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독자게시판

제목

크리스마스와 상업주의

닉네임
스토르게
등록일
2010-12-23 14:31:04
조회수
9303
크리스마스와 상업주의

크리스마스는 처음에는 그리스도교 밖에
살고 있던 “야수”였습니다.

「기독교 대백과 사전」(한국어판)은
크리스마스의 ‘로마 농신제와의 관계’
제하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교의 농신제와 브루말리아 축제
(새로운 태양맞이 축제)는 민간의 관습에
너무나 깊이 침투해 있었기 때문에
기독교의 영향으로 제거될 수 없었다.)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일요일 주의 (포이부스와날)을
법적 공휴일로 인정한 것은 4세기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생일을 물리적 태양의 생일과
동일시하는 데 어떤 타당성을 느끼도록 해 주었을 것입니다.

소란과 흥겨움이 뒤따르는 이교의 축제는 너무나
민간에게 널리 행해졌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정신이나 방법에 있어서 거의 변화시키지 않고
그 축제를 계속할 수 있게 된 셈이었다.”

그러한 일이 아무런 반대 없이 이루어질 수 있었겠습니까?

동 백과 사전은 이렇게 알려 줍니다.

“서방과 근동 지방의 설교자들은 그리스도의 생일이
볼썽 사납고 천박하게 기념되는 것에 반대하였다.“

참으로, 처음부터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축일은 급속하게 수용되었고
결국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서 16세기의 프로테스탄트
혁명조차도 그 절기를 어쩌지 못했다”고,
동 백과 사전은 지적합니다.

도덕적 타락과 폭력적인 전쟁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크리스마스는 가짜 이름을 달긴 했지만,
떠들썩한 연회, 과음, 환락, 춤, 선물을 주는 일,

집을 상록수로 치장하는 일 등으로
원래의 이교적 속성을 반영하고 있음이
분명해졌습니다.

상업주의는 판매 신장이라는
지상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크리스마스를 이용해 왔습니다.

대중 매체는 그 아이디어를 칭찬하고,
일반인들은 그저 재미있어 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볼 수 있었지만,
그리스도를 모시는 태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상업주의를 조장하는 크리스마스 들뜬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은 산타 클로스의 등장으로
열광하게 됩니다 백화점과 상점마다 산타 복장을 한
점원들과 인형들이 빨간색으로 도배를 합니다

중국에서는 산타 클로스를 크리스마스 노인이라고 부릅니다.
영국에서는 산타 할아버지(Father Christmas)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서리의 할아버지’(Grandfather Frost)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미국에서는 산타클로스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은 불룩한 큰 배와 눈같이 흰 수염이 있는
이 유쾌한 노인이 바로 크리스마스를
의인화한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산타클로스가 하나의 신화라는,
즉 4세기 미라 (지금의 터키에 있음)의
한 주교와 관련이 있는 전통에 근거한
전설이라는 사실 역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교 축제는 무절제한 환락과
방탕으로 특히 유명하였습니다.

특히 피해를 주었던 한 가지 크리스마스 관습은
술을 진탕 마시는 관습이었습니다.

줄지어 선 젊은이들의 대열이 부유한
이웃 사람들의 집으로 들어가 ‘장난을 칠까요,
대접을 할래요’ 하는 식으로 음식과 술을
거저 달라고 요구하곤 하였습니다.

집주인이 거절하면 대개 욕설을 퍼부었으며,
때로는 집 건물에 손상을 입히기도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세계적으로 상업주의를 조장하고
사람들을 물질주의 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역사를 고려해 볼 때,
일부 사람들이 하느님의 아들에게 영예를
돌리는 일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놀랄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십니까?
그분의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까?

크리스마스는 님들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크리스마스는
(1) 가족과 함께 보내는 때이다
(2) 파티를 여는 때이다
(3) 종교적인 때이다
(4)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때이다
(5) 향수에 젖는 때이다
(6) 노골적인 상업주의에 물드는 때이다.

판단은 각자가 내리시기 바랍니다
종교가 무너지는 날 세계 상업주의는
가장 비싼 대가를 치르는 날이 될것입니다

종교와 상업주의는 정치와 함께
삼위일체로서 성장해 왔습니다

그들은 이제 서로 조화를 이루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서로 삐걱 거리고 있습니다
성서 계시록 17장과 18장은 그들의 멸망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큰바빌론인 거짓종교 세계제국은
조만간 하느님의 심판아래 멸망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종교와 상업주의는 그들과 함께
연합되었던 징승인 정치에 의하여
영원히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음을
성서 계시록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작성일:2010-12-23 14:31:04 123.215.125.3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성욱
  • 법인명 : 미디어스
  • 제호 : 미디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편집인 : 안현우
  • 개인정보책임자 : 안현우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안현우 02-734-9500 webmaster@mediaus.co.kr
  •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 미디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