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판세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컨벤션 효과’가 폭발하며 후보 확정 사흘 만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제쳤다.19일 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47.1%의 지지율을 기록, 44.0%에 그친 박 후보를 3.1% 차이로 앞섰다. 안철수 교수가 박 후보를 이기는 여론조사 결과는 더러 있었지만, 문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후보의 가파른 상승세는 다자대결 구도와 야권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어졌다. 다자대결 구도에서 문 후보는 안 교수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다자대결에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물음에서 박 후보가 38.6%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문 후보는 26.1%로 2위, 안 교수는 22.5
새진보정당추진회의의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가 19일 오전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를 예방했다. 통합진보당 분당 사태 이후 야권연대에 재시동을 거는 행보를 내딛은 것이다. 이날 면담의 주요 화두는 야권단일화와 정권교체였다.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그 동안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으셨다”며 “진보진영과 힘을 합쳐서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할 것”이라는 격려로 운을 띄웠다. 이어 이해찬 대표는 “여론조사를 보면 55% 정도가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야권이 어떻게 하나로 잘 아우르는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이해찬 대표는 또한 “지난 선거를 돌아보면 야권단일화가 늦어졌을 때 본선에서 상대방과 겨룰 시간이 짧아진다”며 “10월까지는 야권 전체가 하나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상화와 해직작가 6인의 전원 복귀를 촉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한국PD연합회와 MBC 구성작가협의회는 오는 25일 오후 8시 마포구 롤링홀에서 '정상화를 위한 호프(HOPE) 콘서트'를 개최한다.은 지난 1월 30일 MBC 노조가 파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결방됐으며 파업 복귀 이후에도 작가 6명이 전원 해고되는 등 방송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한국 방송작가협회 소속 920여명의 시사교양 작가들은 6명의 작가 복귀를 요구하며 대체집필을 거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미화 씨가 사회를 맡으며 '검사와 스폰서', '4대강 수심 6미터 비밀'을 제작한 최승호 PD와 정재홍 작가,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한학
지상파 디지털 전환 문제의 법적 해결책을 찾고 주파수 할당 방법을 제시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정연우)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긴급진단:지상파 방송의 미래, 길을 찾자’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 사회는 강상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맡았다. 최우정 계명대 법경대학 교수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지상파 방송과 관련된 법적 문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토론자로 윤석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백종호 서울여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 정화섭 DTV코리아 사무총장, 김칠성 KBS 기술전략국 국장, 최동환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노영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 한석현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 등이 참여한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산하 법안심사소위원회가 파행으로 끝나면서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 폐지는 논의조차 되지 못됐다.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은 지난 5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인터넷언론사에 선거운동 기간 실명확인 게시판을 운영하도록 한 것 역시 이용자들의 표현의 자유와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해당 규정을 삭제하는 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8일 오전 10시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를 폐지하는 에 대한 논의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돌연 반대하면서 여야 의원들간 고성이 오가는 등 회의가 정회·파행으로 치달았다. 인터넷실명제 폐지는 논의조차 되
이른바 ‘김재철 법’으로 불리는 공영방송 이사 ·사장 선임에 관한 법 개정안이 줄이어 발의되고 있다.지난 18일 노웅래 민주통합당 의원은 MBC 이사회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이사를 선임할 때 임원 정원을 현행 9명에서 11명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3명을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인사가 선임되도록 하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보다 앞서 17일 같은 당 최민희 의원은 KBS․방문진 이사 선임을 규정하고 있는 방송법, 방문진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또 지난 6일 배재정 의원 역시 시민사회, 학계로 구성된 ‘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와 함께 논의한 결과라며 방송법, 방문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6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과 방송법,
