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동조합은 MBC 사측이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에 대해 '노조탄압'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1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MBC 사측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서에서 "MBC 파업은 정치파업으로서 목적의 정당성이 결여된 위법 행위"라며 "파업 중인 노조원들의 점거, 농성, 시위, 임직원 출근저지 등 행위를 금지 처분하고, 노조가 이 같은 행위를 할 경우 노조는 1회당 3천만원, 노조원들은 300만원을 배상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MBC노조는 16일 "월급을 올려달라는 파업도 아니고, 공정방송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파업을 사측이 정치파업으로 내몰고 있다"며 "조합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MB
그동안 허용되지 않았던 KBS, 서울MBC, SBS 방송프로그램 제작협찬이 허용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에서 서울권역 지상파 3사 협찬고지의 허용범위를 정하는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지상파 방송 3사가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 회당 제작비 2억 원 이상이거나, 편성횟수 110회 이상의 드라마 △ 4부작 이하의 단막극 △ 회당 제작비 7천만 원 이상의 예능프로그램 △ 회당 제작비 5천만 원 이상의 교양프로그램에 대한 제작협찬이 허용된다.회당 제작비가 8천 3백만 원 가량인 MBC 자체제작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제작협찬이 가능해졌다.그동안 방통위는 외주제작사의 육성 등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사 자체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협찬고지를 불허해 왔지만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5일 전체회의에서 (주)매일방송의 방송채널사용사업(PP) 엠머니(Mmoney) 채널에 대한 사업 등록을 최종 의결했다.PP의 경우,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MBN이 종합편성채널 승인조건에 추가 채널을 승인받도록 한 바 있어 엠머니(Mmoney) 채널 허가는 승인사항이다. 채널명 엠머니(Mmoney)는 증권·재테크 정보 80.4%, 교양 6.5%, 오락 13.1%의 방송프로그램 편성계획을 제출했다.그러나 방통위는 엠머니(Mmoney) 사업 등록을 의결하면서 실제 방송프로그램의 이행각서를 청구하기로 했다. 유사보도를 방지하겠다는 목적이다.엠머니(Mmoney)는 지난해 10월 12일 사업자 등록을 신청했지만 일반PP에 대한 우려로 승인이 늦어졌다.보도채널인 YTN과
방통위가 보도전문채널 YTN에 대해 5년간 재승인을 의결했다.15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전체회의에서 내달 12일 승인 유효기간이 끝나는 YTN에 대해 재승인 조건을 부과하고 5년간 재승인을 결정했다. YTN은 재승인 심사결과 728.23점을 획득했다. ‘방송평가’ 314.23점(400점 기준), ‘심사위원회평가’ 414.00점(600점 기준)을 받았다. 그러나 방통위는 보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방송위원회 운영 내역과 처리결과 등을 반기별로 제출하라는 재승인 조건을 부과했다.또한 심사위원회는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효성 있는 직원 교육훈련 계획 마련 및 이행 △시청자평가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주당 60분 이상 편성·운영 등을 권고사항으로 결정했다.Y
19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과 선거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관계법심사소위원회에서 인터넷실명제 폐지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터넷 실명제 폐지에 힘을 실으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현재 인터넷 실명제는 크게 3가지로 실시되고 있다. 우선 제44조의 5(게시판 이용자의 본인 확인)에 따라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사이트에 대해 본인확인조치를 의무화하는 조항이 있다. 제82조의 6(인터넷언론사 게시판·대화방 등의 실명확인)은 인터넷 언론사에 대해 선거운동기간 게시판 운영에 있어 실명인증을 하는 기술적 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또 실명으로만 인터넷 도메인 등록을 신설하거
15일 CJ E&M은 지난해 매출 1조 1,431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보다 17%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27% 늘어났다. 방송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방송부문 매출액은 6,76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3%를 차지했다. 지난해 보다 23% 늘어난 수치다. 방송매출의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140% 증가한 446억을 기록했다.‘코리아갓탤런트’, ‘슈퍼스타K3’ 등 가구시청률 2% 이상의 앵커프로그램 수가 늘어 프리미엄 광고 패키지 판매와 ‘로맨스가 필요해’ 등의 드라마 콘텐츠 판매 수익이 증가해 수신료 매출 확대에 따른 결과이다.방송부문 매출을 이끈 것은 tvN 채널이다.CJ E&M의 종합오락채널인 tvN 채널의 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16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음 주 중 민주통합당에 입당한다.15일 임종석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은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16일 오전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임 사무총장은 "김두관 지사는 한명숙대표와 만난 후, 입당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민주통합당은 17일 창원에서 최고위를 열 예정이며 이날 남해군수등 50명의 경남도민들이 당원가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사무총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입당은 다음 주 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총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동반 입당을 실무적으로 검토했으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외국출장관계로 늦게 귀국하고 함께 한 지인들에게 설명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며 다음 주 입당 이유를 설명했다.
