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독재자 이승만에 이어 친일파 백선엽 장군 미화 다큐까지 추진하고 나서자 항일 독립운동 단체, 4.19 혁명 단체, 6.25 민간인 희생자 유족 단체들이 '단단히' 뿔났다. 이들은 언론단체들과 함께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구성한 뒤 서울 여의도 KBS를 항의방문하는 등 "모든 힘을 동원하여 KBS의 이승만, 백선엽 미화 방송을 저지하겠다"고 천명하고 나섰다. 이들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04호실에서 학계, 언론단체와 함께 '이승만, 백선엽 바로알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기도 하다. 4월혁명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등 총 33개의 항일독립운동단체, 4.19혁명 단체, 6.25 민간인 희생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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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아 기자
2011.06.09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