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거짓말’을 했다. “용도 폐기된 위성으로 매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무궁화 3호가 취재 결과 여전히 KT스카이라이프의 ’백업 위성‘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KT의 인공위성 헐값 매각 논란이 확산되자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 자체의 매각대금이 5억 원인 것은 맞으나 기술 및 관제 비용으로 2백억 이상을 별도로 받도록 계약이 체결돼 있어 헐값 매각이 아니며 △ 대체 위성 발사 후 용도 폐기된 위성이므로 신고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짤막한 해명을 내놓았다. 하지만 KT의 이런 해명은 완전히 거짓말인 것으로 보인다. 위성 헐 값 매각 논란 직후 KT 홍보팀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위성 매각은 200억 이상의 계약이었고, 용도 폐기된 위성임을 감안하면
검찰이 KT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단행했다.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31일 밤과 1일 오전 사이에 KT 분당, 서초, 광화문 사옥과 임직원 5~6명의 주거지 등 총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지난 달 22일 16곳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KT 안팎에서는 검찰의 이번 압수수사를 두고 참여연대와 언론노조 등이 고발한 배임 혐의 외에 새로운 혐의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석채 회장의 개인 비자금이나 횡령 등을 두고 검찰이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가고 있단 지적이다.한편, 이석채 회장은 당초 1일 예정됐던 귀국을 연기했다. 예정에 없던 아프리카 국가 한 곳을 더 방문하고 귀국한단 계획이다. 이제 관심은 이 회장이 귀국 이후 언제 ‘소환’될 것이냐에 집중될 것
무궁화 위성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서 동백상 훈장까지 받았던 과학계의 원로 정선종 통신위성 우주산업연구회 고문은 무궁화 위성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해 한 마디로 “상당히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KT가 위성만 판매한 것이 아니라 모든 정보를 갖고 있는 관제소까지 매각했다는 사실도 밝혔다.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에 출연한 정 고문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인공위성 헐값 매각 논란에 대해 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무궁화위성 3호는 설계수명이 15년”(2015년 까지)이고 “연료수명은 2018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을 했다”며 “그걸 왜 팔았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정 고문은 “무궁화 3호는 1, 2호를 대체하기 위해서 1, 2호를 합쳐놓은 용량으로 쏘아 올렸다”며 “엄청
KT 이석채 회장에게 또 하나의 결정적 '배임' 의혹이 제기됐다. 조금 황당하기까지 하다. 각각 1,500억 원과 3,500억 원이 투자된 인공위성 무궁화1호, 2호를 KT는 홍콩의 한 회사에 헐값에 매각했다. 수천억 원이 투여된 국책 사업의 결과물이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아파트 한 채 값도 안 되는 헐 값에 국외로 팔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잘 납득이 가질 않는다.물론, KT의 해명에 전혀 수긍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KT의 말대로 무궁화 2호, 3호가 '용도 폐기 된 위성'이라면, 못 팔 이유도 없다. 그 위성들이 우주를 떠도는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면 5억이란 금액도 일반의 인식과는 달리 적절한 금액일 수도 있다.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인다. 무궁화 3호에는 통신용 중계기 27기와
르완다에 머물고 있는 KT 이석채 회장의 국감 증인 출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석채 회장을 고발한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이 “명백한 기획 출국”이라고 비판했다.MBC 라디오 에 출연한 안 처장은 이 회장의 증인채택에 대해 “보수적이라고 평가를 받는 새누리당 의원들께서도 방만 경영, 불법 의혹, 가혹한 노무관리가 도를 지나쳤다는 데 합의한 것”이라며 “31일날 국회에 출석해야 하는 이 회장이 10분 연설을 위해 르완다에 간 것은 사실상 기획 도피성 출국”이라고 지적했다. 안 처장은 “재벌대기업 총수들이 국정감사 앞두고 해외로 내빼는 것 여러 번 보지 않았느냐”며 “혐의에 제 발 저린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수사 중인 배임혐의에 대해 안 처장은 “도시철도 5,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방송의 존립을 위해선 현행 방송법령상 방송 사업에 해당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고 있는 ‘N서비스’에 대해 ‘역외 재전송’ 규제를 포함해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에 입각해 지상파 방송 수준의 규제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세미나 ‘융합시대 신규 서비스의 등장과 지역방송의 방송권역’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최현주 계명대 교수는 “지상파 방송의 N스크린 서비스가 지상파 방송의 권역 규제에 어긋나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방송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N스크린 서비스는 지상파 방송의 역외 재송신을 금지하고 있는 방송법의 규제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현주 교수는 “스마트 미디어의 발전으로 방송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르완다로 출국해 ‘사면초가’에 몰려있는 KT 이석채 회장에 대해 시민사회가 ‘총력적인 대응’을 선포하며 “즉각적인 퇴진과 구속 수사”를 요구했다.29일 KT 새노조를 비롯해 민주노총에 가입되어 있는 KT 계열사 노동조합 전체와 상급노조인 언론노조 그리고 참여연대, 언론연대, 민변 등 시민단체 등은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KT 이석채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에 즈음한 KT 관련 노동조합과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하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회를 맡은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단일 사업자에 대해 이런 규모의 기자회견은 처음 해 본다. 이석채 회장 체제의 KT가 그만큼 통신 공공성을 훼손하고, 반 노동 기업이 되었다는 반증이 아