'공영방송 MBC가 MB氏의 MBC로 전락했고, 이대로는 더 이상 안 된다'는 절박함에서 시작된 MBC노동조합의 총파업에 MBC 보도국 고참 기자들도 속속 참여하고 나섰다.14일 MBC노조에 따르면, 입사 25년차의 한 논설위원은 "후배들의 파업 대의를 지지한다"며 황헌 논설위원실장에게 파업 참여 의사를 밝히고 조합원 자격으로 파업에 동참했다. 또 다른 논설위원 두어 명도 같은 행보를 취할 예정이며, 80년대에 입사한 보도국 고참 기자 8~9명 역시 조만간 파업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입사 20년차 이상의 선배 기자들을 후배들의 파업 현장으로 끌어당긴 힘은 무엇이었을까.최근 MBC노조 총파업에 동참한 한 MBC 고참 기자는 15일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황교안)가 14일 정기회의를 열어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 후보자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의 얼굴과 목소리가 포함된 영화 을 노출한 방송사업자에게 무더기 제재를 결정했다. “후보자 출연효과”를 줬다는 게 이유다.‘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21조(후보자 출연 방송제한등)는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방송 및 보도·토론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자를 출연시키거나 후보자의 음성·영상 등 실질적인 출연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후보자가 쓴 서적이나 출연한 영화도 포함된다.JTBC 는 지난달 28일 ‘스타 대 스타’ 코너에서 배우 안성기와 조지 클루니의 역대 출연작과 최근
오는 3월 16일로 예상되는 KT 주총을 앞두고 ‘이석채 회장 경영 3년’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자산을 매각해 비통신분야에 문어발식 확장을 하고, 주주 배당률을 높이는 이석채 회장의 경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참석자들은 정치권력에 취약한 KT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변동기에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석채 회장의 경영성과로 포장된 문어발식 확장‘이석채 회장 경영 3년’을 평가한 통합진보당 진보정책연구원 김성혁 연구실장은 “이석채 회장의 비통신 부분 확장은 사실상 재벌의 계열사 확대와 다름이 없다”면서 “이 같은 문어발 경영은 이미 사회적으로 지탄받고 있으며 전문기업으로 전문성을 떨어뜨리는 행위이며 통신과 관련 없는
청와대가 최시중 위원장 후임으로 방송통신위원장에 이계철 씨를 내정한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가 “악수를 뒀다”, “방통위 해체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지목”이라고 혹평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은 15일 성명을 내어 “‘1년짜리’에다 최시중 전 위원장이 벌여놓은 추악한 일들을 뒤치다꺼리해야 하는 자리이니 애초 물망에 올랐던 인사들이 모두 손사래를 친 모양”이라고 일갈했다. 당초 차기 방통위원장에 특임장관으로 임명된 고흥길 전 문방위원과 송도균 전 방통위 부위원장, 손기식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장, 홍기선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장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언론노조는 “겨우 고른 인물이 YS정권 때 정통부 차관을 지낸, 기억도 가물가물한 KT 사장(민영화 논란이 있었던 한국통신
15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다. 이날 민주통합당 중앙당에서 이루어진 기자회견에서 한 대표는 “변화는 반성을 전제로 한다”며 “MB정부와 새누리당은 1%의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이었고, 99% 서민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MB정권 4년은 총체적 실정과 실패, 무능의 극치였고 가장 최악은 부패와 비리”라고 비판했다.한명숙 대표는 “언론장악으로 방송은 기능을 잃고 30조를 4대강에 쏟아 부었다”며 “국민은 5년이 힘들지만 4대강은 백년 이백년을 갚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가폭등을 못 막은 기획재정부, 론스타 방조한 금융위원회, 주가조작에 연루된 외통위, 왜 있는지 모르겠는 통일부, 언론장악 앞장 선 방통위, 4대강 밀어붙인 국토해양부, 권력의
MBC 사측이 '김재철 MBC 사장 퇴진'을 촉구하며 17일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MBC노조를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MBC 사측은 지난 10일 특보에서 "이번 파업은 임금, 근로시간, 해고 등과는 관계없는 불법파업이다.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회사의 피해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파업중 해사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을 따져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1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MBC 사측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서에서 "노조가 '김재철 사장 퇴진 및 공정방송 사수'라는 명분을 내세워 파업하면서 회사의 정당한 업무수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MBC 사측은 이어 "파업 중인 노조원들의 점거, 농성, 시위, 임직원
KT가 임기가 끝나는 ‘낙하산’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에 직제에도 없던 부회장으로 임명해 1년 치 연봉과 사무실, 차량, 비서 등을 제공해주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몽룡 사장에 대한 부회장 임명이 3월 KT 주총에서 확정된다면 스카이라이프는 4억 원의 부담을 져야만 한다.특히, 신임사장으로 내정된 문재철 씨 역시 ‘전문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노조는 “비상 대의원대회를 소집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상급단체인 전국언론노동조합과의 연대투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 박태언 지부장은 “이몽룡 사장은 MB특보로 처음 낙하산으로 임명됐고 연임하기도 했다”며 “그런 자에게 1년 더 챙겨주는 모양새를 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박태언 지부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평균 정년퇴직 연령은 53세라고 한다. 