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 독재자가 지배하는 미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거대 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이 몰락하고 세워진 가상의 국가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신자유주의 디스토피아에 대한 단상신자유주의는 가진 자에게 모든 것을 몰아주는 방식입니다. 1%의 특별한 존재와 그렇지 못한 다수의 공존이 기본인 이 체제에서는 끊임없는 경쟁을 강요받고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더욱 명확해지며 사회엔 새로운 독재 공화국이 건설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신자유주의는 지독한 에고이즘의 집합이라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판엠이라는 독재국가가 건설됩니다. 판엠의
NC 다이노스의 1군 합류가 예고된 것은 2013 시즌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시점에 맞춰 모든 일정을 진행해왔고 KBO 역시 그들의 그런 움직임을 당연시해왔습니다. 때문에 9구단이 1군에 들어서는 2013 시즌이 많은 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롯데와 삼성이 노골적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내며 NC의 1군 진입은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재벌들의 황당한 주장은 오직 자신들만을 위한 탐욕이다 경상도 야구를 책임지는 롯데와 삼성이 쌍수를 들어 NC의 행보를 방해하는 것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그 어떤 명분으로 방해하든 이는 부당함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NC 창단 시점부터 거부 의사를 강력하게 해왔던 롯데는 여전히 그들의 1군 진입 자체에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9.6%(11시 5분 기준)로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투표율 25.4%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가 17.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날씨의 영향과 함께 18대 총선과 비교해 투표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SNS에서는 오히려 투표독려 인증샷이 활성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불법 논란을 빚어왔던 ‘인증샷’이 이번 선거부터 허용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이른 아침부터 방송인 김미화, 가수 이효리 등 유명인들이 자신의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김미화 씨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kimmiwha)에서 “70%넘어 갈걸 확신하며.. 미리 일자눈썹! 어
제3차 세계대전 이후 바이러스 창궐 등의 혼란을 수습해 집권한 독재자 서틀러(존 허트 분)의 철권통치가 행해지자 브이(휴고 위빙 분)라는 이름의 가면 쓴 남성이 정부에 홀로 저항해 법원을 폭파합니다. 방송국에 근무하는 젊은 여성 이비(나탈리 포트만 분)는 비밀경찰 ‘핑거맨’에게 성폭행당할 위기에서 구해준 브이와 인연을 맺습니다.데이비드 로이드와 알란 무어의 DC 코믹스의 그래픽 노블을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이 영화화한 2005년 작 ‘브이 포 벤데타’는 1명의 영웅이 독재정권에 저항해 민중 봉기를 주도한다는 내용의 SF 스릴러입니다. 극중의 독재자 아담 서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의 주범 아돌프 히틀러와 이름이 유사하며 서틀러 정권을 상징하는 표식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닮았습니다. 혼란이 휩쓴 근 미래의 영
인생유전이라는 말이 있다지만 32년 전의 슬픈 사랑이 그들의 아들딸들에게 이어지는 이 기막힌 인연은 드라마가 아니라면 생각지도 못할 것이다. 32년 전 윤희는 병을 고치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인하 몰래 미국으로 떠났다. 그곳에 정착해 살면서 병은 고쳤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는 유학 온 남자와 만나 결국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를 낳았지만 그것이 윤희에게 남은 전부였다.그렇게 된 이상 윤희는 인하를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인하도 윤희가 떠난 뒤 얼마 후 결국 혜정과 결혼해 준을 낳았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윤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하의 가족은 서로 그다지 단란하지 않다. 혜정은 패션사업으로 성공하고 여전히 남편에게 애틋하지만 인하는 남모르게
지난 10일 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가 또 공격을 당했다. 10일 경향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10일 밤 10시27분부터 11시1분까지 34분간 홈페이지에 대해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데 이어 밤 11시2분부터 11시20분까지 18분간 ‘내투표소찾기’ 서비스에도 디도스 공격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3분 가량 서비스 지연이 발생했지만 사이버대피소로 이동해 즉시 정상화했다. 지난해 10ㆍ26 재보궐선거 당일에도 디도스 공격을 받아 2시간여 동안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정재훈 작가는... - 1998년 한겨레문화센터 부설 4기 수료 - 2000~2001년 월간 시사만화 연재 - 2001~2003년 청소년잡지 에 시사만화/만평 연재 - 2002년 미군장갑차 사건 규탄을 위한 기획, 전시 - 2001~2002년 참여연대 기관지 에 시사만화 연재 - 2003년 탄핵반대 만화전 기획, 전시 - 2006년 일본 후쇼사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을 위한 만화 작화 - 일본 배포 - 2008년 월간 시
