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장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 시장은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이번 취임식은 지난 2010년 7월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주한외교사절단과 행정안전부 장관, 전직 시장, 언론사 대표, 시의원과 구청장, 각계 대표, 대학총장, 시민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세훈 전 시장의 ‘대대적인’ 취임식과는 확연히 구분됐다. 또,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뿐 아니라 다음tv팟, 네이트,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 되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의 단계를 넓혔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트위터 등 인터넷 상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열린 취임식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지만, 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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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2011.11.17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