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장영] 한 달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기묘한 공조는 점점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한 달 후를 사는 남자의 아이를 찾아주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한 달 전 여자는 살해를 당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으로 인해 급박해진 그 남자는 그 여자를 구할 수 있을까?김진호는 자수했다. 경찰을 찾아 자수한 그는 자신이 김 이사의 아이를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말 서진의 아이를 납치했을까? 하지만 그의 단독범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노기가 가득한 그가 행사장을 찾아 낯선 아이를 몰래 불러 납치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한 달을 앞서 사는 서진은 한 달 전을 살고 있는 애리에게 자신을 만나 달라고 했다. 경고를 해줘야만 아이 납치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절박하게 제안을
[미디어스=장영] 무슨 일이든 끝이란 쉽게 보이지 않는다. '샌드박스'에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그곳에만 들어가면 모든 것이 끝날 줄 알았다. 말 그대로 성공이 보장된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건 다음 단계를 위한 시작일 뿐이었다. 다음 단계에 올라서면 그 전 단계는 말 그대로 아무런 의미도 없게 된다.달미는 훌륭한 피칭을 했다. 하지만 즉석에서 이뤄진 인재와의 대결에서 도산은 패했다. 은행의 필적을 감식해 보안을 하는 팀이 이를 이용해 폰트를 만드는 팀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면 실패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다.삼산텍은 그렇게 '샌드박스'에 입주하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그런 그들을 구원한 것은 알렉스였다. 미국에서부터 삼산텍의 기술을 높게 평가했던 그는 삼산텍을 선택했고, 그렇게 그들의
[미디어스=장영] 도산은 달미와 인재 중 한 명을 선택해야만 했다. 기술은 있지만 이를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모르는 삼산텍에게는 능력 있는 CEO가 필요했다. 단순히 보면 이미 큰 사업체를 성공시키고 운영했던 인재의 손을 잡는 것이 당연했다.남들 밑에서 일하고 싶지 않았던 삼산텍은 누군가의 개발자가 되기보다, 대표를 영입하는 방법을 택했다. 자신의 기술과 목표를 이해하고 지지하면서 사업적 성공까지 이끌 수 있는 존재가 그들에게는 필요했다. 그렇게 달미가 선택되었지만 산 넘어 산이다. 2박 3일 동안 이어지는 '해커톤'을 통해 자신들이 가진 기술과 사업적 가능성을 완성해야 한다. 그렇게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택된 다섯 팀만이 '샌드박스'에 입주하게
[미디어스=장영] 이무기가 깨어나자 온갖 잡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600년 전 벌어졌던 일들이 재현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이랑 정도는 이무기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수많은 인간의 영혼을 갉아먹으며 생존해왔던 이무기가 이제 다시 이연을 노린다.8회에는 아음의 과거가 보다 상세하게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무기가 왜 아음의 몸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도 드러났다. 환생인 지아는 단편적인 모습을 보고 경악한 상황이지만, 전체를 보면 아음의 선택이었다. 그리고 아음을 환생시키기 위해 이연이 무엇을 했는지도 아직 지아는 모른다.아버지인 왕에게 쫓겨 궐 밖에서 생활하던 아음은 그렇게 구미호와 친해지며 성장했다. 그런 어느 날 입궐하라는 어명이 내려졌고, 그런 아음을 보필한 자가 바로 현재의 방송사 사장이다
[미디어스=장영] 이무기가 성장을 끝내며 본격적으로 문제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마치 모든 것들이 철저하게 준비라도 된 듯, 터지기 시작했다. 600년을 기다려 겨우 전생을 확인한 이연은 남지아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질 각오가 되었다.무한한 삶을 보장받은 신인 이연이 인간을 위해 목숨을 내놓겠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지아는 이랑이 보낸 '호랑이 눈썹'을 통해 자신의 전생을 봤다. 하필 그 거울 속에 드러난 자신의 전생이 이연에 의해 살해당하는 것이었다는 점이 서글프다.이무기의 조각이 지아에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연은 탈의파에게 들었다. 600년 전 그 일이 재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산신의 지위까지 내려놓고 환생을 시킨 아음. 아음을 죽일 수밖에 없었
