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가볍지 않은 리얼리티 예능 (1월 19일 방송) 실제 교도소 생활을 주제로 한 JTBC 예능 방영 전에도 그랬지만 아마 첫 회를 두고도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 것 같다. 더욱이 세트장이 아닌 실제 경찰서와 유치장, 교도소에서 촬영했다는 점은, 제작진으로서는 리얼리티를 강화하려는 수단으로 볼 수 있지만 일부 시청자 입장에서는 ‘공권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조세호 웃음특보 발령! (1월 12일 방송) 김태호 PD는 역시 영리했다. MBC 의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조세호의 신고식을 이 아닌 타 프로그램, 그것도 아침 뉴스 기상캐스터로 치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신고식이었다. 오전 6시 50분, MBC 에서 멀쩡한 양복차림으로 마이크를 들고 날씨를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무명 배우의 대상 시상이 의미하는 것 (12월 30일 방송) 방송3사 통틀어 연말 시상식에서 가장 어색한 순간은 바로 방송사 사장이 등장하는 순간이 아닐까. ‘사장님’들은 대개 대상 시상자로 등장한다. 그와 함께 나오는 시상자는 보통 전년도 수상자이거나 여배우다. 전자는 그나마 납득이 가는 시상자인데, 왜 ‘남자’ 사장님과 ‘여자’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뻔한 내용, 신선한 전개 (12월 28일 방송) 짧은 단막극이었지만, 허투루 소비된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 모든 장면에 계약직의 서러움과 처절함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은행 계약직 오문숙(박희본)은 위급상황에서 가장 먼저 엘리베이터를 발견했지만, 정원 초과라는 이유로 엘리베이터에서 쫓겨난 꿈을 꿨다. “내게 던져진 구명조끼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드라마보다 더 재밌는 (12월 22일 방송) 예능에서 출연자들끼리 러브라인을 형성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젠 식상해진 나머지, 설정이라는 의혹과 재미없다는 지적까지 받을 정도다. 그러나 MBC 의 박나래-기안84의 러브라인은 희한하게 호평을 받고 있다.애초의 러브라인은 기안84의 후배였던 충재와 박나래의 러브라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처절한 자기 고백의 장 (12월 14일 방송) 오프닝부터 민낯을 드러냈다. “우리는 방송의 주인이 국민임을 명심하고…(중략) 사회적 공익과 국민의 권익 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선언한다”는 방송 강령을 읊은 뒤, 세월호 시위를 폭력으로 묘사한 보도 화면을 내보냈다. “인권 존중, 사회 정의와 민주질서를 옹호한다”는 방송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B급 정서의 귀환! (12월 4일~5일 방송) 10년 전 tvN 의 시작은 제목 그대로 ‘막돼먹은’ 영애씨와 주변 사람들의 고군분투기였다. 뚱뚱하고 나이 많다는 이유로 늘 남자 상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듣고, 직접적인 복수보다는 커피에 침을 뱉는 유치하지만 통쾌한 복수로 스트레스를 날렸던 그들이었다. 주인공 영애(김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스케일은 업(UP), 초심은 그대로! (11월 26일 방송) 정규 편성을 자축하려는 것이었는지 굉장히 센 의뢰인이었다. 지난 26일, 15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 편성된 KBS2 의 의뢰인은 각종 저축은행 및 제3금융권 대출에 개인회생 절차까지 밟은 화려한 스펙을 보유한 4200만 원의 빚쟁이 직장인이었다. 한 달 수입 1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희귀 라인업+흥미진진 이중생활 (11월 23일 방송) MBC every1 을 6년째 진행 중인 정형돈, 데프콘조차도 방송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희귀한 라인업이었다. tvN 에는 씨엘, 태양, 오혁이 출연했다. 세 명 모두 개성이 뚜렷한 뮤지션인데다, MBC 에 일일 게스트로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KBS 금토 드라마의 부활 (11월 17일 방송) 이후 KBS 금토 드라마가 큰 반응을 얻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불황 속에서 ‘타임슬립’이라는 진부하다는 말조차 진부한 소재를 가져온 는 한참이나 불리한 출발선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타임슬립 소재를 고전적이면서도 영리하게 잘 활용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tvN (11월 6일 방송) 사랑 없는 계약 결혼으로 시작되는 로맨스. 더 이상 신선한 소재는 아니었다. tvN 가 회를 거듭할수록 사랑 없이 시작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기류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드라마의 매력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호(정소민)와 세희(이민기)는 계약 결혼도 채 성립하기 전, 첫 회부터
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초심을 잃지 않는 (10월 28일 방송) 온스타일 첫 방송 주제는 생리대였다. 그리고 3개월 뒤, 지난 28일 방송된 12회 주제도 생리대였다. 정확히 얘기하면, 생리대 대안품이었다. 는 일회성 방송에서 멈추지 않고, 일회용 생리대의 유해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하나의 이슈를 일회성으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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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_ 과거 텐아시아, 하이컷 등을 거친 이가온 TV평론가가 연재하는 TV평론 코너 ! 일주일 간 우리를 스쳐 간 수많은 TV 콘텐츠 중에서 숨길 수 없는 엄마미소를 짓게 했던 BEST 장면과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지는 WORST 장면을 소개한다. 이 주의 Best: 단막극의 울림은 여전하다 (10월 4일 방송) KBS 드라마 스페셜 에서 7년 전 현금을 들고 도주한 절도범 정마담(라미란)은 공소시효 만료를 일주일 앞두고 있다. 지난 7년 세상에 없는 것처럼 살기 위해 자장면 하나 시켜먹는 것도 망설였다. 일주일만 버티면 돈다발을 들고 캐나다로 갈 수 있다. 정마담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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