너무 낮다고? 그렇지 않다. 한 취업포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느끼는 체감 정년퇴직 나이는 무려 48.2세까지 내려간다. 소속기업별로 보면 공기업은 52.2세, 대기업은 47.8세, 중소 벤처기업은 47.3세, 외국계 기업은 47.2세가 체감 퇴직 연령이다.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때에, 퇴직 연령이 낮아지는 것은 그다지 환영할 일이 못된다. 노동 집약적인 인생이 결코 축복받은 삶이 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끝내 노동을 통해 삶을 영위해가야 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기도 하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힘이 닿을 때 까진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이른 나이에 은퇴를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삶에 여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서기호 서울 북부지법 판사가 법관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한 가운데, 대법관 13인이 '서기호 탈락'을 만장 일치로 결정했다는 중앙일보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앙일보는 11일 3면에서 9일 대법관 회의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전달하며 "회의에서 서 판사를 구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펼친 대법관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기사의 제목은 . 중앙일보 스스로도 '전해졌다'라고 표현한 내용을 제목으로 뽑아 올리며, 서기호 판사 탈락의 정당성을 강조한 것이다.중앙일보는 해당 기사에서 "노무현 정부때 임명되거나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대법관들도 판사 탈락에 적극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얘기"라며
서울지역을 연고로 둔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문성현 투수가 “2010년 불법 도박 사이트에 고용된 브로커로부터 ‘경기조작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며 구단에 신고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프로축구에 이어 프로배구, 이제는 프로야구다. 특히, 프로야구 승부조작은 ‘서울을 연고지로 한 에이스급 투수도 참여했다’는 소식과 함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학부 교수는 14일 CBS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브로커들을 조사하다 보니 고구마 줄기 딸려 나오듯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희준 교수는 “가치관 형성이 제대로 안 된 선수들이 유혹에 빠진다”며 “학원 스포츠에서부터 승부조작이 있어왔고 그것이
KBS 새 노조가 '부당징계 막장인사 분쇄 및 김인규 퇴진'을 내걸고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는 14일 오후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이날 대의원 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67명 가운데 51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만장 일치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결의했다.KBS본부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재자 투표를 진행하며, 21일부터 23일까지는 본투표를 실시한다. KBS본부 조합원 1150여 명 가운데 과반이 찬성할 경우, 총파업이 가결된다. 총파업 돌입 시기는 쟁의대책위원회에 일임됐다.KBS본부는 "대의원 대회 참석자들은 총파업이 현재의 대량 중징계 사태와 이화섭 신임 보도본부장 등의 막장 인사를 분쇄하고, 불공정 편파방송의
14일 청와대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계철 전 정보통신부 차관을 내정하자 민주통합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성명을 발표해 내정 철회를 요구했다.민주통합당 문방위원들이 제기한 이계철 내정자의 문제는 임기 말 대통령의 고려대 출신 챙기기, 현재 KT 차장으로 근무하는 아들 문제, 고희를 넘긴 나이 등이다.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민주당 문방위원들의 반발로 내정자의 국회 인준절차에 난항이 예상된다.민주통합당 문방위원들은 내정자 인선에 대해 “대학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라는 이유로 장관급 위원장으로 내정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는 국민의 실망을 넘어 개탄케 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임기 말 고대출신 챙기기로 귀착되는 개념 없는 인사”라고 비판했다.이어 이들은 “우리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14일 여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치관계법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2월 임시국회 기간은 14일까지였다. 여야가 합의한 국회 본회의 개최일은 우선 오는 16일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치관계법 법안 처리와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다.17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는 법안 등 안건에 대한 처리가 있을 예정이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16일 본회의는 정치관계법 합의 처리를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합의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합의된 의사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양당간사 간에 합의했었던 모바일투표제 도입과 선거구획정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이 제안한 4+4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의 이경재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