오는 9월 20일부터 대선 후보자들의 방송프로그램 출연이 제한된다.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18일 보도자료를 내어 선거일전 90일인 오는 9월 20일부터 선거일인 12월 19일까지 대선 후보자의 방송프로그램 출연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방송사는 출연자 섭외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1조(후보자 출연 방송제한등)는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법의 규정에 의해 보도와 토론프로그램을 제외한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후보자 출연을 금지하고 있다. 해당 규정에 따라 방송사들은 후보자들의 영상과 음성 등을 통한 실질적인 출연효과를 주어서도 안 된다.보도·토론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후보자를 진행자로 출연시키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선거운동기간(11월 27
송호창 민주통합당 의원이 자신의 신간에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원장 등 유력 대선 주자들의 추천사를 실으며 ‘후보 간 가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송호창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책에 추천사를 쓴 세 사람 중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원장 등 두 명이 대통령 후보”라며 “감히 말씀드리자면 (문 후보와 안 원장이)이 책을 읽고 감흥을 받았기 때문에 대통령에 출마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송 의원은 “제가 살았던 이타카 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제 시선으로 바라본 내용이 책에 담겨 있다”며 “문재인 후보는 (폐업 위기에 놓인 지역서점을 살린 일화를 보며)부산 지역에 있는 작은 서점을 떠올리고는 책 내용에 공감했으며, 안철수 원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이유는? “지상파 방송만으로 충분해서”(73.0%)유료방송을 시청하는 이유는? “지상파 채널이 잘 안 나와서”(65.8%)안테나 또는 공시청 설비를 통해 지상파 채널이 잘 나온다면 유료방송을 해지할 의향은? “있다”(61.5%)2012월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면서 지상파의 직접수신을 선택할 수 있다면 61.5%가 유료방송을 해지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조사가 발표됐다. 하지만 현재 SBS(지역민방)의 직접 수신률이 낮고 각 지역의 직접수신 환경에 대한 안내와 관계기관의 홍보가 부족해 결과적으로 유료방송 가입가구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DTV전환감시시청자연대는 전국을 서울·수도권, 충정·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통해 '달라진 역사 인식을 밝히겠다'고 홍보했지만, 오히려 가천의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강제 동원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박 후보는 1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가천대학교 예음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회'를 열기로 했다. 일부 언론은 이 강연을 통해 박 후보가 '인혁당 발언 논란'과 지난 89년 MBC와 가진 대담에서 5.16 쿠데타를 옹호하고 유신체제를 지지했던 발언 등에 대해 '달라진 역사 인식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 후보의 특강은 강연이 열리기 전부터 트위터 등 SNS에서 "수업 대신 박 후보 강연을 들으러 간다"는 멘션이 돌며 논란이 됐다. 이른바 '강제 동원' 논란이다. 실제 트
김재철 MBC 사장이 지난 17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MBC 민영화 방안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MBC는 18일 회사 특보에서 "김 사장이 노조는 또다시 파업을 위협하고 있지만 사원들은 이에 동요하지 말고 일 중심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면서 "회사는 문화방송을 위한 논의만 하면 되고 그 일환으로 민영화도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MBC 한 관계자는 김재철 사장의 민영화 언급에 대해 "주변의 정치적인 환경에서 독립해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검토 가능한 여러 방안 중 민영화도 연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재철 사장은 지난 7월 와의 인터뷰에서도 "민영화도 검토 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인터뷰에서 김재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김부겸·노영민·박영선·이학영 기획위원으로 구성된 대선기획기구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문재인 후보 대변인을 맡은 진선미 민주통합당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후보의 ‘변화’의 철학을 담아내기 위해 대선 기획단의 구성에서부터 ‘변화’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늘 발표하는 기획단의 인선 뿐 아니라 앞으로 발표될 기획단 인선 역시 ‘변화’의 키워드에 가장 부합하는 분들을 모시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진선미 의원은 또한 “기획단은 대선 과정을 기획하고, 선대위 구성을 맡아서 추진하고, 당이 위임한 선거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선대위는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의지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가능하면 추석 전 너무 늦지 않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우회적 사퇴 요구에 대해 "2014년 임기까지 그만두지 않겠다"며 거부한 가운데, 18일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이 정수장학회의 사회환원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부산일보 출신의 배재정 의원이 1인시위에 나선 이유는 "정수장학회로 인해 촉발된 부산일보 사태가 임계점에 이르러 많은 부산일보 구성원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정치권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함. 정수장학회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부산일보는 '정수장학회로부터의 편집권 독립'을 주장하는 내부 구성원들과 회사측의 갈등으로 인해 신문 발행이 하루 중단되고 정치ㆍ사회부장이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당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길거
