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화, 보도국장 추천제 일방 폐기, 해직사태 장기화 등을 주도한 배석규 YTN 사장의 임기가 내달 20일 만료되는 가운데, YTN 사원 257명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배석규 사장 연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서 주목된다.지난 14일 YTN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상이 결렬돼 조정 절차에 돌입한 터라, YTN 내의 '배석규 연임 반대' 움직임이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16일 YTN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욱ㆍ이교준) 특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배석규 사장 연임반대' 서명운동에는 15일 기준으로 257명의 YTN 사원이 참여했다. 서명운동에는 젊은 사원부터 간부급 사원까지 다양한 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
대구지역 시민단체연대회가 대구CBS ‘대구시 동네우물사업 졸속’기사와 대구MBC, 대구KBS의 ‘새마을금고 성당점 여성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탄압과 해고 문제 집중 보도’를 올해 ‘참언론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참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총회와 함께 진행된다.참언론상 심사위원회는 대구 CBS 권대희·지민수 기자의 “대구시 동네우물사업 졸속” 기사에 대해 “김범일 대구시장의 공약인 ‘동네우물사업’은 매일신문이 ‘2010년 새해특집 물의 도시 대구 프로젝트: 동네우물 되살리기’ 시리즈를 대대적으로 연재하면서 여론몰이를 했던 사안”이라며 “김범일 대구시장과 의 여론화작업에 다른 대부분 언론이 침묵하고 있을 때 침묵의 카르텔을 깨고 정책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취재한 부분이 돋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의 초기 ‘얼굴마담’이 이준석 비대위원이었다면, 지금 새누리당에서 가장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이는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조 본부장에게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집행할 50억여 원의 홍보비를 알아서 집행하라며 전권을 부여했다고 한다. 유례없는, 놀라운 신임이다. 홍보 전권 갖게 된 서강대 77학번, 조동원 홍보본부장이쯤 되면 조 본부장은 총선에 출마한 모든 새누리당 후보의 ‘갑’의 위치라고 할 만하다. 물론, 그가 집행할 홍보비가 개별 후보들의 세세한 것들을 챙겨주는 용도는 아니겠지만, 어찌되었건 돈줄을 움켜쥐고 있단 것은 선거판에서 가장 막강한 힘이다. 잘 알려진 대로 ‘새누리당’이란 작명도 그의 작품이다. 조동원 본부장
17일 인터넷 주민번호 수집 금지와 수집된 개인정보 파기를 내용으로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공포됐다.개정 정보통신망법은 △ 기업의 무분별한 주민등록번호의 수집과 이용 금지 △ 개인정보 누출시 이용자에게 즉시 통보 의무 △ 일정기간 이상 휴면계정 개인정보 파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 정보통신망법은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이 발의했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수정을 거쳤다.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본인확인기관과 방통위 고시로 수집이 허용된 경우를 제외한 인터넷상의 주민번호 수집과 이용이 전면 금지된다. 지금까지 수집된 주민번호는 앞으로 2년 이내 파기해야 한다.또 내년부터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제(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
이창현 국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17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원장에 취임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시 행정 전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시정기관으로 박사급 연구원만 70명 이상 되는 연구기관이다.이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활 현장의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연구’, ‘도시 관련 지식의 허브’, ‘서울시의 중장기적 미래 비전 기획’ 등을 주요한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의 서울이 ‘개발과 압축성장의 상징적 도시였다면, 이제 서울은 복지와 생태시대의 새로운 휴먼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도시 성장의 양적 지표가 아닌 삶의 질적 지표가 향상되는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이 신임 원장은 국민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면, 지난 2009년 미디어발전국
MBC노동조합이 공정방송을 촉구하며 19일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BS에서도 편파보도에 대한 자성을 바탕으로 하는 '집단행동' 돌입이 임박했다.'공정방송 회복'을 외치며 탄생한 KBS 새 노조 집행부 13명이 최근 대거 중징계를 당하고, 4대강편 불방 등으로 '편향방송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이화섭 부산총국장의 신임 보도본부장 임명 건이 '집단행동'의 직접적 도화선이지만 그 기저에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지속됐던 '편파보도'에 대한 KBS 구성원들의 자성이 깔려 있다. KBS기자협회(회장 황동진)가 15일부터 16일까지 '부당징계 철회'와 '이화섭 신임 보도본부장 임명철회'를 내걸고 제작거부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번 투표에는 KBS 기자협회 회원 5
