돌아와 그 시절의 재미를 톡톡히 되살려냈습니다. 덕분에 너무 진지하고 정극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던 하이킥3에 모처럼 시트콤의 재미를 쏠쏠했지요.때로는 차갑고 철부지같기도 하지만 단순하면서도 푼수끼 있는 허당스러움을 가졌기에 매력적일 수밖에 없었던 캐릭터 황정음. 하이킥2에선 알바로 학비를 버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이번에는 잘 나가는 재력가의 영애로 돌아왔습니다. 번쩍번쩍 빛나는 외제차에 20cm에 이르는 하이힐 그리고 귀티 나는 개까지 동반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그녀는 학교 이사장의 외동딸이라지요.
지난 토요일에 시작한 비가 오늘까지 4일째 내렸습니다. 가늘고 길게 꾸준히 내린 비는 햇빛이 미치지 못하는 깊은 곳에 두껍게 깔린 얼음들을 녹였습니다. 산에 살다보면 가장 낮은 곳이 계곡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겨울 추위가 시들고 봄기운이 찾아오면 곳곳에 쌓인 눈과 얼음들이 녹아 실개천을 이룹니다. 이 물들이 계곡으로 모여들고 계곡 곳곳에 있던 얼음들도 조금씩 녹아 계곡물이 불기 시작합니다. 4일 동안 내린 비까지 계곡으로 합해져 우렁찬 물소리가 집까지 들려옵니다.계곡에서 우렁차게 들려오는 물소리는 기나긴 겨울이 다 가고 있음을 알려주는 북소리와 같습니다. 이 물소리에 맞춰 물가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갯버들은 하얗게 꽃을 피웁니다. 아침, 저녁으로 얼음이 얼 정도로 겨울추위가 세력을 잃지 않고 있지만 갯버들
해를 품은 달이 종영을 불과 2회를 앞두고 김도훈 PD의 파업동참으로 인해 차질을 빚게 됐다. 해품달의 인기행진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이번 주로 해품달이 끝나면 새 드라마로 역전을 노리던 KBS와 SBS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KBS는 일요일 심야에 방송되던 드라마 스페셜을 대타로 기용하면서까지 해품달을 피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그 꼼수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불똥이 튀기는 SBS도 마찬가지다. 원래는 지난 2월 29일 월드컵 지역 예선 대한민국 대 쿠웨이트 전 중계로 결방됐던 ‘부탁해요 캡틴’을 이번 주 연속 방영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래야 이미 예고된 것처럼 3월 14일부터 새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방영에 차질이 없을 것이었다. 그러나 해품달 결방으로 ‘부탁해요 캡틴’을 이번
언제부터인가 평균자책점 1점대 투수를 보는 일은 '개그 콘서트' 방청티켓 구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 되었다. 가장 최근에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투수는 2010년 1.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였으며, 1998년 현대 유니콘스의 정명원 이후 무려 12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이었다.1998년 용병제도가 도입된 초기, 강력한 파워를 보유한 우즈, 로마이어, 데이비스, 찰스 스미스 등의 거포 타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한때 국내 타자들 사이에선 몸집과 파워를 불리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바람이 불었다. 용병제도 도입 이후 타자들의 기량 향상 속도는 투수들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고, 아무리 대어급 투
역시 '닥터 수스(Dr. Seuss)'의 인기는 대단하군요. 에 이어 네 번째로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가 3월 첫째 주 미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친환경적이며 자연보호를 호소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개봉과 함께 7천만 불 이상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가 개봉 첫 주말에 벌어들인 7천만 불이라는 금액은 올해 최고의 데뷔 성적입니다. 또한 역대 애니메이션으로는 6위에 해당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속편이 아닌 애니메이션으로만 한정한다면 에 이어 2위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를 통틀어 역대 3월에 개봉한 모든 작품 중에서 는 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의 성공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6일 대한의사협회와 ‘자살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자살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공유 △자살암시 게시글에 대한 전문가상담 및 글 게시 △자살예방 홍보 강화 내용을 담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협약에 따라 자살 관련 인터넷 사이트 및 자살 징후가 보이는 글을 파악해 해당 정보를 대한의사협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는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자살 카페 또는 자살 암시자(게시자)에 대한 인터넷 및 전화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방통심의위는 분기별로 자살과 관련한 사이트 및 게시글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형을 분리해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방통심의위는 ‘동반자살 모집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총선 이후 언론장악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역시 "총선 이후 MB정부 언론장악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지난달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의 간담회에서 "총선 이후 반드시 MB정권 언론장악의 진상을 조사하고, 청문회를 통해서 밝혀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역시 6일 오후 KBS 새 노조 파업 출정식에 참석해 "19대 국회가 출범하면 MB정부의 언론장악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그동안 공영방송을 노골적으로 탄압했던 사람들이 과연 누구의 지시를 받았던 것인지 등 언론장악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고 강조했다.6일 오전 5시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드라마 '해품달'이 마지막 2회를 남기고 이번 주 결방이 확정되었습니다. MBC 노조의 총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드라마 PD들도 오늘 총파업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MBC 측은 이번 주 해품달 결방을 공식화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해품달' 결방이 아쉽겠지만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입니다.방송 3사 초유의 총파업, 권력의 시녀가 된 방송을 구하라MBC의 총파업으로 시작된 언론 파업은 지난 2일 기자 파업에 이어 6일 KBS가 총파업을 시작하고, YTN이 한시적 총파업을 선언하며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방송3사가 함께하는 총파업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그들이
6일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의 총파업이 3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MBC 회사 쪽이 노조 및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MBC노조에 따르면, MBC는 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노조와 집행부 16명 전원을 대상으로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노조는 또, 회사 쪽이 이번 주 안으로 노조 집행부 가운데 대상자를 선별해 가압류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제기는 언론사상 처음. 일반 사업장에서도 흔치 않다”며 “이제 남은 건 직장폐쇄, 그리고 공권력 투입”이라고 회사 쪽의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이와 관련해, MBC 홍보실 관계자는 와 통화에
기자, PD들이 주축인 KBS 새 노조가 6일 오전 5시부터 '김인규 사장 퇴진'을 내걸고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KBS 새 노조가 곧 '파업뉴스'를 선보인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는 파업뉴스의 이름을 KBS 메인뉴스인 을 본떠 (가제)로 잠정 결정했으며, 13일 첫 방송을 목표로 현재 제작을 진행 중이다.10년차 미만의 젊은 기자들 약 15명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작거부와 총파업의 직접적 계기가 된 중징계 당사자인 김경래 기자(정직 4개월)가 총괄을 맡게 됐다.내주에 처음 공개될 1회에는 4대강, KBS 파업, 방송사상 초유의 연대파업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총괄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