LG전자가 18일 대규모 옵티머스 G 출시행사를 열었다. 구본무 회장의 지시로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출시행사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택 임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 자리에서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세계최강의 하드웨어에 창조적 UX를 담은 ‘옵티머스 G’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스마트폰 사업의 확실한 모멘텀이자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 G는 99만 9,900원에 다음 주부터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되며, 해외 판매는 10월부터 시작된다.LG전자는 회장님폰으로 알려진 ‘옵티머스 G’를 위해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들이 개발단
OBS 뉴스가 대주주인 영안모자에 사유화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OBS 메인뉴스인 'OBS뉴스 M'은 '불법현수막 가려가며 철거 논란' 리포트를 보도했다. 해당 리포트는 오정구청이 불법현수막을 철거할 때 대우자판 해고자 현수막은 철거하지 않는 사실을 지적하며 형평성 잃은 행정기관이라고 비판했다. OBS는 해당 리포트에서 "생계형 현수막은 마구 철거하면서 마찰이 우려되는 불법 현수막은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다"면서 "힘센 곳은 봐주는 부천시의 원칙없고 불균형적인 행정에 공권력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안모자는 지난해 12월 대우자동차판매의 차량판매부분을 인수했다.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은 현재 영안모자측에 고용승계를 요구
민주통합당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심상정 의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 언론장악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19대 국회 개원 당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에서 열리로 여야가 합의했던 언론탄압 청문회가 새누리당의 반대로 지지부진하자 야당이 다수인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환노위 소속 한명숙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자리에서 “19대 국회개원 당시 새누리당과 문방위에서 언론장악 청문회를 약속했지만 지금은 새누리당 원내대표 마저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환노위에 언론탄압과 불공정방송을 막기 위해 청문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17일) 언론탄압 청문회를 새누리당에 제안해 현재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또 한명숙
한글 맞춤법 표기와 간접광고 논란을 야기했던 KBS드라마 에 대해 KBS 측이 ‘착한남자’로 표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제기되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18일 KBS는 보도자료를 내어 KBS 수목드라마 제목에서 ‘차칸남자’를 ‘착한남자’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KBS는 “논란 속에서도 ‘차칸남자’로 표기했던 것은 제작진의 창작 정신을 존중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다”며 “창작물의 고유성과 창작 정신은 보호·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없지만 그에 앞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바른 국어사용이 공영방송의 1차적 책무라는 결론 하에 제목을 ‘차칸남자’에서 ‘착한남자’로 변경하게 됐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에버랜드 전환사채 인수과정에 개입, 제일모직에 손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책임지게 됐다. 지난달 22일 제일모직에 130억 원을 배상하도록 한 대구고법 판결에 대해 상고기한인 12일까지 이 회장 측이 상고하지 않아 손해배상 판결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이번 소송을 진행해온 경제개혁연대 김상조 소장은 18일 MBC라디오 과의 전화연결에서 “이건희 회장과 비서실이 조직적으로 기획하고 집행한 배임행위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이재용 사장의 개인 재산이나 삼성그룹의 승계구도는 불법행위에 서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1996년 에버랜드가 전환사채를 헐값으로 발행해 이건희 회장이 아들 재용 씨에게 넘긴 사건으로, 김상조 소장은 당시
■ 조현오 발언만 듣고 1면 머리기사 쓴 檢 기소에 사과 없이 '받아쓰기'■ 만 사설에서 ‘검찰과 조현오’ 비판...검증 없고 책임도 안 지는 언론들 검찰이 17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패륜적 망언으로 고소·고발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사자(死者) 명예훼손 및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유족들이 조 전 청장을 고발한 지 2년1개월 만입니다.조 전 청장의 허위주장이 계속될 때도 전직 경찰 총수에 대한 예우를 내세워 서면조사만 반복한 검찰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MB정부가 들어선 이후 검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한 적이 있던가요. 지금 검찰은 정권 눈치나 보는 ‘정치검찰’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끝까지 ‘정치검찰’에 충실한(?) 검찰 … 이제 검찰은 개
안철수 교수가 오는 19일 대선 출마와 관련한 '결심'을 밝히겠단 입장을 알린 이후 야권 단일화 논의가 백가쟁명으로 전개되고 있다.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한다' 대전제에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지만, 방식과 시기를 놓고는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금태섭 변호사의 '안철수 협박' 폭로 기자회견 배석 이후 민주당과 안 교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송호창 의원은 단일화 시기에 대해 "통상의 선거운동 과정을 보면 11월, 아무리 늦어도 11월 초중순을 넘기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전화인터뷰에서 송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원장이)출마와 불출마 가운데 분명하고 단호한 의지를 밝힐 것"이라며 사실상 출마 선언을 기정사실화했다.다만, 송 의원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