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이영광 객원기자] 탐사 전문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지난달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대한 새로운 의혹(☞ 뉴스타파 보도 바로가기)을 제기했다. 뉴스타파는 김건희 여사가 주식 계좌를 맡겼던 1차 작전 선수 이 모 씨가 갖고 있던 문건을 토대로,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봐주기 위해 중요한 사실을 ‘누락’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28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취재를 이어가고 있는 심인보 뉴스타파 기자와 전화 연결했다. 다음은 심 기자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새로운 관여 정황을 보여주는 문건 보도가 일단락된 거 같은데요?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작전 선수가 보유했던 문건을 기초로 보도했는데, 저희가 그 문건을 입수한 시기는 상당히 오래전이었어요. 가급적 빨리 보도해야 한다는 부채감 같은 게 내내 있었는데 이번에 다 털게 돼서 홀가분합니다.”
문건을 오래전 입수하셨는데, 왜 지금 보도한 걸까요?
“첫 번째는 이 문건이 진짜 1차 작전 선수 이 모 씨의 문건이 맞는지 여러 가지로 교차 검증해서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고요. 두 번째는, 저희가 작년 9월에 검찰 수사기록과 대조하기 전까지는 그 문건의 의미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당시에는 이 내용을 보도하기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재판 과정에서 나온 여러 가지 단서들로 인해서 이게 1차 작전 선수 이 모 씨가 가진 문건이라는 게 확실해지면서 해결됐고요. 두 번째 문제 역시 검찰 수사기록과 대조하면서 그 의미를 풍부하게 파악하게 돼서 이제 보도하게 된 것입니다.”
뉴스타파 보도 전 주에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재의결했는데 부결됐어요. 그 영향도 있을까요?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애초에 지금 국회 상황에서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될 거라고 전혀 기대는 안 했어요. 그래서 오히려 김건희 특검법이 무산됐는데, 이것을 보도하는 의미가 뭘지를 고민했습니다. 뉴스타파의 일관된 스탠스는 정치 일정이나 수사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저희가 확보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보도할 수 있을 정도로 무르익으면 그냥 보도한다는 거예요. 때문에 그 일정을 크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주간 뉴스타파] ‘도이치 선수 문건 입수, 김건희 관여 새 정황 나왔다’ 보도화면 갈무리](https://cdn.mediaus.co.kr/news/photo/202404/308423_211577_3636.jpg)
‘1차 작전 선수 문건’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 통해서 입수한 건가요?
“맞습니다. 정태호 의원실에서 문건을 제보 받았습니니다. 개별 의원실이 문건 내용을 독자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하고 의미를 찾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그동안 이 사건을 앞장서서 보도해 왔던 저희에게 전달한 것이죠.”
처음 그 문건 봤을 때 어땠나요?
“대선 끝나고 1심 재판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는데, 문건에 지금까지 제가 알지 못했던 여러 정황과 사실들이 담겨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 봤을 때 엄청난 자료라고 생각했었죠. 왜냐면 문건의 주인인 선수 이 모 씨의 경우, 이 사건을 취재하던 초기인 2020년 초에 한 번 연락이 닿았을 뿐 그 뒤로는 연락이 닿은 적이 없거든요. 다만 경찰의 수사기록이나 간접적인 증언 같은 것들 통해 취재할 수 있었을 뿐이죠. 간접적으로만 취재할 수 있었던 주가조작 선수의 자료를 직접 확보한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 있는 자료라고 느꼈습니다.”
문건 입수 이후 어떤 작업부터 했나요?
“문건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일지 생각했어요. 사실 그 문건들이 서로 맥락 없이, 파편적으로 들어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 작성됐고,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를 알아내는 것만 해도 상당히 시간이 걸렸어요”
보도 보니 필적 감정을 하셨던데?
“필적 감정은 문건 확인의 마지막 단계였습니다. 문건 안에 있던 주주 양 모 씨의 자필 진술서가 법정에서 증거로 나왔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확인 단계였고요. 그 밖에 문건 안에 민감한 개인정보가 있다거나, 메모가 기록된 그 메모지가 강남 삼성역 오크우드 호텔 메모지였는데 이 오크우드 호텔은 검찰 수사 기록을 보면 선수 이 씨의 사무실이 있던 곳이거든요. 이런 여러 가지 정황들을 다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필적 감정을 의뢰한 거죠.”
![[주간 뉴스타파] ‘도이치 선수 문건 입수, 김건희 관여 새 정황 나왔다’ 보도화면 갈무리](https://cdn.mediaus.co.kr/news/photo/202404/308423_211578_371.jpg)
문건 갖고 있던 이 모 씨는 어떤 인물인가요?
