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사드 배치에 강력 반대하며 동북아가 신냉전체제에 돌입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가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사드가 북핵 문제 해결용이 아닌 미국 MD체계 편입이란 주장이다.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두고 미국의 MD체계 편입이 아니냐는 질문으로 정부를 압박했다.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 국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에서는 북한과의 거리가 짧고 단거리 위주의 미사일이 주로 쓰여지므로 한반도 내에서 사드가 효율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면서 "사드 배치 결정 전 언론 보도를 보면 사드 배치는 주한미군 보호 혹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방어 역량 확충
정부가 경북 성주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결정한 가운데, 외부적으로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의 반발과 내부적으로 성주 군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에서 경제 보복은 물론 군사적 대응이 나올 것이란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태이지만 정부의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기대는 형국이다. 19일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사드 배치는 북한과 중국이 하나로 되도록 만드는 조치"라며 "북핵 해결과는 정반대로 가는 것인데, 전략적으로 옳은 판단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설훈 의원이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러
“법도 법이지만, 사람이 문제다”지난 7일 오전 서울 강남 가로수길 곱창집 ‘우장창창’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이 중단된 뒤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이하 맘상모)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외친 구호이다. 건물주 리쌍과 우장창창 대표 서윤수씨(39) 논란의 핵심이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사람보단 법이 우선이었다. 프레시안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10분께 수십 명의 용역업체 직원들이 ‘우장창창’에 대한 2차 강제집행을 위해 가게로 진입했다. 가게 안에는 10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으나 용역들이 이들을 내보낸 뒤 가게 입구에 펜스를 설치했다. 이날 강제집행은 11시 40분께 끝이 났다.분쟁과 합의 그리고 강제집행지난 2012년 5월 힙합 그룹 리쌍은 서씨가 1년
터키의 밤이 폭탄 소리로 뒤덮였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쿠테타를 막고 대통령을 살린 것은 총 아닌 스마트폰, 그리고 쿠데타 반대로 선회한 군 일부였다.지난 15일(현지시간) 터키에서 군부가 쿠테타를 일으켰으나 6시간 만에 진압됐다. 현 정권에 반대하는 군부 세력의 공모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사상자 256명, 1천400여명의 부상자를 나왔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당시 터키 남서부의 에게해 휴양지 마르마리스에서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16일 오전 12시24분(현지시각)께 페이스타임으로 연결한 CNN 튀르크 인터뷰에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거리, 광장, 공항으로 나가 정부에 대한 지지와 단결을 (군부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6천500원대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금액은 노동계와 야권이 요구했던 1만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최저임금 1만원의 찬반 논리로도 노동계는 "경기 활성화"를 주장한 반면, 경영계는 "일자리 감소"라는 정반대의 논리를 펼쳤다. 최저임금 인상 협상의 난항이 예상되는 이유이다. 13일 CBS라디오 에 노동계 대표로 출연한 최저임금위원회 김종인 근로자 위원(민주노총 부위원장)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의 가구수가 한 2~3인이라고 얘기한다. 2~3인 가구의 임금을 계산해보면 약 270~340만원 정도가 된다"며 생계비 충족 차원에서 "최소 월 209만원 정도는 받을 수 있는 1만원을 주
북한은 15일 평양에서 외신 기자들과 외교관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지시로 북한 고아를 납치하려한 탈북자를 체포했다고 주장했다.AFP통신이 이날 평양발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자신의 이름을 고현철(53)이라고 밝힌 탈북자 출신 남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고씨는 자신이 고아들을 납치해 한국으로 데려가려 했다고 밝히면서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고 울먹였다고 AFP는 보도했다.그는 국정원이 그에게 중국 단둥(丹東)에 가서 과거 밀수 당시 연락책들을 다시 만나 북한에서 '민감한 물건'을 빼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5월 북한에서 고아를 납치해오면 1인당 1만 달러씩 주겠다는 얘기를 들었고, 5월 27일 고무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야권이 박근혜 정권의 경제 및 외교 정책과 고위 공직자 망언사태를 문제 삼으며 전면 개각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당 일부 의원들도 현 정부의 임기 후반 국정동력 및 낡은 리더십 개편을 위해 이에 동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차제에 우선 전면적인 개각이라도 단행, 침체한 사회분위기를 바꿔서 생동감 있게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는 심리라고 하는데, 국민심리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 경제를 부양하는 여건을 만들 수 있는가를 놓고 봐야 한다”며 경제논리를 이유로 개각을 주장했다.