[미디어스=장영] 한 달의 시간차를 두고 살아가는 두 남녀가 사라진 아이와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공조에 나섰다. 과연 그들은 실종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진 이 기묘한 사건의 실체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이들의 공조로 인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서진과 애리가 만나기로 했다. 카페에서 직접 만나기로 한 이들은 약속 장소로 나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2020년 8월을 살아가는 애리와 2020년 9월에 살고 있는 서진이 한 공간에서 만날 수는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장소와 시간이 명확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만날 수 없자 서로에 대한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너무 당연한 일이다. 아이를 잃은 서진에게 애리는 최후 목격자일 수도 있다. 휴대폰을 잃은 애리로서는 사망한
[미디어스=장영] 시간을 다룬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먼 미래가 아닌 한 달 앞서 사는 남자와 현재를 사는 여성의 공조를 다룬 가 첫 방송되었다. 성공 여부는 판단이 쉽지 않다. 시청자들이 선호할만한 라인업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결국 승부수는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건설회사 최연소 이사가 된 김서진(신성록)은 자신의 모든 것을 회사에 바쳤다. 악랄한 방식으로 이사 자리에 올라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모두를 투자해 얻은 결과물이었다. 일에만 몰두하느라 가족과는 멀어졌고, 항상 두통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내 강현채(남규리)와 딸을 둔 서진의 삶은 성공적이다. 여전히 아름다운 아내 현채는 회사 행사마다 직접 연주를 하며 남편을 외조한다. 그
[미디어스=장영] 이제 시작이다. 시작은 결국 새로운 도전, 위기와 함께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공을 위한 도전, 그를 위해서는 '샌드박스'에 입주해야만 한다. 하지만 전국에서 몰려온 실력자들 가운데 오직 다섯 팀만이 입주가 가능하다.실존하는 인물이지만 가상의 존재나 다름없었던 도산과 실제 마주했다. 달미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던 지평은 의도하지 않은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이들의 오작교 노릇에 앞장섰다. 처음에는 한 번의 만남으로 손절하기를 원했지만, 사람의 일이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는 한다.달미를 본 후 그에게 흠뻑 빠진 도산은 이제 달미를 위해 뭐든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삶의 원천이자 가치를 달미에게서 찾기 시작한 도산은 사랑하고 있는 중이다. 도
[미디어스=장영] 아무런 대가도 없이 도산은 달미에게 향했다. 친구의 옷을 빌리고, 덥수룩하던 머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그는 파티장에서 돋보이는 존재였다. 그렇게 처음으로 만난 달미와 도산이지만 불안한 상황은 반복해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언니와 엄마가 바라보는 상황에서 달미는 급하게 도산에게 제안을 했고, 그렇게 그들은 아슬아슬한 포장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위기 상황에서 도산을 도운 것은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버린 지평이었다. 업계 사람들은 모두가 아는 지평의 등장에 날카로웠던 인재의 의심도 어느 정도 가실 수밖에 없었다.성공한 사업가가 아닌, 이제 막 투자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 삼산텍의 도산이 올 자리는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전문용어가 등장하며 위기에 처했던 도산을 구한 지평에게
[미디어스=장영] 5회 말미에 시작된 키스는 달콤했지만 쓰기도 했다. 지아는 이연의 행동이 싫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했다. 과거 자신의 첫사랑을 생각하고 있다고 판단한 지아는 과거의 연인과 현재의 자신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이는 지아가 이연을 받아들였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그렇게 사또를 만나러 온 민속촌에서 그들이 찾은 곳은 점집이었다. 연인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한 그곳에는 특별한 존재가 있었다.어플로 점을 보는 듯했지만 그는 특별한 존재였다. 민속촌에 거주하는 수많은 존재들과 유사한 능력을 갖춘 점쟁이였다. 사람들에게 소중한 물건을 받아 자신의 자루에 모으는 욕심 많은 그 점쟁이는 지아를
