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헌정사상 최초로 야당 당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295명이 무기명 전자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통과됐다. 체포동의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 찬성이다.  

국민의힘 의석수가 111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민주당 등 야당의 찬성표가 38표는 된다는 얘기다.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도 가결됐다. 이 또한 헌정사상 최초다. 찬성 175명, 반대 116명, 기권은 4명이다. 이 역시 재적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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