LG유플러스가 LTE와 IPTV 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 실적에서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28일 LG유플러스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수익은 직전 분기 대비 4.2%가 증가한 2조 8,792억 원을 기록했고, LTE 서비스와 IPTV등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과로 영업이익도 직전 분기 대비 3.0% 늘어난 1,49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사업 성과는 LTE가입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LG유플러스의 LTE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83.8%가 증가했고, LTE서비스 확대에 따라 ARPU(가입자당 월 평균 수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5.2%나 상승했다.LG유플러스는 4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LTE 서비스 확대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의
뉴스타파 프로듀서 최승호 전 MBC PD 부친상- 부평 세림병원 장례식장 5호 032-508-1345- 발인 10월30일 오전 7시
주말 동안 트위터를 비롯한 인터넷에선 2장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첫 번째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의 프로야구 시구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프로야구 시구를 나란히 합성한 사진이었다. 지난 27일 박근혜 대통령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시구를 했다. 대통령의 프로야구 시구가 영 낯선 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야구장 관중석에 앉아 ‘뽀뽀’를 하는 퍼포먼스를 했던 적도 있다.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한국시리즈에서 대통령이 ‘출격’ 기회를 갖는 것은 그 자체만으론 나무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시구를 두고 뉴스에 달린 댓글들의 반응은 극단적이라고 할 만큼의 ‘조롱’과 ‘냉소’ 일색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젊은 층에게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다는 이유가 있겠지만, 그
종합편성채널이 지상파 대비 30배가 넘는 광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광고 시장의 포식자로 등장하고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의원(민주당)은 “종편이 이중삼중 특혜와 차별적 규제를 받으며 이례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상파 광고는 2012년 대비 2013년 동기간 매출이 662억 원 감소하여 -6%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종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평균 29.3%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널a의 경우 전년 대비 6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TV조선이 33.2%, MBN이 22.3%, JTBC가 13.2%의 광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종편의 이런 광고 성장률을 지상파
삼성 디스플레이가 삼성코닝정밀소재(이하 삼성 코닝)의 지분을 통째로 미국 코닝에 넘기고, 대신 총 23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코닝 본사 주식을 대량 매입하는 포괄적 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여러 각도로 관심이 쏟아진다. 일단 관련 소식이 알려진 후 삼성 관련주들의 주식은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 코닝이 워낙 알짜 기업이다 보니 삼성의 연간 순이익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앞서기 때문이다. 삼성 코닝에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멘붕'에 빠졌다는 보도도 눈에 띈다. 삼성 코닝 측에서는 고용은 승계될 것이라고 황급히 밝혔지만, 삼성이란 간판이 사라지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다. 한 발 더 나아간 관심도 있다. 삼성 코닝의 지분이 넘어가게 되며, 삼성
한국일보 온라인판에 게재된 기사를 그대로 베껴 쓴 조선일보의 기사에 대해 신문윤리위원회가 '주의' 명령을 내렸다.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김지형)는 2013년 8월 30일자 조선일보 1면에 실린 제목의 기사와 2·3면에 실린 '통합진보당(Revolutionary Organization) 회합 대화록(요약)' 기사에 대하여 "입수 경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이 '본지가 입수한 이 모임의 녹취록에 따르면'이라며 발언 내용을 기술"하였지만 이는 "한국일보가 전날 밤 온라인 신문에 잠시 게재했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문윤리위원회는 조선일보 기사가 한국일보를 베꼈다는 증거로 "한국일보 기자들이 녹취록을 축약하는
역사는 반복이어서 그런가. 이미 본적이 있다. 상황은 5년 전 10월과 완벽할 정도로 판박이다. 지난 2008년 10월 16일 검찰은 KT를 긴급 압수수색했다. 남중수 당시 사장을 비롯한 KT 경영진의 비리 혐의였다. 이후 딱 20일 만에 남 사장은 납품업체와 계열사로부터 납품 및 인사 등의 청탁과 수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반복되는 전임 정부 인사 밀어내기, 이석채의 사필귀정2005년 8월부터 재직했던 남중수 사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임명됐고, 연임도 했다. 임기는 2년여 남아있었다. 개인 비리 혐의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하지만 당시 남 사장에 대한 수사를 두고 ‘찍어내기’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잖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명박 정부 초기이던 당시에는 이른바 ‘좌파 인사 적