의 독주가 무시무시하네요. 지난 두 주에 이어 3주차에도 이 미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비수기인 요즘에 이토록 매서운 흥행을 기록할 줄이야! 이 벌어들인 3,350만 불은 역대 3주차 수입 중에서 일곱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또한 단 17일 만에 총 수입이 3억 불을 돌파하면서 역대 여섯 번째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은 지난주에 국내에도 개봉했지만 반응이 시원치 않죠? 저 역시도 아주 재미있게 본 편은 아니라 북미에서의 폭발적인 흥행이 조금 의외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은 모든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흥행기록을 사뿐하게 넘어섰습니다. 가 이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역대 최고 신기록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프로야구 개막 이후 세 번째 경기에 닥친 4개 구장 전경기 우천취소! 퇴근과 함께 우리를 기다릴 "야구"가 없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참 아쉬운 노릇, 내일은 쉬는 날인데 말이죠.전국적으로 흐려진 하늘 아래 경기를 하긴 힘들겠습니다만, 2012 프로야구의 첫 번째 주중경기에 대한 기대가 컸고 일상의 야구에 대한 갈증이 깊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데요. 하늘을 탓할 수밖에 없는 "우천" 취소, 왠지 모를 묘한 감정이 교차하며 야구에 대한 그리움이 다시금 깊어집니다.비와 "야구"의 모진(?) 인연은 이미 전지훈련부터 시작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키나와에서도 우천취소가 흔했다는 거! 지난해 개막 이후 첫 주중 3연전의 마지막 대결
지난 8일 방송된 '1박2일'은 파업 중인 제작진을 대신해 사측에서 고용한 두 명의 편집인원이 만들어낸 황당한 결과물이었습니다. '1박2일 춘호 특집'은 파업 중인 제작진을 바보로 만들고 시청자들을 우롱한 사측의 경악스러운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장악당한 방송의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드러난 셈입니다. 방송의 자유 절실한 이유를 보여준 1박2일 춘호 특집 지난 8일 방송된 '1박2일 춘호 특집'은 예능이지만 현재의 문제가 잘 드러난 방송이었습니다. 파업 참여 전 촬영했던 내용을 사측에서 고용한 편집요원이 편집해 내보낸 방송은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1박2일'의 본질은 사라진 채 오직 왜곡된 내용이 담긴 8일 방송에는 시청자들이 그렇게 애정을 가졌던 여행 버라이어
친동생 부인에 대한 성폭행 시도 의혹이 제기된 김형태 새누리당 후보(경북 포항시 남구ㆍ울릉군)에 대한 언론들의 보도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10일 성명을 내어 "김 후보의 패륜적 행태가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KBS를 비롯한 MB정권의 낙하산에게 점령당한 방송매체와 태생적으로 천박한 조중동 수구언론은 이에 대한 사실보도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본인의 녹취라는 움직일 수 없는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다른 사안을 뒤섞어 보도함으로써 사실취지를 흐리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선거를 이틀 남겨놓은 상황에서 압도적 우위를 달리는 후보의 엄청난 과오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매체가 정확
1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5월부터 단말기 자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동전화 단말기 자급제도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5월 단말기 자급제 시행을 점검했다.그동안 이통사와 계약한 대리점에서 주로 단말기를 구입해야했다. 그 밖에 단말기를 유통하는 곳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이통사에서 지급하는 단말기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라도 이통사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구매해야했다.하지만 앞으로 휴대전화 단말기를 가전사 대리점, 대형마트, 인터넷 오픈마켓에서도 구입하며 이렇게 구입한 단말기를 이통사 대리점에서 개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방통위의 단말기 자급제도가 오는 5월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통해 방통위는 단말기 유통망을 다변화하며 단말기 가격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선거방송심의위가 새누리당 이상돈 비대위원이 출연했던 tvN 에 대해 심의한 결과,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황교안, 이하 선거방송심의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4일 방영된 tvN 에 대해 ‘문제없음’을 의결했다. 새누리당은 “이상돈 비대위원을 토론 중 무단 퇴장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운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제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선거방송심의위는 “3시간만 출연하기로 했다”는 새누리당 측의 주장과 “밤샘 토론이 힘들다고만 전해 들었다”는 tvN 측의 주장이 엇갈려 제재는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일부 심의의원들은 진행자 백지연 씨의 “긴급상황이 발생했다”는 발언을 문제 삼아 공
영걸과 재혁의 뚜껑 날리기 대작전 속에 가영과 안나가 무기로 참전 중이다. 인생의 나락에 빠진 영걸은 좀 더 나은 인생으로의 발걸음을 내딛는데, 재혁이 방해 요소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그러나 재혁에게도 영걸은 운명의 숙적이 되고야 만다.세상 살면서 인연이라고는 그저 동창생 정도일 뿐. 인연이라고는 없었던 그들이 나이를 먹어 사회의 일원이 되고, 먹고 사는 곳에서 만나게 되며, 계속해서 서로를 괴롭혀야 하는 우연으로 엮인다. 부딪히지 말았으면 하는 인생인데, 계속 부딪히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가 된 것은 첫 동창의 인연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이다.숙명과도 같은 여인네들이 그들 사이에 끼어 있다는 것이 어찌할 수 없는 관계로 인도하게 되며 그들은 서로를 향해 계속해서 난타전을 펼치게 된다.