“도이치 주가조작이 1차, 2차 작전으로 나뉘잖아요. 이 모 씨는 1차 작전의 이른바 주포였던 사람이고요. 권오수 회장이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우회 상장하기 위해서 투자금을 끌어모았고, 그래서 우회 상장을 했는데 막상 주가가 오르지 않으니 위기의식을 느끼고 처음으로 섭외한 선수가 이 모 씨입니다.
검찰 수사기록에 따르면 이 모 씨와 권오수 회장은 도박하는 곳에서 만났습니다. 이 모 씨의 경력은 상당히 부풀려져 있었어요. 권오수 회장은 이 사람이 진짜로 유능한 선수인 줄 알고 주가조작을 맡겼는데요. 이 사람이 선수가 맞기는 맞는데 그렇게까지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은 아니었던 거예요. 예를 들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TV토론 때 골드만삭스 출신이라고 얘기했는데 골드만삭스 출신도 아니었습니다.”
보도 보면 이 모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4,700만 원을 송금한 내역이 나와요. 이 모 씨는 그때 무언가 하려고 했는데 안 하게 되어 돌려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가 이 모 씨에게 송금한 기록은 확인된 게 없다고 나오는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그래서 저희도 여러 가지 상상을 해봤습니다. 만약에 돌려준 게 아니라 이 모 씨가 일방적으로 돈을 보낸 게 맞다면 이런 상상도 해볼 수 있죠. 그 당시에 평가 손익 기준으로 한 4천만 원 손해 봤다고 대통령실 쪽에서 말했었잖아요. 액수가 비슷하죠. 그래서 혹시 김건희 여사가 ‘네가 계좌 맡아서 주식 거래해서 내가 4천만 원 손해 봤으니까 이 돈 돌려내’ 이렇게 해서 그 돈을 돌려준 것 아닐까요? 물론 사실 여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시점이 언제인가요?
“2010년 3월입니다. 이 씨가 김건희의 계좌를 가지고 도이치모터스 주식 매집한 게 2010년 1월 12일부터 29일 사이에요. 하지만 3월이면 아직 김건희 여사는 이 모 씨한테 계좌를 맡겨놓고 있는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5월부터 이 주식을 다른 데로 옮겼기 때문에요. 시점으로 보면 김건희 여사와 이 씨 간의 이 위탁 관계가 여전히 그대로 성립하고 있을 때죠.”
당시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알고 지낼 때인가요?
“두 사람이 결혼한 시기가 2012년 3월입니다. 하지만 최은순 씨가 검찰에 나가서 진술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이) 2년 반 동안 교제했다는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그걸 역산해 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적어도 교제는 하고 있던 시기죠. 최은순 씨 진술이 맞다면요.”
![[주간 뉴스타파] ‘도이치 선수 문건 입수, 김건희 관여 새 정황 나왔다’ 보도화면 갈무리](https://cdn.mediaus.co.kr/news/photo/202404/308423_211579_3749.jpg)
권오수 회장이 주가조작에서 이탈하려는 ‘쩐주’ 양 씨에게 김건희 여사도 있다고 말했다잖아요. 그 모임에서 김건희 여사는 어떤 위치였을까요?
“그 부분이 매우 의미심장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비유하자면, 벤처기업 같은 데 투자할 때 앵커 투자자(Anchor investor)라는 게 있거든요. 뭐냐면, 어떤 기업이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 예를 들어 산업은행 같은 데에서 한 10억, 20억 투자를 받는단 말이에요? 그러면 다른 투자자들이 그걸 보고 ‘산업은행도 투자했는데 그럼 거기는 믿을 만한 곳이지’라고 판단하고 거기에다가 몇십억 몇백억도 투자하는 거예요. 권오수 회장의 말을 보면,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작전에서 일종의 앵커 투자자 역할을 한 게 아니었나라는 의심이 드는 거죠.”
그럼,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말고도 주가조작 참여한 정황이 있나요? 권오수 회장이 김건희 여사를 언급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텐데?
“이 기자님 말씀대로 주가조작과 관련한 과거의 성과 때문인지 아니면 김건희 여사가 가지고 있던 인맥, 특히 검사들과의 인맥 때문인지는 단정할 수 없죠. 근데 그전에도 상당히 활발하게 투자 활동을 하기는 했던 것 같아요. 아직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런 정황을 잡고 취재하고 있습니다.”
이 모 씨가 양 씨 주식을 담보로 사채까지 빌려서 주가조작에 썼는데 불법 아닌가요?
