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정환] 28일 오후 오마이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Real Love’ 발매를 기념하는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THE FIFTH SEASON’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총 10곡이 수록됐다. 지난 앨범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 “수록곡을 다양한 장르로 채웠다”는 지호는 “이전 앨범에선 소녀가 사랑을 대할 때 안절부절못하고 혼란한 마음을 표현했다면, 이번 수록곡은 소녀가 사랑이란 향기에 취할 만큼 성숙된 모습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오마이걸이 보여준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서로가 ‘멤버’의 공을 칭찬한 점을 꼽을 수 있다. “나 자신부터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멤버의 공이 크다. 멤버들의 팀
[미디어스=장영] 나희도는 백이진이 아닌 김 씨 성을 가진 다른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현실을 반영했다면 이미 등장했던, 오빠라 불렸던 김준호 선수일 가능성이 높죠. 영원한 것은 없다는 희도의 이야기는 그런 추억과 아련함이 만든 결론일 것입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사실만으로도 남은 두 번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집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었던 희도의 일기를 찾는 민채는 중독 증세까지 보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희도의 그 가장 뜨거웠지만 차가웠던 이야기는 공방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희도의 가장 중요한 추억이 존재하는 곳이니 말이죠. 일기를 찾지 못한 민채가 인터넷에서 찾아낸 것은 ‘나희도 백이진의 특별한 인연’이라는 영상 클립이었습니다. 민채가 찾은 영상 속에
[미디어스=이정희] 역사책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도구가 바로 석기이다. 그런데 그저 돌덩어리처럼 보이는 이 석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용도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석기시대인들은 용도에 따라 돌을 저마다 다르게 벼렸다. 우리 눈에 뭉툭해 보이는 그 돌덩이는 벼린 면에 따라 칼처럼 쓰였다. 그처럼 '칼'의 역사는 깊다. 역사 속에서 칼은 사냥을 하거나 전쟁에서 무기로 활약하며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이제 21세기의 칼은 우리 일상으로 들어와 미식의 도구로 거듭났다. 3월 25일 방영된 MBC 다큐플렉스 2부 '칼의 맛' 편에서는 미식의 도구로서 칼을 조명한다. 칼로 요리가 되다 경북 포항 죽도 지게차에 2m 50㎝가량의 개복치가 실려 온다.
[미디어스=장영] 엔딩이 너무 화끈해서 먼저 짚고 이어갈 수밖에 없네요. 기자직과 사랑 사이에서 심각한 고민을 하던 이진은 희도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앵커로서 성공을 위해 남편의 장례식까지 포기한 재경과는 다른 모습이었죠.하지만 재경은 기자가 꿈이었고, 이진에게 기자는 현실에 충실하기 위해 선택한 직업이란 점에서 희도와 바꿀 수는 없었다고 봐요. 물론 그 결정이 쉬울 수 없었지만 말이죠. 희도가 이야기하듯 도박과 같은 고백에 같은 무게로 화답한 이진이었습니다.카운트다운 키스를 한 희도는 실수 아니고 달라지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희도가 생각하는 사랑은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이었지만 이진은 달랐죠. 갑작스러운 키스와 희도의 고백에도 이진의 시선이 향한 곳은 멍이 조금씩 빠지고 있던 희도의 발가락이
[미디어스=장영] 애플TV+가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 ‘파친코’가 3월 25일 공개되었습니다. 애플TV는 첫 주 3화까지 공개, 매주 금요일 한편씩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앞서 서비스 전 ‘파친코’를 본 해외 유명 평론가들이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수많은 언론의 호평에 공감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접했지만 시작과 함께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원작이 워낙 걸작으로 호평 받은 상황에서 유려한 영상까지 더해지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듯한 환상을 맛보게 했습니다. 영상미 역시 뛰어났고, 배우들의 조합이나 연기도 최상이었습니다. 예고편이 전부인 작품들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완벽한 예고편을 매회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니 말이죠. 예고편의 감각적인 부분들
