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기자] 한겨레가 차기 편집국장으로 박현 논설위원을 내정했다. 박 편집국장 내정자에 대한 편집국 임명동의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박 내정자는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한겨레에 입사했으며 기동취재팀장, 경제부 재정금융팀장, 산업팀장, 워싱턴 특파원, 신문콘텐츠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달 백기철 편집국장이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와 자사 간부간의 금전거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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