“주가조작 작전에서 흔히 있는 전형적인 수법이에요. 주가를 올리려면 주식을 많이 살 수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갖고 있는 현금은 제한적이란 말이에요. 그런 경우에, 본인이 이미 현금 주고 산 주식으로 더 많은 현금을 마련하는 방법이 바로 주식을 담보로 사채를 빌려 쓰는 거거든요. 제가 그동안 취재했던 다른 주가조작 사건의 경우도 그랬는데요. 판결문 보면 주가를 조작하기 위해서 사들인 주식 자체를 담보로 맡겨서 또 한 번 현금화해서, 그 현금을 다시 한번 주가조작의 총알로 쓰는 수법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보도를 보면 권오수 회장이 선수 이 씨에게 우호 지분 ‘쩐주’와 주식 보유 수량을 넘긴 것 같은데?
“그 자체가 사실 주가조작의 의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회사와 아무 관계 없는 사람에게 자기 회사 주요 주주들의 명단, 그리고 그 사람들이 갖고 있던 주식의 수량을 넘겨줄 이유가 전혀 없잖아요. 5% 이상의 대주주나 지배주주와 특별한 관계, 특수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의 경우는 공시가 안 되는 자료란 말이에요. 굉장히 엄격한 보안 사항입니다.
과거 다른 사건 취재할 때의 경험으로는 이 주주명부를 얻어내는 게 정말 힘든 일이었거든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이걸 이 씨한테 넘겼다는 것 자체가 이미 권오수 회장은 이때 주가조작의 범의가 확실하게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죠.”
![[주간 뉴스타파] ‘도이치 선수 문건과 검찰의 '김건희 봐주기' 의혹’ 보도화면 갈무리](https://cdn.mediaus.co.kr/news/photo/202404/308423_211581_3833.jpg)
뉴스타파는 김건희 여사가 2009년 12월 31일 기준, 도이치모터스 주식 65만 주를 더 가지고 있었다고 추정하는 거죠. 그 ‘65만 주’가 중요한 이유는 뭔가요?
“첫 번째는 김건희 여사가 지금까지 드러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작전에 투입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고요. 두 번째는 그게 사실이라면 검찰이 지금까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것이 되거든요.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제대로 된 수사라고 볼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의미 때문에 그 65만 주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희는 판단하는 겁니다.”
국민의힘에선 다른 쩐주들도 무죄 받았으니 김건희 여사도 무죄라고 주장하는데, 김건희 여사가 65만 주를 더 가지고 있었다면 이들과 다르게 나올 수도 있을까요?
“일단 사실을 하나 바로잡고 가자면, 대통령실이나 국민의힘에서 이야기하는 ‘무죄를 받은 쩐주’는 손 모 씨라는 사람인데요. 손 씨의 경우 주식을 사고판 개별 거래들이 통정매매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보기에는, 이 사람이 주가조작 세력하고 연락도 하고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많이 거래했으니 주가조작에 참여했다면서 기소한 거거든요. 근데 재판부는 이 사람의 거래내역은 비록 주가조작 세력과의 거래가 일부 있다손 치더라도 고의로 통정매매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이 사람의 거래내역 자체가 무죄가 됐기 때문에 이 사람은 무죄가 된 거예요.
반면 김건희 여사의 경우에는, 이미 법원이 유죄로 인정한 통장매매 102건 중에서 48건이 다 김건희 계좌에서 나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손 모 씨와 김건희 여사의 경우를 단순 비교할 수 없죠. 한마디로 말해서 손 씨는 통정매매가 없고 김건희 여사는 통장매매가 많다, 이 점이 굉장히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기에다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65만 주까지 사실이라고 가정해보면, 김건희 여사는 자기 재산의 대부분을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몰빵’으로 투자를 한 거거든요. 이런 점은 주가조작 사건에서 쩐주의 유무죄를 판단할 때 매우 중요한 기준이에요. 그런 면에서 이 65만 주가 사실이라면, 김건희 여사는 다른 쩐주보다 유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주간 뉴스타파] ‘도이치 선수 문건과 검찰의 '김건희 봐주기' 의혹’ 보도화면 갈무리](https://cdn.mediaus.co.kr/news/photo/202404/308423_211580_3819.jpg)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이 시작된 건 2009년 11월 하순인데 검찰이 범죄 시작점을 2009년 12월 23일로 특정했어요. 김건희 여사 때문에 늦췄을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그게 맞다면 왜일까요?
“저희의 추론이 맞다면 2009년 12월 23일 전에 김건희 여사가 65만 주를 더 샀기 때문이죠. 김건희 여사가 65만 주를 더 샀다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 검찰이 주가조작 범죄의 시작점을 12월 23일로 한 것이 아닐까라고 저희는 의심하는 겁니다.”
추가 보도 계획 있나요?
“저희가 작년에 확보한 검찰의 수사기록 1만 2천 쪽 중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이 좀 더 있어요. 일단은 그런 것들을 중심으로 계속 보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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