같은 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2일 당 원내대책회에서 “‘바지수선’ 외교부와 ‘개돼지 망언’ 교육부, ‘브랜드 카피’ 문화부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날) 공휴일인 14일(현지시간) 밤 니스 해변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들을 향해 돌진, 최소 77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작년 11월 13일 금요일 밤 프랑스 파리의 극장과 식당, 경기장 주변에 이슬람국가(IS) 추종 세력이 테러를 벌여 130명이 숨진 이후 최악의 테러로 기록될 전망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테러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으나 테러 트럭의 운전사는 튀니지계 31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테러로 규정하고, 유로 2016 개최로 이달말까지 선포한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간 연장했다.외교부는 15일 "영사콜센터 등을 통해
교육부 고위직 공무원의 "개돼지" 망언에 이어 이번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쓰레기" 막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여영국 경남도의원(정의당)이 홍 도지사를 모욕죄로 고소한 가운데, 홍 도지사는 14일 SNS에 "일부 의원은 깜도 안 되는 무뢰배에 가깝다. 더는 무뢰배의 행동을 묵과할 수 없다"라고 올리면서 여 도의원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15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한 여영국 경남도의원은 "14일 홍 도지사가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만약 도의원이 쓰레기면 홍 지사는 무엇인가? 쓰레기통인가? 저는 그런 표현을 할 수 없다"라며 "막말로 본인이 궁지에 몰리니까 물타기 하려는 치졸한 행위이다. 저는 당당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여 도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4일 '민중은 개·돼지' 발언을 한 나향욱(47) 전 정책기획관 문제를 두고 여야가 대립 파행한 끝에 산회했다.14일 오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참석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나 전 기획관에 대한 교육부의 진상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교육부는 "나 전 기획관이 지난 7일 경향신문 기자들과 저녁 식사에서 폭탄주 8잔과 소주11잔을 마셨다"고 밝혔다.교육부의 조사 결과는 경향신문이 지난 12일 기사에서 “나 기획관은 비이성적인 실언을 할 정도로 과음을 했던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과음 분위기가 아니었고 특히 나 기획관은 자리를 여러 차례 비워 술을 가장 적게 마셨다”고 보도한 것과 배치된다.야당 의원들은 교육부의 부실조사 의혹을
"빙산의 일각이 드러났다" "(보도통제로 인해) 언론인들은 기레기가 됐다" "이 땅의 저널리즘이 너절리즘이 됐다"정권의 보도 통제에 대한 언론인들의 성토가 일고 있다. 청와대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보도통제를 한 음성녹취가 공개돼 파문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 출석해 "통상적인 업무수행"이라며 이정현 전 수석을 두둔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이에 언론노조는 국회에 언론장악 진상규명 청문회를 실시를 촉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를 열고 "국회에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고승우 80년 해직언론인협
Eyes up, Poké Balls down, people.Stay safe on the roads, don’t #PokemonGo and drive. #justdrive pic.twitter.com/0zXXNr6n1i— NHTSA (@NHTSAgov) 2016년 7월 8일지난 금요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근처 부둣가에 스마트폰을 든 수천 명의 사람들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모두 손에 쥔 스마트폰에 나타나는 포켓몬을 잡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이들은 미팅업(MEET UP)이라는 웹사이트의 그룹 The Poket Walk를 통해 모였다. 호주 인터넷 매체 에 따르면, 지난 주 그룹을 만든 이후 The Poket Walk 그룹에 등록된 숫자는 1만여 명이 넘었고, 이날 모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녹취록 파문으로 정부의 언론장악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세월호 참사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에 관한 악의적인 언론 보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특조위 활동 감시 및 대안 제시를 해야 할 언론이 왜곡 보도로 오히려 특조위를 흔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오후 3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정수영 공추위 간사와 MBC본부 이호찬 민실위 간사가 'KBS 세월호 보도 긴급 점검'과 '청와대 보도개입에 침묵하는 뉴스데스크'에 대해 발제했다. 이후 세월호 특조위 김형욱 언론팀장의 언론 왜곡 보도에 추가 발표가 이어졌다.김 팀장은 "이 자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단체들이 정부와 경찰의 시민단체 낙천낙선운동 탄압을 규탄했다. 총선 이후 검찰과 경찰이 선거법 위반을 내세워 실시한 시민사회단체 압수수색에 대한 반발이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단체들(이하 연대회의)은 13일 오전 '경찰의 무리한 유권자운동 탄압에 대한 규탄 및 연대회의 유권자권리특위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연대회의는 "(검찰과 경찰의) 연대회의와 낙천낙선운동에 참여한 주민과 활동가들에 대한 선거법 위반 수사가 파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경찰청장이 엄포를 놓는가하면, 일부 집권여당 의원들이 시민단체들의 독립적인 활동을 야당과 결탁한 조직적인 불법선거운동인 것처럼 호도하는 발언을 쏟아냈다"고 밝혔다.