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부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실버인권지킴이를 위촉해 부천시 모든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인권보호 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난 3월 6일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8명을 ‘부천시 실버인권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상담과 인권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별 각 노인복지관장, 노인지회장,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실버인권지킴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내실 있는 실버인권지킴이 활동을 당부했다.

실버인권지킴이는 3월부터 11월까지 2인 1조로 4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하루에 3~4개 시설을 월 1회 방문해 ▴입소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 모니터링 활동 ▴보호자 등에 대해 노인학대신고번호(1577-1389) 홍보 ▴홍보 전단지 및 스티커 부착 등 노인학대 예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버인권지킴이사업을 부천형 노인인권사업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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