[미디어스=이정희] 백신 접종 후 간기능 수치가 현격하게 올라가 고생했던 기자는 3차 접종 시한이 다가오자 불안했다. 과연 견딜 수 있을까? 언론은 전문가들의 입장을 내세워 3차를 맞아야만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위중증 상황을 막을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기자만이 아니다. 주변에 백신 접종 후 이러저러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례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백신 후유증이란 판정을 받지는 못했다. 백신을 맞고 아프면 후유증을 의심하기보다는 후유증이 ‘아닌’ 이유를 먼저 찾는 시절. 3월 25일 방영된 KBS 1TV의 은 OECD 국가 중 접종률 최상위권인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백신 부작용 사례와 피해 보상 상황을 짚어본다. 인과성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미디어스=장영] 좀처럼 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었던 유령이 관리국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국장 선울은 특수부의 사격으로 사망하고 말았죠. 24년 동안 유령을 추적해왔던 인물의 죽음은 무슨 의미일까요?새벽은 유령에 의해 갇혀 있던 마녹 체포에 성공했습니다. 관리국에서는 유령이 케이크를 사 먹는 과정을 확인하며, 그도 인간이라는 추측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가 인간인지 어떤 존재인지조차 알 수 없었던 관리국으로서는 유령의 모든 것이 궁금했습니다. 관리국에서 이런 한심해 보이는 고민을 하는 사이 새벽은 홀로 마녹 체포에 성공했고, 이는 보도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관리국은 발칵 뒤집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령을 유인해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마녹이 체포되었다는 소
[미디어스=장영] 디즈니 플러스가 오리지널 시리즈로 내놓은 ‘사운드트랙 #1’이 첫 방송되었습니다. 4부작으로 준비된 짧은 작품이지만 첫 회부터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형식 한소희가 19년 차 친구로 등장하며, 연인이 되지 못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습니다.사진작가인 한선우와 작사가인 이은수는 아홉 살부터 친구로 19년을 보낸 절친입니다. 남녀 사이에 친구는 존재할 수 없다는 이들과 충분히 친구로 지낼 수 있다는 이들의 설전은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하죠. 그 미묘한 감정을 담아내는 것이 이 드라마입니다. 유명한 사진작가에게 증명사진을 부탁하는 작사가는 아직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이들 사이엔 미묘함도 존재합니다. 서로 모르는 듯하지만
[미디어스=장영] 상상 이상의 괴물이 등장했다. 사단장이란 직함을 가진 사이코패스가 존재한다면 그건 정말 무서운 일일 것이다. 발톱을 숨기고 있던 노화영의 실체를 알게 된 용문구는 기겁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괴물과 마주했으니 말이다.우인은 3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던 시점 노화영을 저격할 생각도 했었다. 그때 총을 쐈다면 모든 것이 끝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용기 내지 못했던 우인은 다른 방법을 찾았다. 배만과 준비했던 원기춘 몰락 전략은 완전한 실패였다.감시 카메라를 통해 원기춘의 다리가 멀쩡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뢰 폭발로 인해 다리를 잃었다고 주장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는 명확하게 상대를 압박하고 거짓을 드
[미디어스=이정희]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흔히 이럴 때 대부분의 조언은 시간이 약이란 말이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어떨까? 아예 '사랑'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난 애초에 사랑한 적이 없어. 사랑받은 적이 없어. 이러면 사랑으로 인해 아플 이유도 없지 않을까? 그 방법을 택한 소년이 있다. 바로 3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의 애덤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마크 러팔로, 조 샐다나, 제니퍼 가너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 . 사연의 시작은 성인 애덤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어린 시절 애덤으로부터이다. 어린 애덤(워커 스코벨 분)의 아버지 루이스 리드(마크 러팔로 분)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
