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사회적 기업지원법이 제정된 지 7년이 지났다.

당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등록한 기업이 순차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았다면 올해부터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사회적 경제’ 돈보다 사람이 가지는 가치를 먼저 생각한다는 ‘사회적 기업’. 지난 7년간의 실험으로 사회적 기업이 뿌리를 내렸는지, 아니면 아직도 발아되다만 씨앗으로 남은 것인지, 현재의 사회적 기업의 위치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 사회적 기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

① ‘돈보다 사람’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 7년의 명암
② “사회적 기업, ‘홀로서기’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때”

경기도 군포시에 자리 잡은 사회적 기업 ()비비컴퍼니를 찾았다. 비비컴퍼니는 ‘쌀화환’ 배달업을 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쌀화환은 기존의 생화로 구성되는 화환 대신, 쌀을 주는 화환을 말한다. 종이로 만들어진, 모조화환은 화환이 있어야 할 자리 분위기를 만들고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쌀’로 대체하는 화환이다.

비비컴퍼니 김정대 대표는 지난 2008년까지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을 하며, 언론운동에 힘을 쏟다 사회적 기업을 창업했다. 당시를 회상하면 '돌연'이라고 할 만큼의 갑작스러운 선택이었다.

▲ 김정대 (주)비비컴퍼니 착한화환 대표.

김정대 대표는 창업 당시를 회상하곤 멋쩍게 웃으며 "정치적 파견이다. 난 아직도 미디어 운동 활동가"라고 말했다.

김정대 대표는 "2007년 언론법 싸움을 끝나고 나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 지역 미디어를 만들고, 지역 미디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군포로 왔다. 재원 문제를 고민하다 보니, '쌀화환'이라는 아이템을 만났고, 지역과 나의 운동과 앞으로 성장성을 봤을 때 사회적 기업 모델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정대 대표는 "지역 미디어를 만드는 데 수차례 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아직도 진행하고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정대 대표는 자신이 있는 군포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 미디어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운동과 지역 커뮤니티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김정대 대표는 현재 직원 7명 가운데, 64세 이상 노인분들과 3명과 경력단절 여성 2명을 채용해 비비컴퍼니 착한화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사회적 기업을 해오면 고용한 장애인, 취약 계층은 약 20여 명에 달한다.

▲ (주)비비컴퍼니에서 종이화환 제작을 하고 있다. (미디어스)

김정대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비비컴퍼니 착한화환에 대해 "우선은 친환경 품을 만들어 특허를 받았다""가벼운 종이 화환이기 때문에, 장애인과 노약자들도 제품 생산과 유통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김정대 대표는 "장애인, 고령자, 결혼 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여전히 해결할 할 문제가 ""이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 기업 문화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회적 기업 비비컴퍼니의 착한화환. 친환경 소재로 특허를 받았다. (http://www.goodflower.org/)
김정대 대표가 판매하는 쌀화환은 모두 종이와 재활용 플라스틱(PP) 소재로 돼 있다. 기존의 화환은 생화를 장식하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다. 김정대 대표는 기존 화환이 장식하는 부분은 생화이고, 받침대 역시 나무 소재이기 때문에 막대한 쓰레기를 남긴다고 말했다. 김정대 대표가 특허를 받은 ‘종이 화환’은 상단부와 하단부가 모두 골판지로 구성돼 있고, 이를 꾸미는 재료 역시 모두 종이다. 다만 상단부를 꾸미는 도시루(종려나무의 한 품종)잎 모양만 플라스틱 소재다. 김정대 대표는 이 역시 종이나 다른 대체 물품을 찾으려 했지만, 도시루잎 소재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PP)여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대 대표는 지난 6년간을 회상하며 “사회적 기업의 사회적 지원과 사회적 기업 성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정대 대표는 “사회적 기업 지원법이 만들어지고, 시행된 지 7년이 지났다”며 “사회적 기업이 과연 잘하고 있는지 평가해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대 대표는 “일반적인 기업도 설립 3년 안에 50%가 문을 닫고, 5년 만에 70%가 망한다고 한다”며 “사회적 기업 지원, 7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회적 기업이 정부와 지자체에 대한 지원을 발판으로 스스로 얼마나 경제적 지위를 획득했는지를 되돌아 볼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정대 대표는 “사회적 기업은 예비사회적 기업(2), 사회적 기업(3)으로 모두 5년간 정부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큰 문제가 없었다면 초기부터 지원을 받은 사회적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마치고 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들 기업이 얼마나 홀로 서서 지역사회나, 해당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으로서 뿐 아니라, 경제적 일원으로서의 한 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사회적 기업 지원과 사회적 경제에 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007년 사회적 기업 지원법이 국회에서 제정됐다. 당시 주무 부처는 고용 노동부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최초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 대한 고용 뿐 아니라, 경영 일반에 대한 대출 지원, 마케팅 컨설팅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비비컴퍼니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나?”