검찰이 KT 본사 및 자회사, 임직원 주택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이석채 회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KT 압수수색 직후 와의 통화에서 “이석채 회장에 대한 출국금지가 내려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KT 내부 관계자는 "아직 출국 금지 여부는 확인해보지 못했다"며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검찰이 KT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이어 검찰이 이 회장에 대한 신병을 확보해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 회장에 대한 수사 당국의 압박 수위가 최고조에 달한 모습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곧 소환 조사될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관련해 이석채 회장 배임 혐의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받은 한 인사는 “검찰이 고발된
검찰이 전격적으로 KT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2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은 참여연대 등이 고발한 KT 이석채 회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KT 본사 이 회장 집무실과 관계사 사무실 그리고 임직원 자택 등 총 16곳에 검사와 수사관 수십 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배임 혐의를 입증할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내부 보고서 등 증거물을 확보 중이다.이석채 회장은 지난 10일 KT 사옥을 헐값에 특정 펀드에 매각하며 회사에 최대 869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고발됐다. 이후 검찰은 지난 2월 고발 건과는 달리 닷새 만에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며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고발 12일 만에 전격적인 압수수색이다.KT 안팎에서는 검찰의 이례적인 압수수색에 대해
94년의 일이었다. 그러니까 IMF가 오기 훨씬 전 이었고, 아직 케이블TV는 없던 시절이었다. 그때 우린 지방자치선거 같은 것도 하지 않았고, 전두환/노태우를 구속시킬 거라곤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었다. 그렇게 까마득한 옛날에, LG트윈스는 우승했었다.‘신바람’ 그 짧았던 강렬함에 비해 너무 오랜 질곡으로 남은 그 기억에서 LG트윈스는 체념의 이름이었고, 냉소의 대상이었으며, 도무지 가을을 상상할 수 없는 그런 팀이었다. 물론, 94년과 2013년 사이에 인디안 썸머 같던 2002년이 있긴 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처연했던 2위, 가장 처절하게 싸우고 끝내 치열하게 패배했던 단 한해. ‘신’을 만들어냈던 그 불멸의 준우승 이후 LG 트윈스는 단 한 번도 가을에 야구를 하지 못했다.
'정수장학회를 돌려달라‘는 김지태 씨 유족이 1심에 이어 2심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12부(김창보 부장판사)는 16일 김지태 씨 장남 김영구씨 등 유족 6명이 국가와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 청구소송에서 유족 측의 패소를 판정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했다.고법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김지태씨가 정권의 강압에 의해 재산을 헌납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의사 결정의 자유를 완전히 박탈된 상태는 아니라서 증여를 무효로 볼 수 없고 취소를 청구할 수 있는 기간도 지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5·16 혁명정부가 중앙정보부를 통해 부당한 공권력을 행사해 강압적으로 김지태씨 재산을 헌납하도록 한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김씨의 의사 결정의 여지가 완전히 박탈된
최근 10년 간 10대 재벌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에서 85%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경제 구조의 재벌 의존 현상이 심화, 고착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지난 10년 간의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 간 자산상위 10대 기업의 GDP 대비 자산은 48%에서 84%로, 매출액은 50%에서 8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재벌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얘기다. 특히,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큰 폭의 규제 완화와 조세율 인하가 이뤄진 MB정부에서 재벌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실질 GDP성장률이 연평균 4.24% 이던 참여정부에서는 10대 기업 집단의 연평균 자산
국정감사 출석을 앞두고 있는 KT 이석채 회장의 ‘거취’가 미디어 업계를 넘어 공공 부문 전체의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검찰이 이 회장에 대한 배임 혐의를 신속하게 수사하고 나서면서 권력 핵심의 의중이 결정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KT 이석채 회장은 배임, 불법적인 노무관리, 갑질 횡포, 비정상적인 회사 경영 등 숱한 의혹 혐의로 오는 31일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이 회장은 당일에 ‘르완다 출장’이 예정되어 있다며 증인 출석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KT 안팎의 관계자들은 이 회장이 증인 출석을 거부할 경우 “스스로 올 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KT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국감은 박근혜 정부의 첫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