연대회의는 "경찰의 부당한 유권자 운동 탄압과 공권력 남용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신의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 여영국 경남도의원(정의당)을 향해 막말을 한 사실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홍 지사는 12일 제338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 참여하려고 도의회 현관에 들어가던 중 입구에서 단식농성 중인 여 의원이 "이제 (사퇴를) 결단하시죠"라고 말하자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 뒤 회의장 안으로 들어갔다. 또한 "한 2년간 단식해봐, 2년. 2년 뒤에는 나갈테니까"라며 자신의 임기동안 단식해도 소용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홍 지사가 도의회를 산회하고 나올 때 여 의원이 "쓰레기" 발언에 책임질 것을 요구하자 "(손팻말을 가리키며) 그 앞의 쓰레기를 좀 치워달라는 겁니다"라며 말을 돌렸다. 이어 공무원과 도민들 그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이 12일 통신자료제공 요청에 대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신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통신자료제공요청 시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이용자에 대한 통지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았다.신 의원은 "(통신자료제공 요청이) 수사 활동 업무에 필요한 제도이지만 법적 절차가 미비해 '국민의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제공되고 있다"며 "절차와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신경민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권칠승·김정우·김해영·김현권·박경미·박주민·박홍근·서형수·손혜원·신창현·안규백·유승희·윤후덕·인재근·임종성·전해철·전혜숙·정성호·진선미·추혜선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과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 환경법률센터 등은 12일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가습기살균제 제조업체에 대한 기소중지 결정을 지휘한 책임이 있다며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2012년 8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옥시레킷벤키저와 롯데마트 등 제조판매사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은 2013년 4월 정부조사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시한부 기소중지 결정을 내렸다.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 의원이 2011년 8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만큼 기소 중지를 지휘한 결정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
교육부가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해 인사혁신처에 파면의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12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내일 중으로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동시에 나 전 기획관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차관은 "현재까지 조사결과와 어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어떤 상황이었건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 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면서 최고 수위의 중
현역 국회의원 두 명에게 동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둔 초강수가 기각되며 국민의당이 안도의 한 숨을 내뱉었다.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단 이유다.서울서부지법은 12일 오전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현 상황에서 박 의원에 대한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다.국민의당은 20대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구속되는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 전체 이미지의 심각한 흠집을 낼 수 있는 사안이었다. 법원이 영장심사에서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판단으로 두 의원의 영장을 기각하면서 국민의당은 여유를 갖고 향후 검찰 수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국
지난 금요일 청와대 오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의원이 만나 35초간 대화를 나눈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 의원은 '배신의 정치인'으로 낙인이 찍히면서 원내대표에서 물러난 뒤 공천 파동을 겪고 탈당했다. 그 후 1년만에 마주한 자리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35초' 이후 두 사람 사이의 기류가 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12일 CBS라디오 에 출연해 '박 대통령과 소통' '보수정치 개혁' '사드배치' 등 현안 및 자신을 둘러싼 이슈에 관련해 발언했다. 유 의원은 박 대통령과 관련해 "금요일 오찬 때 다른 의원들과 마찬갖고 잠깐 뵈었던 것이고 그 짧은 시간에 충분한 대화를 한 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자연스럽게 있을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