김정대 대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은 자리를 잡았냐고 물었다. 김정대 대표는 “비비컴퍼니는 설립한지 5년됐다. 쌀화환 시장에서 매출액 순위로 따지만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도 “BP(손익분기점)를 넘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겨우 어려움에서 탈출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정대 대표는 “화훼업계 최초로 ISO9001을 받았고, 쌀화환 업계에서는 최선발 주자가 됐지만 스스로 자립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월 손익 분기점을 넘겨 빚을 갚고 있는 상황이다. 온전한 자립은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대 대표는 이같이 말하면서도, “사회적 기업은 자립이 가장 중요한 미션, 과제”라고 강조하며, 온전한 자립을 목전에 두고 있음에 대해 스스로 대견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 사회적 기업의 목적이 ‘온전한 자립’인가?

김정대 대표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편견이 있다”며 “사회적 기업은 이윤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 목표로 하지만, 마냥 사회적 지원에 기대 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정대 대표는 “사회적 기업이나, 자활-장애인 기업들이 보여줬던 제품들이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납기일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지만,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제품을 구매하는 동정적인 소비의 대상이 돼 왔다”며 “동정적인 소비를 스스로 깨치지 못하면 시장에서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고, 독립된 경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김정대 대표는 “사람들이 사회적 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을 소비하면서 질 좋은, 착한 소비를 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을 하는 사람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에 안주하지 말고, 기존의 기업과 경쟁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대 대표는 “사회적 기업하는 실험은 우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느냐에 대한 것으로 대단히 중요한 실험”이라며 “소비자들이 이 실험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동참하는 방법은 착한 소비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대 대표는 “‘착한 소비’는 ‘동정적인 소비’가 아니라, 온전하게 평가해 주고, 잘못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스스로 사회적 경제의 일원이 되는 소비”라고 강조했다.

김정대 대표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 역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대 대표는 “사회적 기업은 지역 사회에서 기댈 수밖에 없는 한계가 분명있다”며 “지역 사회, 특히 지자체나 정부 기관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래는 김정대 대표와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미디어 운동을 하다 왜 갑자기 사회적 기업을 시작했나?

정책적인 파견이다. 내가 생각할 때 여전히 나는 미디어 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2007년 언론법 싸움 끝나고 나서, 여러 가지 고민했다. 지역 미디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군포 지역으로 왔다.
지역 미디어를 만들기 위해 재원 문제를 고민하다 보니, 쌀화환이라는 아이템을 만났고, 이 사업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했다.
여전히 지역 미디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6년간의 지역 활동을 스스로 평가자면?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 지역에서는 ‘지역 사회적 경제’를 형성하는 게 중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지역에서 사회적 경제 협의회를 만들어서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역할하면서, 지역 운동과 밀접하게 결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고, 그러다 보니 사회복지 시설의 이사장도 맡게 됐다.
지역 미디어 추진 위원회도 구성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안주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표로 있는 사회적 경제 협의회는?

2012년도 10월에 구성했다. 군포시에 있는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자활 협동조합, 관심 있는 개인까지 참여해서 운영하고 있다. 군포 지역의 사회적 기업 2, 예비 사회적 기업 9개가 있다. 처음 왔을 때, 사회적 기업은 1, 예비 사회적 기업은 비비컴퍼니를 포함해 3개에 불과했다.

사회적 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되나?

지역 경제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확실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경험적인 측면에서만 말하자면, 우리 회사의 90%가 군포 사람들이고, 군포에 있는 취약계층들이 돈을 받아가고 있다.
그분들이 서울이나, 다른 지역까지 다니면서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과 소비활동을 한다는 게 지역 경제, 지역 생산 소비에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경기도라 어렵다. ‘수도권에 과연 지역이란 게 있을까’ 의문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되면 지역에서 먹거리가 생긴다.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소비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지역 생태계가 만들어지면 ‘지역성’도 자연스레 형성되리라 생각된다. 서울까지 멀리 가지 않고 지역 안에서 노동하고, 지역 안에서 소비한다면, 시간의 풍요가 경제적 풍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된다.