소비자들 사이에 등골브레이커로 불리고 있는 ‘노스페이스’에 대해 서울YMCA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서울YMCA는 노스페이스에 대한 조사한 결과, 동일상품이 ‘백화점’, ‘전문점’, ‘직영점’ 판매처 등에서 동일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점에 착안, 공정거래법상 ‘재판매 가격유지행위 제한’ 조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본사차원에서 고가전략 가이드라인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다는 얘기다.서울YMCA는 이미 지난 를 발표를 통해 노스페이스의 경우, 0.2%~91.3%까지 가격 편차가 매우 컸다고 지적한 바 있다.서울YMCA 시민중계실 한석현 간사는 16일 CBS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조사를 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 신청 결과를 보면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은 ‘경찰당’, 민주통합당은 ‘검찰당’이 되지 않을까 싶다. 새누리당에는 허준영, 최기문 전 경찰청장을 비롯해 용산참사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무관급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가 5명이나 공천신청을 했다.이에 반해 민주당은 경찰 출신은 찾아보기 힘든 반면 검사 출신은 꽤 된다. 19대 국회 핵심적 개혁 과제로 ‘사법개혁’을 벼르고 있는 민주통합당은 검찰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사를 통해 검찰 개혁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얼마 전까지 대구지검에 있다가 ‘정치 검찰이 부끄럽다’며 사표를 제출했던 백혜련 전 검사 영입은 대표적 사례 가운데 하나다. 입당만으로도 상당한 화제를 모았던 백 전 검사는 최근
"반드시 내년에는 수신료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신료가 현실화되고 재원이 안정되면 광고비중도 점차 줄여나가 진짜 제대로 된 공영방송을 만들어나갈 생각입니다."(2009년 11월 24일 취임사에서) "(야권, 시민사회가 '불공정보도'를 이유로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현재 (방송3사 가운데) KBS 뉴스의 시청률이 가장 높습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는데 시청자들이 많이 보겠습니까?"(2010년 11월 22일 KBS가 개최한 수신료 인상 기자회견에서) "올해 제일 중요한 첫 번째 과제는 2월에 수신료 인상을 관철시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신료 인상의) 가능성을 묻는데, 저는 '가능성 90%'라고 말합니다."(2011년 1월 3일 시무식에서) "만약 KBS가 과거처럼 '편파
총선을 앞두고 방통심의위원회 전체회의의 제재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명진 스님 인터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한 CBS라디오 와 김용민 시사평론가가 ‘뉴스브리핑’을 전하고 있는 SBS라디오 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16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CBS라디오 , SBS라디오 와 관련해 ‘공정성’ 조항을 놓고 심의, 이 같이 결정했다.CBS라디오 에서는 지난해 12월 12일 명진 스님이 출연해 ‘4대강 사업’, ‘한미FTA’ 등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명진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과 관련해 “거
KBS 기자협회(회장 황동진)가 오늘(16일)까지 '부당징계 철회'와 '이화섭 신임 보도본부장 임명 철회'를 위한 제작거부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KBS PD협회(회장 황대준)가 먼저 '제작거부'를 결의하고 나섰다.KBS PD협회는 16일 총회에서 "부당징계와 막장인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지난 수년간 무너져온 제작자율성을 회복하고 공영방송의 위상을 되찾겠다"며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KBS 기자협회와 달리 별도의 찬반투표를 거치지 않았으며, 제작거부 돌입시기는 KBS PD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하기로 했다.KBS PD협회는 "6명의 PD를 포함한 새 노조 집행부, 중앙위원 13명에 대한 징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부당징계"라며 "PD협회원 모두에 대한 징계"라고
한국전력 아래에 있는 발전자회사 6개사가 조선일보 종편채널 드라마 ‘한반도’에 각각 4,000만원, 총 2억 4천 만 원의 제작 협찬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치인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전문지 ‘전기신문’ 13일자에 따르면 지난해 특정 정치인과 발전사 임원들의 회식 자리에서 이 정치인이 조선일보 종편 드라마 ‘한반도’의 협찬을 권유해 한전 발전자회사 6개사가 회사별 4,000만원의 제작협찬을 했다고 보도했다. 드라마 ‘한반도’는 ‘래몽래인’이 제작하고 있다. 전기신문은 “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되면서 가뜩이나 예산절감 압박을 받고 있는 발전사로선 거액이 들어가는 드라마 협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라며 “(발전 6사 가운데) 협찬금을 홍보예산에 별도로 편성하지 않아
MBC 사측이 전국언론노동조합의 파업을 불법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쇄신파 의원들이 파업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나서 주목된다. 18일째 계속되고 있는 16일 MBC본부 파업 현장에서 새누리당 내에서 쇄신파로 분류되는 정두언, 남경필 의원과 무소속 김성식 의원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MBC 파업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이는 이번 파업을 특정 정파를 배후로 두고 있는 정치파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MBC 사측에 대한 반박이다. 이들 세 의원은 현 정권이 언론의 정당한 기능과 역할인 권력에 대한 비판 기능을 막고 방송을 장악해 현재의 MBC 파업 사태가 발생했다며 방송을 국민의 것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이번 파업이 정
MBC 노동조합이 '김재철 MBC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18일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BC 사측이 황헌 논설위원실장을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했다. 문철호 보도국장은 보도국 국제부부 베이징 지사장으로 발령났다.그러나, 진행을 맡고 있는 황헌 신임 보도국장의 경우, 내부 구성원들로부터 '문철호 보도국장보다 더 여권 편향적 인물'이라 꼽힌다는 점에서,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파업중인 MBC 구성원들의 바람과는 정반대되는 인사라는 비판이다. MBC 사측은 16일 황헌 논설위원실장을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하고, 문철호 보도국장은 보도국 국제부부 베이징 지사장으로 발령내는 인사 교체를 단행했다. 황용구 통일방송연구소장이 후임 논설위원실장으