[미디어스=장영] 일방적으로 흘러가던 이야기가 노화영의 반격으로 균형을 맞추기 시작했다. 절대 악인 노화영 장군의 반격으로 도배만이 위기에 처하게 되며, 이야기는 더 흥미롭게 되었다. 군가에 뮤지컬까지 만들어졌지만 그 모든 것이 꾸며낸 거짓임이 드러났다. 가짜 지뢰 영웅 이야기까지 등장한 사실도 흥미롭다.IM 디펜스 회장 취임을 앞둔 용문구는 배만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고 돈을 보낸 것에 분노했다. 눈엣가시가 될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는 문구로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돌아온 돈을 내던지며 광기를 부리는 문구의 악랄함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체포된 노태남은 군 취조실에서 도배만과 마주하고 행복해했다. 자기 사람이 군 검사로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으니 말이다. 간단하게 상황만 파악하고 다른 곳
[미디어스=박정환] 하이라이트가 재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 'DAYDREAM'으로 돌아왔다. 하이라이트가 정규 앨범을 발매한 날짜를 이들의 데뷔일과 맞물려 생각하면 재밌는 점이 포착된다. 22년 3월 21일에 하이라이트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발매되는데, 舊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재데뷔한 날짜가 17년 3월 20일. 단 하루 차이가 난다.하이라이트는 비스트 활동까지 합하면 올해로 데뷔 14년차를 맞이하는 장수 아이돌이다. 그룹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 이기광에 따르면 “꾸준하게 서로를 잘 맞추는 게 팀워크의 비결”이라고 한다,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채워주고, 돈독하게 바라보는 덕에 (하이라이트의) 팀워크가 잘 유 지된다.” 이전 정규 앨범명은 'DAYDRE
*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미디어스=고브릭의 실눈뜨기] 2018년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를 원작으로 하지만 이창동의 작품세계로 본다면 1997년 작품인 의 각색 같기도 하다. 약 20년의 간극을 두고 ‘한국 사회 계층화에 따른 청년 세대의 태도를 바라보는 이창동 감독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엮을 수 있기 때문이다.일단 두 영화의 주인공은 같은 또래로 청년 세대를 대변한다. 의 막동이(한석규)는 이제 막 전역을 해서 고향에 돌아왔으니 20대 중반 정
[미디어스=장영] 승완과 예지를 통해 ‘도전’을 다룬 이번 이야기는 어쩌면 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준 회차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성장기에 어떤 경험들을 하느냐가 인생의 많은 부분을 결정한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선택은 특별함으로 다가온다.구부러지지 않아 부러지는 길을 택한 이들. 자칫 일어서지 못할 상처로 남겨지기도 하지만, 청춘이 아니라면 이런 부러지는 결정을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대단한 경험치가 될 수밖에 없다. 멈출 수 있는 용기는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풀린 후 한껏 친해진 모녀는 희도의 대학입학과 실업팀 사이의 갈등으로 다시 냉전을 가지게 되었다. 유림이와 같이 실업팀에 가고자 하는 희도에게 영원히 펜싱할 거냐며 대학을 나와
[미디어스=장영] 희도 집 뜰에는 의자 세 개가 있다. 아빠가 직접 만든 그 의자에 앉아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린 희도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빠가 돌아가신 후 그 의자마저 외로워지고 있었다. 엄마는 더 바빠지기 시작했고, 의자가 가진 가치와 의미는 점점 사라져 갔기 때문이다. 희도에게 아빠는 전부이기도 하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아빠이지만, 목소리가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 희도에게 아빠의 부재는 엄마와 거리감이 생기는 이유가 되었다. 희도는 엄마와 아빠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더욱 돈독해지기 바랐지만, 엄마는 평소 아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펜싱만 하다 보니 친구도 없었던 희도에게 이진이 선물한 수학여행은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평상에서 조개 탑 쌓기를 하다 꿀밤을