[미디어스=장영] 옥상에서 추락하던 지아를 극적으로 구한 이연은 그가 바로 자신이 그토록 찾았던 아음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음의 눈물 속에 여우구슬이 존재했다. 그 눈물과 함께 그들의 운명은 다시 한번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이무기를 섬기던 자를 제거하고 지옥에서 고통을 감내한 이연은 지아를 위해 더 큰 고난까지 안았다.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믿음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지아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이연이었다. 그렇게 600년을 찾아 헤맸던 아음의 환생을 드디어 만났다.부모가 사고 후 갑작스럽게 사라진 시기, 지아의 나이는 9살이었다. 소아정신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 부모님이 사라졌던 상황을 설명하면 할수록 정신이상으로 보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도 똘똘했던
[미디어스=장영] 최근 여성 중심의 버라이어티 예능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과거 한때 여성 예능이 활성화됐었지만, 최근 벌어지고 있는 변화는 일시적 유행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전환기라고 보는 것이 더 옳아 보인다.박세리와 박나래는 공교롭게도 같은 날 방송되는 예능을 이끌고 있다. 박세리는 에, 박나래는 에 출연 중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여성 중심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는 제법 손발이 맞아가는 와 이제 막 시작한 은 그래서 흥미롭고 불안하기도 하다.여성 스포츠 스타가 중심이 된 방송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에 대한 기대는 크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여성 스포츠 스타들도 방송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미디어스=장영]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 함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중단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실제 많은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것은 '차박'이다. 차를 타고 어디든 가서 홀로 혹은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MBC 에브리원이 방송한 는 대한민국에 '요트 예능'의 시작을 알렸다. 요트에 올라 뱃사람이 되어 풍랑과 맞서 싸우는 모든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왔다. 가 대망의 여정을 마무리하자 tvN에서는 라는 이름으로 '요트 예능'을 선보였다. 지난 일요일 첫 방송된 는 와는 상당히 달랐다. 같은 요트를 앞세웠지만 실제와 예능의 경계
[미디어스=장영] 우연은 결과적으로 운명이 되었다. 할머니의 선한 행동은 결국 운명을 만들어냈다. 알지 못했던 이의 편지를 통해 힘을 얻었던 달미는 그렇게 15년 동안 보지 못했던 도산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것도 언니 회사가 연 행사에서 말이다.우연하게 달미를 행사장에서 본 지평은 그를 따라갔다. 그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할머니를 찾기 위함이었다. 잊고 있었던 할머니에 대한 감정은 달미를 보는 순간 다시 터졌으니 말이다. 그렇게 할머니가 한강에서 운영하고 있는 핫도그 가게를 찾은 지평은 눈물로 재회했다.지평을 보자마자 어디 아프냐고 먼저 묻는 할머니는 여전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어른이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었던 원덕. 그런 원덕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금전적으로 그 어
[미디어스=장영] 달미와 인재의 재회는 이들이 향후 어떤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을지 잘 보여주었다. 없으면 안 되는 자매였지만, 부모 이혼 후 서로 갈라진 이들은 그렇게 전혀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사람 좋고 좋은 아이디어까지 가지고 있었던 달미 아버지와 재벌과 재혼에 성공한 인재 어머니의 삶은 그렇게 달라졌다.이야기는 이들 가족이 갈라서기 직전인 15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창업을 하겠다는 아버지와 그렇다면 이혼부터 하자는 어머니는 항상 다퉜다. 그런 부모들을 보며 자매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너무 당연했다. 언니 인재는 항상 인기가 많았다. 할머니 원덕(김해숙)이 운영하는 핫도그 집은 항상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그곳은 또한 만남의 장소처럼 사용되기도 했었다. 이혼 문