지상파 재송신 논란으로 지난해 케이블SO 가입자들은 지상파 HD방송 대신에 화질이 떨어지는 SD(표준화질)방송을 시청해야 했으며 지난 1월에는 28시간동안 KBS 2TV 채널을 볼 수 없었다. 지상파-케이블의 줄다리기에 시청자가 피해를 본 것이다. 이 같은 시청자 피해와 관련해 시청자 ․시민단체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나설 태세다.16일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언론인권센터,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장애인정보누리, 참교육학부모회 등 7개 시청자 시민단체는 소송인단을 모집해 3대 MSO인 티브로드. CJ헬로비젼, 씨엔엠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이들 시청자 시민단체는 “시청자를 볼모로 한 케이블방송사와 KBS의 횡포로 시청자들은 드라마 ‘브레인’을 비
KBS 새 노조가 내일(17일)부터 김인규 KBS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다. 이에 대해 KBS 사측은 "명백한 불법파업"이라며 "총파업 찬반투표를 위한 장소를 협조해줄 수 없다"는 방침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 KBS 새 노조(위원장 김현석)는 '부당징계 막장인사 분쇄 및 김인규 퇴진'을 내걸고 17일부터 23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새 노조는 투표 돌입 결정에 대해 "대량 중징계 사태와 이화섭 신임 보도본부장 등의 막장인사를 분쇄하고, 불공정 편파방송의 대명사로 전락한 KBS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조만간 MBC노조와 연대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KBS 사측은 15일 KBS 새 노조 측에 "김인규 사장
1962년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의 주민등록법 제정, 그리고 50년이 지났다.한국사회는 50년 간 국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라는 국가식별번호를 부여하고 민간기업까지 무분별한 사용을 허용하면서 광범위한 개인정보유출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주민등록법 제정 50년, “이제는 손볼 때가 됐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비롯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정당 및 시민사회는 16일 행정안전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정희 정권 하에서 추진된 주민등록제도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그 자체가 정보사회의 새로운 재앙이자 기본권 침해의 원인”이라고 전면 개선을 촉구했다.이들은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KBS, MBC, YTN 등 정부가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송사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낙하산 인사를 배제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제출했다.남경필 의원이 비대위에 제출한 법송법,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개정안은 △정당 탈당 뒤 3년이 지나 않은 인사 △대선후보의 선거 대책기구에서 활동하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인사 △정부기관·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임원으로 퇴임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인사는 KBS, MBC, YTN의 임원이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남경필 의원은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 정권은 물론 과거의 정권들에서 공영방송 및 보도채널의 편파방송시비, 파업과 해고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
프로야구 승부조작 파문이 뜨겁다. 지난 해 축구에서 시작된 승부조작 파문이 배구를 거쳐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로까지 번지며 거대한 ‘이슈의 소용돌이’를 만들고 있다. 언론의 경쟁은 뜨겁다 못해 가히 폭발적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른바 ‘스포츠 찌라시’들이 폭발의 발화점이 아니라는 점이다. 일간지-방송-스포츠지의 완결적 체계를 갖고 있는 조중동이 맨 앞에 서있다.흡사, ‘바이러스 퍼뜨리기’ 전략처럼 보이기도 한다. 지금 조중동의 보도 체계를 보면 일간지는 가장 핵심적 사실(실명)을 스트레이트로 전하며 사실에 권위를 세우고, 이를 방송이 ‘단독’, ‘특종’의 성격으로 받아 전한다. 그리고 이 중간 과정에선 스포츠지를 통해 대중의 말초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확인되지 않은 주변 정황을 퍼뜨리고 있다. 아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입당해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해 “대통령 실정의 주범”이라고 비난했다. 또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의 강남 출마에 대해서는 ‘FTA를 심판 받으려면 강북에서 출마하라’고 요구했다.정두언 의원은 16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동관 전 수석은 대통령 실정의 주범, 지금까지 여당의 비판에 재갈을 물리고 언론 왜곡을 일삼았다”면서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일을 못하게 막은 사람이 뭘 그렇게 내세울 게 있다고 출마한다니 여당 의원 입장에서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또 정두언 의원은 이동관 전 수석이 종로 출마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공과를 심판받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그렇게 민심을 모르는 사람이 일을 했으니 제대로 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