[미디어스=이정희] 인류와 유인원 사이의 유전자적 차이는 아주 미미하다. 그런데 그 미미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종의 행보는 하늘과 땅 차이다. 그 차이를 낳은 것은 무엇일까? 과학자들은 여전히 그 차이를 두고 연구 중이지만, 그중 하나를 '화식'으로 보는 데는 큰 이견이 없다. 인간에게 불을 나눠주는 바람에 매일 고통스런 벌을 받게 된 프로메테우스, 제우스 신이 숨길만큼 소중한 불, 그 불을 얻게 된 인간은 지구별을 지배하는 우세종이 되었다. 불을 사용하게 된 인간에게 가장 변화된 조리 대상은 고기, 인간은 보다 많이 고기를 '취'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덕에 영양을 더 많이 흡수하게 되었다. 당연히 몸집도 커지며, 더불어 뇌용량이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하게 되었다. 결국 불을 이용한 '화식'은 인류
[미디어스=장영] 여전히 모호한 상황에서 유령이 죽어가고 있음이 보다 명확해졌다. 순간이동은 결국 인간이 버텨낼 수 있는 한계치를 명확하게 한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DNA 구조가 망가져 가는 유령은 과연 무엇 때문에 24년 만에 돌아왔을까?태양풍에서 인류를 구한 그리드가 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령이 다시 등장했다. 이는 그리드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의미다. 이 과정에서 유령이 죽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새벽의 말을 새하는 흥미롭게 받아들였다.순간이동으로 인해 DNA가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새벽은 중요한 사안들도 알게 된다. ‘유령이 혼자만 이동할 수 있다면’이란 가정을 세운다면 문제의 지하철에서 사라진 이유가 드러나니 말이다. 그것만이 아니라, 의도적이란 생각이 들
[미디어스=장영] 아시아에서 가장 큰 부를 가졌던 일본은 60, 70년대 영화 황금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명장이라 불리는 감독들이 구로사와 아키라를 특별한 존재로 추앙할 정도로, 당대 일본 영화는 세계 영화계의 화두이기도 했다. 의 탄생이 아키라에서부터 시작되었을 정도니 말이다.일본 영화로 시작해 인도, 홍콩과 대만, 중국으로 확장되던 아시아 영화에 대한 관심은 필리핀과 태국 영화 등에도 확장되었다. 한국 영화에 대한 세계 영화계의 관심이 의외로 늦었던 편이다. 하지만 현재는 한국 영화가 아시아만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는 점이 중요할 것이다. 성룡을 시작으로 수많은 액션 영화들이 장악했던 홍콩 영화 전성기 시절, 새로운 물결로 다가온 이들 중
[미디어스=박정환] '내일은 국민가수' 프로젝트 그룹 국가단 이솔로몬이 팬이 제공한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선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이 "데뷔 4개월 된 내 가수가 옷이 많이 없는 것 같길래 패피가 되길 바라는 팬들이 옷 선물을 엄청 보냈다"면서 "그러다 선물 보낸 팬들이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에서 대뜸 인증을 받게 됐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의 주인공이 이솔로몬.논란이 확산되자 이솔로몬은 16일 공식 팬카페에 '조금 늦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사과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이솔로몬은 “늦어서 미안합니다. 저는 부족한 게 참 많은 사람입니다”라면서도 사과해야 할 구체적인 내용 없이 “그 모습 그대로 모두 저를 벅차게 사랑해주었던 마
[미디어스=박정환] 16일 오후 위아이의 4번째 미니앨범 ‘러브 파트.1: 퍼스트 러브’(Love Pt.1 : First Lov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위아이가 향후 공개할 ‘러브’ 시리즈의 출발을 알린다.타이틀곡 ‘Too Bad’에 대해 위아이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수줍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곡”으로 소개했다. 위아이 멤버들이 생각하는, ‘Too Bad’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였을까. “요한이는 무대에서 은은하게 미소 짓는데, 이 점이 ‘Too Bad’와 가장 잘 어울렸다.” 그동안 김요한은 드라마와 솔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위아이 멤버들과 빨리 컴백하고 싶었다. 혼자 무대에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