비컴퍼니는 어떤 회사인가?

종이화환이라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었고, 특허를 받았다. 특허를 받을 때도, 친환경 제품이면서 장애인과 노약자들도 제품 생산 유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종이화환이라는 제품 자체가 환경적 가치와 취약 계층 고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64세 이상 되는 분들 세 명과 경영단절 여성을 두 명 채용했다. (현재 총 7명이 일한다. 지난해까지는 10명 가량이 일을 했다) 지금까지 고용했던, 장애인과 취약 계층 숫자는 20여 명을 넘어간다.
장애인, 고령자, 결혼 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 계층과 함께 일하는 다는 것은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기업의 문화도 실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가맹점이 2곳이 있는데, 여기서도 고령자와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비비컴퍼니는 자리를 잡았나?

비비컴퍼니는 설립한 지 3년 정도 됐다. 지금 기반은 조성됐고, 성장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월간 손익분기점은 넘었다. 비비컴퍼니는 사업적 기업 가운데 월 손익분기점을 넘긴 드문 기업 중에 하나다.

사회적 기업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는 기업이 많나?

일반 기업들도 3년만에 50%가 그만두고, 5년만에 70%가 망한다. 정부-지자체의 지원에만 의존하는 사회적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지원이 끊기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다. 사회적 기업 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시행된지 7년이 됐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부-지자체의 지원과 사회적 기업 스스로의 노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정부-지자체의 지원이 얼마나 되나?

재정적인 지원을 해준다.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받는 입장에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국민의 돈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스스로 노력도 많이한다. 하지만 집행을 위한 집행이 되는 경우가 많다.
기업경영이라는 게 시장을 예측하고, 있는 자원을 배분하는 일이다. 사회적 기업에서 시장을 예측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데 정부의 지원 역시 염두에 둔다. 하지만 집행일정은 기업의 일정이 아니라, 정부의 일정에 맞춰질 때가 많다.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이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서에 명시된 일정에 지원금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1월에는 사람이 필요하고, 3월에는 마케팅 비용이 필요하다고 신청해,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인가를 받았는데, 1월달 인건비가 6월에 집행되고, 3월 마케팅 비가 12월에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부 말만 믿으면 이중고, 삼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

사회적 기업 진흥원이 만들어졌지만, 이러한 집행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노동부 산하에 만들어진 기구다 보니, 자율성이 떨어진다. 또 진흥원은 사회적 기업뿐 아니라 협동조합 등도 관리해야 한다. 감당할 수 있는 업무보다 많은 업무량이 떨어지고, 결정권한은 미미한 실정이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사회적 기업 도입 초장기에 장미빛 환상이 아직도 교통정리가 되지 않았다. 붐이라고 너도나도 시작했고, 이러한 사람들도 지원을 받았다. 지원 실패에 대한 몫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된다.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는 구조다.
사회적 기업은 경쟁과 함께 사회적 가치도 실현해야 한다. 그래서 더욱 살아남기 어렵다.
사회적 기업은 정부-지자체 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도 받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생의 노력없이 지원에만 기대다가 지원이 끊기면 사업을 접는 일에 대해 냉혹한 평가가 필요하다. 사회적 기업이 망하는 경우는 사회적 지원이 잘못됐던지, 아니면 애초 사회적 기업으로서 ‘기업’ 행위에 대한 전망이 없었기 때문이다. 두가지 모두에 대한 평가가 내려져야 한다. 사회적 기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후자에 더욱 냉혹한 평가를 내리고 싶다.

사회적 기업에 대해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사회적 기업을 편견을 가지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질은 떨어지고, 납기일도 제대로 못맞추지만,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제품을 구매하는 그런 동정적인 형태의 소비가 돼선 안된다. 사회적 기업의 제품은 사회적 가치 뿐아니라, 시장에서도 제대로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사람들이 사회적 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을 소비함에 있어서 질 좋은, 착한 소비를 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착한 소비’는 ‘동정적인 소비’가 아니라, 온전하게 평가해 주고, 잘못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스스로 사회적 경제의 일원이 되는 소비다.
사회적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에 안주하지 말고, 기존의 기업과 경쟁하고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적 기업이 하고 있는 실험은 우리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중요한 실험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실험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동참하는 방법이 바로 ‘착한 소비’를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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