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시민들이여! 될 때까지 모여라!"
오는 21일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 "힘내자 촛불아!"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22일 새벽 5시30분까지 1박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인 문화연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 후원과 참여로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오는 21일이 장기적인 싸움에 대비하는 문화충전의 날이 되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쇠고기 재협상과 더불어 △운하 △의료민영화 △입시교육 △방송민영화 △물-가스-전기-에너지-철도 사유화 등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1+5'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가 한데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콘서트는 변영주 영화감독과 정희준 문화연대 체육문화위원장이 번갈아 사회를 맡는다. 공연 이외에 촛불집회 관련 영상물 상영 및 '1+5' 힘내라 촛불 마당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힘내자 촛불아!"행사는 인터넷 언론 <참세상>(http://www.newscham.net)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