KBS 기자 출신으로서 뉴욕 특파원, 시청자국장 등을 역임한 김형태 새누리당 후보(경북 포항시 남구ㆍ울릉군)가 2002년에 친동생의 부인을 성폭행하려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이 제기된 2002년은 김 후보가 KBS에 몸을 담고 있던 시기다. 김형태 후보의 제수인 최아무개(51)씨는 8일 무소속 정장식 후보 선거대책위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가 2002년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었다고 폭로했다.1995년 남편이 암으로 사망한 후 두 아들과 함께 부산에서 살았다는 최씨는 "남편의 형인 김형태 후보가 2002년 5월 아들의 장학금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상경을 요청했고,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만나 알몸으로 성추행을 시도했다"며 "TV토론회를 인터넷으로 시청하던 중 성추
ㅇ민주통합당 정동영, 강남 간 제비는 돌아올 수 있을까?강남 간 ‘제비’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꽤 오래 민주당의 ‘당주’였던 그이다. 현재 민주당 의원들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상당수 의원들이 그와 닿아 있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민주당의 주류가 아니다. 지난 2년 간 민주당 내 ‘좌파 블록’을 형성하며 가장 열성적으로 거리에서 뛰었던 그다. 운명의 역설이라고 할까, 그는 자신의 명운을 강남에 걸었다. 상대는 ‘검투사’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FTA의 세계로 안내했던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이다.정동영 의원은 현재 시민사회가 가장 생환을 바라고 있는 이 가운데 한 명이다.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그의 생환은 여러 가지로 중요한 정치적 시그널이 될 것이다. 우선, 새누리당의 강남 불패 신화가
최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감찰 기간이 아닌 언론사 YTN을 지속적으로 사찰했다는 정황이 잇따라 드러난 데 이어, YTN 주요 간부들이 사찰을 주도했던 인물과 통화한 내역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YTN노조는 원충연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 사무관과 통화했던 간부들의 통화 내역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노조원들에 대한 소송, 고소, 고발 등을 지휘했을 뿐 아니라 사원들의 인사상황, 성향 등 민감한 사안들까지도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에서 ‘불법사찰 연루’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더군다나 간부들이 원 전 조사관과 통화했던 시기는 ‘민간인 사찰’ 사건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직후이자 사건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증거 인멸을 논의했던 때라는 점에서 의혹의 시선은 더욱 짙다.하지만 이
우승이 점쳐지던 삼성과 기아가 개막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올 시즌 절대 강자가 없는 흥미로운 시즌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물론 수많은 경기 중 단지 두 경기만을 치른 상황에서 우승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그저 단 두 경기만을 치른 상황에서 우승과 관련해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니 말입니다. 삼성과 기아의 맞대결, 누군가는 울고 웃어야만 하기에 광주에서 벌어지는 이 두 팀의 맞대결은 올 시즌 우승 후보에 대한 평가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기대됩니다.김상현 아웃되고 최희섭 복귀한 기아, 반전을 이끌 수 있을까?지난 시즌에 이어 2012 시즌에도 기아의 악재는 여전합니다. 지난 시즌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핵심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경기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EBS가 '청소년 시청자 위원회' 1기를 모집한다.10일 EBS는 교육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1기 '청소년 시청자 위원회'를 모집하겠다고 밝혔다.청소년 시청자 위원회 임기는 8월 1일부터 1년간이며 EBS 프로그램 모니터, 프로그램 제작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학습 교재 등이 지원되고, 연간 활동 우수자에게는 ‘EBS 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EBS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1~3학년), 고등학생(1~2학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EBS 홈페이지(www.ebs.co.kr)에 게재된 지원서와 소감문을 작성해 오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메일(ebsylac@ebs.c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임 기준은 EBS 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예약한 상황인 가운데, 몸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넘게 ‘개점휴업’ 상태인 박지성에 대해 언론들의 의구심 어린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박지성은 지난 8일 밤(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EPL 32라운드 경기에 교체선수 명단까지는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박지성이 그렇게 벤치를 지키는 사이 라이언 긱스와 필 존스, 톰 클레버리가 교체 투입되어 맨유의 2-0 승리에 기여했다.이로써 박지성은 지난달 4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뒤 EPL에서 한 달 넘게 결장했다. 같은 달 9일과 16일 유로파리그 16강 두 경기에만 출전했을 뿐이다. 영국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