[미디어스=장영] 어화도를 찾은 연과 지아에게 닥친 문제가 해결되자 기괴하게도 섬 주민들이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어떻게 마을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전부 사라질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바닷가에는 용왕을 모시는 행위의 흔적만 남겨져 있다. 용왕이라고 속인 이무기를 모시던 무당은 이연에 의해 사라졌다. 낙뢰를 맞고 소멸해버린 무당과 제물로 여겼던 지아를 구해낸 이연.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는 듯했던 섬에서 마을 사람 모두가 새벽 문제의 우물에 몰려들었다.새벽 갓난아이를 낯선 남자에게 건네는 이랑의 행동은 범상치 않았다. 이는 철저하게 계산된 결과물이었다. 눈치챈 이들도 많았겠지만, 문제의 갓난아이는 다시 회생한 이무기다. 이무기를 깨워 이연과 대결하게 하려는 이랑의
[미디어스=장영] 이연과 남지아가 섬으로 들어간 것은 우연이 아니다. 어떤 힘이 그곳으로 이들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계획한 것은 이랑이었다. 이랑은 왜 그 섬으로 이연과 남지아를 이끌었을까? 그리고 그 섬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부모님이 등장한 꿈으로 인해 지아는 그들이 여행했던 섬을 찾았다. 이연은 자신이 사랑하는 유일한 존재인 아음을 찾아 섬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섬에서 마주한 것은 기괴한 사건이었다. 섬 마을 사람들의 행동이 모두 수상했다.섬에서 발견된 해골을 취재하는 목적까지 더해진 지아의 여정에서 그 섬의 비밀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침몰한 은하호와 그곳에서 살아난 세 명과 사망한 서기창 사건. 뒤늦게 서기창의 해골이 발견되며 의혹은 시작되었다.
[미디어스=장영] 서울을 벗어나면 어떤 삶을 살 수 있을까? 천만 서울시대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돈 벌기 위해 서울에 모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매머드 도시가 된 서울. 당연하게 사람들이 모이면 공간이 협소해질 수밖에 없다.일거리가 많다는 것은 중요하다. 일을 할 수 없다면 그 자체로 모든 것은 멈추게 되니 말이다. 서울을 떠날 수 없는 수많은 이들의 고민은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서울을 벗어나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할지 모르는 이는 없다. 조금 여유가 있는 이들은 서울 근교로 탈출을 시도한다. 직장과 최소한의 시간이 걸리는 주거지를 찾아 서울 탈출을 한다. 하지만 그것도 가진 자들이 누리는 행복일 뿐 서울이라는 공간에 갇힌 수많은 이들은 영혼까지 팔며 그 공간을 채우고 살아가고
[미디어스=장영] 여자들만 떠나는 여행의 재미는 뭘까? 남자들만 다니는 여행은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히 볼 수 있었다. 그게 정말 남자들의 여행인지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렇게 문화가 되는 경향도 생기고는 한다.억지 게임이나 규칙도 필요 없다. 그저 여행을 가는데 굳이 게임을 하고 자극과 고통을 수반해야만 밥을 먹는 고행도 존재하지 않는다. 재미를 핑계 삼아 온갖 기행을 하는 여행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여행이 더 환영받는 시대 '감성'을 앞세운 캠핑은 그래서 반갑다.박나래를 시작으로 안영미, 박소담, 솔라, 손나은으로 이어진 캠퍼들의 첫 여행지는 남해였다. 국내에서 스위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그들은 첫 모임부터 시끌벅적했다. 매회 테마를 정하고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나름
[미디어스=장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시 한번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핫100에서 자신의 곡들로 1,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음원사이트 줄 세우기가 아니다. 대중음악계 가장 권위 있는 빌보드에서 싱글 차트 1,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은 역사상 다섯 번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빌보드 핫100 동시 1, 2위 기록은 전설 중의 전설인 비틀스와 비지스, 그리고 아웃캐스트와 블랙 아이드 피스, 여기에 방탄소년단까지 다섯 팀만이 만들어낸 업적이다. 가장 최근의 기록인 블랙 아이드 피스의 2009년 6월~7월 '붐 붐 파우(Boom Boom Pow)'와 '아이 갓어 필링(I Gotta Feeling)' 이후 나온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11년 만에 나온 대기록을 바로 다른 누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